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하단으로 바로가기
내손안에서울

라이브 서울

검색

프로그램 상세

영상 상세


구로구 마을공동체 정책과 주민자치 정책의 지속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2022-11-17

  • 공유하기
  • 좋아요

구로구 마을공동체 정책과 주민자치 정책의 지속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 일시 : 2022년 10월 18일(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구로구청
? 주최 :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마을자치 정책 유지를 원하는 주민

진행 순서
1. 마을공동체 정책 유지의 필요성
2. 주민자치 정책 유지의 필요성
3. 구로구마을자치센터의 필요성
4. 자유발언
5. 기자회견문 낭독

- 기자회견문 -

문헌일 구청장은 화답하라.

문헌일 구청장 취임 110일 되는 오늘, 우리는 간절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문헌일 구청장은 ‘따뜻한 동행, 변화된 구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온 마을공동체 정책의 폐기는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구로구는 지난 10년간 마을공동체 정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복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요구를 공동체적인 방식으로 해결해 왔으며, 코로나 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 우리의 삶을 위협할 때 사회적 안전망을 엮어내며, 마을공동체가 허상이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구로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4개 주민자치회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로 돌아가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구로구의 4개 주민자치회가 내린 결정을 존중하지만, 제도는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을 해야 합니다. 주민들의 참여 방식과 내용을 생각할 때 구로구의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권한과 책임을 행사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로 전환해야 합니다.

최근 구로구청은 구로구마을자치센터가 민간위탁이 종료된다는 공문을 센터와 법인에게 보냈다. 민간위탁이 종료가 되었다고 해서 구로구마을자치센터 운영이 종료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구로구마을자치센터는 구로구마을생태계조성단으로 시작해서 지난 10여 년간 공공의 영역에서 민간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해왔다.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있는 중간조직인 구로구마을자치센터는 유지되어야 한다. 구로구마을자치센터를 통한 주민과 행정의 소중한 협력 성과는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하나. 구로구는 마을공동체 정책과 주민자치 정책을 유지하라.

하나. 구로구는 구로구마을자치센터의 운영을 종료하지 말고, 유지하라.

2022년 10월 18일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마을자치 정책 유지를 원하는 주민

송 출 구로마을TV
장비지원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구로구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정책지속 #기자회견 #구로구청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구로마을TV #구로구마을자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