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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고등학교 영자신문 마포구
중암중학교 영자신문 발간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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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에 ‘영자신문 만들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영자신문’은 학교홍보와 함께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쌓는데도 도움이 되어 그야말로 1석 2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관내 성산2동에 소재하고 있는 중암중학교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영자신문이 발간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최진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마포구 성산2동에 소재하고 있는 중암중학교가 영자신문을 발간했습니다.
‘영자신문을 통해 학교를 여행한다’는 뜻을 가진 중암중학교의 영자신문은 본교 2,3학년생 16명으로 구성된 영자신문 기자단이 영어교사인 오남경 선생님과 원어민 교사인 DAN KIM의 지도 아래 직접 발품을 팔아 스스로 작성한 기사들로 채워졌습니다.
<인터뷰> 하해찬 / 편집장, 중암중학교 3학년
저희 영어신문은요. 우리 학교 16명의 친구들이 학교에 관한 일들과 친구들이 관심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같이 취재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신문입니다.

전체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구성된 이 신문은 이미정 교장선생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영어교사 소개, 학교행사, 문화단신, 동아리 소개, 퀴즈 등 다양한 기사를 게재하여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작문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영자신문을 제작하기로 한 중암중학교는 올해 3월 초 제1기 영자신문 기자단을 모집해 16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기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담당 선생님의 지도 아래 영작문수업도 따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그룹을 나누어 주제를 정하고 토론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쳐 선생님의 개입을 최소화했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영자신문.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과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하해찬 / 편집장, 중암중학교 3학년
친구들도 다 하나같이 하는 이야기가 영어에 조금 더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하면서 시험을 보는 것도 영작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거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다들 이야기해요.
특히 중암중학교는 영자신문을 수업과 방학숙제로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교내 모든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인터뷰> 이미정/ 중암중학교 교장
영자신문을 만드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거든요. / 홈페이지에 올려서 수행평가와 관련을 지어서 아이들이 안 보면 안 되게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습니다./ 우리학교는 수행평가까지 같이 연계를 짓기 때문에 아이들이 신문하고 아주 가깝게 활용할 수 있어서 아주 그 점이 좋다고 생각해서 제가 있는 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욱더 발전시켜서 발간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암중학교의 영자신문은 한 학기에 한부씩 발간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의견을 더욱 많이 수렴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득한 신문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중암중학교의 영자신문 발간으로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동기가 부여되고 영어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중암중학교 영자신문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마포투데이 최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