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의 걱말서] 신박한 집수리~ 바꿔줘! 홈즈~
비가 새고, 누수구나, 그 다음에 단열, 창호교체,
그 다음에 방수, 화장실 개선
이 걱정을 설마
에이 이거는 개인 문제인데 뭘 또 서울시가 나서
서울시가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이 참 다 나서네 오지랖 대단합니다 서울시
우리가 살다 보면
고쳐야 될 것들이 여러 개 생길 수 있는데
특히 그 중에 집이 문제가 생기면 아주 골치가 아픕니다
난감해요 네 한두 푼 드는 것도 아니고
집 한번 물 세고 이렇게 되면 몇백 몇천 단위로 깨질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 걱정을 설마 에이 이거는 개인 문제인데
뭘 또 서울시가 나서 서울시가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하이 참 다 나서네 오지랖 대단합니다 서울시
우리 서울시민들의 편안함 그리고 마음의 평온을 위해서
이렇게 서울시가 집 수리까지 해주신다는 건데
과연 어떻게 집을 수리해 주실지 이분들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의 정성재 주무관님,
세일건축사사무소의 황창환 대표님 나오신 거죠, 두 분?
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일단 그 건축사사무소 대표님이 한 분도 계신데
지금 작업을 하고 계셔서 중간에 들어오실 겁니다
일단 소개를 좀 한번 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정성재 주무관입니다
네 정성재 주무관님
이제 서울 집을 다 고쳐주신다는 거고
실제로 고쳐 주시는 분이 우리 황창원 대표님이신 거죠
네 고쳐주는 건 아니고 상담을 하는 거죠
상담 그러니까 이 사업에 이제 민간 차원에서 참여를 하신 거죠 그렇습니다
내가 이제 방송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훌륭한 일
서울시에서는 세금으로 하니까 그럴 수 있는데
민간이 여기 왜 참석하냐
왜 참여를 하냐고 물어봤더니
나를 거의 무슨 동네 양아치 보듯이 야
인마 내 마음이 착하니까 하지 이 자식아 아
나 깜짝 놀랐어요
오로지 선한 마음으로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서 저는 아직도 이게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이게 뭐 돈 받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까 정말
네 이득은 없습니다
와 수당 조금 받죠
아니 뭐 그거는 네
그거는 본인 사업에 비해서는 뭐
비교할 수 수준이 아닐 거 아니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아니면 뭐 서울시에서 발주하는 여러 사업들에
이제 플러스 점수를 좀 받는다든가 전혀 없습니다
없어요? 네 와 진짜 오직 선한 마음
네 와 난 이거 미치겠어요
또 미치겠네
또 미쳐 아니
이거는 진짜 이해하기 어려워
왜 이렇게 선한 마음이 많아
이런 업체들이 한 몇 군데가 참여하고 있습니까? 이 사업에?
지금은 109명의 전문가님이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우와 그렇게 많아요? 굉장히 큰 사업이네
그럼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제가 집에 뭐 문제 생겼다 물 샌다
그럼 이제 서울시에서 전화해서
서울시에서 전문가들 연결시켜 주셔서
그분들이 어떻게 어떻게 해라
이렇게 알려주신다는 겁니까? 뭡니까?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그 집수리 닷컴이라는 홈페이지가 있거든요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셔서
방문 상담을 신청을 하시게 되면은 저희가
이제 집수리 전문가님을 배정해 드리고 연결해 주시고
전문가님이 직접 신청이나 하고
연락을 하셔서 방문 일정을 잡으세요
그래서 현장을 방문하시게 되죠
그러면 진단을 해서 문제가 발견되면
그 수리는 누가 하는 겁니까?
저희가 봤을 때는 이러이러한 부분은
어떠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식으로 고치시라고 하고
안내를 해드리고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융자 프로그램까지
저희가 안내를 해드리고요
아, 본부가 알려줘요? 서울시에서는 그건 안 알려주겠죠
와 그리고 이제 상담
신청하신 분께서
직접 시공사 선택을 하셔서 견적을 제출하시는 거죠
서울시에다가 아
그럼 또 서울시에서 지원을 받고 와 이거 기가 막힙니다
아 이거 다 해주진 않을 거 아니에요
아무나 막 20억짜리 집도 해주고
이러진 않을 거 아닙니까
융자 지원 같은 경우는
이제 일정 요건을 갖춘 주택에 대해서만
지원을 해드리는데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저층 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요
아 아파트는 아니고
20년 이상
더 노후된 건축물 같은 경우에는
절이용자로 지원을 해드리고요
10년 이상 같은 경우는 이자 지원을 해주고
그렇게 된다 이거죠? 대단하네요
지금 제가 집수리닷컴 들어가 있는데
집수리 전문관,
용자 지원, 공구대여서도 있어요
집 수리하는 공구도 직접 빌려주신다는 거예요?
집을 스스로 고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을 위해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드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벽에 금이 간다
1억, 2억 이렇게 들어가 수리비에
그런 것도 다 이제 절의로 빌려준다는 겁니까?
한도가 다 정해져 있어요
아 최고 한도가? 용도별로 한도가 정해져 있는데
공사 비용의 80
% 이내고 특히 단독주택 같은 경우는 6천만
원까지 아 6천까지? 예를 들어 이런 경우
어떻습니까? 노후화된 집을 삽니다
내가 그런 다음에 이제 서울시 빼먹을 거 싹 빼먹고
리모델링 싹 한 다음에 비싸게 집을 팔아먹어요
그러면 어떻습니까? 얘기 한번 해보시죠
주무관님 대단하다 자, 얘기 한번 해보세요
아직까지 그러한 사례를 잡아내질 못한 거겠죠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말씀 나누는 도중에 대표님이 한 분 더 오셨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저 김동희라고 합니다
김동희 대표님
김동희 대표님은 이 일에 왜 참여하시는 겁니까?
이제 입을 안 맞춘 상태이기 때문에 입을 좀 맞추죠
진실이 나올 수 있어 이 사업에 왜 참여하십니까?
솔직하게 갑니다
대표님은 솔직하게 얘기했거든요 못 들었거든요
마이크 가까이 대고 얘기해 주세요
발주 문제도 있고 있더라고요
얘기 들어보니까 얘기 한번 해보세요
발주 문제보다
제가 건축사가
사회에 뭔가를 해야 되는
덕목 같은 역할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실질적으로 이 부분을
건축사가 건드리지 않으면
누가 건드릴 수 있냐는 게 있는 거죠
선한 마음 선한 마음이 아니고 의사선생님
예를 들어서 의사가 지나가는 사람이 쓰러졌어 보고
지나갈 수는 없는 거죠
그거 똑같은 거 아닐까요? 그건 선한 마음이죠
그게 선한 마음입니까?
왜 이렇게 착해요? 윤리관이라고 저는 봐주거든요
윤리관 이분은 더 선하네 당연한 거 아니야
와.. 이건 약간 개념이 다른 것 같아요
입 안 맞췄습니다 입 안 맞췄는데
더하네 저 분은 코로나니까 입을 못 맞췄죠
이야, 여유까지 있으시고
호루웨이 마을, 유엔빌리지
이런 데 저층에 20년 된 주택
이것도 신청 들어오면 어떻게 합니까?
그분들 신청 안 하죠 할 수 있죠
전문가들 나가서 보고 여기는 굉장히 노후화되어 있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건
저희들이 판단해서 써서 올려요
그런데 굉장히 부한 집인데
오래됐다는 이유로 하면 저희가 여긴 필요 없다고 올리죠
아, 그렇군요
그런 재능기부를 하는 겁니다
시작할 때는 굉장히 노화된 재개발이 안 되는 데
위주로 하다가 지금 이제 굉장히 확장했다 이거군요
그게 언제를 기점으로? 재작년부터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말씀드린 대로
10년 이상..
주무관이 그런 건 좀 얘기해 줘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아,
제가 이 업무를.. 맡은 지 얼마 안 됐다?
저는 이제, 참고로 말씀드리면,
사업 시작할 때부터 참여했었어요
그래서 주무관님들이 여러 번 바뀌는 걸 봤기 때문에
그럴 수 있고요
재미있는 현상 좀 한번 말씀드릴까요
이게 건축사가 있는 동네 위주로 체크하러 가는
그런 시스템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 강남에 있으니까
강남에 이렇게 연락이 와야 되잖아요
그런데 올해는 제가 배정을 강북으로 됐어요
회사마다 다 배정이 있군요
작년하고 저작년은
제가 한두 건 했나만 이 정도밖에 안 돼요
강남에 있었을 때는
제가 강남에 소속돼 있을 때는 지금은 정말 많아요
그래서 괜히 했다 아니요
그보다도 그러니까
이게 약간 여유 있는 쪽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아까 잠깐 얘기 나왔는데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게 예를 들면
공사비가 1
,200만원까지를 지원해준다는 거예요?
아니면 지원비 공사비는 한 5천 나올 수 있는데
그중에 1
,200만원? 요정도까지 해준다는 겁니까?
후자 같은데?
주무관님 예
그.. 흐흐흐흐
용자 같은 경우는 아까 제가 다 얘기했잖아요
최대 6천만원까지라고 아
용자는 6천만원 말씀을 드렸던 거고
또 제가 보조금이라는 게 있어요
보조금도 있구나
보조금은 이제 공사비용의 50
% 어 최대 1200만
원 그러면 그 융자받는 거 말고는 최대 한 2400만
원짜리 공사까지는 할 수 있고
서울시 간 1200만
원까지는 보조를 해 주시고
나머지는 융자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보통 그러면 어떤 게 이렇게 접수가 많이
됩니까? 대부분이 노후 되서요
비가 새고 누우수구나 그다음에
단열, 창호교체, 그다음에 방수, 화장실 개선 뭐 그런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아 이거는 너무 많이 알려주시면 좀 힘드시겠다
그렇게 하겠네
집이 한두채도 아니고
노후주택이 서울에 얼마나 많겠습니까? 몰라서
지금 신청 안하시는 것 같은데
이거 채입자가 신청할 수도 있습니까? 아닙니다
이거는 다 집주인이 신청해야 돼요
아 집주인이? 집주인이 안한다
그러면 집주인이 왜 안해? 안할 이유는 없겠지?
이거 신청 얼마나 들어옵니까?
진짜 한 달?
1년에? 제가 최근에 한번 몇 개를 해봤는데요
웬일이야? 웬일? 오, 일했네
2021년 2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1
,274건이 접수되었습니다 1
,200건? 얼마간에? 2016년도부터 해가지고
아, 토탈? 네 2개 야, 이거 진짜 안 알려졌나보다
그러니까 아는 사람만 빼먹고
지금 그러네 이거 안 알려졌네
일부러 이거 시시하고 공문 편하려고 아 근데
이게 매년 접수 건수가 늘어나죠
증가하고 있는데
봐봐 당연히 이건 늘어나지
어떻게 늘어나냐면 한 사람 옆집 옆집 뭐 이런 데서
아니면 뭐 그분의 친척 이런 분들이 엄청 신청할 거라고
이거는 무조건 내가 볼 때
지금까지 나온 사업 중에 최고
조화 안 할 이유가 0이야 0 이거
그거 홍보는 안 하고 있죠?
최근에 저희가 이제 언론에도 기사가 나갔고요
아 그렇습니까?
그 집수리닷컴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도 이 내용을 계속
홍보하고 있기 때문에
힙쓰리 따끔이 있는 줄 모르는 아무도 모르는 네
홍보하면 뭐해요
이거는 지금 너무 알려져서 여기 큰일이에요
지금 하필은 나때 이거 홍보하라고 해가지고
지금 아주 죽을맛입니다
우리 주무관님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맞죠? 아닌데요
제가 맡으면은 없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예산이 한정 있을 거 아니에요
1년에 몇 억까지 그죠 밑도 끝없이 계속 할 수는 없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 이게 많아진다면 사업비를 더 많이 늘리겠죠
이건 너무 좋으니까
사업비를 늘리고 나니 우선순위를 잘 정하셔야 되겠다
생각보다 해당되는 건물이 많이 없어요
왜냐하면 노후된 건물은 대부분은 뭔가가 장치가 있어요
추가된 장치들이 불법 중축을 했다든지
이게 본인들은 불법인지 모르고 했지만
뭔가가 샌드위치 한 일로 가볍게 창구를 만들었거나
이런 게 상당히 많죠
그러면 나도 모르게 신청했다가
불법으로 구속되는 경우가 있어야겠네 그까지는 안 합니다
그건 안 해요
그걸 노리는 거 아니야 서울시도 가진 않아요
그거 해야죠 두 분이 선한 분들인데 바로 잡아 가야죠
건축법 자체 우리 민법 자체 그렇게 잡아가진 않아요
그게 세금을 내게 하죠
나라에서는 방문 상담을 신청할 때
위반 건축물이면
자동으로 신청할 수 없도록 걸러내고 있습니다
아, 신청 자체가 안 되게 그런데
가보지 않고는 불법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좀 설명을 드리면
그래서 아까 그런 부분들을 걸러낼 수 있는 건
건축사밖에 없는 거예요
이게 딱 보면 저희는 이게 건축물 대장하고 비교했을 때
불법이구나 아니구나 딱 보면 알거든요
그런데 이게 재미있는 게 뭐냐면
이걸 처음에는 이거 불법입니다 하면
사람들이 되게 거부감이 있어요
그래서 그걸 완화해서 이 부분은 건축물대장하고
좀 틀린 부분이 있으세요라고 하려면
그분들은 바로 취소하세요 우리 집 살기 편해요
그런 부분도
이렇게 좀 자발적으로 신고를 구청에다 놓고
이렇게 하셔야 될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는 좀 미안해서 못 하죠
그거는 저희가 이제 보고서에다가
건축물대장하고 상의하다고는 보고서 올리는데
민원인들한테 얘기해요
그래서 이 부분들 저희가 신고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다
위기가 제지하지는 않는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는데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신청한 건물 중에 너무 불법들이 많아서
이게 해당이 안 되는 건이 많으니까
재작년인가부터 서울시에서 그거를 신청할 때
불법인 부분은 제외하고
나머지 산업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해 주는 것도 바꿨어요
계속 지금 보완을 하고 있는 거죠 이 정의란 무엇인가
이거 한번 고민하게 되는 지점이네
저거를 그냥 이건 불법인데요
불이익은 안 가요
하는 게 착한 사람인 건지 이 불법을 신고하는 게
착한 사람인 건지 눈에 보이는데
나중에 수리를 하면
불법으로 되어 있다는 부분은 손을 댈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철거가 되거나
아니면 아예 손을 못 대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지원이 안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거죠
결국은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우리가 이제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받고
집소리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니까 다 그러면 이걸 수리하면 되지 않냐라고 하지만
수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또 뭔가 있죠
우리가 주무관님 몇 년 동안 이게 팔지 못한다는 건지
우리 주무관은 얼마 안 돼서 몰라요
자꾸 두 분이 얘기해 주셔야지 주무관님 얼마 안 됐어요
그걸 질문하면 안 되는데
저도 외워오지는 못해서 아,
그런 게 내가 아까
질문한 게 거기에 대한 방어책이 있네 네 있죠
당연히 지원을 받으면 5년인가
3년은 짐을 못 팔게 됐었어요
아 그래 역시 잘 돼있네 허술하지는 않겠지
그렇지 안 그러면
내가 아까 생각한 것처럼 할 거 아니야
그러니까 집수리 해서 바로 팔 수도 있잖아
내가 아까 물어봤거든요 주무관한테
그러지는 못해요
그건 안 된다 주무관님 이제 알았죠? 자
이제 우리 좀 좋은 얘기만 합시다
좋은 좋은 얘기
직접 이렇게 고치고 나서 아
진짜 이 질문 너무 보람이 있었다 아
이거 진짜 내가 했지만 너무 뿌듯하다
이런 사례들 하나씩 먼저 그나마 받아갈 수 있는 게
보람이거든 저 같은 경우는 그렇게 해서
뭐 보람이 있다고 보다는
그 서울시에서 이 집수리닷컴을 하는 거 말고요
집수리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여러 개가 있어요
처음에 가서 상담을 하고
끝나면 저희가 가서 확인을 또 해요
서울시에서 지원을 해줬기 때문에
제대로 그 지원비를 써서 검사인지도 검사를 또 합니다
그런 아까 말씀드린 보안책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그런 거를 공사비를 빼먹는 분들이 계세요 있어요?
그게 이제 어느 정도 되면
저희도 이제 그분들도 동네에 사시는 분들이라
그냥 넘어가긴 하는데
넘어간다는 게 아니고
넘어간다는 게 아니고
넘어간다는 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요
금액 자체를 저희가 그걸 일일이 다 잡을 수가 없어요
공사비가 올라오는 거를
그런데 이제
그래서 어느 정도 범위 안에서는 그냥 가는데
작년 같은 경우 제가 한 건 어느 지역이 있는데요
그분이 그 동네에서 한 너무 많이 이렇게 좀 했더라고요
쎄먹었어 그걸 제가 써서 올리고
그분이 거기서 퇴출이 되셨어요
그래서 동네분들이 원성이 자자 해서 그걸 알고 나서
그러면서 그분들이 저한테 감사하다고 전화하는 등인데
그거 하나 좋은 게 있었습니다
공사비 빼먹는 그게 그래도 보람이 됐었다
우리 대표님은요
저는 사실은
이제 이런 프로세스를 완벽히 한 적은 없어요
지금 이제 가끔 주택에서 왜냐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작년까지는 제가 올해가 없었어
네 강원도에 강남에는 일이 없었고
월요일부터 이제 강북에 그런데 칭찬만 드는 거예요
사람 서운하다 서운하다
그런 일은 없었어 솔직하게 갑니다
그런데 이제 다만
이제 제 개인적으로 보면 이 보람을 느끼는 게
그분들의 눈높이에서의 길을 기울이면서
이걸 왜 수리해야 되는지를 저한테 설명을 하시는 거예요
우리는 가면 도면과 사진과 이런 걸 비교해 보면
당연히 수리해야 되는 그런 이유로 접근하지만
그분들은 거기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거죠
그 집에 매력이 있는 거고
이게 언제 사서 어떻게 되고 지금 20년이 지났고
여기 물이 새고
사실은 그런 게 이야기
듣는 자체가
이렇게 쌓이는 뭔가의 히스토리를 만들고 있구나
건축 역사? 라인 자체에서 그런 게 좀 좋았던 것 같아요
경험이 이제
미약하니까 이 이야기를 좀 많이 꾸며내려고 해도
여의치가 않네요
노는 것도 잘 안 되네요
여의치 않네요 앞으로 잘하면 됩니다 앞으로 잘하십시다
우리 돈 내는 일 좀 보여주십시오
이런분들은 100분이 넘는다고 아까 그랬는데
무슨 소용이 있어 왜 저분을 불렀어
그리고 한 번 한 적이 없는 분을 주무관님
왜 저분을 선정한 거예요
오늘 109명이 위촉이 되셨는데
그런데 왜 제일 일을 아는 사람 불렀냐고
그래도 제가 강남에 있는 이유가 뭐냐고
지금 이렇게 보내줘서 그래도 제가 경력을 봤죠
경력을 봤어
그래서 이 사업에 많이 참여하신 분들은 고르고
이름만 얹어놨다고 본인이 얘기하는데
울겠다 울겠어 그만해 우리 시민이 운다
이놈아 좋게 좋게 넘어가지 마
약간 오해가 있으신데
우리가 진단하고 공사하는 건 약간 다른 문제예요
그래서 진단은 많이 했는데
공사가 완료된 게 없다는 걸 많이 사람들이 진단
하루는 그래도 한 서너 번 정도는 나가셨다
현장에 서너 번 이상은 갔지 왜 그러세요 알겠습니다
아무리 노화되더라도
여기 9억 이상은 안 된다는 게 9억이라는 게 공시
집값 뭘 얘기하는 거예요
9억이 이제 집값 실거래가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실거래가 9억? 실거래가 9억이면 근데
비싼 집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주 싼 집 아닌가? 건물이 9억이면?
그러니까 근데
이제 고급주택을 나누는 기준이 실거래가 9억이거든요
아 실거래가 9억이 기준이에요? 네
그래서 그 9억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저희가 융자지원을 해드리지 않아요
아.. 나갔는데
뭐 신고는 이제 무리세서
우리가 신고했는데
가봤더니 뭐 다 고쳐야 돼 그럴 때는 어떻게 합니까?
저희들이 가서
진단을 할 때는 일단 그분들이 원하시는 상황들이 있어요
난 지금 방수의 문제가 있다
단열의 문제가 있다
그런 것들 위주로 보는데
그냥 지금 말씀하신 대로 가서 굉장히 위험하다면
저희가 보호색을 쓰죠
그런데 집주의에요 돈 많이 들어가니까
우리는 그냥 여기 본드만 좀 바르고 끝내겠다
본드가.. 이것만 좀 빨리 지원해달라 이렇게 할 수 있어요
그럼 본드 제가 사드리면 되죠?
아니.. 오늘은 뭐 어렵겠다
오늘은 더이상 방법이 없겠죠? 알았어 총체적 난국이다
일한적 없는.. 우리 주무관.. 한 두어 번 나간
우리 건축사 대표.. 아휴.. 하지만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우리 주무관님
그리고 건축사님들
잘 마음을 좀 어루만져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집수리 전문가 제도 이게 올해를 원년으로 삼는 거죠
우리 주문관님? 네 대포 개선이 됐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하자 오늘
아니 내가 이거 일한 지
얼마 안 됐다고 하지 말고 이 사업의 원년으로 삼읍시다
가능합니까? 네 가능합니다
진짜 부탁할게요 지금 부서 옮겨주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무슨 소리야 집수리 전문가 제도
올해를 원년 으로 삼겠습니다 괜찮으시겠죠?
네 끝으로 좀 포부 한 말씀 들으면서 마무리시켰습니다
네 그 서울시
집수리 종합 플랫폼인 집수리닷컴이 있는데요
네 여기에는 오늘 소개해드린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외에도 집수리 아카데미, 집수리 비용 지원 제도,
그다음에 공구대여서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네 향후 집수리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서울시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자 홈페이지는 가봤는데
진짜 잘해놨어요 직접도 자기가 뭐 수리
간단한 수리 같은 건 할 수 있으니까
뭐 그런 것도 좀 도움을 받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오늘 함께 해주신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 7년차
우리 정성재 주무관님
그리고 건축사사무소 KDDH 김동희 대표님
또 세일건축사사무소의 황창환 대표님 세 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걱정 말아요
서울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죠 댓글 많이 좀 남겨주시고요
또 이메일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서울골뱅이 팟빵닷컴으로 많이 많이 보내주십시오
네 우리 걱정 말아요
서울은 우리 서울 시민 여러분만 보고 갑니다
공무원이고 뭐고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서는 제가 다 박살 내겠습니다
여러분만 보고 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I seoul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