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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 와세다 사이타마 삿포로 눈축제
소통방통(`15.02.10.화.273회)-(삿포로서 배우는 축제 노하우!)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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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지난 1일부터 6일간 새해 첫 해외순방으로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순방은 안전, 도시재생, 관광 분야에 대한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동아시아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는데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서울뉴스통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시정뉴스> 서울뉴스 통 지난 3일 오후, 박원순 시장이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에서 학생과 시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새로운 소통시정과 도시외교’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박원순 시장은 고령화와 저출산, 청년실업, 도시재생 등은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겪고 있는 문제이자 함께 극복해야할 현안이라며, 긴밀한 도시외교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한일관계에 대해 ‘어제를 성찰하고, 오늘을 직시하며, 내일로 나아갈 때’라고 진단했는데요. 제2차 세계대전 피해국가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100억마르크의 기금을 마련한 독일의 ‘기억, 책임 그리고 미래재단’의 사례를 소개하며 진심어린 성찰과 반성, 화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서울, 도쿄, 베이징 세 도시가 ‘새로운 베세토’ 트라이앵글을 만들어 동아시아의 영구평화와 공동번영을 함께 이끌어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빅뱅, 카라, 엑소 등 한류스타들도 수차례 공연을 한 바 있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박원순 시장이 일본순방 나흘 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가 위치한 사이타마현 신도심을 시찰하고,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사이타마는 도쿄의 기능 분산을 위해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상업·문화·체육시설 등이 건설되고, 정부기관이 이전되는 등 대표적인 철도부지 재생사례로 꼽히는 곳인데요. 박원순 시장은 이곳을 둘러본 뒤, 철도차량기지 이전으로 대규모 부지가 생길 창동·상계 지역을 ‘스타트업존’, ‘글로벌라이프존’, ‘글로벌비즈니스존’ 등 3개 권역으로 조성해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는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요. 우리시는 창동역 환승주차장 등의 시유지에 창업지원시설을 집중 공급하고, 국내 최초의 아레나급 복합문화공연시설을 건립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차량기지부지에 글로벌비즈니스존을 조성해 중심업무 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수서발 KTX노선을 연장하고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해 교통망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의 개발이 완료될 경우 약 8만개의 일자리 창출효과 및 10조원의 경제투자효과가 예상되며, 특히 강남북간 이동시간 단축에 따라 지역가치가 오르고 잠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과 동반상승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로 66회째를 맞는 ‘삿포로 눈축제’. 일본 최대의 축제이자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데요, 지난 5일 박원순 시장이 삿포로 눈축제 현장을 방문해 서울을 알리는 한편 축제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홋카이도지사와 만나 우호교류협정체결 공동성명도 발표했습니다. 우리시는 삿포로 눈축제에 서울 홍보부스를 만들고, 뽀로로, 타요버스 등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설상을 세워 관광객들에게 서울을 홍보했는데요. 이날은 박원순 시장이 일일홍보대사로 나서 부스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직접 한방차를 나눠주고 사진을 찍으며 서울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삿포로 시청으로 이동한 박 시장은 우에다 후미오 삿포로시장과 만나 삿포로 눈축제 개최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듣고, 서울과 삿포로의 상호 축제 사이의 협력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또 박원순 시장은 홋카이도와의 우호교류협력 체결 5주년을 맞아 홋카이도청에서 다카하시 하루미 홋카이도지사를 만나 ‘우호교류 협정체결 5주년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서울과 홋카이도 양 지역에서 각종 행사가 열릴 경우 서로간에 참가를 추진하는 한편, 두 도시의 주민들이 상대방 도시의 문화시설을 방문할 경우 우대해주는 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클로징> 삿포로 눈축제도 처음에는 학생들이 공원에 눈 조각상 6개를 만든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하죠? 이번 일본 순방을 계기로 서울의 축제들도 우리의 축제에서 세계의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