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오세훈 시장님께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발표하시겠습니다
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끊임없이 높여가야 되는데
그 삶의 질을 만들어내는 요소는
크게 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분해 볼 수가 있겠죠
하드웨어는 잘 아시다시피
각종 인프라 스트럭처
그리고 도로와 건축물들
그리고 정원을 비롯한 녹지 공간
아마 이런 부분들이 구성 요소가 될 거고요
소프트웨어에는 경제나 문화,
복지와 같은 정책들이
아마 그 주요 내용이 될 겁니다
얼마 전에 서울시의 삶의 질, 지수,
순위가 6위에 올랐다는
그런 평가 결과가 처음으로 나와서
우리를 매우 즐겁게 했는데요
이런 삶의 질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 중에
아마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크게 우리가 영향을 받는 하드웨어가 있다면
바로 건축부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건축부문에 관한
서울시의 새로운 구상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에서 K건축문화종합지원계획이 되겠습니다
방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건축이 우리에게 일상생활에서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큽니다
대표적으로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스페인 빌바우의 구겐하임
뮤지엄 미술관 하나 지어놓고
도시가 완전히 성격이 변했죠
사실 이 구겐하임 뮤지엄이 생기기 전까지는
이 빌바우라는 도시는
완전히 쇠락한 도시였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중공업과 조선업으로 승부하던
그런 다소 무거운 느낌의 도시였는데
조선후배 주도권이
동아시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쪽으로 주도권이 넘어오면서
완전히 주도권을 잃고
쇠락하는 도시가 됐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았죠
그럴 즈음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했고
미술관 하나를 제대로 멋지게 지어내므로서
지금은 빌바오가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예술 먹고 사는 그곳으로
경제력을 창출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뉴욕의 허드슨 야드도
그동안에 뉴욕이 가졌던 브랜드 이미지가
완전히 탈바꿈 되는 계기가 되는 건축,
도시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였습니다
오른쪽에 보시는 마리나베이 샌들을 비롯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건축물들도
역시 오늘날의 아시아 대표 도시 싱가포르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데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축 프로젝트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예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2006년부터 일찌감치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를 표방을 하면서
각종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까지 디자인의 영향력이 지대하다,
디자인으로 승부하겠다 발표를 했었고요
각종 도시 시설물에
그리고 건축물에 디자인을 입히기 시작했고
그리고 각종 정책에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도입을 해서
이른바 서비스 디자인을 비롯해서
컨텐츠를 디자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진행 경과를 지금 쭉 보고 계십니다
디자인 서울 선원부터 시작해서
성량값 아파트 퇴출
그리고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들이
이런 하드웨어에 대한 디자인 정책의 일환이었습니다
지금 하단에 보시는 몇 가지가 대표적인 혁신건축물들입니다
올해부터 착공을 시작해서
앞으로 수년 동안 한 20개 정도의 혁신건축물들이
속속 완공이 될 거고요
그렇게 되면 서울의 모습이 다시 한번 면모일신 하게 될 것으로
곱게 믿습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 혁신건축물 선정이 있었고요
앞으로도 이런 정책은 계속될 겁니다
현재 우리의 건축법상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이른바 비욘드 조닝을 실현하기 시작한
대표적인 정책 사례들입니다
이렇게 도시를 변화시키고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은
건축부터 시작될 수 있는데
이 건축의 주인공은 역시 건축가들이죠
이분들이 어떻게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느냐에 따라서 도시민들의,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도 달라지게 될 겁니다
굳이 르꼬르 휴지에나 미쓰반데어
로에와 같은 한 획을 긋는
서양의 대표 건축가들 이름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많은 훌륭한 건축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 나섰습니다
이거는 저쪽 용산구의 해방촌 가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신흥시장이라고 하는 전통시장에 디자인 요소를 도입을 해서
클라우드라고 하는 시설물을 만들므로서
완전히 다른 모습의 시장 모습이 돼서
지금은 MZ세대의 데이트 핫플 뭐 한 번씩 안 가보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트렌드에 뒤떨어지는
그런 아주 핫플레이스가 됐죠
지금 위진복 건축가로부터
현장에서 설명을 듣는 장면이고요
해방촌 클라우드로 시작을 해서
강남구의 웰에이징
그러니까 공공 노후주차장 부지를
어떻게 복지시설로 바꾸어서
성공적으로 건축상을 탔는가 가서
시설물을 함께 둘러보신 기자분들도
이 자리에 계십니다
또 영등포구에 있는 신길중학교는 가면
정말 우리의 교육환경이
초등교육 현장이 이렇게까지 진화 발전했구나
지금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런 교육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구나
정말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또 지혜의 숲 노원구였죠
아주 굉장히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의 도서관인데
가서 보시면
한옥을 이렇게 재해석해서
멋지게 도서관을 만들 수 있구나
정말 동네 도서관이 이렇게 디자인되어서
시민들에게 풍요로움을 선사할 수 있겠구나
하는 걸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하에 버려졌던 벙커를 활용해서
청소년들이 아주 활발하게 뛰어노는
청소년 공간을 만든 대방동의 청소년 센터
그리고 작업실을,
설계사무소를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걸 느낀 원서작업실
그리고 이제 서울이 아주 인기가 좋아져서
외국인들로부터 한 달살이,
6개월살이 이런 수요가 많아졌는데
그런 수요를 제때 파악하고
1인 주거공간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서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누디토 홍대
그리고 구로구 항동수목원을 내려다보는
좋은 장소를 선택을 해서
많은 분들이 주말이면
커피 한잔하면서
숲을 즐길 수 있는 구로평상을 비롯해서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면
모두 다 굉장한 설명거리들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가분들의
정말 자랑스러운 작품들을 지금 보고 계십니다
또 한옥도 몇 군데 들러봤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생활 속에서 건축이 주는 풍요로움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느낄 기회를 가지면서
한 40일 정도
그러니까 5월 14일부터
제가 건축기획을 시작을 했는데요
한 40일 동안 15군데를 방문을 해서
19분의 건축가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생각을 들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에 한 3번 정도의 간담회를 직접 개최해서
의견을 청출했고요
그분들께서 해주신 말씀들,
우리 건축계가 처한 현실들,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우리 젊은 건축가들이 신바람나게
더욱더 영감을 주는
이런 건축물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고요
그거를 지금 이렇게 잠깐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요약하면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를 달라
우리도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고
열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이 더 열심히 뛸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달라
뭐 이런 요청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요청을 받아들여서,
이제 정리한 저희들의 계획을
오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넘기세요
K건축문화종합지원계획은 글로벌 건축문화의 중심 서울을 위한
4대 전략,
11대 핵심 과제로 구성이 됩니다
첫 번째는 혁신건축가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입니다
실력이 있지만
이름이 덜 알려지고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공정한 출발선에 서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서울시가 국제공모 참여 기준을 과감히 바꾸겠습니다
국제설계공모 시에 국내 건축가 참여 비율을 확대해서
해외 건축가와 공정하게 경쟁하고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설계 공모 보상금도 1억에서 3억으로 높이고
공모에 당선되면 전시, 공공사업,
협업 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해외 건축행사에 서울시가 직접 나서서
우리의 건축가와 작품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 개막한 베니스비안넬레 건축전 개막주간에서
K건축의 가치와 위상을 알린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UIA 세계건축대회 등
권위있는 국제행사에 공식 참여해서
대한민국 건축과 건축가를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주요 도시의 건축문화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건축가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을 제정하겠습니다
세계 도시공간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들을
인프라 부문,
또 건축부문, 정원부문
이렇게 나누어서 시상토록 하겠습니다
2년에 한 번씩 우리 서울에서 비엔날레가 열리죠
건축 비엔날레가 열릴 때
시상식을 겸할 생각입니다
청계촌복원, 한강르네상스, DDP,
정원도시 등
서울은 도시공간구조가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다양한 창의혁신사례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곳입니다
서울의 이름으로 권위있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을 만들어서
2027년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에서
첫 수상자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상은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서
도시공간을 변화시킨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도시공간디자인의 수준을 함께 높여가기 위한 시상시스템입니다
당장 올해 7월부터 현재 운영중인 서울시건축상에
신진건축가상을 신설해서
역량있는 젊은 건축가의 도약을 지원하겠습니다
좋은 정책을 탄탄하게 실행하기 위한 서울건축재단도
2027년까지 설립하겠습니다
서울건축재단은 서울국제도시공간 디자인상과
다양한 국내외 건축행사를 운영하고
세계 건축계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신진 건축가를 발굴,
육성토록 하겠습니다
전문 건축가에게 가장 필요한 건 기회입니다
실력과 창의성 위주로 평가하는
2단계 공모와 디지털 설계 공모로
신진 건축가의 부담은 줄이고
참여 기회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사위원 선발 시스템도 개편해서
실력 위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정책사업과 연계한 공모전 등
차세대 인재들이 실력을 증명할 무대도 준비하겠습니다
혁신 건축가들이 공공사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장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건축상 수상자와 역량있는
신진 건축가들에게
지명공모와 제한공모,
공공소규모사업 설계 등을 맡겨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수 디자인이 설계자 제한대로 실현되도록 하는 설계의도 구현제도도
모든 공공사업으로 확대합니다
또 합리적 대가를... 지급해서
품격 있는 건축물이
완성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넷째입니다
건축가의 의욕을 높이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설계자 실명제, 설계자 초청
및 예우 등 건축가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겠습니다
또 신진 건축가 대상 공유 오피스 제공 등
활발한 활동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축사 대가 기준 현실화,
우수건축물 재산세 감면 등 재정지원과 함께
역량 있는 건축가에 대한 홍보도 이어 나아가겠습니다
건축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비욘드 조닝이나 파이트사이트 개념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고
규제 완화와 통합심의로
신속성은 물론 디자인 일관성도 보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함께 고민하는 겁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건축 관련 단체들과
정례적으로 소통하고
상시협의체도 운영해서
좋은 제도와 문화가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진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서울시 건축상에
신진건축가상을 신설하고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기간에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재정계획을 발표하고
2년 후인 27년 비엔날레에서
최초 국제상을 시상토록 하겠습니다
신진 건축가와 예비건축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은 즉시 추진됩니다
건축은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이를 통해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 발표된 K건축문화종합지원계획은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서서
도시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종합전략입니다
경쟁력과 역량이 있는
대한민국의 혁신건축가들이
건축을 통해서
서울의 미래를
그리고 시민의 삶을 바꿔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가 대한민국 건축가들이
서울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이자 창의혁신의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으로 기자단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기자님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정수영 기자님
시장님 발표 잘 들었습니다
건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인데
그 방법으로 국제 도시 공간 디자인상을 제정하겠다고 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네
그럴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스마트 라이프 위크 주간을 마련하고
스마트시티에 관한 종주 도시임을 선언하면서
시상을 시작했는데요
작년에 해보니까
아주 효과가 좋았습니다
아마 여러분들 지켜보셨을 겁니다
저희들이 시상을 하는데
수십 개 도시,
수십 개 단체에서
그 상을 받기 위해서 몰려와서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상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어떤 국제적인 기구나 협회로부터,
스마트 도시 상을 받는 것보다는
오히려 시상을 하는 것이
도시 브랜드 향상에 매우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큰 영향을 미친다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그래서 발상의 전환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상을 받는 것보다
이런 부분에 시상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우리의 의지를 표명하고
대표 도시로서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는 판단을 했고요
우리에게는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도시 공간 구조 개선의 성공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청계천이죠
서울을 방문하는 각 도시의 방문단이나
행정 책임자들은
거의 대부분 청계천을 방문해서
과거에 노후됐던 고가 도로를 철거하고
그 위치에 도심 한가운데에
맑은 물이 흐르는 수변 공간을 창출을 해서
그것이 어떻게 도시의 공간 구조를 혁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는지
많은 감동을 받고 돌아갑니다
우리가 자랑하는 게
몇 가지 있습니다
대중교통 시스템이라든가
또 그거 외에도
한강 뇌상스를 통해서
한강이나 지천 뇌상스를 통해서
지천 이런 수변 공간을 활용해서
도시민들의 여가 시간이 얼마나 풍요로워졌는지를
아주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성공 사례들이 많이 있죠
그런 사례들은 비단 건축뿐만 아니라
도시 공간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도시 공간 디자인의 성공작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그래서 이 국제상을 신설함에 있어서
건축 부문에 한정하지 않고
도시 공간 디자인 상이라고 이름 붙여서
상을 제정을 해서
그 아래에 도시 인프라 부문
굳이 따지자면
옛날 용어로 지점이 토목 부문이 되겠죠
도시 인프라 부문,
또 도시 건축 부문,
그리고 도시 정원 부문
이렇게 크게 나누어서
세 가지로 크게 캐테고리를 나누어서
시상을 할 생각이고요
그 상의 권위를 높이고
우리 건축가들이나 도시 계획,
도시 공간을 디자인하는 분들에게
어떻게 그 사명감을 자극하고
보다 열정적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드릴 수 있는가 하는 점을 주안점으로 해서
시상계획을 짤 계획입니다
질문하실 기자님 손을 들어주십시오
한국경제 이인혁 기자님
한국경제 이인혁 기자라고 합니다
PPT 중에 서울건축재단 설립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이 재단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런 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사실 산발적으로
이 건축 관련 이벤트들이 중요한 정책 이벤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앙정부가 수여하는 건축상보다도
서울 건축상이 훨씬 더 영예롭다는 말씀을
제가 이번 건축가 분들 만나면서
여러 차례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꼭 서울시가 수여하는 건축상을 타고 싶다
그것이 가장 큰 명예다
이런 시상제도가 이미 있었고요
이거 외에도 도시건축 비엔날레도 있었고
여러분 아시는 여러 가지 건축 관련 행사들이 많았는데
지금까지는 운영 주체가 다소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이걸 한꺼번에 정리를 해서
건축재단을 만들어서
일관성 있게 이런 이벤트들을 진행을 한다고 하면
훨씬 더 효율적인 진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요
무엇보다도 도시 공간 디자인 상을 비롯해서
시상을 하려면
굉장히 체계적인 심사부터 시작을 해서
시상 제도까지를 포함해서
매우 잘 조직되었지만
융통성 있는 운영이 필요합니다
그런 운영이 가능하려면
재단을 만드는 게
가장 실효성 있는 방법이겠다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아마 충분한 준비기간이 있는 만큼
이 재단 설립에 신중을 기해서
저희들이 운영하기로 결정을 한
이런 시상 제도들이
서울의 도시 브랜드 향상에
결정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러면 시장님께서는 이석하시고
추가적인 질문은
주택실장께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주택실장께 질문하실 기자님 손들어 주십시오
대한경제 임성혁 기자님
오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책 자체가 중요한 부분은
서울시 구상이 현장에서
얼마나 잘 작동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관련해서 정책 중에
창의혁신 디자인 구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지금도...
지금 시장님 앞서 발표하신 것처럼
서울시에서는 이미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공모를 통해서
민간 혁신 디자인 건축물에 대해서
용적률이나 일조권 완화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지금 일부 사업에서
접순만 받고
민간이 제출한 건축 설계 디자인은 괜찮다고 하면서
심의 단계에서 옛 규정 그대로 적용해서 보류되거나
혁신 디자인이 아닌 기존 천편
일률적인 디자인대로
건축물이 세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말씀해 주십시오
종합대책에 설명이 됐는데요
창의혁신 디자인 우리가 아까 3회에 걸쳐서
20개가 선정이 됐는데
여전히 현실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게 무슨 얘기냐면
지금 현행법 체계에서는
건축법은 용정절도 완화되고
다른 사항도 완화가 되는데
탑법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국토법하고 국토계획에 이용하는 법률,
주차장법, 주택법
이 과정이 너무 많고
그 과정의 모든 심의를
또 각각 이행을 해야 됩니다
이런 부분이 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까 비원도적인 시장님이 말씀 주셨는데
그런 부분처럼 아까 특별해로
어떤 사업에 대한 창의 혁신이 나오려면
특별한 자유도를 줘야 됩니다
그 부분을 특별법을 제정해서
아까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
그래서 비혼도 조언이 실현해서
창의 혁신을 실현하겠다
그 말씀이 대책에 포함된 겁니다 네, 질문하실 기자님
손을 들어주십시오
네,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님
네, 안녕하세요
발표 잘 들었습니다
저 두 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건축가 육성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 주신다고
전략 발표해 주셨는데
국제 설계 공모전이나 건축상 신설
그리고 재단 설립 등에 필요한 비용이나 초기 예산 규모
어느 정도로 투입하시려고 생각하시는지
좀 궁금하고요
그 다음에 2단계 공모로
설계 기획안 우선 선발하신다고...
세 번째 전략에서 이야기해주셨는데
이게 설계 공모하는 주체가
사실은 대부분 시공사나 조합 등
민간에서 하는 경우들이
해외 건설 건축사들이나
이런 부분과 협업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이 서울시가 공공으로 한정될 경우에
실욕성이 좀 크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민간과 어떻게 협업하실 수 있는지
이런 부분 좀 궁금합니다
두 가지 정도 질문이신 것 같고요
예산은 저희들이 지금 비엔날레
올해 지금 하는 것도
한 뭐 60억 대 예산을 지금 이미 확보해서 사업하고 있는 거요 있고
그 다음에 종합지원대책으로 인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예산은
아까 2030년까지
저희들이 예측하기로는
290억 정도 수준으로 예측을 하고 있고요
기존에 현재 아까 이런 비엔날레나
아까 건축성이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존 행정정책사업으로 이행되고 있는 게
한 800억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그 증가보는
아까 매년 30년까지니까
그렇게 많지 않은 부담 가능한 정도의 예산으로
저희들이 보여지고요
두 번째 질문은 2단계 공모 같은 경우에서
부담을 경감을 해서
아까 우리 지금 한국 우리 K건축의 대부분의 건축사들은
87.5%가 1, 2인입니다
그래서 외국에 비해서 좀 많이 열세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보관하기 위해서
처음에 아이디어가 좋은, 실력이 있는,
역량이 있는 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2단계 공모를 해서
부담을 좀 안아해주고
심사도 실력 위주로 해서 하는 부분이고
이거는 어쩌고
공공에서 우선 적용하는 거고
말씀 주신 데
민간은 공공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하면
아까 민간에서 그 공감대가 확산이 되고
그래서 민간도 아까 실력 있는 국내 건축가들이 좀 활용될 것이다
이렇게 좀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질문하시기 전에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에너지경제 서예원 기자님
네, 안녕하세요
발표 잘 들었습니다
이번에 내신 자료를 보면
내용 중에 국제 설계 공모에서
국내 건축가들의 참여를 확대하신다고 하셨는데
이게 얼마나 늘리겠다는 건지
좀 궁금합니다
참여 의무의 일 같은 게 생기는 건지
아니면 보상금만 올리는 건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가 일반 3.5억 이상이 되면
일반 공개 경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보통 대형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노들성 같이 이렇게 대형 프로젝트는
지명 공모를 하고 있는 거고
거기에서 국내 역량 있는 건축가와 회의 건축가를
얼마큼 지정할 거냐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50% 내외를
지정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대형 프로젝트는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1년에 한 건?
몇 년에 한 건씩 이렇게 나오는 거고요
그거는 그것대로 아까 국내 건축가의 역량에 비례해서
공정성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좀 확충해 나갔다는 거고요
그 다음 일반 공무에 있어서도
지금도 상당히 많은 우리 국내 건축가들이 선정이 되고 있고
더 이런 부분들의 어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도 사업의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춰서
적절한 어떤 공정한 공정성을
해소를 안는 범위 내에서 확대하겠다는
그런 의미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또 질문하실 기자님 계세요?
딜라이브TV 서울보도국 이재용 기자입니다
보도자를 보면
그동안 외국 건축가를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졌다고 언급이 되어 있는데요
그럼 집행부에서는 현재 그동안 이어져왔던
외국 건축과 선호 현상이 이어졌던 배경에 대해서는
어떤 원인이 있는지
근본적인 원인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일단 이게 궁금하고요
그리고 특별법 제정과 규제 완화 추진도 언급하셨습니다
그런데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지 않아서요
일단 특별법과 규제 완화는
어떤 방향으로 지금 추진할 계획인지
현재는 지금 어떤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지
또는 언제까지를 목표로 마무리할 예정인지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질문 중에 특별법을 말씀드리면
아까 창의혁신 디자인
아까 말씀드린 저희들이
아까 2023년에 창의혁신
디자인 정책 선언을 하고
시장님께서 지금 세 번에 걸쳐서
20개의 작품들을 지금 하고 있고
계속 4차, 5차 할 거고요
거기에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특별한 특별법에 맞춰서
계획의 자유도를
아까 규제풀이 정도의 수준으로 가야 된다고
저희는 보고 있고요
그 부분이 결국은 법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아까 중앙정부인 국토부하고
협의가 좀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그런 공감대를 넓혀갈 거고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저희들은 필요성을 국토부하고 소통하고 있고요
그 부분이 협의 결과에 따라서 입법이 돼야 되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규제 아까 특별법은 그런 어떤 명확히 언제까지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공감대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지금 이 대책의 근본이 되는
아까 외국 건축과
선호 형상에 대한 배경이나 원인 부분
그러면 지금 공공에서는 대부분 아까 외국 일반 경쟁에서는
다 국내 작가가 됩니다 대부분이
그리고 저희들이 국제 지명근무하고
이렇게 했을 때 보면
세 작품 중에서
두 작품이 아까 노들섭이나 해독이나
이런 부분이 있고
또 민간에서는 최근에 아까 지방자치대인 부산이나
다른 지방도 유명한 외국 작가들을 선호하는
그런 어떤 정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런 것들이
시장 환경에 맞춰서 이루어지는 거기 때문에
아까 트레인드인 것 같아요
다만 저희들이 이번 시장님의 건축기획을 통해서
아까 공공의 서울시에 역량 있는 건축가들도 많이 있다는 걸 알리고
서로 협력해서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가면
정말로 공정한 선에서
해외 유명한 역량 있는 건축가보다
우리 국내 건축가와 동등한 이상의 역량이 있다면
아까 그런 부분은 자연스럽게 해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네,
질문할 수 있겠습니까?
네, 서울신문 서유미 기자님
네, 안녕하세요
서울신문 서유미 기자입니다
오늘 발표를 해주셨던
새롭게 만드는 재단,
서울건축재단의 경우에는
시상만 담당을 하게 되는지
향후 다른 역할도 맡게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아까 재단 문제를 말씀드렸고요
저희들이 다양한 건축 문화에 대한 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비엔날레,
건축상 부분,
건축문화재 부분,
이렇게 다양한 문화재가
운영주체가 각각 운영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통합적으로
서로 시너지 효과,
정책의 효과를 연결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의 중심축이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 공무원들은 계속 바뀌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문조직이 지속가능하게 하려면
재단이 필요하다
그래서 전문조직이 지속가능하게 하려면
재단이 필요하다
그런 부분을 전체를 다 서울의,
서울시의 모든 도시, 건축,
문화 이런 사업들을 연계해서
총괄 헤드코터 역할을 하도록
그렇게 기획이 되어 있던 겁니다
추가로 더 질문하실 기자님 있으세요?
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박관희 기자라고 합니다
국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계획 발행과 계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건축사에 대한 배려에 감사드리고요
방금 언급도 하셨는데
지원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서울의 모델을 전국 표준안으로 제시해서
제도 확산을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앙정부가 어떤 연계계획이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아까 건축문화는 한 도시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은 K건축이라는 건
대한민국 건축문화에 대한
그래서 아까 이 비전에서도
글로벌 건축문화의 글로벌 중심 도시,
선도 도시
이런 말을 썼는데요
서울이 그 중심에 있고
저희들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을
공공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추진하고
아까 말씀드린 지자체하고의 소통 부분,
아까 현장과의 소통 부분,
그 다음에 법 제도를 갖고 있는
중앙정부의 소통 부분
이런 부분을 각각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앞으로도 협력해서 나갈 예정입니다
더 이상 질문하신 기자님 안 계신 거죠?
아 예 한겨레 박현정 기자님
아 예 저 한겨레 박현정 기자라고 합니다
아까 참여 확대가 얼마나 될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제가 조금 이해가 부족해서
아까 들어보니까
대형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한두 건 정도라고 말씀을 주셨고
일반 공모 같은 경우는
거의 국내 작가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그럼 대형 프로젝트에서
아까 비율 자체를 조금 늘린다는 말씀이신 건지
국내외 참여 비율을 늘린다는 건지
어떤 제도가 바뀌는 건지가
잘 이해가 안 돼서
그 부분을 조금 더 명확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지금 성장환경,
건축가 존중 지원 강화에 우수 건축물 재산세 감면 추진
아마 이게 법 개정 사안일 것 같긴 한데요
이게 왜 건축가 존중 문화의 이런 제도가 조금 들어간지 궁금해서
그것도 같이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수 건축물에 대한 세제 혜택까지 지원하는 건
우리가 요즘 MZ 합풀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도시에서
중요한 의미 있는
우수한 건축물들은
사회에 미치는 도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좀 더 존중한 해서
아까 세금이라도 공공에서 감면을 해주면
아까 그런 부분이 자연스럽게 국민 공감대나
이런 건축에 대한 아까 삶에 대한 공간에 대한
이런 생각도 긍정적으로 변화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취지의 어떤 방향성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니
그런 것까지 찾아내서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참여 확대 부분은 모든 공개 경쟁은 공평해야 됩니다
그 전제가 있고
다만 서울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시 건축사가 서울에 대한 도시적 맥락이나 도시적인
어떤 생각이나
이런 것들 서울에 대한 문화나
이런 것들을 더 우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국내 건축가들이 갖고 있고
다만 그런 어떤 국제적인 아잔다나
국제적인 어떤 시각에서
국내의 어떤 도시적 환경
이거 말고
국제적인 어떤 통용이 되는
그런 어떤 역량도 있냐
부분이 아까 그 비율을 결정하는 공정성의 기준점이 됩니다
그래서 이건 상당히 어떤 뭐 그 획일적인 기준이 아니라
그 사업 프로젝트별로
국내 건축가와 해외 건축가의 참여 비율이나
아니면은 지명 경쟁 않고
일반 경쟁하고
그럼 누구도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지명 공모는 아까 우리가 특정한 인을 지정해서
10명이면 10명을 지정해서 할 거고
그 10명을 해외냐 국내를 누구를 얼만큼 지정하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내를 무조건 우대하겠다
이것도 말이 안 맞는 거고요
해외를 배제할 수도 없는 거고
그래서 아까 그런 부분을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서
정리를 하겠다는 말씀이고요
일반 공개 경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네, 그럼 더 이상 질문하실
기자님 안 계셔서
이상으로 기자 설명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