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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버스 출근길 지정좌석
통근버스 공유·정기이용권 버스 도입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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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교통 편의를 위해 기업 통근버스 공유 프로젝트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정기이용권 버스가 도입됩니다. ? <앵커> 교통 편의를 위해 \'기업 통근버스 공유 프로젝트\'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정기이용권 버스\'가 도입됩니다. 김해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출근 시간에 경기도에서 서울로 오는 광역버스는 언제나 만원입니다. ? 실제로 출근시간대 서울행 광역버스의 입석률은 10.6%로 평균 입석률인 3.9%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 때문에 시민들이 겪는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조재헌 / 성북구 안암동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가 되면 거의 자리가 없어서 서 있는 분들이 버스 복도에 꽉 차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1시간 이상을 서서 가야 되니까 그때 굉장히 불편한 것 같아요. ? 김채원 / 강남구 개포동 만차가 되면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서서 가야 돼서 안전문제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 서울시는 이에 따라 수도권을 운행하는 회사 통근버스의 남는 좌석을 임산부나 아이를 동반한 승객 등의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통근버스 공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로 들어오는 4백여 대의 기업 통근버스는 평균 좌석 점유율이 85%에 그쳐 2천7백여개의 좌석이 남는 상황. ? 이를 활용해 하루 동안 40여대 버스의 2백7십여개 좌석을 임산부와 장애인 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내년 3월에서 9월 사이에 시범 운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지정된 좌석에 앉아 출근할 수 있는 정기이용권 버스도 도입됩니다. ? 출발점과 종점 부근의 4곳에서만 정차하는 정기이용권 버스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승용차 이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습니다. ? 은평에서 강남역·양재역을 오가는 노선과 강동에서 강남역을 오가는 노선은 내년 2월부터 운행하고, 성남에서 강남역을 잇는 노선과 일산에서 서울역을 잇는 노선은 내년 3월부터 운행할 예정입니다. tbs뉴스 김해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