행복이 시작되는 곳, 우리 집.
’집‘이라는 공간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서울시는 오늘도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2023년 11월 8일, 서울시는 한국주거학회와 함께 2023(이천이십삼) 서울주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서울의 주거취약 계층의 실태를 파악하고, 미래 주거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는데요.
국내외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도 사전 신청을 통해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주거전문가를 초청해, 서울시 주거정책의 미래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해외사례 특별강연을 통해 마사 노구치 교수, 존 온양고 교수, 하비에르 메리나 교수가 소개하는 다양한 선진 주거 지원 사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 전문가 특별강연에 이어서 포럼 2부에서는 국내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로 김석경 교수가 나서서 ‘서울시 주거약자를 위한 거주성 및 주거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서 유해연 교수의 ‘서울시 1인 가구를 위한 미래 주거정책 제안’에 대한 발표와 우명제 교수의
‘서울시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정책 방향’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권오정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홍인옥 소장, 김준형 교수, 남원석 연구위원, 이길제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
강미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석경 교수, 박연정 교수, 송재민 교수, 홍진현 교수가 참여한 토론이 차례로 진행됐습니다.
주거안전기준 수립의 필요성, 1인 가구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방안 마련, 주거안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주거포럼과 더불어 주거안전 취약거처 실태조사, 주거안전계획 수립 등 더 나은 주거정책을 위한 연구도 끊임없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주거포럼과 같은 공론의 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주거정책의 방향을 알기 위해서 꼭 필요한데요.
수요자 맞춤형 주거정책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앞으로도 서울시는 더 나은 주거정책을 펼치기 위해 공론의 장을 적극 활용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