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의 걱말서] 발에 걸리는 킥보드, 화난 최욱 VS 옹호하는 정영진
내년 3월에 지하철 역사라는 운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요
좋다, 이거는 전동 킥보드 통합 예비라고 진짜로요?
만들어줘요? 만들어주실 거죠? 주실 거죠?
지금 제안을 넣습니다
민간 영역이라
최욱 씨는 킥보드 탄 적이 있습니까?
킥보드 타지 않습니다
킥보드 때문에 스트레스 많습니다
길거리에 막 너저분하게 내팽개쳐 있고
사고 나기 직전입니다
근데 또 킥보드가 정말 편한 면도 있어요
또 도심 내에서
특히 홍대나 강남 같은 데서는 가까운 거리
갈 때 택시 타기도 애매하고
그러니까 이용자들은 편한 거 인정입니다
그런데 이용자들도 굉장히 위험하고요
위험할 때가 많죠
이용자가 아닌 분들
보행자한테도 위험해요 위험한 경우들이 많이 있죠
그리고 운전자한테도요
아무데나 너저분하게 깔려있어서 이거 위험합니다
진짜 나 이것 때문에 화 많이 나 있는데
오늘 하필이면 이게 아이템으로 딱 올라와 있네
너무 운전자 중심주의 아닙니까? 아닙니다
보행자한테도 위험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보행자한테 위험합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타야 되잖아요
어쨌든 킥보드를 다 없앨 수는 없고
그래서 서울시가 이미 또 한 번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따릉이 공유 따릉이로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두셨습니까? 재미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킥보드와 연계되는 사업을
또 서울시가 지하철과 다 연계를 해서
아주 우리 시민들의 편의를 돌봐준다고 하셔서
오늘 그 내용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킥보드의 무분별한 성장에 방점이 찍힌 거라면
화내는 모습 많이 보실 겁니다
그게 아니라
뭔가 조금 규칙을 지켜가면서 질서 있는 쪽으로 간다
그러면 저도 함께 이야기
나눌 마음에 자신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킥보드에 관한 이야기해
주실 분들 세 분 모시도록 하죠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의 신정민 과장님
그리고 대시컴퍼니의 임종철 이사님
또 KSTI 최정현 전무님까지 3분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참고로 KSTI
최정연 전무님은 이번에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
많은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3분과 함께 킥보드 얘기를 좀 해야 되는데
3분이 아주 기분 좋게 오셨을 텐데
제가 시작부터 초를 쳐가지고
조금 언짢은 측면도 있을 텐데요
저의 이렇게 어떤 초침 어떻게 들으셨어요?
최근에 공유 킥보드가 단거리 통근
통학용으로 매우 각광을 받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진짜 많이 타는 것 같아요
갑자기 증가하고 있는데요
저희도 가만히 지켜보니까
지하철역 출구 근처에 무분별하게 공유
킥보드가 무단 방치되어 있으면 지하철 같은 경우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출입구이기 때문에
한 번 걸려 넘어지면
요즘에 또 이렇게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시면서 다니시기 때문에 맞습니다
밑에 공유 킥보드가 있는지 없는지
잘 인지를 못하고 다니시다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을 하고요
또 특히 출근
퇴근 시간 같은 경우에는 뒤따라오는 사람도 나도 모르게
또 다시 넘어지는 연쇄 사고가 벌어지기 때문에 보세요
보행자한테도 위험하다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지하철역
주변만이라도 좀 정리를 해야겠다고
그런 차원에서 저희 충전
거치대를 설치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충전 거치대요?
네 공유 킥보드를 거치도 하면서
무선으로 충전도 할 수 있는
지금 돌아다니는 것들은
어떤 아저씨들이 회수해서 충전시키는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는 거죠?
계속해서 문제점 얘기하지만
사실 차는 불법주차 없습니까? 차 때문에 사고 안 나요?
차도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보행자들한테 불편을 많이 주기도 하고
와 물탈 기술 들어오네
그러니까 킥보드도
이제 건전한 문화만 잘 타는 문화만
이게 자리를 잡으면 사실 좋지 않을까
그리고 뭐 무슨 공예도 안 생기고
킥보드 타보면 굉장히 또 좋은 점이 많아요
제가 이제 전 몇 번 타봤거든요
앱도 여러 개 이제 설치를 해갖고
뭔가 이렇게 이용하기는 조금 애매한 거리
그러니까 차 타고 가기는 조금 애매하고
걸어가기는 조금 멀고
이때 하여튼 킥보드가 굉장히 유용하더라고요
그러니까요 자동차 위험하죠
위험하니까 여러 법규, 규제가 존재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퀵보드는 그게 지금 마련이 제대로 안 돼 있다는 거예요
오히려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가지고
화나는 분들이 지금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 연대하기 직전이에요, 우리 쪽에서는 그래요?
그전까지만 해도 원동기 면허증인가
그게 아마 있었어야 탈 수 있었는데
원동기 이상 네 그런데 지금은 중학생
아니면 그냥 무조건 탈 수 있게 바뀌죠?
네 도로교통법 12월부터 개정이 되는데요
기존에는 전동킥보드가 원동기, 장치,
자전거 분류가 돼가지고요
꼭 헬멧을 써야 되고 그렇죠
그래서 헬멧을 안 쓰면
범칙금이 2만 원 쓰는 사람 함부로 못 받는데
내가 그리고 면허가 꼭 있어야 되고요
그렇습니다 면허 없이 운전을 하면 벌금이 30만 원
그렇죠
그런데 이제 12월부터는요
어떻게 바뀌죠?
13세 이상은 면허가 없어도
경동 킥보드를 탈 수 있는 또
헬멧을 안 써도 네 벌금이 없는 벌금이 없어요
이게 말이 되냐
이겁니다 와 이거 정말 제가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몇 대나 돌아다닙니까?
킥보드가 엄청 돌아다녀
전국적으로 거의 한 4만 대 정도 지금
운행이 되고 있어요 서울에 집중이죠
서울에 서울 경기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죠
우리 전무님이 일하는 KSTI는 어떤 회사입니까?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금 말씀드리려고 하는 킥보드를 정비하는 저희는
보통 스팟이라고 부릅니다
충전이나 주차를 할 수 있는 거치대를
주변에 설치해서
정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일을 하려고 하는데요
엄밀하게 말씀드리면
KSTI는 마스 사업을 한다고 저희가 얘기합니다
마스가 뭐죠?
마스는 모빌리티 에저 서비스라는 용어의 약자인데요
간단합니다 여러 도심
교통 문제는
사실은 자가용을 너무 많이 갖고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중교통 같은 공유
이동 수단을 더 활성화시키면
사람들이 자가용을 좀 덜 갖고 나와서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하는
개념이 바로 마스거든요
그러니까 저희는 사실은 자가용이 적이에요
저희는 직원들도 잘 안 그래요
내가 자가용이 아니에요 너가 자가용이잖아
그래서 이번에 교통공사하고
같이 하는 사업이 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도시에서 장거리를 이동하는 데 가장 좋은 공유
이동 수단은 바로 지하철입니다
제 시간에 따박따박 오고
그다음에 일단 빨리 갈 수 있고
최고입니다 하지만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내 최종 목적지 직장이라든가
학교라든가 이런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흔히 얘기하는 라스트 마일
1마일 범위 안에서 이동할 수 있는
어떤 교통수단이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기존에는 예를 들어 마을버스라든가
돈이 덤비면 택시를 탄다든가 이럴 수 있겠지만
좀 더 경제적이면서도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근거리
교통수단이 있으면 아무래도 이 원거리 교통수단
지하철과 결합해서
좀 더 쉽게 공유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편리를 제공해주면
차 10번 갖고 나올 거 한 5번 갖고 나오고
그만큼 서울시의 교통 상황은 좋아질 것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사실 시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문제
제기한 그런 일들이 터져 나오다 보니까
서울시가 나섰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있는 거
이거 바로 잡자는 거죠?
네 본 서비스는 내년 3월에 출시하는 걸 목표로
현재 준비 중에 있고요
서비스의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일단 오프라인 쪽하고
온라인 쪽 두 가지 영역이 있는데요
오프라인 쪽으로는 일단 지하철역 인근에 충전,
주차를 할 수 있는 스테이션과
그 옆에는 헬멧도 대여할 수 있는 무인 헬멧
대여소를 만들어 놓고요
충전 스테이션에는 KSTI뿐만 아니라 다른 기존 지금
운영하고 있는 공유 킥보드사들,
킥고잉이나 싱싱이나 빔, 라인,
라임 같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공유
킥보드 업체도 킥보드도 라임이 있어요?
네 라이 주요기 홍대에도 그건 사기 안 쳤지? 안 쳤지
아직 참여를 원하는
모든 민간 업체들은 다 제휴가 가능하게끔
저희가 개발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그 업체들도 매우 좋겠네요
네 거치대를 같이 공유해서 쓸 수 있도록
저희가 호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을 합니다
주차비는 내셔야 됩니다
주차비는 고객이 냅니까? 아니요
주차비는 업체가 되어야 되는 거죠
물론 아직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사업 개발을 해야 되겠습니다만
돈 들여서 스팟을 설치하면
저희도 빼야 되기 때문에
협의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헬멧대에서는 한 번 실패한 거 아닙니까?
그거 한 번 우리 따릉이에서 차를 맛봤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
사실 그런 부분 때문에 교통공사하고
파트너십을 가진 것도 있는데요
헬멧을 쓰는 게 좋죠
좋은데 사실 내가 공유 키고
킥보드를 30분 후에 타겠다고 해서
집에서부터 헬멧을 갖고 나온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하는 순간에 사실은 이 헬멧을 이용해야 되는데
한 가지 좋은 점은
저희는 지하철
역사라는 공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지하철 역사 안에 헬멧
대여소를 설치를 한다면 이 지하철에서 내려서
킥보드로 갈아타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그 역사에서 대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저 시나리오 상으로는 아주 부드럽게 연결이 되거든요
사실 그런 의미도 있어서
거치대랑은 조금 다른 공간에서 대여를 한다
이거네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헬멧은 지하에서 거치대는 지상에서 할 수 있겠죠
그거는 시범 역사를 저희가 선정하려고 검토 중에 있는데
역사 구조상 승객의 동선을 방해한다면
바깥에 헬멧 대여소를 설치할 수도 있고요
그거는 그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헬멧
안 쓴다고 범칙금이 없으니까 이거 안 쓸 것 같아요
이건 뭐 세 분한테 드릴 말씀은 아닌데
어쨌든 원하는 사람만 쓸 수 있게 한다는 거죠
헬멧 대여를 한다는 거는
기본적으로는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최대한 많이 이용하시게 하고
그다음에 이제 불편함이 없어야 되니까
주차 스팟 같은 것도 만들어서 충전도 시켜주고
지하철에서 내려서 이제 이런 킥보드 타고 다녀라
이게 이제 기본적인
서울시의 추구하는 방향이다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네 지금의 이제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거의 프리플로팅 방식으로
내가 아무데서나 빌리고
아무데나 갖다 놓는 방식으로
앞으로는 약간 도크식, 따르니처럼 일정한 거치대에 두고
그 일정한 곳에서 대여하고
반납하는 앞으로는 도크식이 되어야 한다는 게
서울시의 방향이거든요
아무 데서나 타니까
그거 편에서 타는 사람들 많은 것 같은데요
그건 맞아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아마 하이브리드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어느 정도는 프리플로팅도 하지만
가급적 정해진 공간에
주차를 하면 메리트가 생겨야 되는 거죠
그런 식으로 해나가면
아무래도 운영하는 업체의 입장에서도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또 도시 미관상
혹은 안전상의 문제도 어느 정도는 해결될 수 있고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사실 여기 계시는 이태시
컴퍼니 같은 경우에는 이미 그 유사한 사업을 마곡
지역에서 지금 실시를 하고 계세요 어떤 식으로요?
저희는 역 주변과 또 주요 상권 지역에다가
앞서 말씀드렸던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를 하고요
그걸 기반해서 킥보드를 거치하고
충전할 수 있는 형태의 시범 서비스를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공교롭게도 옆에 계신
서울교통공사가 아닌 서울주택공사와 함께하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이 자리가 굉장히 가시방석
정도 말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앞에 서울만 들어가면 어느 정도 괜찮습니다
그렇죠 서울이니까 서울시니까 그런데
이런 서비스를 했을 때 가장 큰 허들이 뭐였냐면
제가 킥보드를 타면서 프리플로팅이 굉장히 편하거든요
그렇죠
아무 데나 놓고 가야 되는데
이제 아까 리오드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지정된 장소에 반납을 해야 하는 게
과연 사용자 입장에서 몇 푼, 몇백 원 깎아준다고
메리트가 될까?
에 대한 부분들이 사실
저희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의 가장 큰 허들이었어요
그거를 다른 방식으로의 어드밴티지를
저희가 어떻게 기획을 했냐면
사실 프리플로팅의 반대말은 어떤 장소에 갔을 때
그게 있을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거거든요
아까 말씀하셨던 지하철이라는 것들은
제가 어떤 시간에
플랫폼에 가면
그 지하철을 탈 수 있다는 신뢰성이 있는데
이걸 라스트 마일이라고 연속성 있게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게 되면
역 앞에 갔을 때 없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아무데나 프리플로팅을 하기 때문에 사실
그래서 그게 어떤 덕킹 방식의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사용하는 입장에서 특정 시간에 거기에 주차가 되어 있다
충전이 되어 있다
이것을 이용할 수 있다에 대한 어떤 자연스러운 확신
그렇죠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이 서비스가
어쩌면 사용하는 시민 입장에서 불편함이 있겠지만
규율을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해보니까 이용자들이 거기다 두는 경우가 많던가요?
아니면 다른 데 내 편 계시는 경우가 많던가요?
저희는 사실 모수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퍼센테이지가 의미 없을 수는 있는데
이렇게 얘기하면 웃으실 수 있는데
99.7%가 지정 장소에 반납을 했고요
그래요? 그거는 아무래도
서울시에서 이미 운영을 하고 있었던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장소를 사실 어느 정도
마곡지구라는 특정 지구 내에서 좀 촘촘하게 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옆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상점 앞이라든지
장소를 총 8군데 정도를
저희가 선정해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거 좀 해주시면 안 됩니까?
어차피 여러 회사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차
충전 스팟을 만드실 거라면
앱도 좀 통합을 해서
왜냐하면 앱이 저희가 5개를 깔았어요
아 우리 정영진 씨가 킥고잉 라임
뭐 이렇게 해서 5개를 깔았다고
근데 사실 내가 어떤 걸 탈지는 그냥 걸리는 거
타는 거거든 얘 보고 그다음에 그 앱을 킨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걸 그냥 통합해서 운영만 되면
어느 회사 거든
통합 앱만 하나
키면 바로 내 주변에 있는 걸 찾을 수 있게만
해주면 훨씬 이거 좀 이용하기 편할 것 같은데
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주차 충전 스테이션도 공유하지만
플랫폼하고 앱도 같이 진짜로요?
그러니까 전동 킥보드 통합 앱이라고
아마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만들어줘요? 만들어주실 거죠? 아,
주실 거죠? 지금 제안을 넣습니다
민간 영역이라 자, 우리 전문님
기술적으로는 사실 어려운 부분이 아니고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앱에도
사실은 맘만 먹으면
그렇게 구현할 수 있게끔 기능을 다 만들어놨어요
문제는 여러 공유 킥보드 업체들이 있잖아요 그렇죠
이분들이 본인들의 플랫폼을 열어주셔야 되거든요
그렇죠 그래야 되는데
사실 그 과정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어요 쉽지 않겠죠
왜냐하면 본인들의 일종이 자산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있고
지금 공유 킥보드 업계는 굉장히 첨예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허점을 보이면
안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비즈니스적으로는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일 수 있다
다만 신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공간적인 인프라가 확보가 되고
이것을 같이 이용하는 것이
더 사업에 이롭다라는 것을 인식해 주시면
제휴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넓어지겠죠
그거 해내면 저희가 사장 만들어드린다
그래도 좀 어려울까요?
사장님하고 협의를 좀 해보고 회신을 드리겠죠
사장님 우리가 제껴야 되기 때문에
협의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면 아까
우리 최혁 씨도 지적을 했다시피 편리해지는 건 좋은데
안전에 대한 부분도 우리가 챙기긴 해야 되잖아요
이건 진짜 이건 어떻게 생각 안 하십니까?
첫 번째는요 속도를 좀 늦춰야 됩니다
라임 아까 말씀드린 라임 라임은 안 좋은 라임이고요
정상적인 라임이거든요
라임 같은 경우에는 원래 미국 회사예요
미국에서는 최근 들어서 거기서도
이런 안전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기계의 속도를 시속
5KM까지 강제로 줄이는 그런 기능도 있습니다
5KM면 걷는 수준인데
사람이 많은 곳, 인도라든가
이런 곳을 지나가게 되면
자동적으로 기계가 시속 5KM까지 속도를 줄이고요
좀 넓고 안전한 장소로 가면 20KM
25KM까지 가게 하는 평균적으로는 15KM
언더를 한다고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아마 그렇게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한 20에서
25KM 속도를 내게 돼 있거든요
얼마 전에 안 좋은 사고도 몇 번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개인이
킥보드를 쓰실 경우에 리미터를 해제하고 쓰세요
그러면 이게 거의 60KM,
70KM 이렇게까지 속도가 나니까 그렇게 빨리 가요?
사실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유
킥보드 같은 경우는 당연히 리미터를 걸어서 한 20KM,
25KM 정도를 가게 하는데요
25KM도 사실은 빠릅니다
자전거로 어느 정도 세게 밟았다 싶을 때
속도가 25KM 정도 나오는 거거든요
개인적으로는 10KM 때까지
일단은 속도를 줄이는 게 우선이고요
두 번째로는 사고가 당연히 안 나도록 해야 되겠지만
났을 때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당연히 보험이라는 체계를 활용을 해서 사고가 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보상이 갈 수 있게 해야 되는 거고
기술적인 방법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마는
헬멧을 더 좀 쓸 수 있게 만드는
강제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헬멧에다가 블루투스 기계를 달아가지고
이걸 안 쓰면
시동이 안 걸리게 만드는 그렇게 가야 됩니다
네 그렇게 갑니다
우리는 지금 장사 망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리고 최고 속도도 이봉주보다는 느리게 만들어놔야 돼요
이봉주가 얼마나 빨라진 아세요?
이봉주 얘기는 왜 그랬어
너무 빨라 위험해
진짜 우리 정현씨가 이거 매니아인 건 알겠는데
저는 제가 볼 때 좀 위험한 경우는 물론
어떤 경우도 위험할 수는 있지만
특히 둘이 타는 경우가 있어요
둘이 타면 운전하는 사람은 그냥 내가 준비해서
무게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방위전을 하나니까 괜찮은데
뒤에서 안고 가는 사람은 그걸 못 따라가거든요
그래서 되게 위험한 경우가 있어요
사실 그건 위험의 문제는 아니고요
그렇게 타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커플이에요
기분이 나빠요
사실이 어떻게.. 전무
어떻게 된 거야?
들떠있어 이해를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들떠있습니다
커플이 대부분인데
커플은 제재는 해야 될 것 같더라고요 제재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거
퀵보드는 인도에서는 못 타게 되어 있는 거죠?
현재로서는 정확하게는 인도에서는 못 타고요
나중이라도 마찬가지겠죠
자전거 도로에서 타셔야 되는데 싫다 합니다만
저도 조금 전에 인도 타고 왔습니다
아니 저도 살아야 되니까
차 길은 도저히 못 내려가겠더라고요
그래요? 원래는 차의 맨
마지막 가사로를 이용해야 되는 거죠?
이게 시장조사 좀 하셨을 거 아니에요
사람들이 뭘 제일 불편해합니까?
예를 들면 킥보드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는
이용자가? 이용자들은 없는 걸 제일 불편해하죠
그렇죠 없어서 못하지 없어서 못하죠
그다음에는 비싸서 가격은 좀 있군요
생각보다 이게 가랑비에 옷 쫓는 서비스거든요
그래서 한 달에 10만 원을 훌쩍 쓸 수도 있고요
그런데 이게 이용료가 아무리 비싸지
더러워서 한 대 차고 말지
이게 안 돼 자기 건 아무데나 내팽개치지 못하거든
그래서 이게 경쟁력이 있어 상품성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규제 쪽으로 신경을 써야 된다는 거예요
어떻습니까? 우리 공모님 제 생각이 맞는 방향 아닙니까?
이거 놔둬도 엄청나게 급격히 성장할 거야
아직 서울시에서는
전동킥보드 관련 조례가 아직 제정은 안 돼 있는데요
부산시나 제가 조사한 바로는
천안시 정도는 자체적으로 조례를 개정해서 조례로 숨통
조여야 됩니다
강력하게 그렇습니다 만들고 있더라고요
조만간 서울시도 아마 조례로 제정될 것 같습니다
법으로 안 되면 조례로 그냥 숨통을 팩짝 조여야 돼요
사실 저희가 이런 문제는 서비스라든가
민간업체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지자체에서도 많이 도와주셔야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지금 저희가 강릉에서 유사 사업을
사실은 이미 시작을 했습니다
물론 강릉에는 지하철은 없는데
강릉에 오신
관광객들이 강릉역 앞에서 스팟에 설치된 킥보드나
전기자전거를 이용해서 관광지로 쉽게 이동하실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다음 주부터 시작을 할 건데요
강릉시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이 서비스를 위해서
12월 초 정도까지
아예 저희가 원하는 루트상에다가
자전거길을 새로 놔주셨어요
자전거길을 새로 놓고 당연히 이제 좀 있어야지
자전거 길에서 킥보드도 타실 수 있게 될 거고
심지어는 전용의 교통체계, 신호등까지
거기다 마련해 주시는 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는 지자체의 인프라 확충에 대한 노력과 정책과
그다음에 또
민간 업체들의 어떤 공공성을 위한 노력이
여러 가지가 다 결합이 돼야
좀 더 나은 교통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그리고 이제 우리 최혁 씨
같은 자가용 운전자분들이 굉장히 또 안 좋게 보는 시선
이것도 좀 극복을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죠
안 좋을 게 뭐가 있습니까
저는 걱정이 돼서 그러는 겁니다
아주 그냥 킥보드만 보면 클락션이 아주 쉬지 않습니까
꺼지라고 내 눈앞에 사라지라고
그 안전의 경각심으로
여러분이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킥보드 서울시에서 새롭게 바뀌는 거
이거 언제부터 바뀐다고요?
빠르면 내년 3월 말에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빠르면 그렇죠
그러면 일단 기본적으로는 역에다가 거지대를 마련하겠군요
역출구 주변 그럼 이제 시간이 지나고
이용자가 많아진다면
다른 곳도 더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방식
지금 시범사업 기간에는 약 5개 정도
역사에 설치를 하려고 하고요
시민호응도나 제도
정착 등을 봐서
다른 기처럼 전 지하철역 주변으로 확산할 예정입니다
홍대역, 강남역, 신논현역 세계는 반드시 들어가겠군요
여의도역 지 다니는 곳이네 야, 자기 동선이네
내가 딱 들어보니까
이거는 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데니까 그렇죠?
일단 시법 역사를 할 땐 좀 여러 가지 요건이 있는데요
저희 공사 소유의 땅 아, 그런 게 있어요?
그러면 15년은 안 되겠군요 아,
그러네 저희가 저희 소유의 땅을 지금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래요?
네 이거 제휴 방식을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래서 일단 이 거치
도크 방식이 적정하다라는 게 저희가 입증을 하게 되면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건의를 해서
서울시 땅을
저희가 좀 빌려서 이 설치를
좀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킥보드 서울시의 달라질 문화
킥보드 문화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겠구나 하는 말씀
주신 세 분 대단히 감사하고요
오늘 함께해 주신 세 분은요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의 신정민 과장님
그리고 대시컴퍼니의 임종철 이사님
또 KSTI 최정연 전문님이었습니다
세 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걱정 말아요
서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팟빵 채널 통해서 댓글 남겨주시고요
서울골뱅이 팟빵닷컴으로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 보셨죠
저는 여러분의 안전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시민의 안전 제가 지켜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여러분을 위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 계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I SEOUL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