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서울시청 앞이 북적였습니다
서울광장이 책 읽는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한 건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부터 인문도서까지
5천여 권의 책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준비됐습니다
아빠 읽어주세요 읽어줄까요?
네 책과 함께하는 도심 나들이에 온 가족이 즐거운데요
미어 미어 다 한 거 많아요
야외 도서관
한편에는 그네,
미로 탈출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했습니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 좋았고요
아이랑 같이
뭔가 같이 해낸다는 거에 대해서 상당히 기분 좋았습니다
올해는 광화문 광장에서도 야외 도서관이 마련됐는데요
넓은 공간이 색다른 분위기로 달라졌습니다
마치 캠핑을 온 듯
텐트와 파라솔에서 즐기는 북캠핑인데요
일상 속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랍니다
도심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야외 도서관에서 발걸음을 멈췄는데요
3천여 권의 책들이 구비된 도심 광장
바쁜 일상 속에 잠깐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길에 책들이 있으니까
다들 책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날은 세계책의 날을 맞아 야외 도서관
개막 행사도 진행됐는데요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는 공연이 함께 즐거움을 한껏 더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랜드마크인 광화문 강장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또 많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저희가 추가로 조성했습니다
책과 함께하는 시간,
도심 속에 펼쳐진 야외 도서관으로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