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세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금천구
RFID음식물쓰레기종량제
2011-11-22
시흥동 벽산아파트에 사는 허영순 주부는 설거지를 한 후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짜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RFID음식물쓰레기종량제가 시범 시행되면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INT: 허영순(시흥동)
(RFID음식물쓰레기종량제가 생긴 뒤로는요 (음식물)양을 줄이기 위해서 (물기를)꼭꼭 짜서 버리고요. 음식할때도 될 수 있으면 줄여서 작게(요리하고) 음식쓰레기가 많이 안 나오게 하고 있습니다)
?
RFID음식물쓰레기종량제는 전자태그를 이용해 각 가정이 버린 음식물쓰레기양만큼
요금이 부과되는 제도입니다.
금천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수거체계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기반 수수료종량제’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INT: 이태홍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팀장
(RFID기반 종량제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체계를 제도적으로 개선해 감량화에 이바지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2013년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실시에 대비해 우리 금천구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011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종량제실시로 인해 각 세대별 음식물쓰레기배출량 확인이 가능해짐으로써 자발적인 감량화 동참을 유도하여 음식물쓰레기를 20%이상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시흥동 벽산아파트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구는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주민도우미를 선정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inster
홍보도우미: 정민엄마 음식물쓰레기 물 비워가지고 왔어?
주민: 아니요 평상시 그대로 가져왔는데요.
홍보도우미: 앞으로는 음식물을 그대로 버리면 자기 카드에 요금이 부과되고 환경을 위해서도 물을 꼭 집에서 짜가지고 와야 돼
주민: 아 예 잘 알겠습니다.
INT:김화자(RFID음식물쓰레기종량제 홍보도우미)
(RFID음식물쓰레기종량제하기전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갔다 버렸거든요
제가 조금 갔다 버렸는데도 종량제를 하고 무게를 달아보니까 3kg이나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부끄럽고 앞으로는 종량제를 실시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부터 특별히 음식물에 대해서 신경 쓰고 집에서부터 우리 주부들이 (물기를) 좀 짜서 음식물을 줄이는 방향으로 해야지 국가적으로 환경적으로 우리가 필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금천구는 RFID 음식물쓰레기종량제의 조기정착 뿐 아니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T/F를 구성하는 등 음식물쓰레기발생억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까지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