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세
축산시장
복합건물
건축
독산동 축산시장 40층 복합건물 건립
2011-08-26
헤드라인> 축산도매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독산동에 40층 규모의 복합건물이 들어섭니다. 앵커> 축산도매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독산동에 40층 규모의 복합건물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김훈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7-19번지 일대 9천5백㎡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이 있는 지상 40층 규모의 복합건물이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독산 2-1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지역은 KTX 광명역과 지하철1호선 독산역, 2017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 등과 가까워 접근성은 좋지만 도심부적격 시설인 축산도매시장 등이 있어 그동안 낙후된 지역으로 꼽혀 왔습니다. 계획안을 보면 기반시설을 주변 도로와 연계해 정비하고, 공개공지를 독산역길가로 배치해 판매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 뿐 아니라 모든 보행자에게 쾌적성과 안정성,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또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인 마포구 연남동 239-1번지 일대 8만㎡와 서대문구 북가좌동 330-6번지 일대 4만㎡에 대한 서울휴먼타운 계획결정안도 수정 가결했습니다. 서울시는 상태가 좋은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을 보존하기 위해 휴먼타운 사업구역에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을 지정하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할 때 건폐율과 용적률, 일조권 등을 완화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건물을 새로 지을 때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로 지으면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등 휴먼타운 취지에 맞게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수정가결된 사항에 대해 재열람공고를 하고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11월까지 완료한 뒤 연말까지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tbs 뉴스 김훈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