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개관
1주년 사회를 맡은 센터장 이은정입니다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1주년
기념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주요 내빈 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천만 시민의 안심특별시 서울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오세훈 서울시장님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너무 잘 알고 계시는 분이죠
우리 사회가 강력범죄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다방란으로 활동 중이신 범죄심리학 분야 최고 전문가
이수정 교수님 참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피해자에 대한 법률조력활동과 함께
서울시에 많은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 김연아 변호사님이십니다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 서혜진 변호사님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디지털 안전지킴이 디지털 성범죄 안심 서포터즈와
대학생 및 시민분들 그리고 경찰분들 참석해 주셨습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더욱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기술연구원과 센터가 함께 노력해서
AI 삭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는데요
피해 영상물은 빠르고
정확하게 삭제 조치를 해서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바로 활용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모두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술연구원 김준철 수사연구원께서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김준철 연구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기술연구원 김준철입니다
서울시 AI 디지털 성범죄 피형상물
삭제지원 시스템에 대해서
핵심 내용 위주로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시스템은 현재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AI 기반의 융합 분석 기술을 적용합니다
두 번째로 피해 영상물의 수작업으로
검색이나 검출을 이뤘던 부분들의 업무를 자동화시키고요
AI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유포와 재확산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하게 됩니다
보시면 본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 핵심 기술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보시는 것처럼
핵심적으로 신속한 정확한 탐지를 위해서 저희가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까지 함께 융합
분석하는 처리기법이 도입이 되었고
피해 영상물에 대한
정확한 패턴과 특징점을 찾아내게 됩니다
두 번째로 24시간 모니터링과 고속 연산을 통해서
사실상 AI가 실제 24시간 재확산 여부까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센터에서는 AI 도입을 통해서 보신 바와 같이
크게 4단계로 단순화돼서 자동화가 가능합니다
삭제 지원관이 키워드와 이미지
또는 동영상만 입력을 하시면 AI가 두 번째로
백그라운드에서 모든 검출과 주요 SNS를 대상을 포함해서
컨텐츠를 자동으로 추출하게 됩니다
이후 삭제 지원과는 컨텐츠를 시스템을 활용해서 심플하게
채증을 통해서 삭제를 바로 지원 완료하게 됩니다
본 시스템의 큰 차별점이 1번, 2번, 3번에 있습니다
해당 부분이 상당수 수작업으로 이어졌던 부분을
AI가 전부 자동화하는 기법이 되겠습니다
AI 도입 후에 개선되는 혁신적인 지원
환경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존에 2시간 이상 걸렸던 검출 작업이 AI를 통해서
3분 내외로 평균 검출이 완료가 됩니다
또 정확성 역시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까지 망라해서
융합 분석을 통해서 인식을 하기 때문에 탐지 범위도 넓어지고
정확도도 기존 시스템 대비 200%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또 근무 시간을 8시간을 한정해서
업무를 모니터링했던 부분들도 시스템을 24시간 다루고
있는 AI가 진행함으로써
야간의 재확산 여부도 위험성을 굉장히 낮출 수가 있고요
피해 지원관분들의 노출되는 트라우마 부분들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제적 삭제 지원이 가능한 아동과 청소년
불법 영상물에 대해서도 이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셔서
기존 시스템 대비 약 10배 이상 수준의 삭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발표는 이것으로 간단히 마치고요
시장님을 모시고 실제 시스템이 운영되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앞으로 나오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시간 관계상 키워드와 이미지를 세팅을 해놨고요
시장님께서 검색 버튼을 마우스 클릭을 해주시면
바로 AI 작동이 진행이 됩니다
클릭하시면 검색 진행률이 화면에 나타나고요
약 3분 내로 결과가 완료가 되게 됩니다
화면을 보시고, 화면을 봐주시면 됩니다
네, 화면을 봐주시면 됩니다
네, 보시는 것 같이 검색 결과도 자동으로 AI를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게 되고요
보시는 것 같이 100%, 200% 이런 식으로 정확도를 계산해 내면서
저희가 유사도 기반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모니터링을 통해서도
재확산 여부를 추적 모니터링을 하게 되고요
시장님이 보시는 것처럼 기존의 센터 영상과 개관했을 때
영상들도 100% 정확하게 찾아내는 결과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시장님 저희가 열심히 개발했는데 보신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사실 잘 모르겠는데요 어리둥절합니다
뭘 어떻게 골라내고 어느 걸 기준으로 해서 검출해내고 했는지를 사실 잘은 모르겠는데
뭐가 빨리 된 것 같기는 하네요
사실은 되게 중요한 부분을 말씀해주셨고요
기존의 시스템이 백그라운드에서 AI가 해당 부분을 기술적으로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여주시는 것처럼
추적 이력에 대한 부분도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제6호 부분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기존의 삭제가 완료가 됐더라도
재확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시장님 여기
재유포 상황을 실제로 검색한 결과가 되겠는데요
두 건 이 부분을 클릭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AI가 사실상 365일
24시간 가동을 하면서
삭제된 영상이면 사실 뜨면 안 되는데요
재확산이 된 경우는 자동으로 검색해서
유포 결과가 알려지게 됩니다
이상으로 시연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모든 보고와 발표 시연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기술연구원 김준철 수사연구원님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센터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1년 가까이 기술연구원의 연구원분들이 고생하셨는데요
모두 박수로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I 프로그램 관련해서 더 궁금한 점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전체 행사가 끝난 후
별도의 시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오세훈 시장님의 인사 말씀을 듣겠습니다
여러분 시장님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뭐 사실 AI가 한다고 하니까 뭔가 든든하긴 한데
어떻게 프로세스가 되는지는 사실 잘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런데 아까
우리 김준철 박사님이신가요?
서울시의 Think Tank입니다
거기서 이렇게 뭘 하셨는지
쭉 이력을 지금 보니까
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일을 하시면서
아마 자동화 부문에서
일을 하셨는 모양인데 이 디지털 성범죄물 색출해내고
자동으로 색재
지원하는 프로그래밍이 훨씬 더 정확해지고
신속해지고 자동으로 되고 당연히 AI가 하니까
그렇게 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한 3천억 건 이상 이루어졌던
여러 가지 지원이 10배 이상 효율적으로 된다고 하니까
정말 든든한 생각이 듭니다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행사를 했던 게 아니라
그 시설물 앞에, 사무실 앞에 가서 사진 찍기도 비좁아서
굉장히 요리 피하고
조리 피하고 사진 찍었던 게 기억이 나는데
당시에 그런 생각을 하고 말씀드렸던 건 기억이 납니다
정말 세심하게 준비해서 장소를 마련하고
일을 시작하는구나
왜냐하면 보통은 그런 사무실을 개소할 때
이렇게 번듯하게 눈에 잘 띄는 곳에 간판도 크게 걸고
일을 시작하는데
찾아오는 분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에서 아까
그 동영상에서도 잠깐 나왔지만
조금 이렇게 저하면서
쭈뼛쭈뼛 장소를 찾아 들어오게 될 수밖에 없죠
심리 상태가 그런 분들을 위해서 매우 외진 곳에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에
사무실을 조촐하게 차려놓고 시작하는 걸 보면서
일일이 잘 열악한 심리상태에 빠진 피해자들을 배려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그때 그런 인상을 말씀드렸던 기억이 지금 납니다
또 1년 전에 일이지만
전화번호도 분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815번의 0382였을 겁니다

정확하십니다

영상을 빨리 지운다 그 뜻을 담아서 외우기 쉬운 전화번호를 준비를 해서
일을 시작했던 게 기억이 나는데
아까 동영상으로 간단하게 정리를 해서 보여주셨지만
이런 좋은 평가를 받아내면서
많은 일을 해 오신 것을 정리해 주셔서
정말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것을 보면서
정말 1년 동안 보람있는 일을 정말 많이 했구나
정말 잘 하셨고 이 센터를 개소하기를 참 잘했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아마 이런 이수정 선생님을 비롯해서 또 경찰관 제복을 입은 분들이 함께하고 계시니까 든든하고요
또 우리 변호사님 비롯해서 고비고비마다 또 심리 상담을 해주신 선생님들도 함께하고 계시고
또 오늘은 앞으로 일을 어떤 형태로 도와주실지
제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마는
서포터스 여러분들이 이렇게 가득
자리를 메워주신 거 보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이 일이 속도가 붙겠구나
그리고 정말
디지털 성범죄는
우리 사회에서 발 디딜 틈이 없이 잘 관리가 되겠구나
이런 든든한 믿음이 생깁니다
여기에 AI까지 가세를 했으니
아마 N번방 같은 그런 어처구니없는 피해를 보는 피해자
특히 점점 연령대가 내려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마 얼떨결에
일을 당하고 나면 어쩔 줄 몰라 할 겁니다
그런 우리의 아이디를
숫자가 획기적으로 많이 줄어들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도 생기게 됩니다
1년 동안 센터 운영을 위해서 애쓰셨던 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도와주신 각계각층의 전문가 여러분들
그리고 앞으로 또 본격적으로 도와주실 서포터스 여러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기대가 큽니다
우리 다 함께 힘을 합쳐서 열심히 뛰어서
이런 정말 엉터리 없는 범죄는 발본 세권 할 수 있도록
뿌리부터 뽑아낼 수 있도록
그런 건전한 문화가 자리
잡히는 그런 서울시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계속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장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센터의 지난 1년을 함께 해주시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변호사,
경찰 분들께 표창을 수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표창 수여를 위해서 시장님을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유공자 분들께서는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김현아,
귀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 활동해 왔으며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특별시 서울의 기여한 공이 큼으로 이에 표창합니다
2023년 3월 29일 서울특별시장 오세훈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사진 촬영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표창장 변호사 서혜진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표창장
경찰청 국가 수사본부 사이버 범죄 수사과 김문영
위 공무원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 활동해 왔으며,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특별시 서울에 기여한 공이 큼으로 이에 표창합니다
2023년 3월 29일 서울특별시장 오세훈

축하드립니다

표창장 서울 송동 경찰서 수사과 경장 손소영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표창장 서울 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감 조찬아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더 큰 박수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수상자님들 모시고 시장님과 전체 사진 촬영하겠습니다
모두모두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한 번 박수 한 번 더 쳐주세요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23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분야 표창 수영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장내정리가 있겠습니다
최근에 센터는 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안심 서포터즈를 모집하였는데요
오늘 1주년 기념식 참여 및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안심 서포터즈
100명의 활동도 시작되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안심 서포터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의 선두에 서주시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간담회 참석자께서는
지정된 자리에 착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현장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심각성과 서울시의 대책에 대해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 및 시민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서예진 변호사님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간담회
사회를 맡은 서예진 변호사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오늘 현장에 참석한 참석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참석하신 분들 먼저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자라나는 어린 세대를 위해
좀 더 안전한 서울에서 지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계신 오세훈
서울시장님 함께 해주셨습니다

앞서 소개한 대로요
범죄심리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시죠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님 참석하셨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현장에서 발로 뛰시는 분이시죠
가해자 검거로 방금
유공자 표창을 받으신 은평경찰서의 조찬하
경감님 모셨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의 입장에서
어린 세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생하게 전달해주실 이명옥님 함께 해주셨습니다

바쁜 학업과 더불어 디지털 안전지킴이로 활동해주실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
서포터스 대표이시죠 이경주님 참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
곁에서 함께 묵묵하게
항상 함께 해주시는 우리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이희정 피해지원팀장님 모셨습니다

오늘 간담회는요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1주년을 맞아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또 서울시가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입니다
그럼 먼저 본격적으로 오세훈
시장님과 함께
현장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도록 할 텐데요
시장님 저도 1년 만에 다시 뵙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서 지난 1년간에 우리 센터의 활동 영상이라든지
동영상 AI 시험까지 함께 해보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 다시 한 번 말씀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네 정말 다행이고요
얼마 전에 혹시 넷플릭스에서 나는 신이다
이런 프로그램 많이들 보셨나요?
네 보면 좀 이해가 안 가죠
어떻게 요즘 세상에
저렇게 쉽게 이상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한테
저렇게 넘어가서 젊음을 전부 송두리째 바치고
돈 벌어오면 그 사람들 다 갖다 주고
이런 인생을 뭐 잠깐이 아니라
수 년 수십 년 동안 하는
그런 사교집단을 보면서 정말 이해가 안 가잖아요
어떤 의미에서는 사람이라는 게 그렇게 심리적으로 약하고
어떻게 보면 좀 넘어가기 쉬운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이게 성인이 된 이후에
한참 동안도 그렇게 잘 속아넘어가는 요즘에는 가스라이팅이다
이런 용어를 많이 쓰는데 옛날에 그런 용어가 없을 때
그런 사교집단들이 사실 그런 가스라이팅을 한 거죠
그런데 하물며 아직 세상물정 잘 모르는 우리의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한 번
잘못, 한마디로 운이 없는 거죠
잘못 걸려들면
그 다음부터 정말 헤어날 수 없는 고통 속에 빠져들어서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거기서 헤어날 수 없는
그런 일이 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늘 이렇게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었는데
방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시가 N번방 사건을 계기로 해서
이걸 어떻게든 막아보겠다
시작하고 시작했던 일이 이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동안의 아까 그 성과를 보니까
정말 1년 동안의 성과치고는
굉장히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요
또 그런 성과를 거두는데
진심을 다해서 내 일처럼 뛰어주신 여기 센터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우리 전문가 분들
또 심리 상담해 주신 분들
또 든든한 우리 경찰관
분들도 많은 분들이 협업을 했기 때문에
비로소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했다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아이들에게 먼저 네 잘못이 아니라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마음을 좀 푸근하게 안심을 시켜주면서
본격적인 상담을 해서
동종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일은
우리 서울시를 비롯해서 정부가 해야 될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더 심혈을 기울여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아까 동영상을 봤습니다
네, 시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피해자들이 가지고 있는 고통이라든지
심리적인 특성
이런 것도 누구나 사실 공감할 수 있을 텐데
그런 피해자들을 가장 밀착
지원하고 계시는 이희정 팀장님께서
지난 1년간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도와가는 과정에서
혹시 가장 좀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실 게 있을까요?
우선은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작년에 피해지원의 시작을 사실
시장님과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 저한테는 굉장히 감회가 새롭습니다
벌써 1주년이라니
그래서 작년에 그런 과정들이 오롯이 생각이 납니다
처음에 사실 PO 지원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 될지
사실 좀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정말 많은 피해자분들이 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서울시 그리고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그리고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가 함께 노력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사실 이 센터를 개관하게 되기까지
사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특히 그때도
제가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센터를 개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시장님께 피해자분들을 대신해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피해자분들이 사실 삭제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고
그분들에게 삭제
지원까지 함께 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을 때
정말 굉장히 기뻐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 센터는 정말
피해자분들한테 굉장히 중요한 센터가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사실 심리적으로 취약한 청소년 분들이
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타깃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지원을 하다 보니까
특히 이제 이렇게 취약한 아동이나
청소년들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한테 사실
말하기가 굉장히 곤란하고 어려운 경우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사실 아이들에게는 또
휴대폰이라고 하는 굉장히 중요한 기기가 있는데
그 기기들을 어떤 일로 인해서
본인의 잘못이 물론 아니지만
부모님들께서는 기기와 분리가 되면
뭔가 일이 해결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렇게 하시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부모님에게 알리기도 어렵고
또 하나는 부모님들이 혹시나
실망하지 않을까 라고 하는 생각들
때문에 알리기도 어려워합니다
더더군다나 또 어느 곳에서 어떻게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사실 센터에 알리기도 직접 어렵고요
그래서 서울
디지털 성범죄안심지원센터는 SNS를 잘 활용하는 아동
특성들에게 맞게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이용해서
지지동반자038이라고 하는 곳으로
상당히 많이 들어옵니다
최연소 저희 센터 지원
피해자 중에서 최연소 피해자가 8세 정도가 되었는데요
사실 저도 그 사건을 접수하고 나서
굉장히 많이 놀랐어요
물론 저 연령대로 점점 낮아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리고 그런 배경들이 충분히 있었기 때문에
받아들일 저도 준비가 된다고
생각은 하고는 있었지만
막상 이제 접하고 보니까
너무나 저도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었습니다
아동들의 같은 경우에는 사실
피해 사실을 인지한다 하더라도
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너무 어렵죠
그래서 사실은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받아들이기 어렵고
또 얘기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래서 선제적 삭제가 특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 촬영물을 선제적으로 삭제하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센터에서는 약 3천
건의 선제적 피해 촬영물을 삭제를 했고요
특히 앞서 시연에서 설명해 주셨듯이
AI 기술을 잘 활용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피해 지원,
특히 삭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네 진짜 AI 얘기 많이 했지만 AI도 든든하지만
실제로 이제 이정
팀장님 같은 현장의 상담사님들은
AI가 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거죠
그래서 더욱더
현장의 상담사님들이 더 많이
피해자들을 잘 지원할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이 많이 마련됐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8세 아이 말씀하셨는데
사실 8세면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정도의 나이죠
저도 그 정도 나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더 걱정이 돼요
실제로는 그리고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피해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실 텐데요
오늘 아이를 키우고
계신 학부모님께서도 참여를 해주셨어요
임영웅 님께서는 양육자 입장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
평소 어떤 생각,
또는 어떻게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의견을 가지신 게 있으신지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네, 실제로 저희 아이도 휴대폰 게임을 하다가
피해 사항에 노출된 적이 있었는데요
제 옆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아이템을 선물하면서 계속 말을 걸고
심지어는 아이의 사진을 요청하는 것을
제가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너무 깜짝 놀랐고 충격적이었고
아이도 그 사항이 처음이다 보니
너무 당황해서 채팅방을 바로 나와서
특별히 증거가 남지 않아서 신고를 하거나
가해자를 잡혔습니다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저는 우리 아이가 피해자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제 옆에서 일어나서
너무 심각한 우려를 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를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학교에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로 학교에서 교육이 강의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크게
가슴에 직접적으로
와닿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 연령이나 관심사에 따라서
다양한 컨텐츠가 개발이 되어야
아이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 되고
인터넷을 좀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어려움이 처했을 때
어른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수정 교수님께 다음 질문을 드릴 텐데요
오늘 좀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요
아동,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이 어떤 게 있고
또 이 과정에서 범죄 특성을 고려해서
서울시가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 수 있을지
아니면 도움이 될지
그런 것들을 한번 말씀드려보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자기가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일단 알지 못한다는 게 제일 위험한 요인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온라인에서 말을 걸어오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같이 게임을 한 번이라도 한 사람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과 사귄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들의 청을 호의로 생각해서
결국은 피해가 시작이 되는 거라서
소위 그루밍에 하여
어른들은 그루밍이라고 그루밍이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문제는 아이들은 그런 것들이 범죄 피해 라는 걸 인지하지 못해서
굉장히 많은 피해자 들이 양산이 되고 있고요
제가 최근에 자살률 통계를 봤는데
우리나라의 초등학생 자살률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문제하고 매우 밀접히 연관성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어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
자기가 어떤 피해를 당했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로
결국은 뭐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어서
결국 극단적인 사고까지 하게 되는 건데
그럼에 있어서 지금
여기 서울시에 전화번호가 나와 있더라고요 815
-0382 이 번호가 전국에서 모두 리치가 돼가지고
전국 아동들에게 좀 구제를 해줄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좀 구제를 해줄 수 있는
그런 서비스가 지금 서울만이 아니라
사실은 전국적으로 이런 이제 필요가 매우 많이 발생한다
제가 조금 말이 길어지지만
보태자면 저
개인적으로 굉장히 오늘 좀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장님께도 말씀드리고 싶은데
트위터상에서
어린애들이 자기 휴대폰으로 음란물을 찍는다는 얘기가 돈지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5년쯤 됐어요
이미 그 당시에 음란물,
아동 음란물들이 온라인상에서 번져나가고 있는 와중이었고
그 이후에 N번방이라는 게 등장을 하게 되고
지금 아이들의 그런 어떤 취약한 특성
이런 것들을 범죄
수익을 발생시킬 목적으로 이용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러한 일들이
지금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그리고는 그런 것들에 대한 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정부의 회의도 저도 들어가고
다양한 기술자들의 아이디어
AI를 이용하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그런 패턴
매칭을 이용하면 정황률을 높일 수 있게
이런 기술들이 있을 것이다
개발해야 한다
이런 얘기 만 계속 들었습니다
거의 한 2, 3년을 들었던 것 같고요
문제 제기는 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분노 하기도 쉬워요
그런데 오늘 제가 느낀 느낌은 아
이게 문제 해결의 방법이구나
하는 것들을 오늘 처음으로 느끼게 됐고
시장님의 그 한번 버튼을 누름으로 해가지고
어떤 일이 앞으로 벌어지게 될지
현대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어떤 계기가 되는 순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좀 더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하셨다는 점을
오늘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고요
오늘 이전과 오늘 이후는 디지털 성범죄에 있어서
굉장히 다른 세상이 될 것 같다라는
그런 낙관적인 기대를 갖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는 사실
더 우리가 신경을 써야 되죠
자라나는 세대이기 때문에
우리의 다음
사회의 주역들이기 때문에 더더욱 더 신경쓰고
보호해야 하는데
그 보호에 앞장서는 센터가 사실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사실 교수님과 같이 아까
시연해보는 그 영상을 직접 보고
완전한 삭제가 사실 불가능하다고 저희가 알고 있는데
이제는 기술의 발달 때문에
완전한 삭제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저도 잠시 했었거든요
아마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서 또 발로 뛰고
계시는 또 다른 전문가
경찰관의 입장에서도 또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수사를 하실 때 좀 힘드시거나
아니면 또 기억에 남는 특별한 사례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사례가 있을까요?
먼저 말씀드리면
올해 초에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2년도에 사이버 성폭력 범죄는 26% 감소했습니다
아주 고무적인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눈여겨봐야 될 것은 아동
청소년들이 피해자인
비중은 더 높아졌습니다 더욱더 우리 아이들이
위험에 빠져있다는 거죠 여기 계신 분들이
혹시나 아이들이 스스로 먼저 조건만남이나 아니면
나는 문상이 필요해요라고
해서 성착취를 당하는 것이 아닌가라 오해하실
수 있는데
제가 접한 아이들은 대다수 그렇지 않습니다
대화할 사람 필요해요 외로워요 엄마가 나를 괴롭혀요
나 좀 도와주세요 라고 했는데
성착취를 요구하는 범죄자들이 있는 겁니다
이런 환경에서 저희들이 해야 될 것은
경찰은 당연히 범인을 잡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형사사법체계가 피해자 보호나
지원보다는 가해자를 처벌하고 교화하는데
초점에 맞춰있다 보니까
사실 이런 피해자 영상 삭제 지원이라든지
2차 피해 예방에 대해서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경찰은 항상 또 여력이 없다는 말로
뒤에 숨기도 하는 것이 참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시장님께서도 와계시고
또 우리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라는 말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 게
단순히 지원센터 보호해준다는 것은 많은데
안심이라는 것이 들어간 것은 별로 없습니다
피해자가 정말 안심할 수 있게 안심하는 게 먼저고
그다음에 2차 피해 예방까지 도와줄 수 있는 것
아마 천군만마 정말 가뭄의 비처럼
단비처럼 이 센터가 역할을 해주시고 있고
천만 서울 시민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열심히 잡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또 센터가 더욱더 확장되고
또 우리 아이와 어린이들이 정말
밝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장님
저기 앉아있는 이희정 센터장님을 제가 은평경찰서에서 밤

이희정 팀장님을 센터장님 죄송합니다
이희정 팀장을 밤 10시에 은평경찰서에 봤습니다
다른 경찰관도 다 퇴근한 시간인데
그 시간에 피해자랑 같이 와서 상담하면서 지원해주고
정말

서울 디지털 성범죄안심지원센터
요즘 말로 돈쭐 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같이 법률지원을 하다보면 센터 상담사님하고
밤 12시에 통화하는 일도 되게 많습니다
일을 한다고 해도 피해 지원은 사실 부족하거든요
앞으로 충분한 피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그리고 또 경찰관의 협업도 되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포터즈 대표로 참석해주고 계신 분이 계십니다
오늘 100여 명의 서포터즈도
함께 이 자리에 참석을 해주셨죠
전 되게 많이 기대가 돼요
실제로 이렇게 많은 서포터즈가 있는 곳이 잘 없는데
또 오늘 현장에 모두 참석해주시고
또 서포터즈 대표로 오늘 여기 간담회에 참석하셨는데
혹시 앞으로의 좀 기대되는 활동 계획 이런 거 있을까요?
이경주님? 이경주 대표님이시죠?
네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말씀해주셨다시피 서포터즈 대표 이경주라고 합니다
저는 디지털 포렌식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
평상시에도 이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에 대해 관심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렇게 서포터즈 대표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먼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1주년 행사에 이 많은 서포터즈 분들과 함께
계속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저희.. 네.. 잠.. 네.. 천천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응원의 박수가 더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말씀드리자면
저도 디지털 성범죄에 굉장히 관심이 많고
예방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으로서
디지털 기술이 계속 발달됨에 따라 앞서 말씀하셨다시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성인들도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또 누구에게 얘기를 해야 되는지
어디에다가 신고를 해야 되는지
모르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서울시 안심센터가 개소되고
1주년이라는 큰 행사를 치르게 됨으로써
좀 더 피해자분들께 많은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상담부터 법률 지원
그리고 영상 삭제까지
원스톱으로 해주는 안심지원센터가 좀 더 피해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이제 이 많으신 서포터즈 분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그리고 디지털 성범죄의 경각심을 알리는
그런 홍보 서포터즈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이렇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정말 많은 역할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현장에 살아있는
생생한 이야기와 의견을 조금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의 마무리 의견을 한번 듣고 끝내겠습니다
정말 감개무량하고요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게 아주 든든하고
또 아까 우리 박사님이 시연해 주신 것처럼
AI가 또 돕기 시작하고
또 우리 서포터스 여러분들이 돕기 시작하면
지난 1년과는 또 다른 신세계가 열릴 것 같습니다
원래 AI라는 게 이게 사람이 쉴 때 쉬지 않고
밤새도록 돌아가는 게 특색이기 때문에
아까 그게 제가 제일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물론 기계가 하니까 빨리하고 정확하게 하겠죠
그리고 아마 더 효율적으로 일도 하겠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사람이 하면
요즘에 하루에 몇 시간 근무한다
이런 게 사회적인 이슈인데
아무래도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사람은 잠도 자야 되고 휴식도 해야 되는데
AI는 휴식을 모릅니다
그러니까 사실
한밤중에 우리 아이들이 더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이런 일을 겪는 시간대가 아마
그런 밤시간이 아닌가 싶은데
그럴 때도 AI는 쉬지 않고 돌아갈 게 확실시되니까
그런 의미에서 더 든든한 마음이 들고요
이제 그렇게 기계가 돌아가려면 예산이 들어가야 되죠
돈이 들어가야 됩니다
핵심을 정확히 아는 우리 조찬아 경장님이신가요?
돈쭐 내달라고 하셨는데
다른 데는 아껴도 이런 일에 돈 아낄 수 없죠
뭐 얼마든지
정말 AI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과 호흡을 맞춰서 그런데
AI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또 사람만 못한 게 있어요
사람은 센스라는 게 있어요
그래서 기계는 걸러내지 못해도
사람은 특히
우리 팀장님처럼 열심히 하는 팀장님의 눈에는
또 남들이 보이지 않는 것도 눈에 띄울 수도 있죠
근데 든든하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니까
정말 잘 되겠다라는 확신이 듭니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요
여러분 모두 열심히 해주십시오 저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네 시장님 말씀 들으니까 저희가 더 안심하게 됩니다
네 이상으로 오세훈 시장님과 함께한 현장 간담회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장님과 참석하신 분들 기념촬영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석자분들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오늘 센터 개관 1주년 기념해서
참석자분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겠습니다
시장님과 참석자분들께서는 핸드폰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제가 미리 요청드린 이렇게 들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자 시작하겠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NO! 안심서울 OK! 더 흔들어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박수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