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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미군기지
지하수
고엽제
미검출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고엽제 미검출
2011-12-15
경북 칠곡 주한 미군기지의 고엽제 매립 의혹이 불거진 이후 서울시가 시내 미군기지 주변 12곳의 지하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다이옥신 등 화학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생활용수로 지정된 용산구 청파어린이공원 지하수에서만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이 먹는물 수질 기준 이하로 나왔고, 나머지 11곳에서는 다이옥신과 농약류 등 19개 항목 모두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2차례에 걸쳐 현장 조사를 했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달여 동안 정밀 분석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