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하단으로 바로가기
내손안에서울

라이브 서울

검색

프로그램 상세

영상 상세

방사능 검출 도로 재포장 노원구
방사능 이상 수치 검출 도로, 전면 재포장
2011-11-08

  • 다운로드
  • 공유하기
  • 좋아요

박 : 노원구가 방사능 이상 수치가 검출된 도로를 철거하고 안전 자재로 재포장합니다.
문 : 인체에 해가 없는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주민 안전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노원구가 방사능이 검출된 월계동 907번지 일대를 비롯해 추가로 이상 수치가 검출된 도로들을 전면 철거하고 안전한 자재로 재포장합니다.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에 따르면 측정된 수치는 인체에 해가 없는 수준입니다.
김석철 실장 한국원자력 안전 기술원
“우리가 연간 허용 선량의 약 반정도 미치는 선량률이기 때문에 위해도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노원구는 주민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긴급하게 예비비를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장님 인터뷰
노출되는 방사능 정도가 주민들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는 합니다만
주민들의 불안한 정도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고려해서 즉각 철거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노원구는 지난 3일 서울 환경 운동 연합과 함께 최초 검출된 도로의 시공업체인
혁성 종합건설이 2000년 당시 시공한 도로를 추가 측정했습니다.
추가 조사결과 방사능 이상 수치가 검출된 도로는 월계동 276-22일대 한 곳
뿐이다.
노원구는 최초 발견된 월계동 907번지 일대 도로와 함께 추가로 발견된 도로에
대해 기존 포장을 완전히 걷어냈습니다.
그러나 혹시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방사능 잔여물질에 대해 전문가 및 환경단체 등과 협의하여 안전하게 이물질을 제거한 후 아스팔트를 재포장 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월계동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INT) 서울시장
노원구청장의 굉장히 빠른 조치 감사드리고...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는 영향은 없다고 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 해드리는것도
우리 서울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원구는 방사능 수치가 높게 측정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2000년 당시 포장된 서울시 모든 도로에 대해
‘전면 조사’를 서울시에 건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노원구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2000년 당시 포장된 도로에 대해 전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능 이상 수치가 검출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노원구를 포함한 서울시 11개 지역에 무인방사선측정소가 이달 말까지 설치됩니다.
노원구는 이번 방사능 검출을 계기로, 환경포럼 등을 개최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 방사능 유출 위험은 없는지 집중 점검하여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할 예정입니다.
s/u
노원구는 관내 전 아스팔트 도로를 전체적으로 조사해 방사능 이상 수치 검출
도로에 대해즉시 재시공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