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월요일의 시작과 함께하는 소통방통입니다.
저출산 사회는 노동력 부족과 소비 인구 감소로 인해서
잠재적 국가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건 다들 너무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N포 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금의 우리 젊은 세대들은
취업과 결혼도 힘든데 아이까지 출산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젊은 세대들이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미래를 위한 출산 장려 정책에 더 많은 고심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이번에 우리 시가 모든 임산부에게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교통비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우리 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대중교통비와 자차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사용 범위에 전국 최초로 자차 유류비가 포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임신한 지 3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올해 신청자 수는 약 4만 3천 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육아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우리 시는 계속해서 엄마와 아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우리 시 직원들 중에서도요, 출퇴근할 때나 또는 걷기에는 멀고
차를 타기에는 가까운 거리일 때 따릉이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친환경 교통수단 따릉이의 이용 건수가 올해 4월 1억 건을 돌파하면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 자전거 정책과는 이런 따릉이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따릉이GO 지구사랑 챌린지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릉이GO 지구사랑 챌린지는 따릉이의 활성화와 친환경 실천을 위한 것으로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5주간 진행됩니다.
이벤트 주제는 따릉이 타고 탄소 절감에 동참하는 나, 제법 멋져요인데요.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인 샵따릉이, 샵티머니, 샵지구사랑챌린지를 넣어서
따릉이가 보이는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인증 댓글을 달면 됩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따릉이 20퍼센트 할인 쿠폰과 1일 무료권 등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는 물론이고 개인 운동 효과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친환경 자전거 따릉이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시는 계속해서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전거를 타면 전신 체력을 키우고 심장을 강하게 한다고 하죠.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게
우울증 치료 등 정신 건강에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면은요, 빌리기 쉬운 우리 시 따릉이를 한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도 무엇보다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