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세
서울시
세종로공원
감사의 정원
2025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
주한대사 초청 감사의 정원 조성 설명회 | 2025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
2025-02-04
10:00~11:35
3층 대회의실
음성ㆍ문자 지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광화문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사회를 맡은 방송인 캠벨에이샤 입니다
하이 아임 에이저리 캠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사회를 맡게 된 캠벨에이저입니다
저는 2016년도부터
유교전생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꼬마 민간 외교관 참전용사의 손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요
저는 현재 국가보훈부에서
청소년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고 있고
한국에서 UN 일부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국정국을 대표하는 대사님들과
대사관 관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이 자리에서 사회를 맡게 된 것에
굉장히 의미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행사는 먼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님의 감사의 정원 사업에 대한 브리핑 후 간단한 질의응답
그리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8층 간담회장으로
자리를 이동하셔서
환담을 나누시게 됩니다
그러면 먼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님으로부터
감사의 정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설명은 ppt 자료와 함께 진행됩니다
무대 앞으로 자리해 주십시오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울시장 오세훈입니다
한국정쟁 75주년이 되는 새해 참전 22개국 주한외교단이 함께하는
이런 뜻깊은 자리 마련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 이렇게 참여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서울시가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서
야심차게 준비해온 감사의 정원을
여러분께 직접 설명드리고
여러분의 도움을 청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이렇게 모셨습니다
1953년 1인당 GDP가
약 67달러에 그쳤던 대한민국은
24년 1인당 GDP가
약 3만 5천 달러에 경제대국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무려 517배의 놀라운 성장입니다
국내 총생산의 변화를 보면
더욱 극적입니다
1953년 28억 달러로 시작해서
1980년대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23년에는 국내 총생산 18,39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어느덧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성장한 것입니다
2023년 12월 31일,
일론 머스크가 트윗에 올린 낮과 밤의 차이라는 글을 보고 계십니다
한반도의 밤은 마치 두 개의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이념을 선택한 결과,
70년 후에 이런 매우 극적인 대비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이 그림이 매우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수호는
우리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결과는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고
이것을 수호하려는 자유진영 국가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그들의 지원 덕분에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가 조성하려는 감사의 정원에는
대한민국의 존재와 자유를 지켜준
자유진영 참정국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녹아 있습니다
군사지원 16개국과 의료
인도적 지원 6개국 등
전체 22개 나라에
우리의 진정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22개국에서 총 195만 명이 참전한 바 있습니다
전쟁 과정에서 약 15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3만 7천 명이 전사하고
10만 명이 부상을 입었고
6천 명이 실종되거나 포로가 되었습니다
Freedom IS not free
머나먼 낯선 땅에 찾아온 용사들이
희생과 헌신으로 뿌린 자유의 씨앗을
우리는 앞으로도 잘 보살피고
가꾸어 나아갈 것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이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이제 이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의 정원,
위치를 광화문 광장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광화문광장이
가진 상징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광화문광장은 600년 조선시대부터
우리나라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국가 상징 공간입니다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자유와 민주주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랜드마크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서울 시민들은 한강에 이어
광화문광장을 두 번째로 많이 꼽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경우에
서울의 랜드마크로
광화문광장을 가장 먼저 떠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방문객 수도 놀랍습니다
2009년 개장 첫해 6개월 동안
1,400만 명이 방문했고
2022년 재개장 후에도
6개월 만에 1,00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현재는 연간 약 2,500만 명이 방문하고
평일에는 평균 1만 3천 명 주말에는
2만 5천 명이 찾는 서울의 중심 명소입니다 종합하면
광화문광장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감사의 정원의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첫째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곳이고
둘째는 대한민국의 중심의 위치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서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보여주기에 적합합니다
셋째는 타국 방문객들에게
뜻밖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제 감사의 정원의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북측에 위치한 세종로공원과
이에 인접한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을 조성하고
22개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참전국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감사의 정원의 핵심 요소는
22개굴 을 상징하는 조형물입니다
이 조형물들은 각 참전국의 희생 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밤이 되면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빛을 활용한 연출을 통해서
참전국들을 향한 희생과 감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게 됩니다
드높은 하늘을 향해 곧게 쏘아올린
22개의 빗기둥은
각 참전국의 숭고한 희생을 상징합니다
특히 의장대 사열, 밭두로
총 자세를 모티브로 삼아
참전용사들에 대한 우리의 진심어린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아울러 상징 조형물은
22개 참전국에서 채굴되는 석재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상징조형물 상단의 디지털 영상 기술을 활용해서
태극기를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
상징조형물 지하에는 광장의 활기 참과는 다르게
평온하고 안온한 분위기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의 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곳은 누구나 차분하게 거닐면서
북한의 침략에서
대한민국을 지켜 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역사와 기억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공동의 역사와 기억을 바탕으로
한국과 세계인들이 소통하는 시설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세종로 공원 및 상징
조형물 조성이 완료되면
세종로 공원은 서울 도심과 광화문광장 주변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지하공간의 종착역이자
시민들이 모이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호선 광화문역,
KT건물 지하
그리고 세종이야기관은
세종로공원 지하 다목적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것입니다
이곳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4계절 내내 도시와 자연,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사이사철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세종로공원 지상부에는 경복궁의 넓고
탁 트인 공간관과는 대비되는
작고 밀도 있는 숲을 닮은 윈마루 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도심 속 숲과 보행광장,
바닥 분수와 연못이 어우러져서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것입니다
연못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지하 다목적 공간
깊숙이 내려와서 밝고 개방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입니다
지상부에는 그동안 세종로공원의 아쉬운 종으로 뽑고 폈던 휴게시설의 부재를 해결해줄
각종 식음시설과 휴게시설,
다용도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됩니다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서
22개 참전국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감사의 공간을 단순한 기념 공간이 아닌
살아있는 소통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각국의 살아있는 역사를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물론이고
22개 참전국의 후손들
외국인들과 나누면서
기억 하고 알려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공간에서
서울과 참전국 도시들 간의 긴밀한 연결과
소통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실시간 연결을 희망하는 도시는 서울과 연결해서
자유와 희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적 구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나라와의 시차를 고려해서
실시간 소통 혹은 시차소통을 함으로써
시 공간의 장벽을 뛰어넘는 연결을 추진합니다
실시간 소통은 영상통화처럼
상대국의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는 시설물이 들었을 것이고
시차소통은 각국의 시차를 고려하여
녹화된 낮시간 영상을 볼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원하시는 각 도시의 홍보 영상을
감사의 공간에 상영해서
여러분의 도시를 널리 홍보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서울시가 여러분의 도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플랫폼이 되어서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각국의 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전국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국의 언어로 작성된 자유, 희생,
감사의 글과 시를 감사의 공간에 표출해서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유와 희생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2개 상징 조형물은
참전국에서 채굴되는 대표석제를 기증받아 조성함으로써
참전국가에 대한 감사와 존경,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열망,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더할 것입니다
기증이 어려운 경우에는
저희가 구매토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대한민국의 상징 조형물이 아닌
유엔 참전국 모두의 상징 조형물입니다
감사의 정원은 멋진 의외성을 선물할 것입니다
22개국 시민들께서는
서울이 우리를 기억하고 있다는 감동을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우리를 도운 22개국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전달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진정한 감사의 정원입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네, 시장님 설명 감사합니다
시장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이 의미있는 사업은
22개 참전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의미있게 완성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대사관에 대한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이후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잠시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는데요
질문이나 혹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신 분은
손을 들어주시면
마이크를 가져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두 분 정도의 말씀만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이나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저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탈리아 대사입니다
축하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엄청난 사업인 것 같고요
그리고 우선 이 사업과 관련해서
브로셔 같은 것을
저희가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희가 더 참여를 잘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알고 싶은 부분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 참전국들과 직접적인 연락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이런 직접적인 연락 창구가 있어야지,
시차가 있어도
저희가 함께 소통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직접적인 연락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브로시어는 조만간 정리된 자료를 만들어서 배포하도록 하겠고요
이탈리아는 특히 기대가 됩니다
이탈리아 대리석은 굉장히 질이 좋은 걸로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돋보이는 멋진 대리석을 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게 많이 비싸면
저희가 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각 나라별로
이 석재가 굉장히 개성이 있는 석재들이 있을 걸로 기대가 됩니다
각 나라에서 대표적인 석재들을 선정해 주시면
저희들이 그 석재들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하겠고요
혹시 그 물량이 충분한 물량이 제때 도착하기 어려우면
저희들이 상징적인 부분에만
일부분만 써도 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부담 가지지 마시고
각 나라에서 보내주신 석재가
이 조형물에 활용되었다는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저희한테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점 참조하셔서
대사관에서 좀 가교 역할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본국 정부와 협의할 수 있도록
그동안에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 놓았는데
일단 저희들로서는 이 상징 조형물의 완공은
이번 9월 말까지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올해 굉장히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고요
그러려면 매우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면서
빠른 일처리가 정말 관건이 됩니다
이 점 유념하셔서
적극적인 도움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에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그 지하 공간에는 원하시는 나라의 경우에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미디어 화면이 준비가 됩니다
아주 굉장히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될 겁니다
시차가 있는 경우에는
시차를 반영한 시간차 소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계속해서 본국 정부가 마련해 주신 장소에 대한 화면이
미디어 화면에 표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게 미쳐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불가능한 도시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그 나라
혹은 그 대표 수도
도시의 관광 홍보 영상물을 계속해서 표출시킬 수도 있고요
그리고 그 본국에서 원하시는
혹은 대사관 관계자분들께서
의논해서 정해주시는
본국과 관련된 각국과 관련된 동영상을
순차적으로 계속해서 반복 반영할 수 있는
그런 미디어 시설이 들어갈 예정이니까
그 점 역시 참조하셔서 도움을 주면 좋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프로젝트 소개를 잘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요청 드릴 게 있습니다
이 공간이 식당, 카페
이런 게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각 국에서 공간을 확보를 해서
각 국 출신의 식당을 넣는 것이 가능할지
그러면 그 국가를 대표하는 역할을
그 식당이나 카페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석재를 보내기도 하지만
이런 방식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음식 문화가 이탈리아, 그리스, 호주
이런 곳들이 다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식 문화가 훌륭한 것으로요
콜롬비아도 마찬가지고요 감사합니다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주 흥미로운
그리고 시련이 되면
참으로 환상적인 제안을 해주신 걸로 판단이 됩니다
아시다시피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종합청사 사이
그러니까 외교부청사 앞에 있는
그 직사각형 모양의 그 공원이 세종로 공원이거든요
그 공원이 그 공원과 그 지하 부분이
식음료 시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는데요
물론 깊이 있는 연구를 좀 해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충분히 22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죠?
지금 끄덕끄덕 동의해 주신 분이
우리 서울시의 건축 행정을 총괄해 주시는 총괄건축한님이신데
일단 절반은 허락을 받은 것 같습니다
실무적으로 가능해야
이게 구현 가능하니까요
제안을 해주셨으니까
이게 실무적으로 구현 가능한 것인지
일단 실무자들 검토를 거쳐서 되도록이면
그 좋은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질문...
아, 네
마이크 전달해 주시겠어요?
아, 오케이 네,
저는 질문이 아니라
그냥 코멘트 하나만...
우선 시장님,
그리고 서울시에
이 이니셔티브를 추진해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한국에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있었지만
항상 저는 한국 국민들이
이런 22개 참전국들의
그런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해준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한국전쟁,
유교전쟁 참전용사들이
한국에 한번 방문을 해보면
정말 한국이 얼마나 많이 성공을 했는지를 보고
감명 깊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 국민들도
엄청난 희생을 지난 시간 동안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희생을 통해서
한국이 이렇게 훌륭해졌고요
그리고 이런 다른 국가들에서 온 참전용사들은
항상 한국 국민들에게
오히려 역으로 감사를 합니다
그리고 6.25 전쟁 기념관을 방문해 보면
UN 참전 용사들을 많이 기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기념관에 보면
전사한 군인들의 명단이 있습니다
한국 군인들의 명단도 있고요
저희 UN 참전용사들만 희생한 게 아니라
사실 가장 큰 희생은
한국 국민들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저희가 항상 기억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격려의 말씀 해주신 거 감사드리고요
설명에서는 미처 설명을 못 드렸습니다만
4만여 명의 사망자를 비롯해서
전쟁의 와중에 희생되신 분들의 명단
각 나라별로 당연히 아까 말씀드린 모니터 미디어월에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표출되는 것도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장소를 방문하는 분들이
희생자도 기리고
그리고 각국 정부에서
아까 보내주신 말씀드린 동영상들을 계속 틀면서
한국민과 그 나라에서 방문하신 분들이
그 장소를 통해서
계속 함께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리고 공감을 이룰 수 있도록
그리고 양국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지는
어떤 감정적인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지 못해 죄송하지만
저희는 이제 기념촬영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념촬영을 진행할 텐데요
각국 대사님들과 대사관 관계자분들은
무대 위로 자리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두 줄로 사시면 될 것 같아요
네,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 부탁드립니다
Please smile
Okay, one more
This time,
참전국에 대한 서울시의 감사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손을 크로스해서 잡아주시면 어떨까요?
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감사의 정원 설명회 2부를 마치겠습니다
네 다음 회의실에 이동하겠습니다
다음 회의실에 이동하겠습니다
다음 회의실에 이동하겠습니다
다음 회의실에 이동하겠습니다
다음 회의실에 이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025년도 신년 외신 기자간담회 4회를 맡은
언론담당관 김규룡입니다
오늘 행사는 2025년도를 맞아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외신 기자 여러분들이 함께하는
가장 큰 공식 소통의 장 입니다
오늘 행사를 통해서
외신 기자님들 께서 서울시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전 세계에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님의 글로벌시티
서울 브리핑이 있겠습니다
박수 정치사회적인 혼란 때문에
조금은 마음이 편치 않으셨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긴 연휴 맞아서
푹 쉬셨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후에 이제 3년차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서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쉼없이 달려왔는데
그 결과 서울시민의 일상이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변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더 나아질 서울을 위한 2025년
서울시의 시정운영 방안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비상기염 선포 이후에
전 세계 외신이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서울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송년의 밤에서
시쿠라이 노리오 SFCC 회장님께서
외신의 자유도 훼손되지 않을까
불안한 밤을 보냈다
이런 말씀을 하셨던 걸 기억합니다
이게 바로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의 시선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그러나 한국은 그 어느 곳보다도 아시다시피
저력이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 대외 신인도 위기,
경제 불황 등 중대한 도전의 직면에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해서
언제나처럼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면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안정적인 일상 복귀에는
빈틈없이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지방정부의 종합행정이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의 저력을 증명하는 낭보가 연이어 도착했습니다
우선 서울의 잠재력과 역량을 인정받아서
세계 도시종합경쟁력지수가 전년 대비 한 단계 점프한 6위를 기록했고
국민권익위가 평가한 공공기관 종합청념도는
제가 이전에 서울시장을 했던 2010년 이후 무려 14년 만에
전국 1위를 탈환했습니다
도시경쟁력 청념도는 짧은 순간 이뤄진 게 아닙니다
시민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성심성의껏 추진하면서
탄탄하게 토양을 다져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에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순간의 감동이
개인전보다 더 깊은 감동을 주곤 합니다
한 명 한 명의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만들어낸 단체전 금메달은
우리 서울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와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서울시의 노력으로 탄생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서울시의 정책과 외국인도 놀라는 서울의 문화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3년짜리 소득보장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디딤돌 소득 실험입니다
이분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에스터 듀플로 교수님이신데요
디딤돌 소득을 보시더니
우수한 설계다
내가 해도 이렇게 했겠다 하는
더할 수 없는
큰 좋은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디딤돌 소득은 일하기 어렵게 하는 복지에서
일하게 하는 복지로
부자나 어려운 사람이나
똑같은 액수를 나눠주는 것이 아닌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직원입니다
그래프만 보셔도
기본소득과 디딤돌 소득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이고 합리적인지
바로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올해가 실험이 마무리되는 3년 차인데
유의미한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디페이크 성범죄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매년 디지털 성범죄는 늘고 있지만
체계적인 피해자 지원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범죄 발생 이후에도
피해자가 스스로 범죄 사실을 증명해야 하고
이 과정을 통해서
다시 한번 고통을 받다가
법적인 대응을 포기하는 사례가
더 이상은 발생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지방정부가 나서서 돕겠다는 의지로
전환한 통화로
범죄 예방과 조기개입,
피해지원과 재발 방지까지 이루어지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서
피해자는 최대한 보호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은
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공공행정분야 최고권위의 UN공공행정상 본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디지털 성범죄물 유포 모니터링과 삭제부터 수사의뢰, 의료상담,
심리상담과 향후 법률지원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물론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외로움에도 주목했습니다
서울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드는 게 목표인데
CNN, ABC, 뉴욕타임즈 등
전 세계 외신이
서울에 이러한 노력에
관심과 찬사를 보내준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고립해소 컨트롤타워인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해서
외로움 문제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시의 주요 부서가 함께 협업해서
외로움, 고립,
운돈 종합대책도 마련했고
올해 본격 시행 중입니다
23년 합계 출산율 0.72명,
저출생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소멸할지 모른다는 적색 경고에
서울이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양육자 행복은 물론 난인부부, 임산부,
신혼부부 등 예비 양육자와 가족 구성원의 일상까지 아우르는
포용적 정책인
탄생응원서울 프로젝트가 핵심입니다
올해와 내년 2년간 주거부담 완화,
일생활균형지원 등을 중심으로
6조 7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서울의 높은 집값과 주거비 부담은
신혼부부 출산에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신혼부부들이 아이나을 결심을 하도록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을 올해는 3천5백호,
내년부터는 매년 4천억씩 공급하게 됩니다
1년에 서울의 신혼부부 3만6천쌍 정도 됩니다
이 중 약 10%의 육아기간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을 책임지고 공급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미 24년 3차에 걸쳐서
미래의 집 1천 호 입주자 모집 결과
상당한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신혼부부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12년 만에
서울시 출생아 수가 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는데
어렵게 짚인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 사진 기억하시나 모르겠습니다
최근 뉴욕에서 일어난 서브웨이
푸싱 사건 이후
뉴욕 시민들이 승강장 벽에 붙어서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그 옆 사진은 전체 역사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 지하철 모습입니다
제가 시장으로 있던 2009년
서울의 모든 지하철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스크린도어 설치 후
연평균 지하철에서 사고 사망자가
37명에서 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지하철 역선의 공기도 물론 좋아졌습니다
냉난방 효율도 매우 좋아졌습니다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지나만 가도 요금이 지불되는 시스템입니다
태글리스 시스템이
서울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었습니다
우이신설선을 시작으로
올해 1호선부터 9호선까지 확대적용 계획입니다
서울에선 아름다운 하늘 아래 풀레용을 맡으면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북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서울 야외 도서관입니다
지난해 서울광장, 강화문광장,
청계천 등에서 200회 이상 열렸는데요
170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서울의 명소 중에 명소가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높은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하루 12,000여 권의 도서를 배치해놓는데
분실되는 도서는
하루 평균 0.37권입니다
밥이 아닌 배움으로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곳,
바로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입니다
노숙인과 저소득층이 인문학을 통해서
새로운 인생 목표를 설계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웁니다
저는 매년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을 꼭 참석합니다
이곳에서 삶의 끝자락에서
배움으로 희망을 찾은 숨겨진
진정한 챔피언들을 만날 수 있고
그분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문학을 통해서
노숙인들이 자아성찰로
자존감과 삶의 의지를 다진 덕분인지
지난 5년간 서울
내 노숙인이 20% 이상 줄었습니다
K-POP, K-드라마, K-푸드에 이어서
최근 외국인들이 흠뻑 빠진 것
바로 K-등산입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북한산, 부각산,
관악산 세 곳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방문한
4만여 명 중에 1만 7천 명,
3명 중 1명 이상이 외국인이었습니다
초현대 도시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모습,
외국인이 놀라고 즐기고 싶은
서울만의 독특한 문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 또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 어드바이저
각법은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서울이 선정됐습니다
궁궐과 현대적인 초고층 빌딩이 조화를 이루고
전통시장과 쇼핑센터가 공존하는 과거와 현재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게
선정 이유였습니다
아울러 24시간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도
장점으로 소개됐습니다
지난 7월에 출시됐던
기후 동행카드 단기권도 한 몫을 했다는 판단입니다
기후 동행카드 단기권은
기후 동행카드 단기권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1일권 5천원부터
7일권 2만원까지
관광객들의 서울 일정에 맞추어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도록
5종류 1일권 2일권 3일권 5일권 7일권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12월 말 기준 총 48만 7천건 충전 중 외국어 충전비율이 75%에 달할 정도로
이제 외국인 관광객 들에게
기후동행카드는 없어서는
서울 여행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서울은 사계절 다채로운 매력을
듬뿍 담은 축제는
물론 외국인이 살기 좋은 외국인에게 열려있는 도시입니다
봄의 여왕 5월에는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지난해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려서
닷새 만에 100만 명이 방문하면서
최단기간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등극한 국제정원박람회가
올해는 보람의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서 열릴 예정입니다
규모도 늘리고
프로그램도 더 다채롭게 준비했는데
지난해 780만 명을 넘어서
올해는 천만 명을 방문객 유치를
텐밀리언셀러로 등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름엔 한강입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시험시험
한강 3종축제는
3일 동안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종목을 완주하는 2색 경기입니다
1차 사전신청이 하루 만에 매진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총 참가자 3만 명 중 5천 명을 외국인들로 유치해서
서울의 여름을 몸과 마음으로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트리플 코리아를 통해
개별 등록도 가능하고
이와 별도로 인터파크 측과 협의해서
오는 3월 중에 여행 상품과 결합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심있는 많은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외신 기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의 가을은 화려합니다
매년 가을 여의도 하늘을 수넣는 불꽃은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의 환상적인 가을밤을 선사합니다
지난해 누적 방문객 539만 명을 기록해서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 윈터페스타도 있습니다
서울의 겨울밤을 빛으로 물들이는 윈터페스타를 통해서
서울은 세계인이 찾고 싶은
겨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입니다
외국인재유치책을 전방위적으로 가동해서
전 세계인재가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서울입니다
외국인을 낯선 이방인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시민들로 받아들이는
포용적 다문화 사회를 만들고
외국인 친화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여전히 목이 마릅니다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2025년도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첫 개최한 한국판 CES 스마트 라이프 이크는
올해는 전 세계 산업 변화의 핵심인 AI를 주제로 치러집니다
전 세계 도시들이 머리를 맞대는
혁신의 장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참여도시와 기업 참가자 수를
두 배 이상 확대해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도시 평균을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세계 AI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천문학적 투자나 거대 기업이 아니더라도
경쟁력 있는 AI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와 뛰어난 개발자들,
또 혁신을 갈망하는
젊은 인재를 보유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충분한 나라입니다
AI 강국 진입을 위한
AI 인재 1만 명 양성 서울시가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취업사관학교와 대학 캠퍼스 타운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드라이브를 걸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완공한 AI 창업 육성 기술 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를 산학연 역량을 집약한 AI 산업 생태계 조성 컨트롤타워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서
전 세계 AI 인재와 기업 자본이
서울로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하류올림픽 내내 우리 선수들로 인해 힘이 났고 행복했습니다
서울시장으로서 한 사람의 팬으로서
감동스러운 순간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기쁨을
우리에게 선물처럼 주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속가능 저탄소 저비용 올림픽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흐름에서
서울이 2036년 하계올림픽 최적지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남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1.65KM의 남산 하늘 숲길도
올해 9월 완공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도시를 바라보며
숲을 체험하는 것
서울 도심에서 가능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도
9월에 시민들께 선보입니다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인 아라뱃길까지
또 하나의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코스가 탄생하게 됩니다
광화문광장에는 서울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국가상징공간 감사의 정원이
올해 가을 공개됩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은
6.25 당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머나먼 타국으로 달려왔던
22개국 195만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대한민국 번영의 기틀이 될
참전용사의 희생을 365일 기억하고
감사하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쉼없이 달려온 서울시의 노력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수치로도 순위로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도시경쟁력 6위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 최근에는 나홀로 여행지의 1위까지
이제 서울은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저는 10년 전에도
지금도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을 글로벌 탑5도시
울리는 것이 꿈입니다
런던 뉴욕 파리 앞에 붙던 수식어가
서울의 수식어가 되고 있는
요즘 이제 글로벌 타파이브 도시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더 깊게 하고 있습니다
위신 기자 여러분 서울은 지금 도전과 희망 이라는 문턱에 서 있습니다
올해도 모든 위기를 극복해 내고
세계로부터 더욱 존경받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행복을
위해 강력한 의지로 추진 중인 매력특별시 조성과 약자동행 행보
역시 힘차게 이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은 여전히 안전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도시임을
세계 곳곳에 알려주시길 요청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님 브리핑 감사합니다
질의 답변 시간에 자리 세팅을 위해서
기자님들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밑으로 붙여야 하는데
또 위로 했구나
지금부터 외신 기자
여러분이 시장님께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기자 분은 손을 들어주시고
마이크를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자지라 맥브라이트님
맥브라이트 기자님 질문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저출산율 문제가
한국에서 꽤 오래되었는데요
그리고 수도권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3년 같은 경우에는요
출산율이 거의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년을 보면
2024년에 어느 정도 반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인시티티브나 정책을 통해서
효과가 있어서
이런 반등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미래 출산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글쎄요
조금 수치가 올랐는데
그걸 가지고
서울시가 정책을 잘 펼쳐서 올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꼭 그렇게 볼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어느 정도 건강이나 보건에 관한 염려가 사라지고
또 그 기간 동안에
결혼조차 하는 게
좀 결혼식을 올리는 것조차
굉장히 불편했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이 많이 미루어졌었고
또 결혼 후에도
바로 아이를 갖는 게 어렵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서울시가 출생 조출생 정책을 열심히 펼쳐서
출생률이 올랐다
이렇게 꼭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마는
그러나 또 한편 조 단위에 예산을 투입해서
조출생 대책을 열심히 추진해 왔기 때문에
일정 부분은 저희의 노력도
거기에 기여했다
이렇게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저희는
3개 분야 87개 프로젝트를 통해서
탄생 응원 프로젝트라는 걸 진행을 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예산이 3조 2천억 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모든 정책을 다 설명 드리긴 어렵겠습니다
남녀간의 만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한국에서는 굉장히 비용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용을 줄여드리는 정책들도 시행하고 있고
그리고 결혼을 하려면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그 주거 문제에 대해서
아까 설명 중에 말씀드린 것처럼
미리 내 집이라고 해서
장기 임대주택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걸 시작을 했죠
이것도 굉장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진 상태에서도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죠
임신 중에도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지고요
또 아이를 낳고 나서
양육 보육 단계에서의 도움도
또 여러 가지 도움을 드리는 정책들이 있습니다
또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초, 중,
고등학교 때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도 시행하고 있고요
또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낳아서 키우려면
일 가정 양립이라고 그러죠
직장에서 마음 편안하게 육아 휴직을 활용해서
부부가 함께 공동 육아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한 정책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3개 분야
그러니까 임신, 양육, 보육
그리고 주거를 비롯한
기타 분야에 87가지 지원책을
매우 열정적으로 시행하고 있고요
아마 이러한 정책들이
이 시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효과를 미쳐서
반등하기 시작한 출생률이
앞으로도 계속 반등할 거라고
저희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상케시문 지구촌 사쿠라이 노리오 기자님 질문해 주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상케시문 지구촌 사쿠라이 노리오 기자입니다
작년부터 아까도 언급하셨는데,
K-1 그 다음에 전국이 있어서
그것이 외국인 관광객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시장께서는 동영상에서
서울은 안전하니까
오시라고 이유 번호도 중국어도 쓰시면서
그렇게 메시지를 보내시는 것을
인상 깊이 봤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역시 강하게 미치고 있는 영향이 남아 있는 것 같은데
서울시에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특히나 지금 부정 선고와 관련해서
일부 그 버스 중에서는
그 중국이 개입했다
그런 소문이 있어서
그 근거 없는 그런 소문도 있어서
일부 그 중국인에 대한 그 베타주의 같은 것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 특정한 그 나라에 베타주의나 그렇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시는지
이런 여러 가지 소문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페이크 뉴스,
근거 없는 뉴스에
서울시에서는 어떻게 대응하시는지
그거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연말 이후에 잠시 관광객 입국이
상당히 주춤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그 이후에 저희들이 계속 모니터를 해보니까
그것이 매우 단기적인 영향에 그치고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지금 관광객들이 다시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만큼
그렇게 관광산업이 타격을 크게 받고 있다고는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외신 기자 여러분들이 다 지켜봐 오신 것처럼
한국 사회는 매우 회복력이 강한 사회입니다
질서있게 정치적인 혼란 상황이 수습되어 가고 있고
지금 사법 절차가 매우 질서 있게 이루어져서
외국인들이 특히 한국 관광,
서울 관광을 고려하는 분들이
특별히 서울의 안전 상태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정도로
관광 산업이 크게 올해 타격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는 게
저희들의 희망 섞인 기대입니다
물론 소유사태가 시위나
이런 사태 와중에서
약간의 소부지법 난입과 같은 폭력성이 드러난 적이 있습니다만
바로 질서가 회복됐고요
오히려 이러한 질서 있는
사후수습 과정을 지켜보는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에 대해서
상당히 놀라움을 보이고 있고
상당히 그 회복력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부에서 나오고 있는 부정선거론
에 대해서도
아마도 이런 회복력이 작동을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제가 다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더 깊이 있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자제하겠습니다만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 사회는 어떠한 혼란이 생기더라도
매우 질서있는 자체적인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하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질문하실 기자님
지지통신 김호진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일본 지지통신 김호진입니다
최근에 청년층,
노년층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외로움, 고립 문제,
은둔형 외톨이 이런 게 대두가 되고 있는데요
아까 모두 말씀에서도
고립예방센터나 돌봄고독정책관 신설하는 등 말씀해주셨는데
다시 한번 어떠한 특징들이 있는지랑
향후에 구체적인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외로움 문제는 전 세계 모든 나라,
모든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보다 앞서서
영국과 일본이 외로움 부서를
중앙부처 차원에서 신설한 바가 있죠
거기에서 인사이트를 받아서
지방정부로는 전세계 최초로
서울시가 한국말로는 외엽서라고 줄여서 부르는데
외로움 없는 서울의 줄임말입니다
외엽서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외신들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아마 이게 전세계 현대인들의 공통적인 관심사이기 때문에
그런 높은 관심이 있습니다
생긴다고 봅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서울시는 매우 체계적으로 접근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본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히키꼬모리 현상이
한국 에서도 굉장히 심각해졌는데요
이 고립운둔 청년들의 경우에는
다시 서기센터라고 해서
부모님들과 긴밀한 협조하에
어떻게 이 청년들을 사회로 이끌어낼 것이냐
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론을 개발 하고
그분들께 거부감 없이
그리고 자연스럽게 조금씩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금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사회도 고독사라고 그러죠 혼자 지내는 1인 가구 수가 늘어났 기 때문에
옆에 이웃 주민이나 가족들이 모르는 상태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에
그런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은
진작부터 시행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런 분들을
그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끌어내는 작업을
시작을 한 겁니다
예를 들면 외로움 상담 콜,
또 외로운 챗봇
이런 시스템을 통해서
24시간 본인들이
본인들의 외로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그리고 지방정부와 공유해서
어떤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고요
서울 마음 편의점이라고 해서
동네 커뮤니티에 나와서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라면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그런 편의점과 같은 마음 편한 힐링 공간을
지금 일단 4개 정도 만들어서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효과가 있으면 계속 확대할 생각이고요
365 서울챌린지라고 해서
이 외로움 극복은 신체활동을 동반시킬 때
극복이 가능해지는 확률이 높습니다
함께 예를 들어서
야구팀을 결성해서 야구경기를 한다든가
이런 식의 접근입니다
그래서 동네별로 운동모임을 만들어주고
그 운동 모임을 지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본인들이
야외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닫혀있던 마음을
조금씩 열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방법도 지금 구사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모든 수십 개의 정책을 다 설명드릴 수 없기 때문에
대표적인 정책을 몇 개만 소개를 드렸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총력 지원을 하는데
3대 전략,
7대 핵심 과제 5년간 4,513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아마 전 세계 지자체 중에
이 정도 체계적으로
그리고 특정 부서가 아닌
모든 부서가 함께 협업을 해서
공동의 프로젝트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도모하는
이런 사례는 아마 전 세계 최초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상당한 효과가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적어도 서울 연결 처방이라고 하는
이런 처방에 대해서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요
앞으로 서울에는 외로운 문제가
정책적으로 매우 체계적으로 접근되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겨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예 시장님 감사합니다
블룸버그 최수영 입니다
현재 결정으로 혹시 조기 대선이 확정될 경우
출마할 의사가 있으신지 궁금하구요
한국 주식시장에서 이제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원인을
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지
민주당에서 추진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
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저로서는 현직 시장으로서
시정에 전념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대선 출마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 자제하는 편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마 헌재 결정이 나온 이후에
그때 상황을 보아서
명확하게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다행스럽게도 지금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조금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뉴스를 통해서
우리가 다 함께 지켜봤지만
이재명 대표가 갑자기 매우 자유시장 경제질서의 친화적인 행보를 시작을 했습니다
탄핵정국 이후에 본인의 지지율이
일정 박스권에 갇혀있다는
그런 현실을 반영한 표면적인 변화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진심이 확인이 되려면
지금 기자님 말씀하신 대로
상법 개정 문제를 비롯해서
지금 현안이 되고 있는
특정 산업 연역의 경우에는
주 52시간 근무를 다소 완화해서
융통성을 부여하는 법안을 비롯해서
지금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안이
비단 말씀하신 법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법안들이 다 민주당의 다수의석을 바탕으로
한 비협조 때문에
전부 정체 상태에 있었습니다
국회 내에서
이재명 대표가 발표한 대로
실제로 실현이 되어서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를
규제 역할을 하고 있는 법안들이
오히려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방향 전환 되기를 정말 진심으로 바라고요
아마 몇 가지는 표변의 이유가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진심이 담겼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당분간 몇 가지 변화는 있을 걸로 기대를 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 당에서도 함께 보조를 맞출 것으로
그렇게 예상되고 있습니다
질문하실 기자님 손을 들어주십시오 누구지?
로이터 임현수 기자님
시장님께 관광업 관련해서
질문을 저도 드리고 싶은데요
일단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안전에 당장 위협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안전에 위협이 없다고 해서
관광이 즐거울다는 뜻은 또 아닌 거잖아요
그래서 불편함,
불안함을 겪는 관광객들이 많고
저도 가끔 이메일을 통해서 방문해도 괜찮은지
여쭙는 분들이 계신데
시장께서는 지금 방문해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하고요
또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외국인들한테
어떤 확신을 주실 수 있는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현 정치 상황의 근본이
정치적 갈등 혼란으로 정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까 한국의 회복력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잖아요
그와는 별개로
혹시 시장으로서
이런 문제점이 서부지법 난동과 같은 폭력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나 대책을 강구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순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까 질문과 반복되는 질문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할 말씀은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이 자리에 계신
바로 여러분들이
저희 서울시의 우군이 되어 주실 걸로
저는 굳게 믿습니다
저희가 아무리 서울은 안전하다
관광을 즐기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고 얘기를 해도
외국에서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죠
정치 상황 자체가
그런데 여러분 어떻게 느끼십니까?
불안감을 느끼십니까? 느끼세요?
불안감을 느끼면 느낀다고 쓰세요
저는 여러분 중에
아마 관광을 하는데
불편이 있거나
어떤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저는 한 분도 안 계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써주시냐에 따라서
전 세계가 서울을 바라보는 평가가 달라질 수 있겠죠
서울에서는 지금까지 관광객과 관련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습니다
또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아마 치안이 썩 좋지 않은
다른 외국 도시들과 비교하면
지금 현재 서울의 치안 상태나
안전 상태는 A급 중에서도
아마 A플러스급이 아닌가
저는 뭐 감히 그렇게 비교를 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점을 자연스럽게 표출시킨다면
요즘에는 과장이나 거짓말이 쉽지가 않은 것이요
인스타와 같은 개인의 판단과 생각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할 수 있는 수단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별도의 홍보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아마 충분히 서울의 안전한 상태가
전 세계로 공유될 수 있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따라서 그 문제에 대해서
서울시가 초기에 개헌 전국 초기에
아까 언급해 주신 대로
각국의 서울은 안전합니다
말씀드린 이후에
별도의 행보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을 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CBS 권세영 기자님 안녕하세요
저희가 경제라든지 관광에 대해서 많이 질문을 해서
아까 1부에서 있었던 내용에 대해서
조금 더 궁금했는데요
하나는 감사의 정원 부분에서 오랫동안 말씀하셨는데
이게 어떤 연유에서 만들어지게 됐는지,
조성이 됐는지
그리고 유대관과 공감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드시겠다고 하셨는데
시간에 따른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이런 걸 말씀을 하셨는데
이거를 과연 여러 나라들로부터 어떻게 하면
이거를 참여하도록
어떻게 유도하실 건지
그런 거에 대해서 너무 궁금합니다
아까 설명을 다 드린 바이기 때문에
다시 반복해서 중복적으로 설명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오늘이 있기까지
정말 큰 신세를 외국 나라들에게 진 부분이 있다면
광화문 광장에 설치되는
22개국 나라들의 피를 흘린 도움이었고요 일부에서는
이것을 굳이 광화문 광장에 만들 필요가 있느냐
이제 이런 반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꼭 광화문 광장이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기념관이나 아니면 서울 이외의 지역의 UN군
또 6.25전쟁 희생자들의 묘비, 묘소
이런 것들이 설치된 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곳은 일부러 찾아가야 기릴 수 있고
추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관광을 온 관광객들이라면
적어도 한 번은 찾을 확률이 매우 높은 공간입니다
실제로 필수 코스죠 관광객들에게는
그런 공간에 와서 기대받게
대한민국의 그 나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출하는 공간을 발전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그 감동은 아마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감동이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처음에 발표했을 때부터
태극기 프로젝트를 철회하고
이걸로 바꿨다
이런 기사도 어제 오늘 났는데
처음에 발표할 때 보면
거기에 22개국 국기가 그때도 있었어요
갑자기 프로젝트가 이렇게 바뀐 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태극기를 좀 더 높이 세우고
그 공간에 22개국 국기를 계함함으로써
이 똑같은 자유민주주의의 고마움
대한민국 생존에 받쳐진 희생에 대한 헌신에 대한 감사함
그걸 보여줌으로써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
이런 것들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런 기획은 똑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아까 지켜보셨겠습니다마는
이번 설계안은 매우 탁월한
그런 저희가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들을
또 가치를 매우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 선정이 됐다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요
석재를 기증받는다든가 제공받는다든가
혹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받는다든가 하는 것은
아마 거의 문제가 없을 겁니다
저희가 이 제안을 벌써 몇 개월 전부터
각국 대사관에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전달한 게 아니에요
꾸준히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을 시켜왔고
다만 그동안은 설계안이 확정이 안 돼 있었기 때문에
어느 공간에 어떻게 표출할지를 설명드리기가 어려웠던 겁니다
그런데 드디어 지상공간은
어떻게 지하공간을 어떻게 구성하겠다는 안이
비로소 공개할 수 있는 시점이 됐기 때문에
오늘 본격적으로 첫 제안을 드리는 모양새가 됐을 뿐입니다
그동안의 각국 대사관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었고요
아마 이 프로젝트가
22개국의 협조의 지연 때문에
불편을 거부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여미우리 신문의 나카가와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한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관광,
그리고 고독 대책,
저출산, 민생,
그리고 스포츠,
건강 정책과 관련해서
순차적으로 이러이러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래서 굉장히 든든하다고
저는 외국인이지만
서울시민의 입장이었다면
굉장히 든든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외교 안보 정책이 더해진다면
아무래도 대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외교권, 안보,
국방권은 시장님은 없으시지만
외교와 관련해서 어떤 입장이신지,
특히 저는 일본 언론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서 어떤 외교 정책을 가지고 계신지
라는 부분을 여쭙고 싶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단기적으로 대선에 출마하실 건지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언젠가는 출마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지금 질문 중에
외교 국방 안보에 대해서는 없다
이렇게 표현하셨는데
부분적으로는 맞고
부분적으로는 틀린 말씀이십니다
저는 서울 통합방위회의 의장입니다
통합방위회의는 군이죠 수방사령관,
그 다음에 서울 치안을 맡고 있는 서울경찰청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이분들과 함께
비상시에 서울에 방위태세를 책임지는 회의체이고
그것의 의장이 서울시장입니다
따라서 국방이나 안보에 대해서
전혀 권한이 없다는 것은
조금 현실과 맞지 않는
잘못된 표현이시고요
그렇기 때문에 서울시는 작년에만 해도
세 번의 국방안보 관련 포럼을 개최를 했었습니다
현대전은 핵폭탄도 무섭지만
핵폭탄은 지나치게 인명살상 효과가 광범위하고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실전에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지나치게 치명적인 무기지요
그래서 현대전에서 가장 크게 인명을 살상하지 않으면서
피해를 볼 수 있는 무기 형태가 emp탑입니다
말하자면 갑자기 블랙아웃을 시켜 버리는 거죠
전기 전자제품이 전부 일시에 망가지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런 정도의 공격만으로도
상당히 치중적인 피해를 입게 됩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EMP탄을 활용할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첫 번째 국방안보 포럼은 EMP탄,
대-EMP탄 대책이었고요
두 번째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지켜보시는 것처럼
드론의 활용이 매우 빈번합니다
상당히 고가의 비행기를 비롯한 고가
국방 장비나 시설들도
아주 저렴한 드론
몇 개 정도에 의해서
치명적으로 파괴되는 장면들을
아마 다 지켜보셨을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대드론 작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대드론에 관한 정책 포럼을 실시했고
이런 식으로 작년에 세 번의 국방안보 포럼을 했는데
그때마다 전현직 장성들이
수십 명씩 와서 함께 할 정도로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인 바가 있습니다
물론 이 자리에서 다 밝히긴 어렵겠지만
통합방위의장으로서 그 외에도
여러가지 국방과 안보에 관한
서울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간 관계상 다 설명드리진 못하겠고요
두번째 외교관계에 관한 말씀인데요
서울시의 외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도시 간 외교가 수도 간의 외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본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서
질문을 하셨는데요
저는 비단 일본 뿐만 아니라
주변국 모두와 매우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가치라는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러한 제 판단에 근거해서
주변국을 정말 열심히 방문하고
또 우호,
친성관계가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동경을 두 번 방문했죠
제 임기 중에
도쿄 도지사님은 저희 한 번도 안 오셨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열심히 두 번씩 찾아갔고요
북경도 마찬가지고요
또 그 외의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국과 매우 긴밀한 상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를 유지관리한다는 것은
어느 도시의 지도자도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호 친선관계에 대한
저의 깊은 관심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고요
이제 국방 관련해서
아마 핵심적인 질문의 요지는
최근에 트럼프 신행정부가
미국에서 출범을 했습니다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라고 표현하는
신임 국방장관,
또 트럼프 대통령도
그런 표현을 한 번 했죠
그것이 우리 한국 정부로서는
굉장히 예상치 못한 표현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과연 그것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서
인정한다는 의미를 담은 표현인지
그렇지 않은 건지에 대한 논의도 있었고요
지금까지 제가 갖고 있는 판단은
그 이후에 나온 국무장관의 nuclear power라는
표현에 대한 평가가
기존에 한미일이 공유했던
북한의 핵 보유군으로서 인정할 수 없다는 스탠스에서 변화는 없다는 쪽으로
결론이 최근에 났습니다
따라서 핵 보유 문제에 대해서
기존과 다른 스탠스를 고민할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일단은
다만 기존에 제가 주장해 온 것처럼
북한이 이미 상당량의 핵
또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또 그것이 소형 경량화 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우리의 대비태세는
늘 완비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론적인 말씀을 드리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다만 국제 정치적인 여건 때문에
대한민국이 바로 핵개발에 돌입하기가 어렵다면
이른바 핵 잠재력이라고 그러죠
언제라도 마음을 먹으면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정도로
준비를 해놓는 것은 필요하다
그것이 일본 정도 수준이 목표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일본은 핵 제철을 비롯해서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한 6개월 내라고 알려져 있는데
6개월 내에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국제사회가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까지 그런 정도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일본 정도 수준의 핵잠재력은 갖출 수 있어야겠다
이것이 차기 한국정부
또 미국의 트럼프 신정부와의 협의,
협상의 테이블에 올라갈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정도가
지금까지 상황을 바탕으로 한 저의 판단입니다
계획된 시간보다
조금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마지막으로 한 분 질문 더 받도록 하겠습니다
BBC 이용비 기자님 시행
오늘 다양한 정책이랑
인프라 성장에 관해서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다양성 그리고 포용성에 관해서 관한 질문입니다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아까 말씀해주신
그런 관광객이나 유학생이 아닌
한국에 살고 있는 이주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고
그걸 어떻게 해결하려고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예전에
장애인 이동권 또 탈시설 관련돼서 외신에서도
서울시의 장애인 관련 정책들이 보도가 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장애인 인권에 관한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또 시장님의 개인적인 입장이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어떤 나라든 어떤 도시든 다양성과 포용성은
늘 추구해야 될
이상적인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이미 특정 분야에 있어서
노동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일하러 오신 분들에게
최대한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정조환경을 제공해드리고
그리고 충분히 수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법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관점에서 서울에 거주하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인들의 열린 마음으로
충분히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서울시는 늘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요
두 번째는 장애인 이동권을 비롯해서
장애인 인권에 관한 말씀이십니다
잘 아시다시피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아주 극단적인 형태의 시위가
그동안 빈발해왔는데
작년부터는 조금 많이 자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장애인 이동권을 주장하는
그분들의 시위나 농성에 대해서
제안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다만 그 시위나 의사표출 형태가
지나치게 과격하다 못해
대중교통에서 정시성을 생명으로 하는 지하철을 지연시키는 형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수십 차례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를 전달을 했고요
아마 그걸 말씀하시는 걸로 짐작이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타협의 의지가 없습니다
그건 분명한 범죄 행위고요
얼마든지 평화로운 방법으로도
그분들의 요구사항을
정부나 서울시에 전달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 그분들의 주장 중에
제일 중요한 게 이동권과 탈시설인데
이동권은 아시다시피
서울의 지하철만큼
또 서울의 저상버스만큼
높은 비율로
장애인 여러분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보장된 나라는
저는 전 세계 찾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연말이 되면
이제 거의 100%가 될 겁니다 지하철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비율이요
그동안 지리적인 지형적인 난점 때문에
설치 못한 곳까지
올해까지는 다 설치되거든요
적어도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가장 모범적인
가장 높은 수준의 보장률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상버스 보급률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굉장히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요
그 다음에 탈시설 문제도 그렇습니다
이분들의 가장 주요한 관심사가
이동권과 더불어서
탈시설 문제인데
탈시설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장애인 돌봄 형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시설을 절실히 원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가족분들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 탈시설 문제를 지켜본다면
시설에서 생활을 하기를
절실히 원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충분히 시설의 장점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제공을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장애인 정책이고요
그 무엇보다도 밖에 나와서 생활하는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겠다 하는 분들께는
밖에서 탈시설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드리는 게
가장 바람직한 형태의 지원
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두 가지를 서울시는 동일한 우선순위에 놓고
지금 지원책을 강구하고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조금 더 장애인단체가 주장하는 일방적인 주장이죠
탈시설만이 유일한 바람직한 길이다
라는 데 저희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매우 일방적인 주장이죠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서울시의 장애인 정책에
어떤 진전이 있었느냐
이렇게 질문하셨는데
저희는 이런 큰 틀에서의 원칙 하에
장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정해진 시간에 대해서
이상으로 2025년도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추천목록 담기
* 영상을 미리 담은 후에 추천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일시 : 2025. 2. 4.(화) 10:00 장소 : 3층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