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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돈 안들이고’ 배우는 ‘독학 골프’ 화제
2011-08-12
한때는 돈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를 이제 요가나 수영처럼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스크린골프장의 출현이 있었다. 필드에 나가는 데 드는 비용의 10분의 1정도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럽을 비롯한 부수 장비를 모두 무료로 대여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값비싼 레슨을 배워야만 제대로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어 어렵고 독학이 불가능한 운동이라고 여겨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골프천재가 된 홍대리'의 저자이자 10년에 걸쳐 골프를 가르쳐 온 마음골프학교 원장 김헌은 이에 대해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 누구에게 전문적으로 레슨을 받은 사람은 사실 별로 없없다. 혼자 하는 골프를 도와주는 일들이 없었던 것 뿐이다"라며 책을 낸 동기를 밝혔다.
'김헌'식 골프 레슨은 크게 보면 휘두르기, 던지기, 굴리기 이렇게 세 가지 동작만으로 이루어진다. "이 각각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누구나가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동작들이니 그저 이를 골프적으로 응용하는 방법만 이해하고 체득하면 된다"고 말한다.
'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는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홍 대리가 저자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김만수 사부에게 마음골프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커리큘럼을 배우는 과정을 소설 방식으로 그리고 있다.
독자들이 직접 저자의 기본 동작들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 CD'가 수록되어 있으며 최초로 책 속에 QR코드를 삽입,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편의성도 더해졌다. /fncast
지은이 : 김헌 / 펴낸곳 : 다산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