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모레퍼시티
크리에이티브 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진현조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실 제가 이런
거를 발표할 정도의 경력이 있는 사람은 아닌데
어쨌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제가 최근에 북촌에
관여했던 프로젝트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그 전에 이 프로젝트만 설명하면
조금 이해가 어려우실 수도 있고
이게 오늘 주제랑 어떤 관련 있는지를 좀 이해하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서
제가 전반부에는 조금 저희 회사에서 제가 회사 대표로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설명을 좀 짧게 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저희 회사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리는 시간을 전반부에 가질 예정이고요
후반부에는 오늘 주제의 본격적인 내용인 설아수의 집과
그리고 최근에 새롭게 오픈한 북촌 가회동
중간집에 대해서 설명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센터라는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공간
디자이너고요
먼저 제가 소속되어 있는
회사에 대해서 짤막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온 거여서 제가 어느 정도 미션을 받아서
저희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설명드리면
아모레퍼시픽이라는 그룹이 이런 걸 하는구나
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 이해가 높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용산구 한강대로 쪽에 있습니다
저희 뒷편에 보면 미군기지에 바로 인접하게 되고요
작년 한 5년 전에 저희가 새롭게 사업을 건설해서
이곳에 분사로 헤드쿼터로 있는 데고요
여기서 약 한 3천여 명 정도 이제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입니다
저희 회사는 창의적 장인을 지향하는 구성원의 공유
가치를 회사의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창의적이라는 말이 되게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저희가 많이 하고 있거든요
저희가 아무래도 화장품 회사다 보고 회사이고
트렌드에 대해서 민감한 회사다 보니까
구성원 개개인들에 대한 창의성을 매우 중요시하는 회사이고요
또 반면에 이런 장인이라는 말은 되게 오래된 또 숙련된 사람을 말하는데
그 각각 분야에 대해서 전문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런 회사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는
창의적 장인에 대해서 큰 가치를 두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구성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조직은 크리에이티브라는 조직인데
원래는 디자인이라는 조직이 원래 베이스에 대한 조직이었고요
디자인이라는 것이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희는 하나의 격을 총체적으로 담아내는 도구라고
저희 스스로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에 대한 브랜드에 대한 디자인과
공간에 대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회사 경영
전반적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에 대해서
저희에 대한 관여도가 매우 높은 조직이고요
그리고 오늘 설명드린 지속가능에 대한 부분
그리고 CSR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조직입니다
저희 조직은 이렇게 제품 디자이너와 또 저 같은 공간 디자이너
그 다음에 커뮤니케이션 하는 디자이너 분들 그리고 서비스 디자이너 하는 분들
이렇게 한 네 가지 정도의 직무로 구성되어 있는 분들이 있고요
이분들이 창의적 역량이 필요한 여러 가지 회사의 조직들 전략을 구입하는지
아니면 연구를 하는 조직이라든지 아니면 전략을 하는 조직이라든지
이런 많은 조직들과 같이 협업을 하면서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에 대한 아이디어와 해결 방안
이런 것들을 저희가 솔루션을 제시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가진 조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먼저 저희가 여러 가지 분야가 있는데
죽꼭지 정도만 말씀드리면
하나는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부분이고
하나는 공간
디자인에 대한 두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아무래도 제품을 고객들에게 파는
그런 업이 주된 업이기 때문에
이런 브랜드에 대한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먼저 브랜드에 대한 감성을 모든 고객에 접점해서
일관되고 매력적이게 보여주는 것을 큰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제품의 기능이라든지 디자인에 대한 느낌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구입에 대한 큰 동기가 될 수 있는데요
일단 저희는 고객들이 이런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모든 접점의 공간
그러니까 제품, 공간 또는 어떤 고객의 접점에 있는 커뮤니케이션이라든지
아니면 비주얼 여러 가지 방면에 있어서 고객이 어떤 브랜드를 만날 때
같은 감성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관여하는 브랜드는 40여가지 이상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브랜드 중에 아시는 브랜드도 있을 수 있고,
생소하신 브랜드도 있을 수 있는데요
저희가 신생 작은 브랜드까지 해서 40여개 이상,
최근에 50개 정도의 브랜드를
저희가 디자인을 관여하고 있고,
그런 전략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수로 하면 약 4천여
개제 제품을 관여하고 있고요
공간으로 봤을 때는
저희가 대표적으로
세 가지 정도의 공간을 저희가 말씀드리고 싶은데
일단은 대표적으로 플레이오십 스토어라고 해서
브랜드가 갖고 있는 어떤 가치나
감성을 가장 잘 보온해줄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을 설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도산공원에 가면
설아수라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어요
그래서 설아수가 갖고 있는 이런 가치와 또
감성을 보여주는 그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그리고 라네즈라는 브랜드가 저희 회사의 대표 브랜드예요
라네즈는 사실은
국내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브랜드일 수도 있고요
인지도가 좀 낮은 브랜드일 수도 있는데
외국,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쪽에서는 이 브랜드가 굉장히
인기가 많은 브랜드예요
그래서 이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소가
저희는 명동,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그런 공간이 명동이라고 생각해서
이곳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저희가 오픈하고
그곳에서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이오페라는 대표 브랜드가 있고요
아이오페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저희
회사의 기술력을 가장 잘
보완해 줄 수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특별히 아이오페 랩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이것도 역시 명동에 오픈을 했는데
지금은 좀 문을 닫은 상황이죠
그래서 어쨌든
이런 대표적인 세계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고
이런 공간을 처음에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을 저희 팀,
저희 조직에서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제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지속가능한 방면과 CSR
관점의 디자인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
사실은 저희가 고객에게 노출되는 방식은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대표적인 플래그십 스토어라든지
아니면 제품을 통해서 고객에게 접점이 되지만
실제로 이러한 지속가능한 방식의 CSR
디자인 활동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고객들은 잘 모를 수 있고
소비자들은 잘 인지 못하겠지만
회사에서는 꾸준히 이 방면에 대해서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하면
회사가 갖고 있는 그 가치를 다른 방식으로
고객에게 표현해줄 수 있을까
고객에게 어떻게 만나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방식으로
CSR 관점의 많은 디자인 활동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모레
스토어라고 해서 수원 광교에 있는 매장이 있는데
지속가능에 최근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이런 한번 쓰고 버려지는 용기에
대한 쓰레기에 대한 부분을
저희 회사가 조금 심각한 것을 인지를 하고
리필을 계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방식으로
처음에 시도해 본 그런 매장입니다
그래서 이쪽 지역에 계신
분들은 굉장히 많이 이 매장을 사용하고 있고
실제로 가격도 본 제품을 구매했을 때보다
굉장히 저렴한 방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평가나
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서
단순히 고객에게만 제품을 파는 방식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디자인적인 것들
새로운 사업 모델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제품의 경우에서도
저희가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플라스틱에 대한 사용을 줄이는 방식을
조금 많이 고민했었고
화장품을 쓰다보면 사실은 화장품을 다 쓰기가 어려워요
튜브 타입이나
펌프 형태는 밑에 용량이 남아서
항상 쓰다 버리는 문제가 있는데
이런 것들에
고객 클레임이나 고객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서 100
% 최대한 가깝게 쓸 수 있도록 펌프의 방식도
개선하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분리수거를 할 때
제품을 플라스틱이라서 다 같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플라스틱도 재질에 따라서 분류를 하거나
버려야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는데
그런 것들 분리 배출에 대한 부분도
저희가 함께 고려해서
제품을 디자인하는 방식도 함께 고려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예 제품에 대한 용기 자체를
과거에는 플라스틱에
대한 사용량을 줄이는 방식이 집중했다면
아예 폐플라스틱을 다시 활용해서
그것을 다시 제품으로
환원하는 방식까지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매우 단가가 높고
동일한 색깔을 구현하는지
아니면 용기를 만드는 데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에 발맞춰서 제품
디자인이라든지
이런 제품의 기획 같은 것도 같이
발맞춰서 바꾸고 있는 그런 모습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드릴 주제가 좀
맞닿아 있는 부분의 사례인데요
이런 사회공헌의 활동에 대해서도
저희가 다른 방식으로 많이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회공헌이라고 하면
그냥 회사에서 일정 비용의 돈을 내고
어떤 물품을 전달한다든지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의 사회공헌을 했지만
최근에는 이렇게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이런 진짜 소상공인들의 필요가
어떤 것인지를 좀 개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그런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가 소재한 곳이 용산구다 보니까
용산구 관내에 있는 이런
소상공인들에 대한 장사나
사업에 대한 어려움을 좀 잘 알고 있고
실제로 직원들이 많이 가고 있는
이런 가게를 어떻게 하면 좀 개선할 수 있을지
이런 사장님들과 계속 얘기하면서
단순히 예쁘게 하는 방면도 있지만
고객들이 많이 올 수 있고
손님들이 많이 방문해서
실제로 이 가게가
좀 더 장사가 잘 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래서 디자인을 개선한 방향, 방법으로
새롭게 시도한 사회공헌 활동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마찬가지인데요
관내에 이태원이라는 동네가 있어요
사람이 굉장히 많이 방문하는 지역인데 이 지역도 사실
겉으로는 매우 화려하지만
그 인면에는 슬럼화된 공간이 매우 많고
이런 것들이 범죄라든지
사고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지역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이런 공공의 공간들이 특별히 관리가 안 되다 보니까
이쪽에서 많은 사고라든지
이렇게 조금 락서라도 되어 있다든지
실제로는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그런 슬럼화된 지역이 돼서
이런 것들을 저희 직원들이 직접 보고
방문해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렇게 좀 깨끗하고 사용하기 좋은 되게
청결한 공간으로 바꾸면 좋겠다라고
제안을 해서
실제로 용산과 협의해서
이렇게 새롭게 만든 디자인도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직원들의 디자인
재능 기부 활동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례들을 봤을 때
기업이 생각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방향을
저희가 계속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회사가
아무래도 제품을 많이 파는 것을 생각했지만
목적으로 당연히 둘 수밖에 없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이렇게 사회적 문제라든지
어떤 이런 많은 이윤을 가져가면
그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요구하도록
사회가 많이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에서도 이런 것들을 당연시하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이렇게 벌어들인 이윤을 사회에
더 좋은 방면으로 선순환할 수 있을까
이런 방식을 많이 고민을 하고 있고
이런 거에 대한 책임을 같이 지기 위해서
기업이 어떤 방향을 나아갈 때
사회적 책임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하고
저희가 회사의 방향을 설정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2030이라고 해서 A more
beautiful promise라고 해서
회사의 하나의 선언 같은 건데요
대고객에게 우리가 이러한 활동을 할 것이고
이러한 활동을 함으로 인해서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라고 하는 것들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이러한 어떤 자료 같은 것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2030년까지 우리가 이런 활동을 할 것이고
고객에게 이렇게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약속한
그런 선언문 같은 거고요
이런 것들은 대외적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이제 금방 찾을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그래서 그 중에 많은 내용이 있는데
특별히 많은 내용 중에
이렇게 고객과 사회와의 동행을 하겠다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약속이 있는데
첫 번째 약속은 신제품에 대해서 100
% 환경
또는 사회의 친화적 속성을 구현하고
지속가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 활동을 전개하겠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리필에 대한 부분을 통해서
어떤 브랜드 활동을 할 때
또 어떤 기업이 활동을 할 때
일정 부분 사회적, 사회 기여하다
사회의 친환경적인 요소를 담아내는 활동을 하겠다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항목을 통해서 말하는 그런 내용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 부분이 조금
더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두 번째 약속 같은 경우에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담아내는 활동을 하겠다는 약속이에요
최근에는 모든 기업들이
이제 이런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 DEI라고 해서
다양성과 Equality에서 동등함
그다음에 Inclusive여서
포용성 이런 것들을 많이 얘기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사회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계층과 사람만 우리가 포용할 수 없고
이런 다양하게
레인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부를 나눌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고
또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우리가 회사가 상대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 대한 니즈와 필요를 반영할 수 있는
그런 사회적인 기여의 방식을
회사가 아주 좀 심도 깊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사례가 있는데요
아실 수 있고
아마 대부분 처음 보셨을 거예요
왜냐면 아직은
이렇게 하는 활동들이 굉장히 큰 규모로 하지는 않고
아직까지는 여러 가지 테스트 단계로
이런 다양한 방식으로 함으로 인해서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이고
어떤 것이 더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몇 가지를 설명드리면
저희 회사에 아모레몰이라고 해서 온라인 공간이 있는데
온라인 공간에서 제품을 구매했을 때
매달 새롭게 나오는 굿즈를 주는 그런 행사가 있는데
이런 것들도 매달 다르게
제품을 만들어서 고객에게 주는 그런
어떤 하나의 업무역력이 있는데 이 업무역력을
어떤 장애인 예술가와 같이
협업을 통해서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서
고객에게 주는 방식으로 저희가 접근한 사례고요
과거에는 우리가 장애인들에 대해서
회사가 어떤 걸 해줄 수 있을까 하면
장애인 단체에 일정 기부를 준다든지 수익금을 주는 방식
이런 식으로 어떻게 보면 보여주는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을 했다면
이제는 장애인들 중에 재능을 가지고 있고
기능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실질적으로 제품이 나올 수 있는 과정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이분이 실제로
고객에게 이렇게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이분이 나중에 개인적으로 자립을 하거나
아니면 회사를 차렸을 때
이러한 경험을 가지고 또 제품을 만들 수도 있고
사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는 장애인
예술가계는 매우 좋은 점이고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다양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예술가를 함께 협업함으로 인해서
우리가 매번 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다른 방식으로 풀어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진 경험이고요
그리고 우측에 있는 것은
동구밭이라는 사회적 기업이 있어요
동구밭이라는 사회적 기업이 있고 이 기업은 발달장애인을
50 % 이상 채용하는
아주 큰 사회적 기업이고 이 기업과
저희 기업과 같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인해서
저희 회사가 갖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이 제품으로 대체해서
이벤트성이라든지
아니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회사가 어떤 이 기업의 상하 관계로 인해서
어떤 비용을 주거나
어떤 도움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대등한 방식에서 같이 협업하는
그런 것들로 제품을 만드는 상생 협력의 방안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과거에서부터 계속 이주되어 왔었는데요
저희가 청소년들 같은 경우에는 그들의 진로나
고민에 대해서
많이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서
또 저희 회사는 특별히 이런
각 분야에 저는 디자이너이지만
디자인뿐만 아니라 경영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제품을 R &D에 연구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재물을 하시는 분들,
다양한 전문 영역 분들이 있어서
그분들과 이런 학생들과의 1대1
멘토링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대학을 진압하고
사회에 진압했을 때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어떤 것들을 이런 것들을 하면 좋고
저런 것들을 하는 것보다
이렇게 진로를 결정하는 그런 많은 도움을 주는 1대1
멘토링 같은 것을 꾸준히 하고 있고
이런 걸 통해서 이 학생들이 나중에 우리 회사에 대해서
또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고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정하는
그러한 기관에 같이 참여해서 멘토링을 하는 수업이고
실제로 이것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저희 관내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있는데
그 학생들과도 1대1
멘토링을 통해서 그들의 진로와 앞으로의 직업이나
이런 것들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도움을 주는 활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가
아무래도 화장품을 파는 회사다 보니까
여성을 상대로 하는 활동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여성의 경기적인 자립을 도와준다든지
여성에 대한 어려움을 가장 먼저 인지하고
그들의 활동을 도와주는 활동들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고
그 방면으로
뷰티풀 라이프라고 통해서
어떤 여성의 경기적 자립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도와주는 활동도 함께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여성에 대한 방면의 하나의 활동인데요
Make UP your life라고 해서
특별히 유방암 환자들,
특별히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희 회사가 화장품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특화된 능력들 또 이런 것
메이크업에 전문성을 가진 직원분들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분들께 이런
사회적 참여나 공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이런 유방암을 걸린 사람들을 상대로 해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고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그런 선한 의미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이것들은 지금도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것은 핑크 리본
마라톤 대회라고 해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여성의 유방에 대한 건강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서
마라톤 대회를 꾸준히 저희가 항상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거는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또 활동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매우 장려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한 활동 중에 아까
말씀드린 그런 활동도 있지만
제가 조금 관심을 가지고 오늘 말씀드릴 거는 공간
문화 개선에 대한 활동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려고 해요
왜냐면 제가 그동안 회사를 한 10년도 다니면서
이런 활동을 꾸준히 해왔고
이거에 대해서
많은 문제점과 이런 거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런 지속가능한 방식에 대해서 회사가
과거에는 금전적인 지원을 많이 드렸어요
그래서 교육단체의 일정기용의 비용을 지급한다든지
아니면 학술적인 대회를 지원한다든지
아니면 물품을 지원하는 이런
아주 금전적인 방식으로 해서 굉장히 소극적이고
목적이 명확한 기부 활동을 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회가 매우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다 보니까 같은 동일한 비용이 있더라도
어떤 단체에게
어떻게 줘야 될지에 대해서 고민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그래서 단체 수는 과거에는 대표적인 사회기여
단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비용을 주고
그들이 알아서 쓰도록 하면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단체수도 너무나 많고
특정 계층, 특정 목적을 가진
사회적 기업이 너무나 많다 보니까
이들을 어느 정도는 다 커버해야 되는 목적도 있고
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됐어요
그래서 그렇다고 무작정 비용을 많이 발생할 수도 없고
또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줬을 때
그러한 어떤 반사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에 어려움이 있어서
회사에서는 조금 전환을 바꿔서
이제는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이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그들의 봉사에 대한 기회를 주고
사회 나눔에 대한
어떤 인식을 높이는 방식을 많이 전환하게 됐어요
그래서 같은 물품을 나눠준다고 하더라도
직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나눠준다든지
아니면 식목일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서 나무를 구입해서
신문 활동을 한다든지
이렇게 아주 적극적인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고
또 최근에는 이런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행을 해서
직원들이 각각 갖고 있는 문제의식과
재능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고
그런 것들을 하나의 프로젝트와 일로 만들어온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어떤 필요가 있는 대상에게
정확하게 기부 활동이 일어날 수 있고
기여 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많이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모든 회사가 이렇게 가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런 방식으로 전환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어떤 물품을 받거나
이런 식의 활동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회사들이
이런 활동에 대해서 고민을 가지고 있고
같이 하는 것을 굉장히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공간에 대한 개선 사업이 두 가지 부분이 있는데
하나는 공간 문화 개선 사업이 있었고
나눔 활동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금 지금도 하고 있지만
아직 조금 전 과도기 단계의 사업이었어요
그래서 특별히 여성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여성 단체에 대해서 일정
기본 돈을 저희가 기부를 함으로 인해서
그들의 어떤 공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정리해 주는 정리,
수납, 컨설팅을 해 준다든지
아니면 공간의 활용에 대해서 제안을 해 준다든지
아니면 디자인적으로 조금 낙후되어 있으면
디자인에 대한 개선 활동을 한다든지
이렇게 정해진 금액에 정해진 활동으로 좀 매달
매년 똑같은 활동을 했다면
최근에 들어서는 이런 나눔 활동을 좀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좀 적극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용산 드래곤즈라고 해서
용산구에 소재하는 여러 가지 기업이 있어요
저희 회사도 있고 3
.1 회계법이라는 데도 있고
그 다음에 CJ라는 회사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 회사들끼리 하나의 단체를 만들어서
용산구 관내
여러 가지 현안의 문제들을
먼저 공공기관보다 저희가 먼저 고민을 하고
이런 방향으로 올해는 개선을 하면 좋겠다
아니면 저런 방향으로 하면 좋겠다
이런 것들을 저희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도 있고요
그래서 우리 가게 전담 디자인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여기에서 나온 아이디를 통해서
실제로 소상공인들이 장사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어떤 것을 개선해줘야 될까
공간이 낙후된 부분도 있고
아니면 메뉴에 대해서 먹는 음식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차장님이 경영 방식이 조금
서툴러서 매출은 많이 나오는데
이익이 좀 적게 나오는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이런 것들을 우리가 총체적으로 지역 상인들
또 지역인들에게
우리가 도움을 주고자
이런 활동을 통해서 이런 활동들이 있었고
아리따움 화장방이라고 해서
아까 말씀드린
이태원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개선하는 사업들도
실제로 공공기관이 먼저 제안을 한 것이 아니라
저희 임직원이 먼저 제안을 함으로 인해서
이런 것들이 성사된 하나의 프로젝트고요
또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임직원들이 제안을 함으로 인해서
사회적인 문제를 실질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또 만들어내는 그런 과정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간 문화 사업 같은 경우에는
2005년부터 지금 약 18년 정도 진행을 하고 있고요
지원 건수는 약 226건
규모는 5천만 원 정도로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정리
수납 컨설팅과 공간 활용에 대한 부분
이렇게 크게 두 꼭지로 해서 지원을 했었고
이런 것들은 정해진 방식으로 지원을 하다 보니까
뭐 그냥 일반적으로 연초가 되면
이런 단체들이 우리 회사에 지원을 하게 되고
그럼 저희가 실사를 통해서 몇 개 업체를 선정해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매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을 했었고
이런 것들을 조금 더 변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이런
용산 드래곤즈라는 하나의 그냥 저희끼리 단체를 만들어서
민관과 관과 학
이렇게 여기 아까 학교를 말씀 안 드렸는데
학생들도 같이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연합 봉사 동화를 만들어서 용산구 관내
모든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그런 식의 단체고
이런 것들 매달 분기별
한 번씩 함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 가게 전담
디자이너를 통해서 이거는 2019년 코로나 터지기 직전
전년도부터 해서 올해까지 지금 계속 진행을 하고 있고
농산구에 보면 남영동이라는 먹자 골목이 있어요
그래서 그 먹자 골목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있고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이 지역을 대상으로
저희가 꾸준히 매년 두세
개의 가게를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요
지금 10호점까지 저희가 계속 진행을 하고 있고
이런 활동들은 저희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관내에 있는 학생들과 함께 진행을 해서 하는 이런
사회적 기업 활동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리따움
화장방 같은 경우도 저희가 타겟을 화장실로 잡았지만
궁극적으로 이런
공공시설에 대해서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이태원 지역뿐만 아니라
여기 북촌에도
아마 저희가 하나 정도 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공공시설에 대한 관심도 개선하는 활동을
저희가 꾸준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마당을 통해서
양옥에서 바꿀 모습이고요
다양한 집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집에 대한 방식을 고민해서
이런 공간을 구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오늘
발표의 핵심이 되는 프로젝트인데
제가 설아수에 집을 하게 되면서
북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회사도 북촌에 대한 사회
기여나 공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주민들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들의 피우를 채울 수 있는
뭔가의 어떤 일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시작된 프로젝트이고
작년 초에 시작해서
올해 12월에 완료된
그런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어떻게 보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을 하게 되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단체들과 함께 같이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디자인
거버넌스라고 해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민, 학생들,
관여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서 이 프로젝트에서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고요
여기에는 총 6개의 단체가 함께 했는데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북촌도시진행센터가 주민들의 참여라든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고
한옥정책과와 저희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이 행정적인 지원 같은 것들을 맡게 되었고
저희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센터가
실질적으로 이 공간에 대한
디자인과 계획을 하는 방식으로 참여해서
디자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공간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저희가 이것을 또 다른 방식의 확장을 하는 개념으로
한옥이라는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고
위치는 가해동 35
-2번지에 있는 공간이고
이게 보시면 양옥과 한옥이 된 방식이에요
그래서 되게 애매하게 붙어 있는 그런 공간이고
마당도 굉장히 좁고
면적도 한 15평
정도 되는 공간인데 이 한옥이 공공한옥으로 되어 있었고
실제적으로 이 한옥을 이 공간을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가끔 쓰긴 하는데
여러 가지 불편한 점들이 많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 한옥과
양옥을 보면서 이 공간이 위치나 건물의 상태나
이런 것들이 매우 훌륭한데
잘 사용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이런 사이트를 한번 해서
주민들에게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여러 고민을 하게 된 지점이 북촌에
이런 공공시설들이 굉장히 많아요
여기도 북촌에 대한 공공시설 중에 하나인데
실제로 굉장히 많은 공공시설이 있어요
시설이 사실 있고
사실 적은 게 아니에요
제가 봤을 때 수령도 적지도 않고
제가 다 방문한 건 아니지만 건물의 상태도 너무 좋고
규모도 꽤 크지만
제가 주민들이랑 얘기했을 때
이런 공간을 쓰고 있느냐고 물어봤을 때
대부분 그렇게 많이 쓰진 않다고 대답을 하셨어요
근데 왜 그러냐고 봤더니 오늘도 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이 이 공간을 쓰시는 분들은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쓰세요
그러니까 주민들이 쓰기에는 매우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있어서
만약에 우리가 그냥 공간을 바꿔서 계산하는 활동이면
그냥 21번째 공간이 되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이렇게 되면 의미가 좀 퇴색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북촌 사람에 대한 얘기를
우리가 잘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거에는 이런 공간 문화 개선 사업을 한다고 하면
저희 같은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소위 이 공간은 이렇게 바뀌어야 되고
이렇게 쓰는 게 제일 좋다 라고 하고
그렇게 막 진행해 버리고
이제 쓰세요 라고 해놓고
우리는 모르겠습니다 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이것을 실제로 쓰는 이런
북촌 사람에 대한 얘기를 가장 먼저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북촌에 살면서 이런 게 좀 개선되면
좋은지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북촌을 방문한 사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북촌 사람을 위한 정말
진정한 공간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사람들의 얘기를 듣다 보니
대부분에 대해서 집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북촌이 살기는 되게 멋있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공간이 되게 좁고
누가 북촌에 친척들이 왔을 때 놀러는 많이 오는데
실제로 그들을 재워줄 공간도 별로 없고
재워주자고 하니 너무 불편하고
또 여러 가지 행사도 하고 싶은데
내 집에서 하기는 너무 좁고 밖에서 하고 싶은데
또 어디 빌려서 해야 되고 어려운 점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그들이 살고 있을 때
이런 손님이 왔을 때
뭔가 이제 뭐 편하게 맞이할 수 있는 공간도 없고
또 친구 친척이 왔을 때
뭐 같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고
그들이 뭐 하룻밤
좀 묵을 수 있는 그런 공간도 또 필요하다고 하셨고
또 주민들이 많은 행사를 하는데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매번 뭐
집을 돌아가면서 할 수 없으니까
어떤 특정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서 매달 행사를 하거나
뭔가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하셨어요
그러다 보니까
주민들을 위한 또 다른 집이 하나 더 필요하겠다
다만 이제 그거를 공공이 모두가 공유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집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었고
또 다른 집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외동의 회자와 또 중간집의 중간
이렇게 해서 이런 심부를 만들게 되었고
저희가 중간집이라고 한 것도
이제 이게 너와 나의 중간에서 만나자
뭐 이런 얘기를 저희가 많이 하잖아요
어디 만날 때
중간에서 만나 뭐 이런 되게 직관적인 의미에서
이름도 중간집
이렇게 하면
되게 이해하기가 빠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이름도 그런 의미에서 저희가 짓게 되었습니다
이제 보시면
기존의 양옥과 한옥의 두 가지 공간이 있고요
공간이 이렇게 마루와 방과 주방, 방 이렇게 돼 있어요
근데 이 면적이 한 13평 정도 되는데 이 3평을
굳이 이렇게 다 나눠 가지고 2평,
3평에 나눠서 쓰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되게
공간에 대한 활용도도 너무 좁고 가뜩이나 면적도 작은데
이렇게 나눠서 쓰니까 더 잘 안 쓰는 부분도 있고
많은 사람이 모이기도 좀 어렵더라고
그리고 이쪽 공간 같은 경우엔
아예 쓰지 않는 공간처럼 되어 있어서
그 면적도 너무 작아서
이거를 조금
하나의 큰 공간으로
좀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 필요하겠다
그런 아이디어를 상상도 되었고
저희가 과감하게 이런 벽들을 다 철거를 하고
나누고 큰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에 하나하나에는 아까
그런 주민들의 필요가 모일 수 있는
뭔가 거실 같은 공간이 있으면 좋겠고
또 이 거실이 있기 위해서는 뭐
다형도실 같은 이런 주방의 공간도 필요할 것 같고
그래서 이런 공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뒷마당도 같이 좀 녹여서
이렇게 하나의 제대로
된 공간이 좀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이쪽도 애매하게 나눠져 있는 공간을 좀 여기와는 좀
약간 더 프라이빗한 공간을 쓸 수 있게
여기가 조금 오픈된 공간이라면
여기서는 서재같이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거나
이런 공간이 되면 좋겠다
이렇게 해서 공간에 대한 이름을 거실, 주방,
서재 이런 식으로
집에 대한 기능을 가진 공간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공간적으로 설명드리면
원래 이렇게 벽마다 나눠져 있던 공간을
저희가 하나의 공간으로 합치게 되었고
이렇게 하나의 큰 테이블을 둬서
여기서 주민들이 회의를 하시거나 얘기를 나누시거나
미팅을 하시거나
그럴 때 필요한 응대할 수 있는 주방도 있고
주방이 있다
보니까 이 공간이 함께 묶이면
좋을 것 같아서 이 공간도 과감하게 벽을 털어 가지고
창을 만들어 줘서 이 마당이 조금
더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나의 공간으로 좀 익힐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요
양옥 같은 경우에는
이제 여기와는 다르게 아예 쓰지 않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거에 대한 기능을 좀 부여해야겠다 싶어서
이쪽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서재의 기능을 여기와 성격이 비슷하지만
다른 기능을 담게 되었고
2층 같은 경우에는 아까 손님들이나 친척들이 왔을 때
하룻밤 잘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2층은 워낙 또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보니까
이렇게 침대와 호텔까지는 아니지만
호텔에 가까운 그런 기능을 담을 수 있는 하룻밤
묵을 수 있는 공간
이렇게 해서
2명에서 3명 정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마당에 들어오게 되면
창을 열었을 때 큰 공간이 하나로 읽히게 되고요
그리고 반대편에서 마당을 봤을 때
원래는 이 창과 이런 곳이 다 닫혀 있었는데
다 걷어버리고 시각적으로도 좀 뚫려 보이고
주방과 이런 거실이 하나로 읽히고
마당까지 보이는
이런 공간으로 하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 천정도 지금
원래 다 막혀있어서 저희가 이걸 다 걷어내고
석가래 부분을 잘 보일 수 있도록 주방의 모습도
저희가 조금
캐주얼한 방식으로
오픈된 주방의 형태로 해서 이 바깥 마당
같은 경우에는 솟대를 만들었는데
이거는 직접 주민들이 저희랑 프로젝트를 같이 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손수 만드신 마당의 정원이에요
마당에서 안으로도 보일 수 있게 하고
이렇게 좀 열린 방식으로 구성
그 야구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서재라고 해서
책 같은 것도 많이 두게 되었고
이렇게 그냥 가벼운 소파 형태로 해서
담소도 나눌 수 있고
이런 가구도
저희가 직접 디자인을 해서
같이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설명드리자면
저희 화장품 회사다 보니까 화장품 쓰고
남은 공병이 엄청 많이 모여 있어요
그 공병을 저희가 다 분쇄하고
파쇄해서 이렇게 판재 형태로 만들고 이 판재를 가지고
가구를 디자인해서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100
% 리사이클링한
가구를 저희가 이 공간에 기부하고 쓸 수 있도록
그리고 2층에 올라왔을 때
여기가 아까 말씀드린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서재 공간이고요
2층에 올라왔을 때
여기가 아까 말씀드린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서재 공간이고요 이
상황을 메인으로
오늘은 북청
공공한옥 주민 간담회가 있는 날입니다 첫날이고요
어떤 주민분들이 오실지 걱정도 되고
불안도 되지만
조심스럽지만
잘 참관해서 좋은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입니다 가시죠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곳은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회의 공간이라던가
이런 걸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민들이 이렇게 회의 공간을 작동하고
이런 아이돌이 너무 좋습니다
가을동 중간집 첫 번째 공산날입니다
오늘은 철거공사 중심으로 이어질 거고요
공간에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날입니다
저도 어떻게 바꿀지 너무 궁금한데
공간집 보러
가시죠 레츠고!
여기에다가 이 친구가 낮아서 여기 가닥면에 맞추고
여기 가닥면을 넣어놓으실건지
일단 이걸 뜯은 다음에 레벨 차이를 확인하고
그럼 이거 단수로 하죠?
이거 빼요 이 정도면 되죠? 이 정도면 되죠?
가해 동 북촌
한옥마을에
사는 63세
박정희 제가 살던
어렸을 때의 추억이 있는 이쁜 집이니까
저는 당연히 좋았어요
남편도 마당이 있고
이런 땅을 밟고 살고 새소리도 들리고
이런 자연이 있는 마을은 너무 좋다고 마당에서 놀고
여기서 뭐 한 것만 많아요 그래갖고 걔도 여기가 좋다
그러고 또 동네가 아름답고
나무래퍼시픽에서 저희를 위해서 이 주민들을 위해서
이제 거기 한옥을 리모델링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마당에서 김장도 할 수 있고
또 고추장, 된장 같이 만들어서
또 나눠 가질 수도 있고요
많은 프로그램도 같이 하고 젊은 층하고 어른들하고
또 더 어린 세대들하고도 같이 저희가 서로 나누고
소통하고 또 어른들한테 배울 단란트가 많잖아요
그런 거를 또 서로 배우면서 그런 공간을 주셔서
또 편리하게
우리의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중간집을 만들어 가고 너무 감사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여기서 살았어요
저도 태어날 때부터 여기에서 살았어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같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 어떨까요?
그럼 둘 것 같아요 둘 수 있으니까
맨날 그럼 누구 초대하고 싶어요? 우리 반 애들 다요
엄마 아빠 가족들 다 아버님이 다 하시는 거예요?
누구 둘이 할까요? 아,
내가 가야지 아, 예 안녕하세요 가해동 회화나무
그 집에 금장화 살고 있는 김재혁
한옥마을 김촌장이라고 합니다
전 한옥마을 촌장 근데 4층 촌장이라고 하는데
여기 온 지는 35년 됐고
여기 들어오면 마음이 편안해요
도시 같은 복잡한 도시 한옥이
정치 때문에 조용하고
공기 좋고
그 일로 때문에 와서 살게 됐어요
일단 마을 주민들이 모일 장소가 사실 없어요
제가 움직이자
아니면 누가 모이자 하면
그러면 저희 집에 와서 부탁하는 상황
저희 집은 또 어떨 때는 가족들이 다 있는데
안 될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 애로사함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도시시장하고
아모레포시티에 지원해서
주민들을 위해서 쓰게끔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가외동 주민 마크테또라고 합니다
제가 우리 동네 정말 걱정 언제 시작했냐면
주민들이 사랑하는 카페가 사라졌어요
우리가 사랑하는
아니면 우리를 위한 공간이 또
생기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대신 뭐가 많이 생겼냐면
또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집이나
그런 게 오히려 많이 생겼는데
거주자를 위한, 주민을 위한
그런 공간이 다시 생기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외동 중앙집 프로젝트 처음 들어서
그때는 되게 감동받았어요
왜냐하면 드디어 우리 주민을 위한 공간이 생기니까
이런 공간이 생길수록
우리 더 여기 오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었어요
가외동에 살고 있는 김미숙이라고 합니다
가외동에 사는 김영분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62년부터 가외동에 사는 이주영입니다
예전에는 저희가 대문을 열어놓고 살고
누가 지나가도 다 보이고
대문도 열어놓고 살았지 그렇죠 넓게 넓게 살았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그러기가 힘들잖아요 그게 없지
동네 아줌마들도
저녁이면 여름에 불러 앉아서 먹을 것도 갖다 먹고
얘기도 하고 별 진짜 재밌게 살았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지 아쉽진 않으세요?
그냥 정이 들어서 오랫동안
그리고 가외동 하면
친구들도 가외동?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오래된 동네고
그래도 품이 있는 동네라고 생각을 하고
옛날에는 양반들이 살았고
그런 좀 자존심이랄까 우리 집을 가보자고
그래서 우리 집 한옥이 아니야
그래도 막 그 동네를 가보고 싶다고 그러면 안 된다
그랬는데 그거 만든다
그래서 거기로 데리고 가면 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 한옥이고
그러니까 여기 와서 놀고
그렇게 활용해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옆에 그런 집이 있다는 게 되게 좋은 곳이지
중간에서 우리 만나요
중간에서 봐 중간에서 봐 중간에서 만나요
중간에서 만나 얘들아
잘 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처음으로 시도해본 공간이었고
실제로 주민들이 잘 쓰고 계셔서 지금도 너무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