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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울시 각 부서의 다양한 정책 뉴스들을
전해드립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서울의 여름철 평균온도가 평년보다 더 높고
폭염일수나 열대야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동안은 기온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돼왔는데
올해부터는 그 기준을 체감온도로 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리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상시 대비체계를 유지합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위기 상황에 실시간 정보제공을 통해 철저하게 대응합니다

또 폭염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우리시는 올해 무더위쉼터 4,200개소를 운영하고 이중 노숙인 무더위쉼터 10개소는 24시간 상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와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선 돌봄인력 3,000여 명을 지원하며 야외근로자는
하루 2회 이상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폭염 영향 예보제 실시 등으로 보호합니다

쪽방촌에는 에어컨 설치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겐 냉방비 지원까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횡단보도 그늘막 3,176개소와 쿨링로드,
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을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까지 계속해서 설치할 계획입니다

우리시는 올해 여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브릿지

다음 소식도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내용인데요

우리시에선 카페, 식당 등에서 텀블러를 가져온 시민에게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부터는 주민센터, 은행, 서점 등으로
확대한다는 소식
함께 보시죠

지난해 7월 시작한 오아시스 서울은 일상에서 텀블러를 사용해 폭염 속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총 1,49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시 사업입니다

지난해 오아시스 서울에 참여한 시민 76%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여름철에 야외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주민센터나 은행, 서점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합니다

오아이스 서울 홈페이지에서 매장찾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오아시스 스티커가 있는 매장이나 기관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시는 오아시스 서울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무더운 여름 갈증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현재 오아시스 서울에 참여할 매장이나 기관을 상시 모집중이니 주변에 카페나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많은 추천 바랍니다

그럼, 서울시 직원들과 동행하는 뉴스,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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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 6월 22일 목 2326회 (올해부터 '체감온도' 기준 폭염특보 발령... 폭염대응체계 강화)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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