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마약 정보 유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만두려고 하는데도 내 의지로 어쩔 수 없이
통제를 할 수 없는
그런 뇌의 의학적이고
생리적인 변화 상태
그로 인해서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중독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뇌에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갖고 있죠
그중에서도 우리가 굉장히 힘들 때
어떤 동기부여를 하고
이걸 참고 견디게 하는
그런 어떤 보상회로라는 곳이 있습니다
요즘 이제 많이 알고 계신
도파민의 창고가 있는 곳이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도파민이 한 30 정도 나온다고
예를 들자면 필로폰을 갖다가 흡입하게 되면
보통 한 1000에서 1200 정도의 도파민이 분비가 됩니다
일반 술이나 담배에 그거에 비해서
아주 강력한 도파민 효연제로 작용하다 보니
100배 이상의 강력한 그런 힘을 갖고 있다 보니까
끊기가 어렵다
이렇게 의학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처럼 우리나라는 당장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SNS 발달로 인해서
텔레그램 등에서 쉽게 마약을
대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클럽 내에서 마약을 접하기가 쉽고
구매하기도 쉽기 때문에
많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 청소년,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고요
최근에는 여고생이 마약을 하고
자살하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습니다
마약이라는 게
혼자의 의지로 절대 끊을 수가 없다는 건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고요
그렇게 어렵지만
뇌가 회복성, 회복력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뇌가 회복될 때까지
잘 참고 보겠습니다
마약을 손을 대는 순간
중독도 시작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약은 처음부터 접하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빛나는 청춘을,
마약으로 물들지 않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