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착공식 영상 시청이 있겠습니다
노원이 진짜 바뀌어요?
(영상자막)
노원의 미래가
묻습니다
(영상자막)김진용 과장 노원구청 미래도시과
네, 바뀝니다
진짜?
(영상자막)김진용 과장 노원구청 미래도시과
네! 이렇게 바뀝니다!
(영상자막)
광운대 역세권이 확 바뀝니다!
지역 주민들의 40년 숙원 사업을 현실로
광운대 역세권 미래 복합도시 개발
광운대역 주변은 월계동 지역을 동서로 단절 시키는 철로와
약 4만 5천평의 물류기지로 인해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이었습니다
특히 광운대역 물류 부지는 역부지 내 1980년대 지어진
높이 40m, 지름 20m 규모의 원형 사일로 4개가 있어
월계동 주민들은 사일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진과 소음, 진동을
40년간 감내해야 했으며 노원 발전을 가로막는 주범이었습니다
이에 서울시와 노원은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서만이 아닌
고통을 감내해왔던 지역 주민들의
40년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2009년 서울시는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광운대역 물류부지 일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 협상 대상지로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2012년과 2014년 민간사업자 공모에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며 난항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의 노력과 협의를 통해 마침내 사업 여건이 개선됐으며
2017년 HDC 현대산업개발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서울시와 노원구는 본격적인 협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통해
동북권 신생활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하였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2023년 11월
지구 단위 개회관을 최종 결정고시하면서
사업 개회관을 확정, 사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하지만 물류부지 운영 중단에 따른
항운노동조합원들의 농성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현대산업개발과 항운노조 양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사업이 얼마나 지연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원구의 적극적인 중재와 협의로 갈등이 마무리되며
광운대 역세권 미래복합도시 개발이 정상 궤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노원의 미래 그 중심에 광운대 역세권 미래복합도시 개발이 있습니다
2028년 복합용지에는 최고 49층 높이 3,032세대의 주거단지와
스트리트몰이 들어서며 상업업무용지에는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비롯한 업무시설 5성급 메리어트 호텔과 복합 쇼핑몰이
공공용지에는 노원 주민들이 연령과 성별 세대 구분 없이
다양한 테마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청년창업지원센터, 문화체육관, 월계 3동 주민센터가 건립되어
주민 모두의 문화소통 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리고 주민숙원사업인 한천교 확장을 포함하여
동서연결도로, 경춘선 숲길 연장, 보행육교 리모델링 및
보행육교 2개소 신설 등 10여 차례에 걸친 사전협상에서 결정된
총 17개 항목의 공공기여 시설들이 완성되어
2028년 광운대역 일대는 미래 복합도시로 탈바꿈 하게 됩니다
다시 시작되는 강국 전성시대
서울시의 강남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지원으로
노원구는 동북권 신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노원구는 대규모 택지 개발로
방대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에드타운 역할을 하여
자급자족 기능이 부족하였습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현대산업 전기차와 개발본사
5성급 메리어트 호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도입하여
상업 업무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서울 디지털 바이오시티 미래산업 거점을 조성하여
수도권 동북부 480만 첨단기술 중심으로
도약 일자리 창출 및 자족성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노원구는 서울시와 함께 미래 일자리 창출 등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동북권 신경제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개발을 통해 도시의 지도가 바뀌고 주민의 미래가 바뀝니다
2028년 노원을 관통하는 교통혁명 GTX-C와 함께 만나게 될
노원 강남 10분 시대
2026년 7월 개통을 앞둔 동북선 경천철은
상계역, 하계역, 월계역을 지나 왕십리역까지
도심 구석구석을 빠르게 연결해줄 것입니다
24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 조성을 통해 더욱 편리해질 교통 SDBC 조성
한전연수원 이전
창동아레나 연계 발전까지
노원의 변화는 멈추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도전과 변화의 물결을 느낄 수 있는 주민 행복 도시 노원
노원은 주민을 위한 변화, 주민을 위한 도전을 계속합니다
확! 바꾸겠습니다!
100년을 넘어 천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이곳
내일의 변화와 도전이 기대되는 문화복합 도시
노원입니다
네 여러분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 말씀 그리고 축사 청해 듣겠습니다
먼저 오승록 구청장님,
우원식 국회의장님,
오세훈 서울시장님,
김성환 국회의원님께서는
무대 위로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박수로 모셔보겠습니다
노원구청장 오승록입니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러분이 앉아계신 이곳이 얼마 전엔 시멘트 공장이었습니다
자동차 선적장 물류창고였습니다
이제 이 4만 5천평의 땅이 상전벽해 천지개벽의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 역사적 현장에 여러분들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같이 축하의 박수를 보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순한 3천 세대의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닙니다
이 아파트를 필두로
700m 거리에 쇼핑의 거리
그리고 동북권 최초의 대기업 본사 현대산업개발이 이사를 올 것이며
5성급 호텔, 메리어트 호텔과
현대 아이파크몰, 도서관, 체육관, 공공기숙사
이 모든 것이 망라된 대규모 쾌적한 문화
복합 단지가 된다는 데 이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 이 날을 위해 40년을 참아주고 기다려주신
월계동 주민들과 노원구 주민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옛날의 과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제가 너무너무 감사한 사람이 많아서
조금 언급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들어주실거죠?
예 잘 들어줘야 또 잘됩니다
광운대 역세권이 경과보고에 두 번 유찰됐습니다
유찰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여러가지 인센티브와 조정을 통해서 이 사업을 살려냈습니다
광운대역 개발 뿐이 아닙니다
노원구청 옆 차량기지 3년 후에 이전하는데
거기에 바이오 단지가 들어올 수 있도록
친히 기업 설명회까지 열어서
지금은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노원구를 노크하고 있습니다
중계본동에 아직도 연탄 때는 동네 백사마을이
이분의 노력으로 사업성이 향상돼서
이주를 마치고 철거가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서울시장이 아니라 노원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님 감사드립니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가 통합되면서 월계동, 공릉동이 갑자기 지역구가 되셨습니다
되시자마자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이곳으로 유치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기운의 힘으로 국회의장이 됐다고 저는 믿습니다
앞으로 GTX-C노선 착공과 함께
KTX가 광운대역까지 연장하는 것 월계 3동에서 광운대역까지
지하 연결 통로를 만들어 내 주실 분입니다
국회의장님 감사드립니다
2018년까지 노원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이 토대를 쌓고
기틀을 쌓고 저한테 물려주고 바로 그 힘을 모아서 국회의원이 되셨습니다
노원의 국회의원 김성환 의원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많은 기업들이 마다할 때 이곳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꺼이 이곳에 전 사원을 걸고 본사 이전을 결정하고
많은 인센티브를 우리 노원구민들에게 주셨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최익훈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안 남았습니다 좀 더 할게요
서울시 의원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 일을 하면서 서울시 의원들의 역할이 커질 것입니다
신동원 의원, 오금난 의원, 서준호 의원, 봉양순 의원, 윤기섭 의원, 송재혁 의원님께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노원구의회 의원님들도 앞으로 힘을 모아주실 것입니다
손용준 의장을 비롯해 월계동의 배준경 의원,
참희중 의원, 부준혁 의원, 정시원 의원,
공릉동의 김기범 의원, 유웅상 의원, 채나영 의원, 윤선희 의원
중계 하교동에 강금희 의원, 김경태 의원, 박의강 의원,
김설아 의원, 조윤도 의원, 상계동에 손명령 의원, 안복동 의원,
정현기 의원, 김준성 의원, 노현수 의원, 어정화 의원, 이용화 의원,
21명에게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외운다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고 1년 중 최고로 행복한 추억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 동네 광운대 역세권이 있는
이 월계동, 공릉동, 하계동, 중계동의 국회의원입니다
그리고 국회에서는 국회의장을 하고 있는 우원식입니다
반갑습니다
이 일을 시작하고 16년 걸렸습니다
정말 40년 동안의 우리 동네의 숙원 사업이기도 하고
사업을 시작하고 16년 걸려서 이제 오늘 첫 삽을 뜨는 날입니다
여러분들 기분 좋지 않으세요?
오승록 구청장이 여러 사람 이야기 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힘과 땀이 모여서 이 일이 됐습니다
이 일은 월계동의 발전, 노원의 발전
당연히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거기다 더 중요한 의미는
강남, 강북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강북의 발전 중심이 될 이곳이 이렇게 멋지게 시작하고 있는데
여러분 기분 좋으시죠?
잘 될 것 같습니다
이 땅이 빈터로 만들어지고 시멘트 공장 사일로가 무너지고
그 빈 땅에 처음 시작하는 것이 바로 이렇게 기분 좋은
열린 음악회로 시작하니 이 일이 얼마나 기분 좋게 잘 되겠습니까 여러분?
오늘 이 기운을 모아서 저는 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이 지역에서 여러분들의 뜻을 받아서
우리나라도 정말 서민들이 힘주는 사회로 만들 뿐 아니라
이 우리 노원구의 발전이 덜 된 지역을 구석구석 발전시키는
원동력을 삼을 광운대 역세권의 개발에 총력을 다해서
여러분들에게 멋진 동네로 만들어드릴 것을 분명하게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방금 전에 노원시장에 임명받은 오세훈입니다
저 끝에가 안 보일 정도로 많이 오셨는데요
너무너무 즐거우시죠?
오늘 노원구의 축제날인 것 같습니다 그렇죠?
축하드립니다
아마 여기는 노원구민 뿐 아니라 도봉구민들도 오셨을 거고
가까운 성북구, 강북구 주민들도 많이 오셨을 거예요
또 아마 동대문구와 중랑구에서도 많이 오셨을 것 같은데
이곳 동북권역의 큰 잔칫날입니다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방금 전에 정리한 영상 보시면서 보니까 40년 걸렸다 나오는데
제가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지난 번에 10년 전에
제가 시작하던 2009년도에 사전 협상이라는 걸 시작했는데
협상만 15년 걸렸습니다
정말 우여곡절도 많고 그동안에 도와주신 분들 많았는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우리 오승록 구청장님, 오원식 의장님, 김성환 국회의원님
비롯해서 아까 한 분, 한 분 우리 구청장님이 머리도 좋으세요
시의원님, 구의원님 다 한 분씩 말씀드렸는데
사실 이분들 올라오셔서 다 축사 한 말씀씩 하실 자격이 있는데
오늘 여러분들 너무 지루하게 기다리실까 봐 다 양보해 주셨습니다
그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다시 강북 전성시대라고 들어보셨어요?
다 들어보신 모양이네요
사실 저희 자랄 때 옛날에는 강남이 있지도 않았어요 그렇죠?
예, 그게 이제 완전히 강남이 더 번화하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그쪽으로 가게 됐는데
이제 다시 전성시대를 강북으로 되돌려서 가지고 와야 되겠죠?
그 강북 전성시대를 이루기 위해서
제가 다시 시작한 사업을 몇 가지 그동안 소개시켜드렸는데
기억하세요?
목소리에 힘이 없으시네
이게 상업지역이 많아야 일자리가 생기고
거기에 번화가가 생겨서 상업활동이 벌어지고
돈도 많이 버는 거잖아요
그래서 강북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상업지역 총량대를 풀고
아까 말씀드린 그 6개 자치구에 서대문구, 은평구까지 해서
8개 자치구를 상업지역 총량대 풀고
재건축, 재개발 할 때 강남에 비해서 더 유리한 제도를 도입해서
재건축, 재개발이 활성화 되도록 바꾼 거 알고 계시죠?
그 다음에 오늘 여기를 필두로 해서 앞으로 이런
지역 신경제 거점 생기는 사업은 전부 용적률을 최대한 찾아서
돈 벌 수 있게 해야 기업들이 들어오겠죠?
그리고 사전협상을 통해서 공공기여라는 걸 봤는데
그거를 되도록이면 덜 받아서 돈을 많이 벌게 해줘서
많은 기업들이 강북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그 첫 사례가 바로 여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으로 본사를 옮겨오시겠다는
정말 어려운 결정을 해준 우리 현대산업개발
오늘 이 자리에 최익훈 사장님 와계신데 큰 박수 한번 보내주십시오
앞으로 강북지역으로 큰 기업들이 많이 올 수 있게 해서
멀리 출퇴근 안하셔도 될 수 있게
다시 강북전성시대 제가 반드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인사말 짧게 하려고 했는데 마이크 잡으니까 길어졌어요
오늘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열심히 뛰겠습니다
축하합니다
기분 좋으시죠?
이 자리에 있으면서
노원은 참 복받은 동네다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왜냐고요?
10월 말이면 이렇게 공연할 수가 없습니다
날씨가 춥거든요
그런데 오늘 날씨 어떤가요?
좋죠?
노원이 복받아서 그렇습니다
동의하시는 분만 박수 한번 쳐보십시오
복받게 하도록 도와주신 우리
오세훈 시장님
그리고 우원식 국회의원님
그리고 오승록 구청장님한테도
큰 박수 한번 좀 보내주십시오
이곳이 광운대 역세권 일대잖아요
그런데 제가 구청장하던 시절에 이곳의 이름이 성북역이었습니다
성북역 이름이 왜 바뀌었는지 아십니까?
제가 구청장 때 여기서 그 성북역 넘어가는 육교에 그림 그리기를 했는데
모 언론사가 사진을 크게 내주고 뭐라고 썼냐면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는 성북구민들 이렇게 썼어요
안 되겠다 싶어서 이름을 광운대 역사로 바꿨습니다
그런데요 이제 다시 서울 동북권의 중심역으로 이름을 다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죠?
그 시작인데 오늘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이 광운대역 일대가
쌍전벽회하는 모습 함께 보시고
또 노원의 새로운 중심이 노원구청 앞에 창동 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앞에도 이제 큰 변화가 생깁니다
알고 계시죠?
이 노원의 두 축을 중심으로 노원이 주거만 있는 동네가 아니라
일자리가 넘치는 동네에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내빈 분들께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