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세
스케이트
메달리스트
이승훈
모태범
성시백
사랑나눔
노원구
메달리스트와 함께한 스케이트 교실!!
2011-08-18
문: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승훈, 모태범,
성시백 선수가 광운대가 주최한 사랑 나눔 스케이트
교실에 선생님을 자청했습니다.
박: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 100명에게?
직접 스케이트를 지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취재에 황혜정 기잡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승훈, 모태범,
성시백 선수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되자
아이들의 응원의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지난 17일 광운대학교는
노원구 청소년 희망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 대표와 19개 동 학생 100명을
초청해 사랑 나눔 스케이트 교실을 개최했습니다.
INT/한상호/광운대 문화관 운영팀장
빙상 스포츠에 대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밴쿠버 메달리스트 성시백 선수, 이승훈 선수,
모태범 선수가 와서 학생들과 함께
해서 이 학생들이 꿈을 안고 앞으로 살아갈 수 있게끔...
현장음/ 이승훈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형이랑 같이 스케이트 배워보고 즐거운 시간
갖도록 해요.
한 여름에 즐기는 겨울 스포츠에 신이 난 아이들.
더불어 세계적인 선수와의 만남이
스케이트가 서툰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는데요.
현장음/ 파이팅?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얼음 위에서의 걸음마지만
무릎을 굽힌 채 자세를 낮추고 한발 한발 내딛으며
기본기를 익힙니다.
금메달리스트의 노하우를 배운 아이들은
선수들의 손을 잡고 빙상위에서의 질주
본능도 느껴봅니다.?
한편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 한 선수들은
인생의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
INT/이승훈/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랑 나눔 스케이트 교실이라는 좋은 취지의 스케이트
교실을 연다고 해서 저희도 동참하고 싶어서
오게 됐는데 어린 친구들을 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꼭 스케이트가 아니더라도 어떤 자기만의 목표를 갖고 꿈을 위해서 노력한다면 저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스케이트를
배우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낸 아이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마음속에 담으며
앞으로의 꿈도 키워봅니다.
INT/김지연/사랑나눔스케이트교실 참가학생
우리나라에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는 게 뿌듯했고요.
저도 스케이트 선수처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INT/권 유/사랑나눔스케이트교실 참가학생
스케이트 배워서 즐거웠고 저 형들처럼
잘 타고 싶어요.
기자 스탠딩///
금메달리스트들과 함께 한 사랑 나눔 스케이트 교실은
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NBS 뉴스 황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