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 기자 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세훈 시장님께서 본 사업의 비전 목표 등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말씀하시겠습니다.
오랜만에 이 자리에서 뵙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용산시대 선도하게 될
국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 세부 내용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용산은 아주 오래전부터 서울의 미래 중심지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입지 여건은 보시다시피 강남, 여의도, 구도심 이렇게 다 연결을 하는 아주 중심지에 있죠.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용산 한복판
50만여 제곱미터의 땅이 지금 꽤 장기간 동안 방치돼 왔습니다.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죠. 이 공간을 진작에 잘 활용을 했다면
아마 우리 서울의 경쟁력이 꽤 강화됐을 겁니다.
경제의 관점에서 볼 때 그동안에 굉장히 경쟁력이 저하된 그래프를 보실 수가 있고요.
국제적인 평가에서도 서울의 도시경쟁력은 계속해서 추락을 했었습니다.
이제 허드슨야드나 카나리워프처럼 낙후됐던 도시 공간을 잘 활용해서
도시의 경쟁력에 핵심적인 허브로 만든다 하는 구상이 드디어 용산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동안에 여러 차례 준비 회의를 거쳤고 작년에 2030 서울 비전
그리고 2040 도시 기본계획 이렇게 몇 차례에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구상을 밝혀온 바가 있습니다.
신 정부 출범 이후에 청와대에 있던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옮겨지면서
이 사업에 좀 더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세 가지 기본적인 요소를 잘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후위기 그리고 디지털 전환 그리고 글로벌 기술 경쟁에 심화입니다.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 때도 보셨던 것처럼 과거 같으면 한미 정상이 함께 만나서
안보나 핵 문제에 대해서 주로 논의를 하고 공동선언문에 그 내용을 담았었는데요.
이번에는 공동선언문의 절반 정도가 ai, 로봇, 바이오 이런 반도체 이런 기술에 관한
언급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정상 간의 주요 관심사가 역시 기술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용산을 도시 경쟁력의 중심으로 활용한다 하는 차원에서
도시 공간 구조에 대한 설명은 잠시 후에 드리겠지만
그 핵심 컨셉, 용산의 키워드는 기술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으로 치자면 테크 기업이 될 수밖에 없죠. 그 주인공들이.
따라서 테크 기업이 하이테크놀로지가 용산 개발의 핵심 키워드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세 가지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글로벌 기술 경쟁 심화 세 가지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하나만 고르라는 것도 역시 테크놀로지죠 기술입니다.
그래서 그 기술을 이렇게 망라할 수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틱스, 핀테크, 사물인터넷, uam을 비롯해서
기후 환경과 관련된 기술들까지 모두 어우러진 이른바 스마트시티가 될 수밖에 없고
그 스마트시티에 한가운데에 테크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 구상 하에 용산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하고요.
개발 구상은 토지는 이렇게 그림으로 보시는 게 정확하겠죠.
몇 군데가 빠지고 들어갔습니다. 새로 들어간 데가 용산 변전소 부지하고
선로 부지 몇 군데가 들어갔고요, 서부이천동은 이번에 빠졌습니다.
핵심적인 공간 콘셉트으로 보자면
융복합 국제도시, 녹지 생태도시, 입체교통도시, 스마트 도시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네 가지로 이렇게 분류해서 볼 수가 있고요.
융복합 국제도시는 직주 근접을 넘어서서 직주혼합이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니죠.
일터와 주거가 함께 어우러지고 한 공간 내에서 구현이 되고
거기에 더해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여가와 문화 기능이 함께 할 수밖에 없겠죠.
그것을 도표로 한번 이렇게 표시를 해 봤고요.
해외 자본이 들어오고 글로벌 기업이 들어온다
한마디로 말해서 테크 기업들이 들어오게 되면
기술과 정보 그리고 인적자원들이 함께 들어오겠죠.
또 국내 기업들도 이곳을 판교처럼 그렇게 기술 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생각을 하고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는 게 저의 구상입니다.
따라서 외국인 정주 환경, 생활환경도 갖춰야 되겠죠.
여기 두 가지 국제의료시설과 교육시설을 대표적으로 예시를 해놨습니다마는
용산으로 투자금을 가지고 들어오는 외국 기업들, 주재원들, 회사원들이
정말 쾌적한 도시 생활을 즐길 수 있어야 비로소 경쟁력이 생겨나게 됩니다.
서울의 경쟁 도시로 요즘에 싱가포르를 자주 얘기를 합니다.
싱가포르는 영어를 쓰고 있기도 하거니와 각종 세제 혜택을 비교해 보면
분명히 우리나라보다도 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탈 홍콩 기업들이 싱가포르로 많이 가는데요.
그 나라에는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 협소하죠.
그것이 태생적인 한계이고 우리가 가진 강점입니다. 비교 우위에 있죠.
따라서 여가와 문화 기능을 알토란 같이 집어넣어서
24시간 즐기면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하는 개념이
분명히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고 따라서 직주 혼합에 이어서
여가와 문화 예술 기능을 집어넣겠다.
더군다나 멀지 않은 위치에 제 노들섬이 24시간, 1년 365일
전시와 공연 버스킹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 예술성이 된다고 그러면
여의도에 금융기능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용산이 외국인들에게도 매우 주목받는
기업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싱가포르로 가는 외국 기업들이
이제 용산으로 여의도로 오는 것이 용이해진다. 이런 구상이 되겠죠.
지금 보시는 것처럼 두 번째 개념이 녹지 생태도시입니다.
적어도 지상 면적의 50퍼센트는 녹지로 만들겠다 하는 구상이고요.
공원 녹지율을 20퍼센트 내외, 또 대지 내 녹지 녹지 비율을 한 30퍼센트 정도 해서
옥상 녹화된 공간까지 보면 이곳 세운지구와 마찬가지로 항공 촬영을 하게 되면
예를 들어서 조망을 하게 되면 전체가 다 푸른 녹지로 보일 수 있도록 녹지를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지상뿐 아니라 공중과 재화가 모두 연결이 돼서
입체 보행 네트워크가 만들어져서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게 되고요.
이렇게 되면 저쪽 한강까지 연계되는 연결되는 용산 일대가 녹지 생태 도심이 될 수밖에 없다.
하는 그림을 지금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교통체계입니다.
교통체계는 지상은 보행자 중심의 사람 중심의 공간이 될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교통은 지하로 들어가는 게 가장 효율적이겠다
해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지하에 두 개 층을 활용해서
속도 제한을 달리하는 2개의 도로를 집어넣어서 내 외부로 교통을 연결하게 됩니다.
한강대로와 강변도로로 연결되는 지하 도로망이 만들어집니다.
거기에다가 공중도 이용을 해야 되겠죠.
하늘도 하늘길도 열려서 이제 그때쯤 되면 uam 그리고 gtx 지하철
도로는 말할 것도 없고 이런 교통이 전부 함께 어우러져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환승 시스템도 여기가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하게 되겠죠.
그렇게 해서 도심 강남부터 공항 수도권 전역까지 연결되는
신교통 거점이 될 것이다 하는 전제하에 도시계획을 하겠습니다.
네 번째 스마트시티입니다. 다 예상하시겠지만
새로 만들어지는 용산은 스마트시티의 결정판이 돼야 하겠습니다.
교통의 측면에서도 그렇고 각종 생활 문화의 측면에서도 그렇고
최첨단 과학기술이 구현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신개념 도시가 탄생하게 되겠습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이라든가 자율주행 통신 시스템이라든가
사물인터넷을 이용을 해서 최첨단 과학기술이
일상생활에 녹아드는 그런 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런 최첨단 과학기술은 방제와 안전, 환경과 에너지와도 어우러져서
아까 기후 변화도 핵심 고려 요소 중에 하나다 말씀드렸는데
이런 모든 최첨단 과학기술이 구현되는 도시가 돼야 되겠습니다.
그림으로 나타낸 입체적으로 보는 그림입니다.
지하에는 두 개 층이 도로가 만들어져서 루프형 지하도로가 배치가 되고요.
지상에는 직주,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그런 공간 구조가 조화롭게 배치가 될 예정입니다.
사업 추진 방안입니다.
과거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해서 이번에는 단계적으로
체계적으로 도시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고요.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분담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계획과는 달리 5조 정도의 마중물 투자를 해서
공공에서 먼저 인프라를 어느 정도 구축한 상태에서
조성된 돼지를 분양을 해서 민간이 참여하는 순서로 개발이 되게 되겠습니다.
건축물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그런 구현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서
아마 국제 설계 공모 같은 것이 보편적인 형태가 될 것입니다.
용도 비율은 비주거가 70퍼센트 이상 정도 되고, 기반시설률이 40퍼센트 내외,
용적률은 평균 용적률이 한 1200퍼센트 내외 정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초고층 건물이 들어가게 된다면 그건 용적률이 1500퍼센트 이상 주어져서
정말 공간 구조를 최대한 입체화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
하는 큰 틀에서의 원칙으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줄을 보시면 2025년 하반기에 앵커 부지가 착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보겠습니다.
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받겠습니다.
네,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정 관계상 시장님께서 3가지 질문을 받으신 후에 이석하시고
다음 질문부터는 도시계획국장님께서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이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실 기자님들께서는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머니투데이 박윤영 기자님.
네 발표 잘 들었습니다.
서울시 주거공급 규모가 가장 궁금한데요.
국토부에서 84대책 때 1만 호 계획을 발표했었는데
합의가 된 건지 서울시 구상을 좀 듣고 싶습니다.
예, 그동안 국토부와 협의를 하느라고 조금 늦어졌습니다.
6천 호 정도 배치하겠다, 주거를. 그 정도로 합의를 봤습니다.
따라서 오늘 이후에는 6천 호 정도 들어간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네, 다음 질문 있으십니까.
예, 양지윤 기자님.
네, 서울경제 양지윤입니다.
정비창 구조에 6천 호가 들어간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언론 보도를 보면은 전자상가랑 연계개발을 해서
그 부지에도 추가적으로 주택 공급이 있을 거라는 보도들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되면 혹시 1만 가구 공급이 가능해질지 여쭙습니다.
마지막 부분을 잘 못 들었습니다.
전자상가랑 같이 연계개발을 하면 1만 가구 공급이 가능해질지 여쭙습니다.
마지막에 1만 가구라고 하셨나요?
오늘 말씀드린 이 부지 내에 6천 가구구요.
주변까지 연계하게 되면 아마 그거보다 조금 늘어나겠죠.
다음 질문, 이투데이 bbs신가요
bbs 박관우인데요. 잘 들었고요.
우선 국제 공모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우선 총 사업비
저번에는 30조 이렇게 좀 이상 나온 적도 있었는데요.
총 사업비를 어떻게 예측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고요.
지금 사업 기간 2015년 하반기 앵커 부지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전망을 하시는지 총 사업 기간에 대해서 전망 두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총사업비는 제가 듣기로는 한 12조 정도로 얘기를 들었는데
그건 민간 투자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총사업비는
저희가 마중물 투자를 하는 5조 정도의 금액이 의미 있는 금액이지
얼마가 들어갈지는 전문가들의 메스터 플랜이
전체적인 메스터 플랜이 나와봐야 구체적인 예상이 가능하겠죠.
네, 그렇게 보시면 되고요.
일정은 지금 신 정부 출범하기 전에 대통령 공약으로
경부선 지하화 공약도 있었고 하기 때문에
아마 그런 영향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래서 서울시의 계획은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진행시켜서
앵커 부지 착공이 2025년 하반기다 이렇게 목표를 설정을 했는데
조금은 좀 유동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한 10년 15년 정도까지 내다봐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 분만 더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tv조선 고서정 기자님.
질문이 좀 여러 개 있는데요. 다 답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모빌리티 허브 관련해서 지금도 인근에서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고
다 탈 수 있는데 1호 모빌리티 허브라는 것의 의미가 어떻게 다른 건지
기존의 그런 교통시설과 환승시설과 어떻게 다른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여기 고층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면 들어서는 거는 좋은 문제인데
또 이게 대통령실이 인근에 있기 때문에 경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문제는 또 어떻게 해결하실 건지도 궁금하고요.
단순히 지하의 도로를 차들이 다닐 수 있게 하는 것만으로
교통체증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는지 그 부분도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게 기후 변화랑 환경을 중시한다고 하셨는데
24시간 불이 켜지는 도시를 만든다면은 이런 전력 손실 문제나
환경 이 문제에 약간 상충되는 부분이 조금 있지 않나 의문이 들었는데
그 부분도 혹시 고려하고 계신 게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하늘길이 열린다고 하는데 그 부분이 잘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중복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해서 uam 부분을 한꺼번에 말씀을 드리면
저희들 지난번에 이 자리에서 uam에 대해서 종합적인 설명을 드릴 기회가 있었거든요.
2025년이 되면 이제 시험비행이 시작이 되고
아마 상업용 드론택시 운행도 2025년이면
전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래도시계획에서 항공교통 얘기를 빼놓고는
도시계획 자체가 이야기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됩니다.
더군다나 이런 중장기 계획의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미래모빌리티, 특히 uam을 포함한
교통시스템의 허브역할을 이곳 용산이 할 수밖에 없다 하는 말씀을 드린 거고요.
저 역시 이번 선거와 지난 작년 보궐 선거 때
용산을 어떤 교통 결절점으로 해서 지하의 도로망을 구축함으로써
경부고속도로와도 이어지고, 강변도로 88도로와도 이어지는
그런 교통시스템을 준비하겠다, 시작하겠다 하는 공약을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곳 용산에 어떤 사이즈로 어떻게 지하에 도로를 개설할지는
좀 더 구체적인 계획들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용산이 교통의 중심이 된다
하는 사실은 아마 틀림이 없을 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말씀드린 거고요.
기후변화 관련해서 24시간 그 불이 켜져 있는 도시다라는 표현을 썼더니
지금 당장 전기하고 연관돼서 말씀을 하셨는데 상징적인 이야기죠.
아까 싱가포르와 비교해서 비교 우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제가 이 말씀을 드렸는데
세계적인 대도시들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나이트 라이프가 굉장히 중요한 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24간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라는 건 활력을 상징하는 용어입니다.
24시간 불을 안 끄겠다는 게 아니라 그 점 감안해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고층 빌딩이 많이 들어서는데 대통령 경호 문제와 관련해서
상충이 없겠느냐 하는 우려를 해 주셨습니다.
누차 이 자리에서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마는 인수위 시절에
여러 차례 경호 파트와 논의를 해서 대통령 집무실 주거 공간이
용산에 배치가 된다고 해서 용산의 도시계획에 영향이 없을 것이다
하는 점은 두 번 세 번 네 번 확인받은 바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한 2개월 정도 신정부 출범 이후에 용산에
기존에 진행되던 건축 계획이 지장 받은 걸 보신 일이 없으실 겁니다.
아마 우리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는 사례도
두 차례 보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요.
따라서 경호와 관련돼서 층수 제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점은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장님 질문은 여기까지 받기로 하고요.
다음 질문부터는 도시계획국장님께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국민일보 김희원 기자님.
국민일보 김희원입니다. 서부이촌동이 이번에 빠졌잖아요.
이제 순차적으로 계획하신다고는 누누이 언론에서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이제 좀 구체적으로 그러면 서부이촌동은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서부이촌동은 지금 기자님도 아시지만 이천1 재건축이라든지
몇몇 민간 부지들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개별적으로 사업들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번 사업 구역에 포함시키지는 않고 다만 계획적인 향후에
어떤 연계 또는 연결 이런 부분들은 좀 살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그것은 아시지만 국제업무지구를 포함해서 또 서부 이촌동 전 지역이
지금 용산 1종 지구단위 계획으로 현재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단위 계획을 결정을 할 때 어떤 녹지의 방향이라든가
또는 어떤 기반시설에 연결 이런 부분들은
일부 사업 부지들하고 협의하는 그건 어디라도 다 하는 부분들입니다.
또 다음 질문 있으십니까 황서율 기자님.
아까 계획 발표하실 때 용적률이 1500퍼센트 이상인 초고층 건물이 들어선다고 했는데
최대 용적률을 얼마로 예상하시는지랑 평균 용적률이랑
그리고 초고층 건물이 들어섰을 때 최대 층수는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그것은 이제 아까는 화면에서 저희가 예시라는 표현을 썼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중에 개별 획지들이 매각이 되고 실제 민간의 사업 제안을 받아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저렇게 표현한 것은 현재 서울의 그러니까 국토계획법이죠.
중심상업지역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용적률이 최대 1500퍼센트입니다.
그런데 입지규제 최소구역이라는 또 제도가 있습니다. 국토계획법에.
그 제도를 활용을 하면 용적률을 법 상한 이상으로도 확보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1700프로라는 그런 표현을 썼던 거고요.
그리고 높이 문제는 상당한 높이라고 지금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현재로서는. 그래서 최고층이라는 그런 표현을 썼던 겁니다.
그래서 정확한 높이나 용적률이나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지금 내년도 상반기까지 일정에 보면 나와 있지 않습니까
도시개발 계획과 도시개발 구역 지정이 이제 또 진행이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그런 수치들이 조금 더 구체화되고
그다음에 맨 마지막에 민간이 제안을 했을 때 그것이 확정되는 건데
시의 표현들은 그런 의지를 이번에 표현했다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네, 박관우 기자님 bbs 박관우 기자님.
네, 잘 들었고요. 높이가 제2 롯데월드보다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한 600m 정도는 봐야겠다. 그렇죠?
다만 그게 사업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지금 수치를 확정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는 것 같고요.
그리고 두 번째 호재가 돼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들썩 안 하겠습니까.
그럴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대책이 있습니까?
그래서 전에 사실 정비창 국제업무지구 발표를 오늘 합니다마는
벌써 과거에서부터 이 지역에 대한 개발
그런 어떤 여러 사인들이 있어 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2020년 5월입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주변에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설정을 한 바가 있고요.
2년이 지나고 금년도 5월에 재해 연장 지정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그런 투기에 대한 수요는 차단할 수 있다.
이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질문 있으십니까 원다라 기자님.
안녕하세요. 저 한국일보 원다라입니다.
그럼 주거 용도 지역이 최소 하한선이 있나요.
아까 비주거 용도가 70퍼센트 이상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은 주거 지역 용도는 몇 퍼센트인지 궁금합니다.
주거 지역이요? 그러니까 저 지역은 현재는 용도 지역이
3종 일반 주거 지역이지 않습니까 노란색의.
저거를 대부분 다 빨간색의 상업적으로 바뀝니다.
그러면서 한 가운데에 국제 업무라고 쓰여져 있는 저런 부분들은
특별히 또 중심 상업지역으로 바뀌고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비율은 7대 3 30프로의 주거를 집어넣겠다라는 그런 뜻입니다.
그러면 30퍼센트 정도라고 봐도 되나요? 30퍼센트보다 떨어질 가능성은 없나요?
예, 그거는 아닌 것 같고요. 30퍼센트라는 것이 지상부,
지상부 연면적의 30퍼센트라는 표현을 씁니다. 지하는 아니고요.
그러니까 건물이 나중에 완전히 완성되고 나면
눈에 보이는 것 중의 한 30프로 정도는 주거고
나머지는 70프로는 이제 업무다, 상업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 아까 시장님께서 주거 가구가 6천 가구 정도 될 거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면은 6천 가구보다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하셨는데.
예, 그거는 이제 84대책에서 1만 호라는 단위를 썼지 않습니까, 호.
호를 썼기 때문에 그것을 이제 협의하는 과정에서 6천 호라는 또 표현을 쓴 거고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평형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호는 좀 달라질 수 있지 않게 있지 않습니까
20평 자리를 하든 30평짜리를 하든 다를 수 있는데
지금 저렇게 6천 호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대략 이제 가정입니다만은
한 30평 대의 민간 분양주택과 또 한 20평 대의 임대주택
이런 정도를 적절하게 섞으면 한 6천 호 정도 나온다 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인수위 때 청년원가주택 30만 가구를 정비창에 지으실 계획을 발표하셨었는데요.
잘 못들었습니다.
청년원가주택 하고요. 그게 용산 정비창에 들어설 것이다 라는 내용이
인수위 때 있었었는데요. 그거는 포함이 되는 건가요?
오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까처럼 30퍼센트의 비율, 호.
이런 부분들을 말씀드렸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 또 질문 있으십니까.
연합뉴스 김준태 기자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싶은데 아까 뭐 6천 호 이제 주택 공급 한다고 했는데
그중에 공공주택 공급 계획은 어떤지 좀 물어보고 싶습니다.
예, 공공주택은요 지금 개발 방식이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사업 입니다.
도시개발 사업은 어 전체 아까 30프로 라고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주거, 주거가 30프로. 예를 들어서 6천 호가 들어간다
그러면 그것의 4분의 1을 곱하면 됩니다. 그러면 약 1250호가 되겠죠.
그게 법적으로 확보해야 되는 임대주택 비율입니다.
예, 또 질문 있으십니까.
예 김보미 기자님.
경향신문 김보미입니다.
지금 세운지구 종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지구 개발하고
여의도 국제 금융지구하고 그 다음에 강남에
또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개발중이잖아요.
GBC요?
네네.
이거하고의 약간 용도의 차별화? 이런 지점들이 있는 건가요.
용도의 차별화요? 있을 것 같은데요.
아까 시장님께서도 여러 차례 강조를 하셨지만 테크시티 라는 표현을 쓰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 구상은 획지를 나누고 획지가 나중에 매각이 되고
그다음에 그거를 서울투자청이든 또는 시의 어떤 기관을 통해서라도
해외에 유명한 유명하다기보다는 기술과 관련된 그러한 본사
또는 연구 기관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유치를 할 거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의도 같은 경우는 이제 아시지만 금융 쪽으로 가겠죠. 아무래도.
하지만 입체 복합도시를 지향하는 것이고요.
그 내용 속에 주된 기능들이 테크시티고 그다음에 그런 것이고
여의도는 국제금융 쪽인 것이고 이런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큰 틀에서는 이제 입체 복합도시를 지향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bbs 박건우 기자님.
설명 자료 보니까요. 융복합 국제도시 2쪽 내용 중에 외국 대학을 유치한다든가
또는 영화나 음악, 문화 콘텐츠 산업도 고려를 하고 계십니까?
예, 자료에 나와 있는 정도로 현재는 이해해 주시면 되겠고요.
오늘은 어쨌든 그런 골격을 좀 말씀드리는 자리고요.
구체적인 디테일한 그런 용도나 이런 부분들은 사실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죠.
점점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주택 공급 관련해서는 100퍼센트 공공 공급만 하십니까.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비율도 구성하는 게 있습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체 땅의 지상부의 총 건축물의 연면적에
약 3만을 주택으로 하는데 그중에서 약 25프로는 임대
나머지 75프로는 분양을 가지는 거고요.
하나 이제 빠트렸다 하면 아까 6천 호 말씀드렸는데
6천 호 중에 약 1천 호는 오피스텔로 공급이 됩니다.
5천 호는 순수한 주거가 되고 그렇습니다.
질문 더 있으십니까 하종민 기자님.
앞에서 말씀해 주신 것 중에 입지규제 최소 구역 지정 권한은 누구한테 있는 거고
시의회 통과나 이런 것도 필요한 것인지 일단 궁금하고요.
입지 규제 최소 구역 지정이라는 게 비욘드 조닝하고 어떻게 다른 개념인지도 좀 궁금하고
서울시에서 서울시하고 코레일하고 해서 총 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서울시에서는 얼마를 투자할 계획이고 몇 년에 걸쳐서 얼마를 넣을 건지.
입지규제 최소구역은 2015년도에 국토계획법에서 처음 도입됐고요.
지금 사실 그게 그렇게 많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저기 고양시하고 또 인천역쪽에 있는 항만,
그리고 포항에 가면 또 쇠퇴한 항만 구역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 3개 정도가 입지규제 최소 구역을 적용한 바가 있고요.
이것이 입지규제 최소구역이 사실 맞는 건 아니고
저희 이걸 지정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완화되는 항목들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저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용적률입니다.
용적률은 중심 상업지역 서울에서 가장 높은 용적률은 1500 퍼센트가 될 텐데
그걸 넘는 계획을 하고자 할 때 입지규제 최소구역을 지정을 하면 그것이 가능하다고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도입하려고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투자 부분은 전체 정확한 지금 계획은 12.5조
약 12조 정도로 말씀을 드렸는데
그 중에서 이제 코레일이 지금 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땅을 현물 출자를 하는 것이죠.
그 땅의 가치가 약 한 5.5조 정도로 현재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에서는 이제 sh공사가 약 2조, 아까 시장님꼐서 5조라고 말씀하신 것은
나중에 토지를 분양하지 않습니까, 그 분양 이익금이 상당한 금액이 나오겠죠.
그 중에서 분양이익금 중에서 5조를 이제 뽑아내고
그다음에 순수하게 sh가 공사채를 발행해서 2조를 또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sh가 순수하게 현금 출자하는 게 2조가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코레일과 sh가 합쳐서 총 들어가는 사업비, 즉 이제 기반시설 설치비
이것은 12.5조 정도로 보고 그다음에 투자 시기와 관련되서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 계획이 확정이 되고
그다음에 약 1년간 또 실시계획 인가를 수립해야 됩니다.
인가를 낼 때까지 1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그 이후에 그런 매각이나
이런 부분들이 진행되게 됩니다.
예 또 질문 있으십니까.
네, 박윤영 기자님.
네 코레일에서 부지를 판다고 언론 보도가 나왔었는데 그거는 해결이 된건지.
네 그거는 확인을 저희가 해봤는데요.
통으로 매각하는 것은 이제 그 사실과 다른 말씀 이었구요.
지금 오늘 보셨던 이대로 입니다.
기반시설을 선 설치하고 그 다음 획지가 조성되면 그 획지를
적극적으로 매각하겠다 라는 것이 이제 코레일의 뜻이었습니다.
저쪽에 사이드에 손 드신 분 계시는데.
공공이익 시행을 하는 건데 그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어떻게 처리 되나요?
공공 개발이익이요?
지금 이것은 이제 사실 개발이익이 코레일과 또 sh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일을 이제 하는데
이분들이 민간처럼 그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그런 기관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큰 그 개발 이익을 가져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부 이제 기반 시설을 설치 했으니까, 돈을 들였으니까, 또 땅을 냈으니까
그걸 환수하는 정도는 이제 가져 가야 되겠죠.
그런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민간개발 계획이요?
민간 개발이익 부지.
그것은 그건 이제 지금 당장 확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도시개발 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걸 수립할 때 여러 가지 공공의 환수 또는 기부 체납 이런 방식들을 정해 나갈 겁니다.
마지막으로 한 분만 더 받고 진행 개별로 질문을 부서에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bbs 박관우 기자님, 마지막으로 질문해 주십시오.
개발 주체 관련해서 그동안 306차례 이상 회의를 하셨다는데
여기에 시내에서 조직 개편 확대 가능성이 있는지 하고요.
두 번째는 코레일이나 합동으로 기관 간에 기구를 만들어서
개발 주체를 설정해서 추진하실 것인지 그 두 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사업은 코레일과 sh가 주체가 돼서 하는 사업이고요.
사실 발표는 했습니다마는 시는 인허가 기관입니다.
그래서 코레일과 에스에이치 산하에
두 기관의 어떤 합동 형태가 됐건 어떤 형태가 됐건
아직은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용산 투자청이나 개발청이나
이런 형태의 조직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질문을 질의응답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도시계획국에서
질의를 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최윤영 수어 통역사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