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광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1년 9개월의 긴 공사를 거쳐
지난 6일 드디어 재개장한 광화문 광장
기존의 광장은 양쪽에 도로로 둘러싸여 있었고
소음과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에게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서 새롭게 재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면적은 2배 넓어지고
5천 그루의 나무로 채워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했는데요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 외에도 놀거리,
볼거리가 다양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들이 인기가 많다는데요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딘가 익숙한 모양들이 보이시죠?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꾸며진 한글분수부터
77개의 물줄기로 이루어진 분수터널도 인기 만점
여기에 역사 흔적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사헌부 문터,
우물, 배수로 등
유구 일부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빛의 쇼가 펼쳐지는데요
건물 외벽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는 보는 것 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크기와 규모에 시민들도 발걸음이 멈춥니다
53m 길이에 달하는 미디어 월도 새로운 볼거리인데요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영상들이 매일 펼쳐진다네요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광화문 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