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의 걱말서] 외국인이 뽑은 서울의 좋은 점
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신 거죠?
세계정책에 대해서 한 2만 9천여표 긴급생활비 지원 코로나19 지원센터
1위부터 15일까지 코로나 관련한 정책들이네
여기 보니까 1위는 OO
그 다 얘기 네가 하면 어떡해
1위는 이제 버리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선생님이 쫘악 조각하면서 해야 되는데 다 배렸습니다 오늘
한국방송 당신이 다 망쳤어요
죄송합니다
네 이쯤이 되면 항상 연말에 우수 정책들을 저희가 소개해 드립니다
올해는 아주 색다르게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의
우수 정책을 한번 모아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그 얘기를 한번 좀 해볼 텐데
최욱 씨는 생각나는 외국인한테 자랑해도 좋을 만한 서울시 정책 뭐 좀 있습니까?
아 이거 너무 많은데 오늘 터키 사람 알파고 씨가 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 친구가 저보다 더 좋은 집에 살고 있어요
그게 이제 행복주택 외국인들을 위해서 그런 정책은 너무 좋죠
외국인들을 위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맞아요 외국인들을 위한 거예요 네 맞습니다 그래요?
너무 좋지 않아요? 저보다 좋은 집에 살아요 쟤가
강남 이게 나랍니까? 자
어떤 정책들이 과연 외국인분들은 기뻤는지
그 이야기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라질에서 오신 레오나르도 페헤이라 씨
그리고 터키에서 오셔서 이제 완전히 정착하신 알파고 시나 씨
그리고 서울시 도시브랜드 담당관 송정아 팀장님 모시겠습니다
세 분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알파고의 집은 외국인을 위한 거예요?
일단은 최욱 선배님이 설명을 못하신 건데요
외국인을 위한 행복주택들도 있구요
한국인을 위한 행복주택들도 있는데
제가 살고있는 행복주택은 한국인을 위한 행복주택입니다
그러니까 외국인을 위한 행복주택 따로 있어요
근데 너는 거기 왜 들어갔어요?
저는 한국인을 위한 행복주택에 집사람이 한국인이니까
아 그래서 들어간 거예요? 네 그러면 이게 나라입니다
저보다 더 좋은 집에 살아가지고
평소에 화가 많이 나있는 삶이거든요
오늘 세 분과 함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우수정책 어떤 게 있었는지
하나하나 좀 실제 살면서 피부로 느끼는 정책들
그렇지 여쭤봐야 될 텐데
외국인 두 분이 한국 방송에 종종 나가시면
한국 사람 듣기 좋아하는 말 많이 하셨을 텐데
오늘은 그래서는 안 됩니다
진짜 더 좋은 정책을 위해서는 좋은 건 좋으세요
안 좋은 건 안 좋다
이게 나라냐 이런식의 날카로운 말씀이 나와주셔야 됩니다
브라질 괜찮습니까? 네 완전 괜찮습니다
네 한국 오신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지금 9년 됐습니다 아 9년 오래 되셨구나
알파고는? 저 17년 차입니다
17년 차입니다 17년이나 됐어요?
네 제 인생 반 이상을 한국에서 보냈어요
17년 된 것 치고는 한국말 못하는 편이에요
아 17년이나 됐어요? 제 이행시계 좀 약합니다 네 자
오늘 세 분과 함께 한번 살펴보죠
그럼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우수정책을 먼저 설문조사 를 하신 거죠
네 맞습니다 몇 분 정도가 참여하셨습니까
지난 11월 30일부터 한 10일간 했었 는데요
총 9681명이 참여했고요
그리고 참여하신 분
한 분당 3개 정책에 대해서 투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총 한 2만 9000여 표
그렇게 이제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예전에는 했었다고 하는데
하도 예전이어서 최근 들어서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세 번째 그럼 3년 전 혹은 1회 2회
3회 이렇게 쭉 하시면서
확실히 변화가 좀 느껴지시겠군요 네 그렇죠
근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가
사실은 거의 모든 이슈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올해는 사실
코로나가 대부분의 정책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런 부분이 있고요
작년이나 재작년에는 좀 달라요
아 작년은 그럼
외국인이 뽑은 최고의 정책 1위가 뭐였습니까?
작년에는 공공
무료 와이파이 와이파이 아 그럴 수 있겠다
그게 1위였고요
2018년도에는 밤도깨비 시장 아
밤도깨비 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구나
밤도깨비 시장이 1위였었습니다
따릉이 나온 적 있습니까?
따릉이 따릉이는 없지 외국도 있으니까
그거는 뭐 10위 안에 뭐 거기엔 있었는데 1,
2, 3위 안에는 없었었고요
외국도 있더라고요
그런 거 따릉이 같은 거? 네 프랑스도 있고 하더라고요
브라질 있습니까? 브라질은.. 예 있어요
아 없는데 있다고 하지 마요
아니 지금 생각해야 됐었는데 있는데
근데 한국처럼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한국은 자전거 찾는 게 훨씬 더 쉽습니다
아 서울이 최고예요
맞습니다 터키는 자전거가 있어요? 무슨 소리야
죄송합니다 따릉이 있습니까?
따릉이 같은 시스템? 이거 있으면 뭐라 그러던데
그 모니터링 힘들어요
무조건 훔쳐갈 사람들이 그렇게 나랑 팔아먹는 멘트
하지 마세요 네 알겠습니다
자 여튼 뭐
그럼 어떤 정책들이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는지
일단 올해는 뭐
코로나 위주로 네 어쩔 수 없이 가야 되겠네요
그럼 일단 그 순위 발표에 앞서서 이 두 분 오직
개인적인 의견도 한번 좀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진짜 느낌 네
우리 브라질의 레오나드로도 네네네
네 짱포 언론에 살다가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와 이거는 정말 쌍파울러가 못 따라간다
이건 너무 감동이다 뭐가 있을까요
아 지금은 물론 코로나 시대이기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지금 여기 보니까
1위는 그 다 얘기 니가 하면 어떡하냐
우리 선생님이 쫘악 쫘악 하면서 해야 되는데
다 배렸습니다
오늘 한국 방송 당신이 다 망쳤어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이렇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한국은 그런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그런 동선 추적하는
그런 시스템이 어느 나라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도 없고 브라질도 없고
근데 한국에는 그런 특별히 서울 어느 도시든
한국이면 그런 제도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다른 나라들 보면 아 확진자가 떴다
이러면 약간 뭐 좀 포기한
그런데 한국은 확진자 같으면 어디 돌아다녔는지
시간 돌아다녔는지
최대한 막으려고 그런 노력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말 나온
김에 1위는 버리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우리 담당관문님께서 1위를 발표를 해 주시죠
1위는 드라이브스, 루워킹스루, 선별진료소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게 외국에서 보기 어려운 건가요? 지금은 있겠지
지금은 많지만 아무래도 서울은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선별진료소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서 한 것은 처음이었고요
그래서 이 드라이브스루, 워킹 스루가 굉장히 세계적으로도 크게 이슈가 되고
하면서 K -방역의 어떤 조금 우수한 그런 걸로 굉장히 많이 알려졌죠
최근 들어서는 또 임시선별진료소까지 운영을 해서 물론
거기에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불만도 많이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어찌 됐든 이 부분이 1위를 차지했군요
알파고는 아 서울의 이 정책은 정말 나는 미칠 것 같다
너무 감동이다
이거 때문에 내가 터키로 못 돌아간다 뭐가 있을까?
터키에 못 돌아가는 이유는 따로 있긴 하지만
외국 친구들이 너무나 놀랬던 거
아 그렇지
아 이거까진 왜 하지? 필요 없는데
이거? 그랬던 거가 뭐냐면 외국인 주민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
아 그런 게 있었어요?
아 그게 있었어?
외국인 그러니까 외국..
우리도 부담스러워
한국사람들 얼굴 어떻게 볼 거야 아아 국적이 외국인데
그분들에게도 다 생긴 급생계비 같은 거 지원했군요
네 와 이거 몰랐는데
자 그러면 이거는 혹시 순위 안에 있습니까
예 순위 안에 있구요 몇위죠 11위였습니다 11위
외국인의 의리가 없는 거 뭐냐면 1등으로 뽑았어야 했는데
12위로 뽑힌 거예요
외국인들 부담스러워 말하기에는 우리가 이거 받았다
한국사람들 몰래 받고 싶어 예 얼마를 언제 받았어요?
아, 저는 못 받았..
왜냐하면 제 친구들은 받았더라고요
몇십만 원씩 받았어요
우리 레오나루도는 받았어요? 제가 못 받았습니다
비자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거라서 요건이 있나 보군요
장기 거주라든지 아무튼 11위,
외국인 주민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이 차지했는데요
이거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이거는요
사실은 저희가 전 시민들한테 서울시
긴급생활지원비 있었잖아요
근데 그때 외국인들은 제외가 됐었단 말이에요
이거에 대해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제외된 게 권고가 나왔군요
그렇죠 그게 좀 차별이다 그런 권고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억지로 한 거래 그래서 받을 때는 부담스러웠어요
우리 쪽에서도 어쩔 수 없이 했대
미안하다잉
워킹스루에 대한 거 추가 하고 싶었어요
브라질도 독감백신 적용할 때
그 한국처럼 그런 거 워킹스루 방식으로 도입했어요
상파울로 한국 보고 도입한 겁니까
아니면 네 맞습니다 한국 보고
상파울로 브라질에 도입한 거였어요
아이 고맙습니다 좋은 거다 베껴 가세요
그래서 이제 외국인들한테 긴급생활비가 지원이 됐군요
그래서 가구단위로 줬었고요 1, 2인 가구는 3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
이렇게 해서 1회에 이렇게 지급을 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지급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너무 고맙습니다
어쩌다 보니까 1위와 11위는 이제 발표가 됐고요
나머지 것들도 하나씩 공개를 좀 해주시죠
2위는 외국인 코로나19 지원센터입니다
따로 외국인 코로나19 지원센터가 있었어요?
서울시에.. 글로벌센터라고 있는데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서울에 잘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시설, 종합지원센터 같은 곳이거든요
근데 기억하시겠지만
올 초에 이제 코로나가 굉장히 문제가 되면서
계속 방송이나 문자로 보면
재난안내문자들 계속 시민들한테 안내가 됐는데
코로나에 대한 안내를
외국인분들은 이제 받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글로벌센터에서 코로나 관련 안대
좀 지원해주고
그리고 병원을 간다든가
이럴 때 이제 그 통역이나
이런 부분을 좀 지원해야 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센터에서 그런 지원을 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우리도 보호를 받는구나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지 2위로 선정이 됐군요
네 아 참 고맙습니다 네 3위도 한번 볼까요
그러면? 3위는 코로나19 클린존 인증이라고 해서
그 부분은 뭐냐면
확진자가 어느 시설에 가게 되면
방문했던 시설을 방역하고 이런 부분을 진행하는데
방역이나 이런 거 소독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기를 꺼려 했잖아요
그래서 여기는 확실하게
방역이 된 곳입니다 라고 하는
어떤 인증마크 같은 걸 붙여가는 그런 걸 했었어요
올 초에 진행했던 부분들인데
그걸 아마 뽑아주신 이유는 서울이
그런 시설 방역이나 이런 부분을 잘 하고 있다
서울에서 아무래도 S방역을 잘 하고 있다
이런 어떤.. 인식들이 있으시기 때문에 아
그래서 3위로 꼽았나 보군요 3위로 꼽은 것 같습니다
이게 3위는 좀 의외네요
우리도 사실 욕에 대해서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은데
3위로 꼽힌 이유는
외국인들이 보실 때는 어떤 이유가 좋습니까?
자기 나라랑 비교를 했을 때
터키에 있었다면, 자기 나라에 있었다면
우리는 좀 더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가 있었는데
비교를 했을 때 너무나 그 자의점을 느끼니까
거기에다가 그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는 거죠
길 다니면서 일단은 이게 클린존 인증된 게 눈에 보이고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쓰는구나
우리나라는 너무 다르다 이런 걸 느꼈나 보군요 그렇죠
외국인 마스크도 좀 지원이 있었습니까?
9위쯤에 있는 것 같은데요?
7위에 있습니다
외국인 마스크에 지원이 있었는데
이거는 혹시 기억하시면 저희가 공적 마스크 5부제
진행했던 거 기억하시죠?
그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진행됐던 게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간입니다
약국에 가게 되면 저희가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이렇게 마스크를 구매했었잖아요 맞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은 그게 어렵단 말이죠 어려웠었단 말이죠
그렇겠네 그래서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쉽지가 않았기 때문에
유학생이랑 근로자
이런 분들한테
저희가 한 10만 장 정도
4월에 올해 4월에 마스크 지원을 했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했었죠?
학생 같은 경우에는
유학생 같은 경우에는 대학을 통해서 아 그랬군요
이게 진짜 많이 고마웠나보네 7위까지 올라온걸 보니까
근로자분들은 아까 잠깐 설명드렸던 글로벌센터나
이런 통해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여기 보충설명을 드리자면 재난금이 있었잖아요
그것보다 마스크는 조금 더 넓었어요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지원금을 주는 외국인의 비자
형태가 너무나 좁은데
비교적으로 이거는
웬만한 모든 외국인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레오나르도 받았어요?
그 비자, 제 비자 때문에 제가 회사도 다니고 있고
그리고 보험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 최초의 그런 마스크 공급 문제가 있었을 때
제가 개인적으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아직 학교, 제가 한국에서 대학교 나왔는데
대학교 다니고 있는 친구들이 마스크
구매 못하고 있었다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받았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받았습니다 아
친구들이 받았어요? 네 팀장님 말씀해주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대학교 통해서
대학교 통해서 부가 설명을 좀 드리면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뭔가 건강보험이라든가
외국인 관련 등록증이든
뭘 보여줘야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
유학생 같은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그렇게 건강보험이나 의무가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증빙자료가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분들한테 유학생이나 그리고 단기 근로
외국 근로자분들
이런 분들은 그런 증빙자료가 구매하기가 어려워서
그런 분들께 지원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 알겠습니다 참 촘촘하게 지원이 많이 됐네요
확실히 지금 제가 1위부터 15위까지 보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코로나 관련한 정책들이네요 보니까
두 분에게 질문을 좀 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서울 최고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랑 비교했을 때 야
이거는 너무 약한 거 아닌가? 야
이거 서울 이거 아니잖아 아
이거 너무 좀 아쉽네 하는거 있을 것 같은데요
뭐가 있을까요 주택 문제요
아 주택 뭐 어떤 문제죠
이거 서울이라는 도시의 번위를 좀 더 넓히면서
사실은 그거 지금 하고 있어
어느 정도 이거는 뭐라고 해야 되나
문제긴 하지만
불리지 않는 문제가 아니고 불리고 있는 문제인데
이제 주택들 좀 더 좀 늘리면서 집값을 좀 떨어뜨리고
또 뭐 그렇게 큰 얘기를 하냐 또 아니
왜냐면 생활 밀착형으로
아니 왜냐면 그 교통에다가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시간에는 아니면 뭐 퇴근 시간에는 교통이 망해요
아 교통체제
그러다보니까 방송인들이 라디오 시간을 좀 늦습니다
니가 강남 살았어 그런거잖아 아
인스탄불은 집값 안 비싸요?
인스탄불은 왜 비교해? 중동나라랑
북유럽이랑 서울을 좀 약간 비교하셔야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집값이 너무 비싸다는거
그거는 뭐 외국인의 관점이 아니라
우리 관점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이 있는거니까
우리 레오 나르도 하나는 이상한게
저프만이라 모든 외국인들 똑같은 일인데
와 궁금하네 서울
그리고 한국에는 쓰레기통이 없는걸 길거리에?
길거리에서 아 우리 정책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 음식 항상 불편하시구나
브라질이나 다른 나라들에는 항상 버릴 곳이 있는데
한국에는 없어서
많이 아쉬워하는 그건 아무리 아쉬워해도
우리는 전혀 동요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그 정책 그대로 갑니다
이거는 뭐 의미있는 방향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의도된 거잖아요
어떻습니까? 우리 담당관님
쓰레기통이 있음으로써 장단점이 분명히 있을 것 같은데요
근데 큰 도로거나
이런 데는 쓰레기통이 전혀 없는 건 아니고요
이렇게는 있는 상황이고요 가끔 있죠
가끔 그만큼
네가 만든 쓰레기는 네가 갖고 가서
네가 처리하라는 거예요
우리 담당관님
너무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이 부분은 재선에서
그냥 해결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하나 더 말씀드려도 될까요?
얜 맘 맞네
얘 오익선 불만하는 척하면서 칭찬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잘
깨뜯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고로나 관련된 그런 증상이 나오는 분들은
그 병원에서 치료 거부당하는 상황이 좀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아~~
요즘 병상이 부족하다 보니까 그런 관련 뉴스가 나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굉장히 뼈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병상을 늘려나가는
쪽으로
지금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 미안해요 네 알겠습니다
혹시 이 정책들 가운데
진짜 자랑하고 싶은 거
한 개 정도만 또 해주시면 뭐 있습니까?
제가 꼽는다고 하면 3위 안에 들어온 건 아니었지만
잠시 멈춤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저는 꼽고 싶은데요
사실은 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기 위해서
저희가 올 3월부터
굉장히 여러 가지.. 캠페인을 진행해 오기도 했었는데
지금도 긴급 멈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 부분을 잘 지켜주십사
하는 마음에서 강조하고자? 네 8위에 올랐습니다만
다시 한 번 강조를 해주셨는데
두 분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될 때
그걸 다 본인이 알고 있어요?
네 기사가 나오니까 뉴스로 확인하는 겁니까?
아니면 서울시 캠페인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겁니까?
저는 접할 덕력은 너무 많으니까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떤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해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
산소기를 달고 있는 그런 마스크
어떤 마스크를.. 그거 참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었군요
홍보부서에서 만들었거든요
당신은 어떤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일반 마스크와 산소 마스크
마스크 잘 끼고 다니자 이런 캠페인이었는 거죠?
그리고 또 어떤 게 있었을까요?
혹시 길거리 다니시면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긴급 멈춘 캠페인이라고 해서 무슨 폭탄 빨간 폭탄 모양..
바이러스 스파이크 모양 말하는 건가요?
느낌의 조만간 폭파 터진다
약간 그런 느낌으로 긴급 멈춤 캠페인 하고 있거든요
딱 코로나 바이러스 그 모양이랑 비슷하네요 네 맞습니다
코로나19가 모든 걸 멈추기 전에
우리가 먼저 멈춰야 합니다 라는 캠페인 포스터였습니다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
하는게 브라질이나 터키 같은데도 다 할 거 아니에요
그 정도가 지금 브라질은 어느 정도 지금
브라질에는 완전히 거의 봉쇄?
봉쇄 수준이에요 봉쇄라고 보시면 돼요
지금 얼마나 풀렸는지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모르겠는데
근데 많은 개인 사업자들이 식당
이런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아예 문을 닫은 상태군요 거의 네네 맞습니다
그러면 브라질 일반 시민들은 마스크를 다 착용을 합니까?
그 지금은 많이..
상황이 좋아져서 훨씬 더 많이 착용하고 있는데
근데 안 쓰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알고 있어요
친구 통화하면 친구랑 통화하면 친구가 아직 못 봐
그리고 뭐 클럽
이런 유흥업소들은 브라질에는 그런 영업금지
이런거 없습니다
지금 브라질에는 아니 식당은 문을 닫는데
클럽은 문을 열어요? 아까 봉쇄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좀 모순이 되는 거고요
그거는 못 참으시는구나 받아야 되고
일부는 대상이 안되고
그리고 단속이 일부가 단속이 됐는데
일부가 단속이 안되고
그래서 시민들은 이거 브라질
지금 주정부 특별히 많이 비판합니다
사람들이 아직도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분들도 적지 않고 네 맞습니다
뭐 길에서는 많이 쓰고 다니는데
클럽 같은 데 가면 네 그런 데는 안 쓰고
아니면 뭐 그 맥주 마실 때 뭐 파
이런 거 진짜 위험한데
거기가 브라질 지금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워낙 큰 나라이긴 하지만,
지금 제가 찾아보니까
브라질의 확진자 수가 700만을 넘어섰군요
네, 맞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거 큰 차이고요
여기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동참하고
공동체라고 좀 더 생각이 큰 느낌이에요
브라질에는 사람들이 마이웨이라는 느낌
이거는 좀 브라질 좀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우리 터키는 어떻습니까?
여기는 하루에 몇만 명 확진자를 넘다 보니까
드디어 한국으로 따지면 2단계에 아 돌입했어요?
네 아.. 주말에는 동해 금지역이 있고요
아예 못 나가는 거예요?
주말에는 의미가 있지 않으나
못 나가요 경찰들이 탐색하고 있어요
오.. 주말만 주말만? 음..
사람들이 놀라는 거는 예를 들어서 한국 요즘
맨날 천 명 나오고 있다
브라질 사람에게 말씀하면.. 저 브라질 친구가 아
사망자에요? 아 사망자에요 물어봅니다
사망자 이러면 지금 브라질에는 그런 수치로 사망자
맨날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항상 칭찬하고요
그리고 터키에서는 마스크를 팔에다가 씁니다
팔에다가 써요
팔에다가? 경찰 없을 때 팔에다가 쓰려고 아
단속 방지 차원에서 마스크를 쓰는 거지
자발적으로 쓰는 경우는 없다
이거군요 교육수준이 높으신 분들은 그걸 인지하고
마스크를 열심히 쓰시는데
일반인들은 감기가 걸린다면 누가 맞겠어?
이런 식이에요
터키 제가 찾아보니까
확진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인구가 8천만명이에요 터키 상황도 심각하네요
그러면 우리 두 분은 앞으로도 계속 서울에 계시는 거죠?
죽어도 안 나가요
왜요 내쫓으시려고 그러는 거예요? 왜 물어봐요?
혹시 뭐 고국으로 돌아가실 계획들이 있나
제 고국은 서울이에요
자꾸 이방인 취급하지 마세요
알파고 씨도 그렇고, 레오나르도 씨도 방문 계획은 없습니까?
브라질 제가 코로나 잔잔해지면 브라질 방문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이런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
외국인들이 살기 편하면 우리는 더 살기 편해지는 거니까
그게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제 서울 시민들한테 그게 또 다시 오는 거니까
그렇게 좀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네 오늘은 이 정도로 좀 마무리를 할까 하는데요
우리 그 두 나라의 외국인분
서울을 한마디로 좀 표현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의 느낌도 좋고요
뭐든지 가능합니다
우리 알파고씨 I Seoul U
아이 그런 거 말고
서울.. 아 방송에 너무 젖었어
그러니까 서울하면은 뭐 어떤 도시다
예를 들면 서울은 정말 깨끗하다든지 친절하다 편리하다
이건 엄마의 말이에요 제 엄마가 여기 살았거든요
아기가 태어났을 때
여기 와서 1년 반 살았다가
도쿄에 가서 6개월 있었다가
다시 와서 6개월 넘게 살았는데
엄마가 하는 말이 뭐냐면
여성이 밤에는 편하게 동행할 수 있는 도시다
서울은 여성이 밤에도 다닐 수 있는 도시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예 아이 고맙습니다
아 페미니스트로 싸주고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들었네요
아
이제 진짜 엄마야 말이야 엄마가 놀랬어요 아 놀랬어
이런 도시가 어디나 있나
밤에는 몇 시라도 여성들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도시는
처음 봤다고 아 너무 기분 좋은 얘기네요 고맙습니다
우리 레오 나루도 저에게는 서울은 기회의 도시이고요
기회 기회의 도시요 그 자기의 계획이 있고
자기 능력을 발휘하고 싶으면 예
서울에서 그 기획만 잘 세우면
무조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진 않은데?
안에서 보는 거는 굉장히 불만이 많을 수 있지만
또 외국에서 시각으로 보자면
그래요? 이 정도면 굉장히 기회가 잘 열려있고
시도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신다는 거죠? 그렇죠
그리고 예를 들면
행정 업무가
소울프라이더라는
한국은 좀 빨리 처리하는 쪽이기 때문에
그리고 배달도 아 배달 빨라 빠른 도시다 어떻습니까? 그쵸 빠른 도시다
그래서 저의 개발은 저의 능력에 달려있다
좀 걸림돌이 다른 나라들 비해 적다 걸림돌이 없고
빠르고 네 맞습니다
다이내믹한 서울 아
진짜 완전 그냥 방송인이네 EBS 방송인
자 오늘 함께 해주신 레오나르도 페헤이라 씨
그리고 알파고 시나 씨
또 서울시 도시 브랜드 담당관 송정아 팀장님 세 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걱정 말아요
서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로 만들어집니다
팟빵 채널 통해서 댓글 남겨주시고요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보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네 서울이 얼마나 좋은 도시인지
다음주에도 여러분이 몰랐던 소식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함께 하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I SEOUL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