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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경제운전 연비왕 선정
2011-09-21
올해 서울시 친환경 경제운전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공인연비보다 70% 이상 높은 연비를 기록한 운전자가 연비왕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휘발유 1리터로 배기량 천6백CC 승용차를 24.4킬로미터 주행해 공인연비인 14.1킬로미터보다 73% 향상된 연비를 기록한 조상훈씨를 연비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2주 동안 차량에 급가속이나 급출발, 급제동, 순간연비를 표시하는 장치를 달고 300킬로미터 이상을 주행한 운전자들 가운데 17명의 연비 우수자를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