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6월 9일 수 1827회 (블록체인 노후 민간건축물 안전관리에 도입)
한 주의 중간 수요일 6월 9일 아침 소통방통 시작합니다
그런 적 있죠? 외출했는데 가스벨브를 깜빡하고 안 잠갔을 때
그럴 때 불이 나게 다시 돌아갈 필요 없이
이제는 집 밖에서도 잠글 수가 있죠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사물인터넷'의 힘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어서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도 있죠
이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이 오래된 건축물에서 만났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요,
우리 시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후 민간건축물 안전관리의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융합기술을 도입한 건데요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점검하던 건축물 안전관리를 데이터 기반으로
위험요소를 실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올해 12월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반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현재 우리 서울에는 지은 지 30년이 지난 오래된 건물과
안전 등급이 낮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 건축물이
총 824동이 있는데요
장비나 육안으로 해오던 건축물 안전 점검에 우리 시가 신기술을 도입합니다
건물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부착해서 기울기나 균열 데이터를
실시간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해 위험을 감지하는 건데요
올해 12월에 가동될 블록체인 기반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입니다
서울시와 자치구, 그리고 건물 소유자는 PC나 스마트폰으로
블록체인 기반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에 들어가서
구조물의 상태와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건축물의 위험이 감지되면 자치구와
건물 소유자에게 경보 알림이 문자로 전송됩니다
한편 우리 시는 올해 9월부터 중랑구를 시작으로
25개 자치구에 있는 노후 민간 건축물 46곳에
시범적으로 사물인터넷 센서를 부착하는데
2022년에는 서울 전역에 있는 노후 민간 건축물 824곳 전체로 확대합니다
혼자서는 일어서거나 걸을 수 없고
양쪽 팔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최중증 장애인들에게는
항상 곁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사에 도움이 절실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최중증 장애인들은 장애인 활동 지원 법에 따라서
하루 최대 24시간까지 장애인 활동 지원사에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만 65세가 되면 장애인이 아닌
노인 장기 요양급여 대상자가 돼서
하루 최대 4시간까지만 지원시간이 줄어듭니다
정부가 작년 12월에 장애인 활동지원법을 개정하면서
하루 13시간 정도로 서비스를 더 받을 수 있게 됐지만,
그래도 하루 24시간 중에 11시간이 공백이 생기는 거죠
활동지원사가 없는 시간에는 끼니를 챙겨 먹는 일상조차 불가능한 건데요
우리 시 장애인자립지원과가 올해 129억 원을 투입해
만 65세 이상 고령의 장애인분들의 돌봄 공백을 메웁니다
우리 시 장애인자립지원과는 만 65세 이상 중증장애인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와
가사활동과 이동이나 목욕과 같은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돌봄서비스인데요
만 65세 이상 중증장애인 33명을 모집해서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으로 2020년과 2021년도에
만 65세가 되는 최중증 독거장애인 19명과
서울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퇴소한 만 65세 이상의 고령장애인 14명을 모집하는데
월 100시간에서 최대 320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되는데요 대리신청도 가능합니다
우리 시는 장애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앞으로 지원해야 할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매해 해당되는 대상자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취업난 속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
우리 시 청년청에서 올해 2차로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까지 미취업 청년들 대상으로
4천여 명 모집하는데요
6월 14일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서 17일 목요일까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7월부터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의 청년수당을 받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서울 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1시간마다 10분 창을 열면
오염도 1/10로 감소
코로나19,
환기와 함께
사라지다!
창문, 출입문
상시 개방
(불가 시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냉방기
가동 시에도
창문 일부 개방
지하, 창문
없는 곳은
환풍기 적극 가동
가정에서도
주기적으로
창문 열기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문의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