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취임할 때
제로페이에 대해서 절대로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제로페이 사업은 계속돼야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그러한 입장은 지금도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 서울사랑상품권
대행사 변경과 관련해서
시민들의 불만이 좀 나오고 있는데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게 현재 가장 큰 불편인데
한겨로는 이제 서울시가 당분간이라도
결제 내역을 공유하면서 좀 연착력 했다면
이에 대해서 좀 시장님의 대안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그런데 사업에 입찰을 들어와서 패배했으면 서울시 소유인
가맹점들의 아이디나
전화번호 등의 핵심 정보를 넘겨주는 게 도리지요
그 소유권은 서울시에 있는데
그걸 볼모로 해서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곳의 정보까지도
데이터까지도 다 내놔라
이런 요구에 굴복을 하고 응해야 되는가
한번 상식으로
원칙과 원리가 지켜지는 사회에서
상식적으로 판단을 해 봐 주십시오
사실 검토를 시켰었습니다
왜? 가장 중요한 건
서울시민들의 편리함이니까 불편을 해소시켜 드리는 거니까
그런데 이 기관이 서울시민들의 불편을 볼모로
지금 이런 요청을 요구를 하고 있다
도가 넘치는 요구를 하고 있다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도
정의감의 입장에서 한번 판단을 해 봐 주십시오
이게 과연 올바른 요청인가
한국결재진흥원의 핵심 의사
결정하는 자리에
비즈플레이를 비롯한 웹캐시라는
회사의 경영에 깊이 관여하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분이 이사장으로 계시더라고요
이건 분명히 그 이해관계
충돌 이 부분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결혼이 마치 공공기관처럼 이름이 되어 있고
재단법인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이 사업과 관련된
그리고 이 경쟁에서 패배해서
사업에서 물러나야 될 회사의 경영
책임에 있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 이사장으로 있다
이건 누가 보아도 공정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시민 여러분들이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실무부서의 보고를 받아 보니까
이번에 이 바뀐 제도 덕분에 절감된 예산액도 적지 않고
80억인가요?
예산 절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 서울사랑상품권은 발행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미래에 절감되는 예산액수까지
따지면 이게 뭐 100억이 되고
200억이 넘을 수도 있는 새로운 변화인데
그렇게 예산의 절감이 된다 하더라도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있다면
그 부분은 분명히 서울시의 준비 미흡 때문이다
이렇게 자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충분한 준비가 될 때까지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합니다
열흘만 여유를 주시면 반드시 그 불편을 해소하겠다
하는 의지를 가지고 담당자들이 임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이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