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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물품
성금
한파
후원금
전달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손길 이어져
2012-12-06
폭설과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손길이 지난 한 주 동안 이어졌습니다. 사랑의 물품, 성금 전달을 황혜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초겨울의 한파, 하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12월의 첫 주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3일 노원구청 구정창실에서는 휴먼서비스 대상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월계1동 사회복지 담당을 통해? 발견된 휴먼 서비스 대상은 어머니가 루게릭병으로 거동을 못하고 어머니를 대신해 17세 큰 아들이 학업을 중단 한 채 가장으로 4식구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지하에 거주하고 있어 어머니의 병원 치료조차 쉽지 않았던 상황이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알려지면서 이들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이 모였습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는 임대보증금을 지원 할 지원금이 전달됐으며 노원구도 휴먼서비스 가구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의류회사인 제이와이 컴퍼니 희망나눔 전달식도 열렸습니다. 공릉동에 위치한 제이와이 컴퍼니는 이날? 7400만원 상당의 자켓과 패딩 코트 등 의류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구는 푸드마켓과 복지관, 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책임질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도 지난 5일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상신교회와 노원구 의사회, 고수련노인복지센터, 청원여자고등학교 박성준 선생님 등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습니다. 노원구는 이날 후원된 242채의 이불과 서울시가 지원한 847채의 이불을 만 68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한파를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nbs뉴스 황혜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