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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3개 단지 아파트 전세가격 천만원 이상↑
2012-10-22
서울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일주일간 무려 천만 원 이상 급등한 곳이 속출하면서 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조사한 결과,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와 개포동 주공고층5단 아파트 등 33개 단지의 전세 가격이 천만원 이상 올랐습니다.
송파구는 가락시영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유입돼 오금동을 중심으로 전세가가 최대 2천만원 뛰었고 용산구 이촌동은 오는 12월 이주에 들어가는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 재건축 수요로 전세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입니다.
특히 광진구 광장동 현대홈타운1차 대형은 호가가 5천만원 이상 오르기도 했습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전세 수요에 비해 물량이 달리는데다 강남권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