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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 1월 11일 화 1973회 (가족안심숙소 운영)
2022-01-11

음성ㆍ문자 지원

네, 11일 화요일 아침의 소통방통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들은 기본적으로 재택치료,
즉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죠.
재택치료를 받게 됐을 때 혹시 같이 살고 있는 가족에게
옮기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될 텐데요.
우리 시 감염병관리과에서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들이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족안심숙소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어제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는데 자세히 보시죠.
음악, 음악 끝
우리 시 감염병관리과는 가족안심숙소 운영을 위해서
1월 6일 지난주 목요일 야놀자와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가족안심숙소는 재택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거가족들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검사결과가 음성인 경우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야놀자에서 강남권역과 강북권역에 1곳씩, 호텔 2곳
총 143개 객실을 가족안심숙소로 무상 제공합니다.
객실은 모두 2인에서 3인이 이용할 수 있는 크기로
최대 312명까지 가족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가족안심숙소는 최대 10일 동안 묵을 수 있고
다만 재택치료자의 재택 격리기간이 연장될 경우,
그 기간만큼 가족안심숙소도 연장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안심숙소 이용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이나 전화로 할 수 있습니다.
네, 많은 분들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시는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대면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서울에는 총 6곳의 병원의 외래진료센터가 마련돼 있는데,
재택치료 중에 필요한 경우 보다 신속하게 대면진료, 즉 의사와 만나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외래진료센터를 더 늘립니다.
우리 시 보건의료정책과에서는 철저한 음압설비 체계를 갖춘 병원인
서울서북병원과 서울의료원, 강남베드로병원, 미소들병원, 희명병원, 혜민병원
이렇게 6곳의 병원을 서울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들의 증상에 따라 의사 대면진료와 함께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검사, 그리고 항체치료제 처방과
기저질환 약 처방까지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에서 모두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감염병 전담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항체치료를 외래진료센터에서도 받을 수 있는데
1월 5일을 기준으로 외래진료센터를 이용한 303명 중에서 144명이 항체치료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우리 시 보건의료정첵과는 이번 달 1월 안에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4곳을 추가해서
총 10곳의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인데요.
코로나19 발병 초기에 항체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해서
코로나19 중증 발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택치료 중에 외래진료센터 대면 진료나 입원은 의료진이 결정하며
외래진료센터까지의 이동은 거주지 보건소 구급차량으로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네, 우리 서울의 밤을 희망과 위로의 빛으로 수놓았던 서울라이트.
1월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서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2022년 올 새해 희망으로 전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했거든요. 국내 최대의 스트릿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의 댄스 퍼포먼스를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멋지고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야 빅 무브인데요. 댄스 모션 미디어아트 작품 빅 무브는
2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외벽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운 내세요. 고맙습니다.
음악, 음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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