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9월 29일 수 1902회 (서울시설공단 익명대화 온라인 플랫폼 도입)
오늘은 9월 29일 수요일 아침에 소통방통 입니다
주택공급과 소식으로 문을 엽니다
걸어서 10분 안에 지하철역이나
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역세권이라고 하죠
집을 구할 때 중요하게 보는 기준 중에 하나가 역세권 여부일 겁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2030 청년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서 만드는 주택, 바로
역세권 청년주택인데요
지하철 1호선하고 9호선 노량진역 가까운 곳에 지상 43층
총 840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입니다
우리시가 청년 밀집지역인 동작구 노량진동의 특성을 반영해
주거와 여가, 취업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2022년 4월에 착공합니다
지하 7층에서부터 지상 43층 규모로
총 840가구인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주택 그리고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인 대학생과 청년
그리고 신혼부부들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데요
특히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에는 우리시가 운영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시설도 들어섭니다
이와 함께 최상층에는 주민 공동시설인 작은 도서관과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룸 등을 조성해
입주민 모두가 한강 뷰와 시티뷰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저층부에는 아이가 있는 신혼부부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놀이터도 만듭니다
그리고 혼자 거주하는 1인 세대의
실사용 면적은 25제곱미터 이상,
2인 세대의 실사용 면적은 45제곱미터 이상으로
주거 면적을 보다 확대했는데요
입주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과 가구를 기본 빌트인으로 무상 제공합니다
업무회의에서 계급장 떼고
익명으로 솔직하게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서울시설공단에서 실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올해 6월부터
익명채팅 온라인 플랫폼을 업무에 도입했는데
어느 부서 누구인지 모르니까 편하게 궁금증이나 문제점,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지난해 공사 현장에서도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서
올해는 익명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업무에 적극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익명대화 플랫폼, 슬라이도는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특정 주제의 방으로 입장해서
익명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실시간으로 결과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6월에 익명대화 플랫폼을 도입해서
현재까지 직원들이 많이 참여하는 각종 간담회와
정례회의, 교육 등에서 사용했습니다
특히 간담회의 경우 임원이 직접 경영 상황을 설명하면
직원이 궁금증이나 애로항을 제시하는
쌍방향 소통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게 된 건데요
서울시설공단의 직원 93%가 현장 근로자인 만큼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정책의 미비점이나 애로사항 등
직원들의 정확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서
익명대화 플랫폼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10월의 첫날입니다
우리 서울에 살고 있는 많은 외국인들 포함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죠
2021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시작됩니다
1996년도에 시작된 우리 서울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
서울 세계 도시 문화축제가 올해 24회를 맞이했는데요
올해 집콕, 서울에서 즐기는 세계
도시 문화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열립니다
여행과 문화, 음식 이렇게 세 가지를 테마로
우리시 국제교류 담당관이 55개국의 주한 외국대사관과
해외 도시와 함께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거든요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2021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