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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후보 단일화 본격화
2012-11-14
<헤드라인>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 양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를 마쳤습니다. 정책 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앵커> 다음달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를 마쳤습니다. 이제 서울의 미래 교육을 놓고 본격적인 정책 대결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민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는 진보와 보수 양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함에 따라 양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진보 진영에서는 전교조 위원장과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낸 이수호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이 후보는 곽노현 전 교육감의 혁신 교육을 이어받아 가장 먼저 학교 서열화를 억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호 / 서울시 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학교가 서열화되서 많은 학생들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고 그것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때문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서열화 방지를 해서 억제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학급 당 학생수는 25명으로 줄이고,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학교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수 진영은 김대중 정부시절 교육부장관을 지낸 문용린 서울대명예교수를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문 후보는 보수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일부는 진보적인 색채를 띄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이슈 선점에 나섰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중학교 1년 과정에서 시험을 없애 진로 탐색 학년으로 만들겠다는 정책입니다. 이어 교육 정책의 핵심은 교육 본질 회복과 안심 교육이라며 이를 위해 학생 인권조례를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보수진영 후보 교사 지도력을 강화해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게 되고 학부모들은 학교에 머무는 것에 대해 충분히 안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이규석 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과 이상면 서울대 명예교수 등은 독자적인 출마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tbs뉴스 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