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세
일·생활균형 박람회
제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
2020-11-12
14:00~17:00
음성ㆍ문자 지원
제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
(영상자막)
당신의 워라밸을 서울시가 응원합니다!
제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
2020년 11월 12일 [목] 14:00 - 16:30
잠시 후 14:00부터 제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를 진행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기다리시면서 제 1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 영상과
2019년 서울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영상을 보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주관하며
우리카드에서 후원하는 제 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박람회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사회를 맡게 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 최자은입니다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몇 가지 안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현장에는 50명 미만의 기업
관계자와 공무원분들이 참석해 주셨으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전 신청해 주신 분들을 보니까요
총 600분이 넘는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신청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유튜브에 지금 현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혹은 서울시라고 검색해 주시면
지금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본 방람회를 시청하시고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또한
실시간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W 홈페이지에 접속하시거나
Share Typing 어플을 이용하시면
문자로도 행사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총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선포식 및 우수기업 시상식으로 진행됩니다
2부는 서울시 일생활균형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 1부를 시작하겠습니다
행사를 시작하며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님을 대신하여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송다영입니다
오늘 제 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박람회에 온오프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또한 오늘 행사의 주인공으로 함께해 주신
금천구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신
9개 기업 대표님들께도 환영과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시 일생활균형박람회는 일생활균형의 가치가 기업,
지역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9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금년 2회째 행사는 한층 의미 있고
풍성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생활 균형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노력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올 한해 금천구와 함께 금천의 기업,
노동자, 유관기관,
시민 등 지역의 전자원이 일생활균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결과 오늘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1호
금천 선포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1호에 이어
더 많은 자치구에서 일생활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행복을 찾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서울시는 또한
지난 6년간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통해
일생활균형의 사각지대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직장문화조성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일터넷
안정적인 경영과 고용유지 기반 마련을 도왔으며
지금까지 50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왔습니다
오늘 수상하게 되는 9개의 기업 역시
일터넷 시간 활용의 유연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일생활 균형
돌봄기관 현장에서의 일생활 균형을 해결하는 맞춤 제도
운영 등으로 우수한 일생활
균형의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일생활 균형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오신 수상기업
대표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모든 영역에서 변화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고민의 답을 좀 찾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의 시대 앞에서
우리는 앞으로 일과 삶을 어떻게 정의하고
변화시켜 나가야 될 것인지
불안정한 일자리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균형적인 일과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여러 가지 고민들을 풀어나가게 돼야 합니다
오늘 행사장에 많이 모시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실시간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행사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일생활
균형을 모색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시도 이렇게 어려운 때에
시민의 삶이 조금 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말씀을 해주신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님 감사합니다
이어서 오늘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일시생활균형박람회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님이 축사를 보내주셨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연구위원장 이영실입니다 반갑습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제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박람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서울시
최초 일생활균형 거버넌스를 간포되는 금천고와 2020년
서울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신
기업 및 기관들에게도 축하 말씀 전합니다
코로나로 비대면 방식의 일하기가 급증하였고,
덕분에 많은 노동자들은
집이 일터가 되는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규직
수규모 기업과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노동자분들은 더욱 어려워졌고,
가족 안에서 여성의 돌봄 노동은 가중되었습니다
일과 생활이 뒤엉커벌인 현재 우리는 혼란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생활균형은 이제
모든 노동현장과 대상에게 필요조건이 아니라
당위적인 조건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의 개최는 다채롭고도 특별한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거버넌스
일터의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
그리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발굴의 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서울시에서는
올해 7월에
서울특별시 일생활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이 조례를 통해
그간 서울시가 진행해온 일생활균형
사업의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오늘 제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박람회가
그 기반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일생활균형을 선도하는 민관
협력의 활성화와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서울시에서도
서울시민 모두가 일과 생활 간의
균형적인 쉼이 있는 삶을 영유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남은 2020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럼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선포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는 작년 제1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에서 나온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과 제안을 배경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민관협력의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구축 및 실행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데요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사업 경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김경미
서울시 가족담당관께서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발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가족담당관 김경미입니다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구축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2019년 개최한 제1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에서
전문가 분들과 시민님들이 제안하셔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2월에
저희가 다양한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한 지역기반의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을 위해서 학계, 기업
그리고 지역의 전문가,
여성노동자 등
총 8명의 각계 대표가 참여한 기획회의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기획회의에서는 거버넌스
추진 방향과 추진 체계를 논의하고
지역기반 거버넌스의 첫 시범지역으로
서울 5대 권역 중에
가장 많은 1만 2천여
개의 사업장이 집약되어 있는 서남권역을 선정하였습니다
서남권역은 2,300개의 IT
기업이 집약되어 있는 첨단 산업의 중심지이지만
IT 업종의 특성상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체이고
장시간 근무와 높은 이중률 등으로 일생활
균형의 취약 업종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거버넌스에 참여할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이슈를 도출하는
간담회 등의 활동을 수차례 진행해 왔습니다
현재 민간 거버넌스에는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거버넌스는 일,
생활, 지원 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서
각 분야별로 중점 추진 과제들을 도출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처음으로 하는 사업이다 보니
저희가 여성의 취업과 근로환경,
그리고 가족과
육아와 관련된 도출을 하였는데요 이 도출된
7개 사업에 대해서는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을 금천구와
그리고 서울시가 집중해서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0개월간 저희는 금천의 기업들과 유관기관
그리고 금천구의 적극적인 협조로
오늘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1호
금천 선포식을 갖기에 이르렀습니다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는 서울시와 자치구
그리고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사업 추진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자치구는 일생활균형 이슈와 협력체를 발굴하며
또한 지원하며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사업의 퍼실리데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시 1호 금천 선포식을 시작으로
향후 4년 동안 전체 자치구로
선포식을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갈 그런 계획에 있습니다
지역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대를 바라면서
서울시가 일생활균형의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구축
추진 사업의 경과를 간략히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과 보고를 해주신 김경미 서울시 가족 담당관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1호
금천협약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에서 보셨다시피
올해는 일생활균형 거버넌스를 실행하는 1호 자치구로
금천구가 함께하였습니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송다영 여성가족정책실장님과 금천구
김영성 부구청장님께서 함께해 주시겠습니다
두 분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박수 한번 부탁드릴까요?
네, 올라오시는 동안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협약은 서울특별시와 금천구
양 기관이 서울시의 일생활균형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마 온라인으로 보시는 분들은
협약서 내용을 화면으로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협약서 교환이 있겠습니다 두 분
서로 함께 마주 봐주시고
협약서를 교환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수 부탁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관계상
이미 협약에 대한 부분을 양 기관에서 사인하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사진 촬영에 앞서 금천구가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1호가 되기까지 굉장히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먼저 송다영 실장님
말씀해주세요 소감을 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가 미래 사회에서 뭐가 제일 중요할까
이런 생각을 해보면
저는 제일 중요한 거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일생활 균형입니다
오늘 영상에서도 나왔었던 것처럼
기본적으로 노동자들이 행복해야지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요
가족에 돌아가서도
좋은 가족관계를 유지하면서
잘 생활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금천구가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제1호가 된 것은 정말로 매우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금천은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일생활균형이 많이 퍼져나갔으면 좋겠고요
금천구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저희 서울시
모든 자치구들이 일생활 균형을 또 받아들이고
더 확대되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금천구청장님, 부구청장님
저희 열심히 해서
좋은 선도모델 잘 만들어 나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금천구 부구청장님께서도 이 말씀 받아서
답변을 좀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생활 균형이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인생이겠죠
일과 생활이 바로 인생 아니겠습니까?
일과 생활이 균형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우리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이고
또 우리 인생을 모든 사회공동체의 구성원들의 인생이 다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생활 균형을 통해서 기업은 오히려 이윤을 더 창출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라고요
또 우리 직장에 다니시는 여러 구성원들은 또 일과 생활
균형을 통해서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길이 활짝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집니다
금천구가 제1호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1호
자치구가 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올해 저희가 시작을 하면
4년 내에 전서우시로 확산이 돼야 하는데
우리 금천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좋은 성과를 내서
후발 자치구들이 마음 편하게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천구가 일생활기념 거버넌스를 선포하면서 어떻게 나갈지
저희 모두가 너무나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두 분 협약식을
마무리 짓기 전에
기념사진 촬영을 잠깐 하도록 하겠습니다
협약서를 앞으로 좀 펼치셔서
조금만 가까이 서주시면
기념사진 촬영을 한 장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되셨나요?
조금 밝게 웃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네, 두 분께서는 내려가지 마시고
계속 자리를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1호
금천 실천 선언을 위한 선포가 있겠습니다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계신 기관을 대표해서
오신 분들은 앞으로 무대
앞으로 나와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실천 선포는 서울시 금천구
그리고 유관기관이 함께할 일생활균형
실천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금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8개 기관이며 이 중 오늘은 6개입니다
아쉽게도 두 개 기관
서울근로자건강센터
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에서는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아마 온라인으로 함께 하시리라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저와 가까이 있는 분부터
제가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 김문정 센터장님이십니다
네 다음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차영태 본부장님이십니다
네 다음은 남부여성발전센터 김현숙 소장님이십니다
네 실장님과 부구청장님을 넘어가서요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종미 센터장님이십니다
네 다음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윤서연 센터장님이십니다
네 마지막으로 금천 지벨리 지속성장협의회 최선 회장님이십니다
네 8분을 대표해서
실천 선언문 낭독은 대표로
김문정 센터장님과 최선 회장님이 해주시겠습니다
두 분 부탁드립니다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실천 선언문
우리는 일생활균형 실현을 위한 협력 및 지원 주체로서
다음의 사항들을 지켜보는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 우리는 일생활균형 인식
확산과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하나, 우리는 건강하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하나, 우리는 평등하고
즐거운 가족관계 형성과 돌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자들의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 및 여가활동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하나, 우리는 일, 생활균형 사업에 참여 및 동여를 적극 실천한다
2020년 11월 12일 금천 일, 생활균형 거버넌스 일동
감사합니다 네 아마 함께 낭독하시진 못하셨지만
여덟 분 모두 같은 마음이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자 이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실천 선포를 함께 할 텐데요
8분께 판넬을 저희가 준비해서 나눠드릴 겁니다
판넬에는 아주 간략하게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를 실천할지 써있는데요
함께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시청하시는 시민분들도
그리고 현장에 계신 분들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함께 해볼까요?
시작! 서울시와 금천구는 시민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함께 실천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잠시 사진 촬영을 위해서 포즈 한 번만 네 감사합니다
네 다시 한 번 사진 촬영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박수 부탁드립니다
모두 내려가 주셔도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단상이 좁은 관계로 천천히 내려가시면 좋겠습니다
네 일생활균형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약속해 주신 서울시, 금천구,
금천구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8개 기관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천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울시 전역으로
1생활균형 거버넌스 선포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1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해왔습니다
그동안 어떤 기업 및 기관들이 선정되었는지
함께 영상을 보시면서 만나보겠습니다
1생활균형 거버넌스 선포
음악 네 앞서 보셨다시피
다양한 영역과 규모의 우수
기업들이 서울시 곳곳에서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것 같습니다
2020년 올해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 기업은 총 9개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되었는데요
선정된 기업 및 기관이 어떠하신지
영상으로 한번 소개해 드려 보겠습니다
터닝포인트가 되는 기회를 잡을 수만 있다면
개인도 회사도 사회도 모두 변화될 것입니다
당당하게 여성이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제 일에 충실하게 되고
제 삶을 만족하게 되죠
생애 주기상 경력이 단절될 수 있고
어린 자녀를 둔 여성들은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능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저희 회사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능력을 인정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리프레쉬를 통해
다시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간은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데
충분한 자영분이 되어야 합니다
일생활균형은 내부 구성원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조직에 대한 신뢰를 제거하여
결과적으로는 회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간주근로제,
시차출퇴근제 등 탄력적인 근무를 지속해 오다 보니
코로나 위기 때에도
조직의 큰 유동 없이 일을 잘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돌보는 것 외에
업무가 참 많습니다
선생님들의 일생활
균형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모든 선생님들이 서로 도와주셔서 공중받으며
생기는 밝은 분위기가 결국
학부모의 신뢰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교사들의 근무 만족도가 낮으면 이직률이 높아지는데
소통을 통해 교사들과 일생활 균형을 훼천하면서
오래 일하고 싶은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가 줄어들어 정시 퇴근하고
연차나 반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네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박수 한번 주실까요?
제가 너무 마음이 급했네요
네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에도 에서
일생활 균형을 위해서 애써주신 대표자와 근로자
노동자 모두 정말로 애쓰셨고
감사드립니다 4
올해 2020년 서울시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 기업은 시간 유연성 여성 맞춤형 돌봄
현장 맞춤형 3개 분야로 시상하며
시상식은 영역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 제가 앞에서 보니까 꽃다발을 준비해 오신 네
그러면 시상식을 진행하겠습니다
시상에는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을 대신하여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님께서 시상해 주시겠습니다
시상자 무대로 모시겠습니다 박수 한번 부탁드릴까요
네 가운데 서주시면 네 먼저 시간 유연성 부분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 기업입니다
우수 기업은 쉬플리코리아,
썬덴코리아, 플래티어, 환경교육센터입니다
각 기업 및 기관을 대표하는 수상자께서는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네, 네 개 기업 및 기관은 30분 단위
시차 출퇴근제 운영, 업무 집중 시간제 운영,
2시간 휴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간
유연성 제도를 통하여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에 앞서 큰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우수기업 시상은 가나다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쉬플리코리아 신혜림 팀장님
앞으로 나와주세요 표창패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쉬플리코리아
귀사는 일생활균형
프로그램 및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일생활균형 직장문화
확산과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큼으로
이에 표창합니다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한 번만 봐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수상하신 분들은 뒤에
서 계신 곳에 다시 자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썬덴 코리아 옥진서 팀장님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표창패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썬덴 코리아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네 앞에 한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다음은 플래티어 이상훈 대표님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네 표창패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플랫티어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다시 자리에 들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환경교육센터 하동근 이사장님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표창패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환경교육센터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4개 기업과 시상자가 함께 사진 촬영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좀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나와주셔서 일렬로 정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상패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밝게 웃어주시면 아니요
같이 사진 괜찮으신가요? 조금 더 붙을까요?
네 감사합니다 축하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네 분은 저희가
이제 조금 마이크를 저희가 전달해 드릴 건데요
네 아무래도 어렵게
이렇게 코로나 시대에 오시게 되었으니까
소감을 안 들어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쉬플리코리아 신혜림
팀장님부터 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수 부탁드릴까요 네 반갑습니다 저희는 시플리코리아고요
저는 신혜림입니다
변화는 너무나 빠르게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데요
변화하는 사회에서 정말 저희가 생존하고
또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이 임직원
그리고 저희 인적 자원들의 개발이 아닌가라고
임직원 모두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노력이 이런 결과로 맺어져서 너무 감사하고요
모범의 사례로 계속 있을 수 있도록
저희도 지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혹시 그 옆에 계신? 네, 함께 말씀을 네, 괜찮습니다
편하시게 안녕하십니까 썬댄코리아 옥진서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대표이사님이 외부 일정으로 참석하지는 못하셨지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은 전하셨습니다
지금 이 상을 받은 건 소수의 몇몇이 잘해서가 아니고
전 직원들이 선구적인 문화를 도입하고
정착하는 데 노력하고 앞장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일생활 균형을 통해서
개인의 성취감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게 노력하고 이 영광을
썬데이 코리아
전 직원과 함께 하시겠다는
대표이사님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전달해주셨습니다
긴장될 수밖에 없는 자리인데요
그 다음 플래티어 대표님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플래티어 이상훈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사람에게 투자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연한 결과를 또 상으로 받게 돼서 감사합니다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기업
구성원들에게
투자를 계속해서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환경교육센터
이사장님 말씀 부탁드립니다
성주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저희는 월학회를 직원 복지 차원에서가 아니라
저희 업무 성격상
이걸 하지 않으면 저희가 환경교육을 하면서 교구
교재 개발을 하고 하는데
창의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는 업무,
성격상 워라배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그런 거였는데
아무튼 저희 직원들은 그 정도 했는데
우리 상 받는 거야 하고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더 해가지고
더 큰 상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네 분 모두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잠깐만 내려가셔서 대기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실장님께서는 내려가지 마시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다음은 여성 맞춤형 부문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 기업입니다
디딤 365
신씨웨이 하나로
애드컴을 대표하는 수상자께서는
앞으로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위 3개 기업은 가족 돌봄 휴가 및 휴직 제도 활용,
재택근무 제도 활성화 운영, 여성 직원
협의회 구성 등 차별 없는 일생활 균형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과 실천을 한 기업입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네, 수상은 디딤365
신시웨이 하나로 애드컴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디딤365 장민호 대표이사님
표창패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디딤365
귀사는 일생활균형
프로그램 및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일생활균형 직장문화
확산과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큼으로
이에 표창합니다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축하드립니다
앞에 한 번만 봐주시면 촬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신시웨이 김재현 부사장님 나와주시면 표창패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신시웨이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앞에 한 번만 봐주십시오
네 자리로 돌아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하나로 애드컴 손정희 대표님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표창패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하나로
애드컴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네 앞에 한 번만 봐주십시오
네 마찬가지로
세계 기업의 수상자분들과 시상자분
함께 사진 촬영하겠습니다
앞으로 좀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실장님 조금 가운데로 서주시면 네 네 네 감사합니다
네 박수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저쪽에 하나로웨드컴
손정희 대표님부터
간단하게 말씀을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서
서울시와 여성가족재단이 노력해주시는 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업에서 해야 될 일을 또 관해서 도와주시니까
정말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컨설팅을 통해서 회사에 제도화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서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고
일생활 균형이 빨리 정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신시회의 김재현 부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신시회의 주식회사 신시회의 김재현입니다
먼저 이렇게 서울시
일생활균형 수기부로 선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작년에 컨설팅을 통해서 저희 회사
내부적으로 교육이라든가
정책적으로 많은 일생활균형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 상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더 노력하는 주식회사 신시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디딤365 장민호 대표님 네, 안녕하세요
디딤365 대표를 맡고 있는 장민호라고 합니다
우선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서울시 일자리 일생활
균형 지원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과 저희 직원,
임직원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서울시 일생활
균형 여성 맞춤형 우수기업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직원들, 여성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복 만들 수 있는
멋진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수상하신 세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세 분께서는 잠시만 내려가셔서
대기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마지막으로 돌봄 현장 맞춤형 부문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입니다
구립 은강 어린이집, 구립
한마을 어린이집 대표하여서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두 어린이집은 돌봄 현장이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탄력근무제도 및 보육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일생활균형 실천에 기여한 어린이집입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구립 은강 어린이집
김은경 원장님 앞으로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표창패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구립
은강 어린이집
귀사는 일생활균형
프로그램 및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일생활균형 직장문화
확산과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익 흠으로
이에 표창합니다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서정경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한번 봐주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다음은 구립 한마을 어린이집
김혜원 원장님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투창패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구립
한마을 어린이집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수상자와 시상자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앞으로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사진 촬영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박수 부탁드립니다
두 분 원장님께도 소감을 안 여쭤볼 수가 없는데요
사실은 돌봄 현장에서
일생을 균형을 한다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어떤 어려운 점이 있으셨는지
소감을 좀 여기 계신 원장님 부터 부탁드릴까요 4
어 안녕하십니까 저는 구리 은강 어린이집 원장
김은경 입니다
음 코로나 19로 인해
서로의 신뢰가 많이 무너질 수 있었을 텐데
저희는 일생한 균형 컨설팅을 통해
서로 신뢰할 수 있을 교사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그리고 교사들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일생활 균형
제도를 더욱더 확립하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큰 상 주신 거에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다음 원장님께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구립 한마을 어린이집 원장 김혜원입니다
일생활균형 컨설팅을 통해 교직원과 더욱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컨설팅도 해주시고
또 의미 있는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두 분과 시상자님은 내려가지 마시고
자리에 계시면 단체 기념촬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큰 박수와 음악도 잔뜩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두 줄 서기로 사진 촬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대 앞쪽이 굉장히 어둡고 더워가지고
웃음이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도 박수를 힘차게 주시면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이쪽으로 이만큼만 네, 됐습니다
아, 안 보이셔서 아, 네, 됐습니다
이만큼 나오세요 이만큼만 네, 됐습니다
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밝게 웃어주시고 계십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끝나셨죠?
다시 한번 수상하신 모든 분들 큰 박수로 축하드리며
자리에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실장님께서도 시상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네 오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표창과 함께
서울시 사업참여실 지금까지 1부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선포식과 서울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1부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하셨는데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영상인지 기대되시나요?
기대되신다고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처음 보는데
함께 영상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지난 여름
재택근무를 하면서
코로나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지 포인트로 운동도 할 수 있고
IT 기기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안마의자 사용으로 어깨가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대표님 사랑합니다 축하를 축하드립니다
대표님 빠른 데이 덕분에
아내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플랫티어 최고! 원하는 시간에 출퇴근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대표님 우리가 우수기업 수상했다면서요
너무 좋아요 한 박수 오세요
한 박수 오세요 한 박수 오세요 한 박수
오세요 수상을 축하합니다 깜짝 놀라셨죠?
저희가 함께하지 못한 게 아쉬워서
이렇게나마 축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희 어린이집이 수상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워라벨을 실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워라벨 수상을 축하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깜짝 영상에 대표님들이 놀라셨는지 좀 궁금한데
특히 플랫티어 대표님 꼭 한턱 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네, 그동안 1부의 순서 동안
거버넌스 선포식과 박람회에
이렇게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어서 2부에서는 코로나 시대
일생활의 변화와 과제라는 주제로
2020년 서울시
일생활균형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0분 후에 다시 이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시간 관계상 정각 3시부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2부에서도 꼭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기업문화,
아름다운 성평등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회사 같은 경우에는 많이 권장을 하는 편이에요
워라벨에서 권장하는데
어쨌든 강제적인 게 아니기 때문에
안 되는 회사도 많거든요
워라벨 도시 서울도 한번 크게 빌어가지고
서울제 정책적으로 크게 다른 지하체가 따라올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개발해가지고 확산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이 홍보가 됐으면 좋겠고
더 많은 중소기업
또는 그 이외의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꼭 그 컨설팅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많이 컨설팅 참여해주시고요
그리고 오늘 주셨던 여러가지 의견들
가정 성평등 가정시상식 워라벨 가정시상식 네 알겠습니다
좋은지는 알겠지만
이거 과연 될까?
민심 반의하는 고용주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이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도로가 없으면 자동차가 달릴 수 없듯이
이런 스마트워크의 인프라가 없으면 사람들을 설득,
이렇게 하십시오라고 설득하기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이
인프라에 서울시가 투자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무조건 사무실에 나오지 않는 게 아니고요
지금의 업무가 보통 대면을 디폴트로 한다면
그게 아니라
비대면을 디폴트로 해서
일생활균형제도 도입에 도입과 실행을 위해서 구체적인
그런 가이드라인을 제시를 해주시고
그 다음에 이런 기업들의 셀프 체크리스트
그래서 우리 기업이 과연 이걸 잘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제안을 제시를 해주실 수 있으면
굉장히 기업들에서
일생활균형 제도 도입과 활용에 훨씬 도움을 받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서로 다른 기업은 서로 처한 상황이나 실정이 다릅니다
스타트업의 음악 마포구 이런 좋은 기업문화,
아름다운 성평등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회사 같은 경우에는 많이 권장을 하는 편이에요
워라벨에서 권장하는데
어쨌든 강제적인 게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서 안 되는 회사도 많거든요
워라벨 도시 서울도 한번 크게 밀어가지고
서울지사 정책적으로 크게 다른 지자체가 따라올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개발해가지고 확산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이 홍보가 됐으면 좋겠고
더 많은 중소기업
또는 그 이외의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꼭 그 컨설팅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많이 컨설팅 참여해 주시고요
그리고 오늘 주셨던 여러 가지 의견들
가정, 성평등 가정시상식 워라벨 가정시상식 뭐가 됐든 다
잘 담아서 저희가 정책으로 잘 전달 드리고
시와 함께 무언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또 내년은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들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좋은지는 알겠지만
이거 과연 될까라고
고용주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이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도로가 없으면 자동차가 달릴 수 없듯이
이런 스마트워크의 인프라가 없으면 사람들을 설득,
이렇게 하십시오 라고
설득하기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이 인프라에
서울시가 투자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무조건 사무실에 나오지 않는 게 아니고요
지금의 업무가 보통 대면을 디폴트로 한다면
그게 아니라
비대면을 디폴트로 해서
우리가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나 좋은 툴들,
쉬운 툴들이 많이 나와 있고
또 그걸 이미 시도하고 있는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직 안에
그리고 삶에도
꼭 워라벨이라는 키워드별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생활균형제도 도입을 실행
도입과 실행을 위해서 구체적인
그런 가이드라인을 제시를 해주시고
그 다음에 이런 기업들의 셀프 체크리스트
그래서 우리 기업이 과연 이걸 잘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제안을 제시를 해주실 수 있으면
굉장히 기업들에서
일생활균형 제도 도입과 활용에 훨씬 도움을 받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서로 다른 기업은 서로 처한 상황이나 실정이 다릅니다
스타트업의 상황이
제조업이나 중소기업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동종업계끼리
워라벨 포럼이나 네트워크를 마련을 해서
동종업계에서 잘 되고 있는 노하우는 공유를 하고
또 왜 애로사항이 발생을 하는지
이런 부분도 공유를 하면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 이런 좋은 기업문화,
아름다운 성평등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회사 같은 경우에는 많이 권장을 하는 편이에요
워라벨에서 되게 권장하는데
어쨌든 강제적인 게 아니기 때문에
안 되는 회사도 많거든요
워라벨도시 서울도 한번 크게 밀어가지고 서울지사
정책적으로 크게 다른 지하체가 따라올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개발해가지고 확산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이 홍보가 됐으면 좋겠고
더 많은 중소기업
또는 그 이외의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꼭 그 컨설팅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많이 컨설팅 참여해주시고요
그리고 오늘 주셨던 여러 가지 의견들
가정 성평등 가정시상식 워라벨 가정시상식 네 알겠습니다
좋은지는 알겠지만
이거 과연 될까라고 반신받고
고용주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이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도로가 없으면 자동차가 달릴 수 없듯이
이런 스마트워크의 인프라가 없으면 사람들을 설득
이렇게 하십시오라고 설득하기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이
인프라에 서울시가 투자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무조건 사무실에 나오지 않는 게 아니고요
지금의 업무가 보통 대면을 디폴트로 한다면
그게 아니라 비대면을 디폴트로 해서 우리가 일할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나 좋은 툴들,
쉬운 툴들이 많이 나와 있고
또 그걸 이미 시도하고 있는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직 안에
그리고 삶에도
꼭 워라벨이라는 키워드별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생활균형제도 도입을 실행
도입과 실행을 위해서 구체적인
그런 가이드라인을 제시를 해주시고
그 다음에 이런 기업들의 셀프 체크리스트
그래서 우리 기업이 과연 이걸 잘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제안을 제시를 해주실 수 있으면
굉장히 기업들에서
일생활균형 제도 도입과 활용에 훨씬 도움을 받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서로 다른 기업은 서로 처한 상황이나 실정이 다릅니다
스타트업의 상황이
또 제조업이나 중소기업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동종업계끼리
워라벨 포럼이나 네트워크를 마련을 해서
동종업계에서 잘 되고 있는 노하우는 공유를 하고
또 왜 애로사항이 발생을 하는지
이런 부분도 공유를 하면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곧이어 정각 3시부터 2부
컨퍼런스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장례를 좀 정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뵙게 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
최자은입니다 만나 뵙게 되셔서 반갑습니다
네 2부 순서는 코로나
시대의 일생활의 변화와 과제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백미순 대표이사님의 인사 말씀이 있겠습니다
박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백미순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일생활균형
박람회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시 일생활균형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일가정 양립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성평등한 일생활균형으로의 변화를
이끌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노동주체에
일생활균형에 대한 다툼적인 요구,
그리고 기업의 문화
제도 변화를 위해서
서울시 정책이 어떻게 조응해야 할지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이를 최적화하기 위해서 사업
연구 등을 담당해 왔습니다
올해 코로나19로 변화된 노동환경
생활 세계는 시민적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일과 생활의 존속
그리고 양자의 균형에 대한
근본적 점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어지니 생활이 지속되기 어렵고
변화된 노동 형태로 일과 생활의 영역이 구분이 없어지고
그러니 생활이 다시 무너지고
그리고 일생활 균형을 명목으로 해서
도입된 제도들이
일자리를 없애는 구실로도 활용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일과
삶을 살아가는 서울시민의 월화배를 위해서
논의를 다시 한번 진전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일생활 균형을 둘러싼 다양한 현실이 조망되고
그리고 정책 방향도 점검되기를 바랍니다
좌장님을 비롯해서 오늘 이 자리에 발표자로
토론자로 참석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가 오늘 여기에서 논의되는 이야기들을 잘 경청해서
서울시 여가재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네, 정리슨 대표이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컨퍼런스 전에 저희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코로나
이후 일생활의 변화라는 마포구 다음 시간에 만나요
마포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박수 주시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일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과 삶의 현장에서
시민분들께서 직접 체감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조사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한번 의견을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컨퍼런스 시작을 위해
오늘 좌장을 맡아주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의 김영미
교수님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네 앞으로 나와주시면 네
그럼 저는 마이크를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오늘 좌장을 맡은 연세대 사회학과 김영미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작년 11월 6일이었죠
작년 11월 6일에 제1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방람회에서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제 서울시가 일생활 균형을 위해서
어떤 정책들과 어떤 지원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같이 공유하고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일부의 서울시 일생활
균형 거버넌스 1호 선포식이 벌써 시작됐습니다
시행이 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작년에 전문가들이 제안했던
그런 의견들이 지금 하나하나씩 이렇게 짚어지고
그 다음에 실행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고해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앞서 시민 영상에서도 우리가 봤던 것처럼
저희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것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일생활 균형을 이루는 방정식
일생활 균형
방정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작년에 논의할 때만 하더라도
코로나 이전 상황에서 일생활 균형이라는 것은
일의 세계와 돌봄의 세계, 생활의 세계가 분리된 상태에서
일생활 균형을 어떻게 추구할 것인가가
우리의 고민이었다면
지금은 오히려 일과 생활의 경계가 무너진 상황에서
어떻게 일생활 균형을 추구할 것인가 하는
새로운 과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존의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왔던 것들
예컨대 재택근무라든지
아니면 휴직 제도라든지
이런 것들이 오히려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상황이 굉장히 더 복잡해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한테는 우리의 생각과 그다음에
우리의 아이디어를 더 깊게 더 들어가 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 코로나 시대
일생활의 변화와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코로나 시대의 일생활
균형의 추구라고 하는 새로운 도전적 과제를 어떻게
우리가 받아 안을 것인가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이제 2020
서울시 일생활균형 컨퍼런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발제와 토론을 맡아주실
선생님들을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발표자분들부터 먼저 소개를 드릴게요
첫 번째, 집이 일터가 되었을 때
일과 생활의 시간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아주실 빌라
선샤인의 홍진아 대표님이십니다
네 두 번째
불안정한 일자리에서의 일생활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아
주실 서울 노동권익센터의 이해수 사업조정 국장님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가 없지만
우리는 워라벨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아 주실 전
서울정책위원회의 서울청정정책네트워크
차혜영 운영위원장님이십니다
다음은 토론자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포스트 코로나
서울시민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사회적 돌봄의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해주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양난주 교수님이십니다
두 번째, 코로나 시대에
일생활의 변화와 서울시의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해 주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국미의 선임연구원이십니다
오늘 컨퍼런스 순서는 발표자
세 분께서 먼저 발표를 해주신 다음에 토론자
두 분의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가 다 같이 종합해서
토론을 하는 종합토론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러면 첫 번째로 발표를 맡아주실 빌라
선샤인의 홍진아 대표님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빌라 선샤인의 대표입니다
네 저는 오늘 빌라 선샤인의 대표로 왔다기보다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란의 서울시에 사는 여성
30대 여성으로 왔다고 생각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2월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 코로나와
함께하는 이란의 환경에서 제가 어떤 것을 겪고 있고
그걸 통해서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고민을 하게 되었는지를
여러분과 좀 나누고 싶습니다
원격 근무 속에서도 우리는 워라밸을 찾을 수 있을까?
에 대해서 여러분과
좀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이 숫자를 먼저 여러분과
공유를 하고 싶은데요 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13,088과 6,898 맞습니다
이게 총 6190보 차이가 나는 걸음 수입니다
2019년 4월의 걸음 수와
2020년 4월의 제 평균 걸음
수가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은 그냥 덜 걸었다의 차원이 아니죠
거의 두 배가
작년 이맘때는
4월에는 두 배
정도를 더 걸었다는 건데 이 정도를 걷지 않았다는 것은
생활 반경이
그만큼 좁아졌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 6898은
제가 저희 집 뒤에 매봉산이라는 산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되게 야트막한 산인데 못 걸으니까
그 산에 아무도 없을 시간 되게 이른 아침이라든지
해가 지기 전이라든지
그 시간에 억지로 걸어보자 해서
그때 많이 걸은 걸음수가 포함된 것이어서
그런 산을 올라가지 않을 때는
더 적게 걸었다는 것을 의미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6190보 정도의 차이
이것보다 어쩌면 더 큰 차이일 수도 있는데요
그 차이가 저한테 만들어낸 변화가 무엇인지를 한 네
가지 정도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첫 번째는 사무실이 된 집
그리고 두 번째는 체육관이 된 집
여러분 다 아시겠죠 공감하실 것 같고요
카페나 미팅 장소가 된 집
그리고 외주화되었던 모든 일들이 일어나는 집
그래서 거의 집에서
모든 것이 일어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전에는 쉼과 충전을 담당했던
그래서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얘기할 때
집에서 어떻게 쉬는지
그리고 회사에 나가서는 어떻게
집에서의 모두와
다르게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얘기를 했다면
그 두 개의 기능을 모두 집이 감당할 때
우리는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뭐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여러분과 좀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첫 번째 제가 책상 없이 살던 사람이거든요
언제나 사무실에 가서 일을 했기 때문에 다 공감
지금 다 끄덕끄덕 하시는데
집에서 해야 될 일들은
거의 거실에 있는 식탁에서 했어요
식탁에서 하면 어느 정도 되니까
그런데 책상이 없고
식탁에서 계속 일을 하니까
어깨를 포함한 전체에 무리가 되게 많이 오더라고요
하루에 8시간 정도를 앉아 있어야 되니까요
그래서 재택일수가 많아지면서 책상을 사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다행히 옷방이 있었는데
그 작은 방
한켠에 책상을 들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서재로 만들게 됐어요
그런데 여분의 공간이 없는 청년들이나
아이랑 따로 있을
공간이 없는 워킹맘들한테는
이게 되게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어요
왜냐하면 일과 삶의 공간 분리가 절대 안 되고
그리고 기능적으로도 되게 어려운 거죠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집이 사무실이 될 때
체력 비축에 좋다라고 코로나
이전에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혼자 일을 하기 때문에 일의 밀도가 굉장히 높아집니다
우리가 사무실에 가서 동료들이랑 같이 일을 하면
뭔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 서로 대화도 나누고
점심 먹으러 가면서도 얘기할 수 있고
그런데 점심도 혼자 먹고
집에서도 혼자 일을 하니까
일의 밀도가 너무 높아지는 거죠
그래서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는 기사를
여러분도 보셨을 테고
아마 경험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퇴근이 없기 때문에 일을 끊고
생각의 모드를 전환하는 일도 이전보다 쉽지가 않아졌죠
그래서 워라벨,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위해서는
일터와 심터의 구분이 필요한데
이게 어떻게 정책적이고
조직문화적으로 충당이 될 수 있을지
서울의 1인 가구들이 사는 곳을 보면
거의 원룸이 대부분이고
아니면 굉장히 거실이 따로 없는
투룸이 또 많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일과 삶을 구분할 수 있는
또는 잘 통합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느냐가
더 얘기가 되어야 되는 부분인 것 같고요
그리고 홈트레이닝을 엄청 했습니다
그 밖에도 나가지 못하던 시절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운동을 그래도 해야 되니까 했는데
이걸 해도 한계가 있죠
그래서 체력이 많이 저하됐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집에 마련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게 그냥 건강상의 문제,
신체적 건강상의 문제만이 아니고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오기도 하죠
코로나 블루라는 얘기도 있잖아요
그래서 저도 있었고
이러다가 그냥 세상이 망하거나
내가 회사가 망하거나 일자리를 잃는 것은 아닌가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는 건 아닌가
이렇게 다들 뿔뿔이 흩어진 채로
그냥 세상이 망해버리겠구나
라는 어떤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됐는데
무기력이나 불안 같은 게 높아지고
이걸 해소할 수 있는
적절한 창구가 마련이 되지 않는 거죠
그래서 서울시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한
여러 서비스를 마련을 했지만
그게 좀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타인과의 교류가 없어서
자신의 상황을 자각하기도 힘든 거예요
거기로 가야 되는데
문제를 느끼고
그게 그냥 다 이렇겠지
뭐라고 생각을 하면서 제도를 이용하기도 좀 어렵습니다
또 하나는 비대면 만남의 증가가 되게 많아졌죠
모두 다 줌이나
구글 및 같은 온라인 도구를 통해서
누군가를 만나는 일들을 많이 하실 텐데요
코로나 단계가 높아질수록 사람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지고
업무 미팅부터 친구들과의 만남까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기도 한 상황입니다
1단계로 조정이 되고서는 조심조심 만나고 있기는 한데
2,
3단계 이렇게 되고
한창 심했던 여름
같은 경우에는 거의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죠
그래서 온라인 만남은 되게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면 만남보다 알아챌 수 있는 어떤 다른
그 비언어적인 것들을 잘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되게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아요
오프라인에서 2시간 정도 회의를 하면 힘들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온라인에서는 한 50분이 좀 넘어가면
피곤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더 집중을 더 할 수가 없고
그런데 그렇게 쏟아서 해도 만족감이 더 떨어지죠
우리가 어디까지 결론을 냈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또 하나는 화상회의를 업무 도구 툴로 쓰기 때문에
개인적인 일,
특히 저는 빌라
선샤인이라는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를 하고 있는데 이 커뮤니티에서
여성들끼리 만나기 위해서는 줌을 이용해서
또 만날 수밖에 없거든요
저희 멤버들이 이걸 회사에서도 쓰는데
내가 여가와 나의 자기 개발을 위해서
그리고 쉬는 기간 동안에 다른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서
또 줌을 쓰는 게 너무 꺼려진다,
너무 힘들다라는 얘기를 해서 이런 부분도 있겠구나
저는 이게 디지털 번아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우리가 다 겪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집안일이 증가하죠
모든 것을 집에서 해야 되는 사실
저는 30대 후반에 비운 여성인데
하루에 한 끼 정도를 집에서 먹고
나머지는 다 밖에서 먹는 생활을 되게
오랜 기간 동안 했거든요
근데 하루에 세 끼를 내가 혼자 다 해먹어야 되다니
라는 어떤 고민의 시간을 지나고
지금 세 끼를 다 해먹고 있는데
그것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가 계속 많이 나오고
돈이 많이 드는
배달음식을 계속 시켜 먹을 수도 없는 것이고
이런 식으로 이건 하나의 그냥 예인데
외주화 시켰던 어떤 일들
그게 꼭 어떤 도우미를 쓴다
이런 게 아니고
그냥 일상생활에서 바깥에서
제가 소비하던 어떤 것들을 다 하지 못하게 되면서
스스로 해결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10월 28일자
경향신문에서는 코로나
10개월 동안에 여성이 돌봄
전담 전담자가 됐다라는 얘기를 하기도 했고요
또 유튜브 밀레니얼들이 되게 많이 듣는
드똥나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
드똥나라는 팟캐스트가 있는데
거기 유튜브 채널이 따로 마련이 됐습니다
거기서 이지상 기자라는 분이 아들을 키우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분이 코로나로
어린이집이 3주간 문을 닫는다라는 콘텐츠를 올리면서
아빠는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걸 아이가 알아서
아빠가 집에서 재택을 해도
아빠를 건드리거나 하지 않는데
엄마는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걸
아이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하면서
그 문제를 토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거 역시도 공감을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변화가 일어난 것이죠
6190 차이가
저에게는 이러한 변화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워라벨 이라고 했을 때
조직 문화의 변화 를 좀 많이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조직에서 일찍 퇴근을 한다던지
서로 이해를 더 높인다던지 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게 시민들의 삶
전반과 연결되어 있는 문제가 이제 되어 있고
아까 제가 주거 얘기를 하기도 했지만
어디서 살고 있는지
그리고 주변에 자원들이 무엇이 있는지랑
밀접한 연관을 가지는 게
워라벨의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더 넓은 집에 살고
또는 주변에
자원들이 있는 사람들은 이 시기를 넘기는 게
조금 더 수월한 것이고
워크라이프 밸런스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죠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고
특히 서울에 살고 있는 1인 가정 여성들
또는 서울에서 워크라이프 밸런스에 대해서 찾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는 워킹맘들이 이런 코로나
시대의 취약성을
더 드러낸다는 것이 관찰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리적으로 분리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과 삶이 이것이 밸런스를 고민하는 것보다
통합적으로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에 관한
고민이 좀 먼저 되어야 될 것 같고
적정 근로시간이나
정말로 인간이
8시간 이상을 일해야 되는 것 같은 것이죠
그리고 고립 어떻게 하면 최소화할 수 있을까
그리고 주거환경이나
업무완경에 대한 논의가 같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저의 고민을 공유하면서 오늘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홍진아 대표님 감사합니다
정말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를 하면서
비춰지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굉장히 상세하게
생생하게 드러내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은 집에서 강의를 하고 그러고 있는데
8살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 동감합니다
쉽지 않은 일들이었고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많이 제기를 해주셨습니다
디지털 번아웃의 문제,
여성들에게 주어지는 더블 버돈에서 더 하나
더 더 나가는 더블
더블 버든 문제까지도 지적을 해주셨고
하지만 또 가장 중요하게
지금 말씀하신 것이 집이 위험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과부하된 공간,
집이 위험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고 할 때
우리가 일하는 방식의 일하는 공간을 집 아니면 직장
이렇게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수는 없을까?
제3의 공간들은 없을까?
어떻게 일하는 시간은 어떨까
좀 우리가 이 코로나 시대에 일하는 시간,
일하는 공간,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좀 달리 생각해 볼 여지는 없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주시면서
저희한테 굉장히 중요한 화두를 던져주신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음은 불안정한 일자리의 일생활
균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실 서울
노동권익센터의 이해수 사업조정국장님이십니다
사실 이해수
사업조정국장님은 노동권익센터에서 코로나19
이후에 새로운 형태의 노무
상담들이 급증하고 있는 최전선에서 현실을 마주하고
계신 분입니다
어떤 얘기들이 있을지 저도 너무너무 궁금하고요
큰 박수로 청해서 얘기 듣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로동건의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혜수라고 합니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이거는 저희 서울로동건의센터 간단한 소개인데요
서울 노동권익센터는 서울시 민간이탁기관이고요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법률
지원사업과 정책연구,
시민노동인권교육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코로나19
시대의 불안정한 일자리와 일생활 균형이라는 주제인데요
구체적으로는 저희가 노동상담을 하고 있어요
저희 서울노동권익센터하고
저희 16개
자치구와 권역의 노동자종합지원센터들이 있는데요
거기서 같이 노동상담을 하고 있는 것을
저희가 매년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사례관리를 해서 분석 보고서를 내는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굉장히 좀 특수한 상황 때문에
저희가 지난 9월달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상담
사례를 분석해서 보도자료를 냈었어요
그 내용을 제가
좀 다시 수정을 해서 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한 상담 건수가 한
15,000건이 좀 넘는 상담을 했습니다
16개, 저희 권위센터를 포함해서 17개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19
상담을 2월에 시작한 것인데요
저희가 코로나 감염병이 확산이 되고
한 게 1월 말부터 문제가 됐잖아요
그래서 2월부터 코로나19
관련한 상담을 별도로
저희가 분류해서 관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게 지금 8월까지가 1328건이고요
그래서 이제 내담자 특성인데요
먼저 성별을 보시면
동일한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상담하고
전체 상담을 보는데
전체 상담을 보시면 대략 남성과 여성이 52대
48 정도로 나뉘어져요
그런데 코로나19는 이게 굉장히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여성이 거의 55%고
남성이 45로
상담에 어떤 비중이 내담자의 특성이 좀 바뀌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좀 되게 특징적이고요
그 다음에 연령대에서는 30,
40대 상담이 조금 증가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떤 이 상담에서는
성별 특성이 좀 뭔가
작동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보시면
저희가 직종과 분류로 내담자 특성을 좀 봤습니다
여기서 보면
서비스직과 업종에서는 숙박음식업 쪽이 특징이 있습니다
서비스직의 상담 비중이 많이 늘어났고
숙박음식업의 상담 비중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소매업이나
음식점 등의 휴폐업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요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고민들도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반면에 보시면
저희 노동센터들의 상담의 특징이
단순 노무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주로 청소나 경비원 같은 단순 노무 비중이 높은데
코로나 상담에서는 이 비중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고요
그리고 시설관리업,
이분들이 일하고 있는 용역회사들이 다
시설관리로 분류가 되는데
그 비중도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떤 의미일까라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네 그 다음인데요
이제 고용 형태 하고
사업장 규모로 저희가 다시 좀 나눠 봤습니다
이제 고용 형태는 제가 좀 다음에
좀 다시 한번 좀 상대하게 말씀드릴 텐데
정규직과 비정규직 비율이 좀 44대 54 정도 됩니다
그래서 코로나에서는 오히려 비정규직
비율이 줄어드는 양상이고요
그리고 근로자 수에서는 저희가 5인 미만,
10인 미만 이렇게 분류를 하긴 하는데
이걸 30인을 기준으로 해서 나눠봤습니다
그럴 때 30인 미만
비중이 좀 더 증가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런
내담자들이 어떤 상담을 했는가가 중요할 텐데요
그 다음을 좀 봐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전체 내담자들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내담자들의 상담의 경향들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년
저희가 상담 사례를 분석을 할 때는 할 때
대체로 같은 경향을 보이는데요
임금, 채불 상담 비중이 제일 높습니다
그리고 그와 비슷하게 징계나 해고 관련한 상담,
그리고 그 다음이 근로시간,
휴일 휴가 관련한 상담들이 뒤를 잇습니다
그런데 코로나에서는 대단히 특징적으로
임금체불 같은 게 굉장히 많이 줄어들고요
근로시간, 효율휴가와 같은 상담이 대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휴직 이런 문제들이 더 이런 고민들이 많이 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별로 여기서는 임금체부율이 다 줄어드는데
남성, 여성 이렇게 봤을 때
특징적인 게
징계 및 해고와 관련한 상담에서 여성이 늘어나고요
남성은 많이 줄어듭니다
그 비율이 크지는 않은데
남성은 근로시간이나
휴일휴가 같은 상담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
그래서 여성은 그 비중이 좀 늘어나는 비중이 줄어들고
그래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해고
위험에 처한 것 아닌가라는 것을
여기서 좀 추측할 수 있고요
그리고 그 다음에 업종으로 넘어가서 말씀드리면
여기서도 징계와 해고 관련해서 보시면 숙박음식업
그리고 도서 매 업도 징계
해고와 관련한 상담이 좀 많이
늘어나서 이 업종에서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해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 것 같습니다
반면에 교육 서비스나 보건복지
서비스와 같은 이쪽이 이제는 유치원이라든지
학원이나 병원이나 요양원 이런 데서 일하시는 곳인데
이런 일단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용 형태와 관련해서
어떻게 상담의 차이가 있는가인데요
저희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눌 때
정규직에는 저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규직과 무기계약직까지 포함을 했고요
비정규직에는 일용직이나 기간제, 파트타임,
그다음에 용역 노동자들,
특수고용 이런 분들이 다 포함이 됩니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을
저희가 비정규직으로 분류를 합니다
왜냐하면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상 해고 보호가 적용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비정규직으로 분류해서
여기서 분석을 했는데요
역시 비정규직의 경우에는 징계
해고와 관련한 상담이 있습니다
오히려 정규직은 그런 상담
비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징적인 것은
실업급여와 관련 상담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비정규직에게 있어서 이런 것들을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도 징계
해고와 관련한 상담들이
코로나19에서
많이 늘어났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규모가 큰 사업장 또는 비정규직일수록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규모가 크거나
정규직일수록
위기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탄력성들이 더 높고
소규모 사업장이나
비정규직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그 뒷부분은 일단 그림만 좀 봐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제가 이걸 넣었던 것은
일반적인 저희가 전체 상담이 보여주는 어떤 패턴인데요
인간의 상담이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면 남성은 좀 그렇지 않다,
좀 다르다라는 것이고
여성은 오히려 이 경향을 거의 비슷하게 보여주고
비정규직의 경우에도
좀 더 비슷하게 보여준다라는 것을
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도 재택근무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고
그리고 여성들이 처한 위기상황과 관련된 상담들을
제가 주로 분류를 해봤습니다
재택근무는 보통 저희가 지금까지
어떤 유연화된 근무 형태
또는 일 생활
양립을 위한 어떤 그런 근무 형태로 좀 장려되고
좀 좋은 것 같고
또는 어떤 일을 하는 것 같은 것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업무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 시각을 보면
코로나19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에서는
굉장히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업무라는 것은
이제 재택근무는 사업장을 벗어난 것이잖아요
사업장을 벗어나니까 어떤 노동 장소나 일하는 업무 형태,
노동 시간에 대한 통제가 오히려 더 완화되고
노동자에게 더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봐야 되는데
그러한 제도인데
실제로 코로나19에서는
이런 업무 특성이 고려되기 보다는
감염 확산을 방지해야 되니까
굉장히 갑작스럽게 시작된 면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기다가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니까
집에서 일도 하면서 애들도 돌보면서 살림도 하면서
일가정 양육도 될 거라는 이런 착각이었죠
그런 오해 속에서
재택근무의 특성에 반하는 규율들도 적용하고
이러면서 혼란이 발생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상담에서는 휴직이나 고용조정을 하기 전
단계 일단은 상황이 이러니까 재택하고
그 다음에 휴직 예정되고 그 다음에 고용조정 들어가고
이런 식의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것에
그런 맥락에서 활용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상담 내용은 처음은 5인 미만 사업장이고
재택근무에 들어가니까
최저임금 받아라 재택근무니까 최저임금 받아라
이런 식의 이야기들을 해서 노동자들이 당황하는
그리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이런 상담입니다
법적으로는 거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과연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이런 제안을 거부하고
이런 압박을 거부하고
계속 일할 수 있겠는가라는 그 다음 이야기는요
그리고 나서
그 다음 사례는 재택근무 동안 거의 통제를 하지 않고
일도 시키지 않다가 무급휴직 들어갈 거다
이런 상황들
그리고 이 사람의 그 다음 사례는 재택근무인데
이제는 집안일을 해야 돼서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제 그만두려고 하는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그 다음은 이제 육아휴직과 관련된 것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연차휴가 강제 사용,
그 다음에 휴업이라든지
무급휴직, 공고사직에 대한 상담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육아휴직은 사실
이것과는 좀 다른 맥락에 있는 제도잖아요
이런 제도인데
육아휴직도 앞선 휴업과 관련한 맥락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을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봤는데
사업주 입장에서 봤을 때는 급여를 주지 않아도
정부 지원금이 나오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그리고 또 고용이 유지되니까
조금 더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좀 그런 것 같고요
그리고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뒤에 사례들에도 보이지만
회사 분위기도 좋지 않고 차라리 육아휴직을 쓰고 싶다
한 2년 쓰면 안 될까?
그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뭐 이런 고민을 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육아휴직을 강요하는 사례도 있고요
그래서 진짜 지금 이제는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게 정말
육아휴직일까? 라는 좀 의문도 듭니다
그 다음은 저도
이번에 상담 사례를 분석하면서 약간 놀랐던 건데
육아휴직하고 나서 복직을 하는 시점에서
코로나19가 이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 사람들이
복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들이었어요
복귀하는 노동자들한테 이제는 그만두건, 권고사직을
그런데 법적으로는 다 아시다시피
육아휴직 갔다고 해서
인사당 불이익을 줄 수는 안 되거든요
이건 불법이에요
그런데 회사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복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기고
또 다른 실제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이제 이 회사에서 고용 조정을 하고,
고용 그래서 첫 번째 사례에서는요
복직하는데 복직에 어려움이 생겼고
회사에서는 나가줬으면 하는 것이고
그리고 위로금도 줄게
그리고 육아휴직 끝나고
6개월 이상 일해야 나오는 자녀 급여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 급여도
우리가 보상해 줄게 그만둘래? 라고 하는 상담이고요
두 번째는 이 사람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양육 문제로 육아휴직을 급하게 들어가야 되는데
회사에서는 너 복직할 거야?
그만둘 건지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할 것인지
아니면 퇴사할 건지
결정하고 들어가 이렇게 납박을 하는 사례입니다
그 다음은 여기도 비슷한 사례이고요
육아휴직 후에 복직해야 되는데
발령을 내지 않아서 이 사람을 굉장히
그리고 이제 뒤에 두 가지 사례는 육아휴직
복귀하는데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럴 경우에
노동자들의 고민이
육아휴직 기간 동안 건강보험료를 유예할 수가 있어요
육아휴직 동안 받은 급여가 적기 때문에 그런데 복직하고
월급을 정상적으로 받으면 내야 되는데
그만두게 된 거예요
그러면 보험료가 건강보험료가 좀 많잖아요
한 1년 정도 되면 그걸 한 번에 내야 되니까
이런 어려움들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그 다음 사례는 육아휴직 후 코로나19로
회사가 폐업하는 상황에서
잔여급여를 나는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고민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것은 무급휴직과 권고사직인데요
이게 참 아이러니한 게
정부에서도 고용유지지원금도 6개월 이상 지급을 했어요
그러면서 해고하지 말고
일단 고용을 유지하고
상황이 좋아지기를 견디도록 지원을 했는데
어떤 이유에서든지 사용자들은 이걸 유급으로 하지 않고
무급휴직을 가거나
그런데 무급휴직이면 급여를 받지 못하잖아요
그런 노동자 입장에서는 사실
휴직이라는 게 의미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회사가 무급휴직을 견디고서라도 다닐 만한
가치가 있다면 이 상황을 견디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실은 그냥 권고사직이 더 나은 거예요
차라리 해고해달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해고당하고 싶은데
그래서 나 실업급여를 좀 편하게 받고 싶은데
회사에서 무급휴직을 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 이야기들이고요
그러니까 사실 저희는 노동상담하는 입장에서
또는 서울시의 노동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는
가능하면 고용이 유지되어야 되고
그걸 보호해야 되는
입장을 얘기해야 되는데 이 상황에서는
오히려 해고가 더 나은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뒤에 사례들이 있는데요
그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급휴직과 관련된 사례들은
책자에는 좀 다른 내용이 붙어있는데
그래서 제가 이 상담 사례를 보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노동상담의 키워드는 여성
비정규직 영세사업장이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일부로
저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고
그래서 그것이 감염
확산을 굉장히 막는 굉장히 중요한 조치였지만
불가피한 피해가 발생을 했어요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고
그래서 사회적 비용을
저희가 전체 공동체가 부담을 하는데
저희가 상담한 걸 보면
그 비용은 굉장히 저임금
취약한 노동자들에게만
더 많이 일방적으로 부담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정책을 할 때는 이 비용이 일방적으로
한쪽으로만 약한 사람들한테 몰리는 것인데
이것들을 지지할 수 있는
뭔가 구체적인 정책들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법 제도...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거라기보다는 정책,
구체적인 지원 정책이 더 마련되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이해수 국장님 발표 너무 감사합니다
연구자의, 아마도 이 연구,
지금 이 보고가 발표되는 것은
저희 이 컨퍼런스가 최초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코로나19 긴급상담의 결과를 공유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연구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많은 정보와 통찰을 얻을 수 있었던
그런 발표였습니다
특히 남성 근로자들과 여성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이후에 겪게 되는 문제들의 양상이 다르다는 점
이런 것도 굉장히
우리가 앞으로 더 숙고해봐야 될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에 질적
사례들에서 굉장히 다양하게 드러나고 있는 그런데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굉장히 휴직이라든지
휴가가 오용되거나 오남용되고 있는 문제들인 거죠
예전에는 우리가 제도의 사각지대를 주로 얘기를 했다면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것의 문제를 얘기를 했다면
이제는 제도 안에서 그것이 오용되고 있는
그런데 현장에서는 지침도 없고 가이드라인도 없고
이걸 어떻게 타개해야 될지를 가르는 기준들도 없고
자원들도 없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것이 가장 불안정한 일자리에서
여성들이 많이 있는
불안정한 일자리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들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드러내
보여주셔서 저희가 한편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게 문제의 시작이라는 해결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례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만큼
정책적 대응도 굉장히 구체적으로 되겠다는
그런 과제를 제시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발표에 감사드리며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발표입니다
서울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굉장히 많은 성과들을 그전에 내면서
사회정책학회나 이런 학계에서도 굉장히 주목하고 있는
그런 네트워크입니다
제도 내 활동가의 어떤 긍정적인 사례들이다
이게 내외부자
협력의 복제정치를 이룰 수 있는 어떤 모범사례다
많은 칭송과
이런 가능성들을 학계에서도 보면서 주목하고 있었던
그런 단체였는데요
여기에 운영위원장님이셨던 차혜정씨가 회원님의 발표,
일자리가 없지만
우리는 워라벨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청해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방금 소개받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전
운영위원장의 차혜영입니다
오늘은 일자리, 일생활균형인데
일에 대한 걸, 일자리가 없다는 걸
좀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생활이라는 게 어떻게 좀 균형적이어야 할까
이런 삶의 고민들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저는 사람들이랑 관계를 만드는 일들을 하고
어린 사람, 젊은 사람
그리고 나이 든 사람,
그래서 그냥 한 사람이라고 하는 삶이
어떻게 보장받으면서 사회라고 하는 게 나아갈 수 있을까
이런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젊은 사람들을 좀 많이 만났는데
요즘은 어린 사람도 많이 만나고
나이 든 사람도 많이 만나면서 고민이 좀 많아졌어요
그래서 요즘 사람들한테 인사를 건네는 걸로
코로나19 잘 지내고 있냐
이렇게 하는데
제가 친구들한테 진짜 많이 말하거든요
잘 지내고 있냐고 말할 수가 없겠다
왜냐하면 이미 잘 아닐 수도 있는 것들을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코로나19 어떻게 지내고 있냐,
사실 안부를 묻는 활동들을 우리가 하고 있는가,
잘 지내냐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냐라고 하는
질문들을 던져야 되지 않겠냐 하면서
요즘에 잘 일하는 건 없고요,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이런 얘기들을 하거든요
보시면 청년들이 가장 많이 일하고
있는 일자리라고 하는 게 사실
처음 일해보는 일자리가 많아요 경험이나 경력이 없어져요
바로 일할 수 있는 서비스업 같은 게 많고요
그리고 일용직 노동이라고 하는 바로 일할 수 있는
하루만 일할 수 있는 일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됨으로써 이런 일자리들이 다 없어졌어요
식당도 9시 이후에 문을 한 번 닫았었잖아요
그러면서 아침 새벽에 베이커리
빵집에서 일했던 친구들의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없어지고
그건 사장님이 해고를 하고 싶어서 해고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일자리라고 하는 게 없어지게
된 경위들이 사실 있는 거죠
그러면서 지금 보시면 어떤 공간이 정확하게 있던가
아니면 자원이 명확하게 있던가
하는 일들의 큰 폭은 없지만 사람들을 만나는 일,
특히 보육이나 선생님
서비스업 보육이나
그런 얘기들을 좀 해주신 부분이 있는데요
그런 활동들은 경험이나 경력이 있어야지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식당이나 아니면 그냥 빵집
아니면 그냥 공사
현장 이런 데서 일했던 것들은 일자리가 지금 없어지고
있어서 일을 할 수가 없게 된 상황인 거죠
전에 소셜 다이닝이라고 해서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사람들이랑 관계 맺는 일들을 했었는데요
코로나19는 비말 감염이라고 해서
바로 일자리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랑 만나는 것도 만남,
몇 명을 같이 한 10명 이내의 사람들을 만나고
만나자라고 하는 말 자체가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이 활동을 전혀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1월부터 약 4월까지는 일을 할 수 있는 사실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서울시에서 청년 정책의 일부로 코로나19로
알바 잃은 청년에서 긴급수당이라고 해서
월 50만 원씩을 지원하는 활동들이 있었고요
그리고 재난을 마주하는 우리들의 방식이라서
프리랜서 청년들을 또 지원하는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코로나19로 알바 잃은 청년들
그런 심사를 같이 한번 보기도 했었는데
거기서 방금 앞서 이야기 드린 것처럼
문화예술 같은 걸
내가 꿈꾸는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청년들이
빵집에서 일을 한다던가 이 시간 외에
내가 계속 여기에 머물 수 있는 일들이 아닌
단기적인 일들을 해오던 청년들이 다
일자리를 잃고 이 지원 사업에 신청을 하게 된 거예요
사실 누구를 어떻게 해야 할까
너무 많은 청년들이 그런 상황에 놓여있으니까
저도 이 프리랜서
지원 사업을 통해서
다행히 일자리라는 걸 제가 만들었거든요
제 일을 누구도 주지 않는 일거리를 제가 찾아서
온라인 소셜 다이닝을 하게 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금 하고 있는 안정적인 어떤 부분들을 원하기 때문에
월 몇만 원이라도 지원 받을 수 있는 어떤 부분들
혹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지금 일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일을 만들어서도
같이 하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거죠
제가 일이 없는 상태
4개월 동안
원래 한 달 정도 되면 일이 생길 줄 알았고
코로나라고 하는 게 좀 덜 될 줄 알았는데
엄청 8월이 됐을 때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또 이렇게 돼서 코로나라고 하는 게
그냥 곁에 있을 수밖에 없고
이거에 적응해야 되는 삶을 살아야 되는구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되게 어렵겠구나
하면서 계속 불안한 상태가 됐었죠
일이 없는 게 되게 불안한 상태였던 거죠
그런데 이게 과연 코로나 때문에
일이 없는 거에 불안했냐라고 하기보다는
사실 저는 일 없는 상태라는
게 모두에게 불안하다고 느껴져요
그리고 모두가 일이 없는 상태를 뒤처졌다고 느낀다는
거죠
그러니까 어렸을 때부터 직업 진로에 대해서 물어보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취업은 했냐에 대한 걸 물어보고
취업을 했으면 연봉은 얼마냐
이런 그냥 되게 상식적으로 일하는 상태가 좋은 상태에
왜 일을 하지 않고 있냐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가 되게 좋지 않은 상태로 평가된다는 거죠
저는 물음표가 사실 있어요 과연 일하는 상태였는데
좋은 상태일까?
내가 이렇게 일을 하고 있지만
저도 과연 이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인가?
내가 만들어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하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라는 고민들이 사실 있거든요
사실 모든 사람들이 직장에 취업을 하고 나서
9시부터 6시까지 하는 직장을 들어가고 나면요
월화배를 보장해야 된다가 제일 높게 나오고
그 다음 보장받아야 된다고 하는 게 급여
성과, 금전적 만족
그래서 경제적 안정과
생활적 안정을 같이 누리고 싶다는 거죠
근데 넘어가서 보면요
출근을 하면 늘 퇴근하고 싶은 거예요
일하는 사람이라도
그리고 일을 하고 난 다음에는 늘 퇴사를 준비해요
되게 아이러니한 상황이잖아요
아까 일하는 상태는 좋은 상태고
일하는 게 되게 좋은 상황이어서
너의 삶을 너가 꾸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모두가 퇴사를 꿈꾸고 퇴근을 꿈꾸지 않을 텐데
모두가 퇴근을 꿈꾸고 퇴사를 하고 싶은 사회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렇게 고용노동부에서도 근무혁신
10대 방안이라고 해서 야근하지 말아라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실 이런 일자리는 아까 이야기 드린 것처럼
9시부터 6시까지 일하는 사람들
어떤 일이라고 하는 걸
고정적으로 할 수 있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퇴사도 생각할 수 있고
퇴근도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들로
사실 정책은 많이 마련되고 있는데
내 일을 내가 만들어서 하고 있는 사람들
내가 어떻게 일자리라고 하는 걸 더 확장해야 되는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은 과연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됐죠
그리고 과연 일이 끝나면 생활인가? 야근하지 않고
칼퇴를 해라 칼퇴도 아니죠 정식 퇴근이죠
정식 퇴근을 한 다음에 이후에 생활을 하면 일도 잘하고
생활도 잘해라 라고 하는 게
과연 가능한가? 라고 하는 질문들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존의 일 방식이 아니라
정말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집이 일하는 일터가 될 수도 있고
되게 다양한
삶의 어떤 관계를 맺어가는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아졌는데
과연 이런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라는 게 있냐
그리고 일은 일이고
생활은 생활이고 하는 일도 잘하시고요
생활도 잘하시고요
취미생활 하셔야 되고
자기개발도 하셔야죠 라고 하는
어떤 생활적 균형이 이런 식으로 분리된다는 게 가능한가
저는 이런 균형이라는 건 없지 않냐라고
사실은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좀 기준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이런 변화를 좀 감각할 필요가 있다
이미 기존에 존재하고
옆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일
하는 모습들을
우리가 보고 있는데 이 변화를
같이 감각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취업했어? 무슨 일해? 이런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고 싶고
어떻게 일을 하고 싶은지
그래서 제가 좋은 일자리로
개인적으로 생각한 건 빠듯한 생활 걱정 없이 일한 만큼
제때 들어오는 사실
프리랜서나 이렇게 생각하면
제때 임금을 안정적으로 받는 게 되게 어렵거든요
그 시간에 정확하게 돈이 들어온다고 하는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고
안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동료들이 있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삶의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죽거나
죽을 만큼 일하지 않는 일터
사실 저는 이런 게 되게 중요한
그래서 하고 싶은 일,
해보고 싶은 일을 저는 경험하고 보장해야 한다고
이것 또한 정책에서 가져야 할
사회적 보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저희 서울 청년 정책 네트워크에서 제안했던 청년
인생 설계학교라고 사실
그 전엔 gap year라고 해서
1년 정도는 나를 알아보는 시간,
국가에서 나를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
1년 정도는 쉬면서
나라는 사람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원한다
해서 개비어라고 하는 것들을 이야기했고
그러면서 이야기 나왔던 정책입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맺고 있는 관계나 지금 하고 있는 일
같은 거를 넘어서서 사실 다양한 관계를 맺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해서
지역을 넘어서서
다른 지역에 가서 일을 해볼 수 있는 경험
같은 거를 원한다라고 해서 정책을 제안했던 것들입니다
저는 일 생활이 분리될 수는 없고
일은 일, 생활은 생활이 분리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일생활이라고 하는 게
연결될 수 있을까라고 하면
사실 이 일생활이라고 하는 내가
내 스스로의 일생활을 정확하게 뭔지 모르는 것부터
저는 같이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해서 맞춤형으로 일생활
균형, 라이프 스타일을 어떻게 살아야 될지 다 다르잖아요
그런 컨설팅을 해주는 것,
개인의 욕구를 파악해서
기존의 일생활 정책이 이미 있는 것과
연결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나를 탐구하고
나의 인생이라고 하는 걸
어떻게 설계하는 걸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 같은 거
그리고 일 상태에 따라서
프리랜서는 프리랜서끼리 모일 수 있는
그런 고충이 있는 다양한 일
상태에 따른 네트워크 같은 걸 지원해주는 것들
그리고 변화하는 일생활이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안을 만드는 정책을
누군가는 실제화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안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다양한 연령
그리고 상황에 맞는 그런 지원
체계 같은 게
좀 구축되어야 되지 않나 라고 하는 제안을 좀 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의 사회적 요구, 일을 해야 된다,
일을 하는 상태가 좋은 상태야 라는 건
저는 사회적 요구라고 보는데요
개인의 욕구,
나는 어떤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어떤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떤 일터에서 살아가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면서
그런 개인의 욕구를 발견해주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일생활 균형 전책이라고 하는 것도
개인의 욕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나에게 맞는 일생활
균형적인 삶을 위해서 되게
다양한 지원체계와
개인으로부터 시작돼야 된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영 운영위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게
굉장히 빠져들어서 들었던 발표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정책하는 사람들
여러 생각을 하지만
우리 스스로도 일생활 균형이라는 것을
정규직 풀타임의 일생활 균형을 디폴트로 생각하면서
그것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그런데 만약에 그 근본적인 전제를 흔들어서
정규직 풀타임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일생활
균형을 고민한다면
그것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인 언어와 수단은 무엇이 돼야 되는지
이런 것들을 정말 근본적인 질문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저희 세 분 발표자들
오늘의 주요 서울시민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사회적 돌봄의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을 해주시겠습니다
큰 박수로 모셔주십시오 안녕하세요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양난주라고 합니다
저는 앞에서 새해 발표를 듣고
제가 방금 소개 받으신 것처럼
서울시민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사회적 돌봄의 과제다
이거는 앞에
새 발표에 대한 토론이라기보다
새 발표에서 어쩌면 좀 빠져있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을
제가 더 말씀드리는 거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발표를 들으면서 굉장히 몰랐던 얘기들도 많이 알고
실제로 저랬겠구나
이런 부분들을 많이 알게 돼서 좋았는데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제가 있는 사회복지학계,
제가 주로 관계하고 있는 사회복지계는 사회복지 현장이나
이런 데는 굉장히 복잡하고
굉장히 다양한 관계 속에서의 사람들의 삶과
사람들의 욕구와 이런 걸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앞에 발표를 듣다 보니까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우리가 일생활 균형을 찾는 개인을 생각할 때
굉장히 관계를 뺀 어떤
독립적인 개인을 상정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사회적 돌봄의 과제를 얘기를 했는데요
저는 이 얘기의 초점은 이겁니다
일생활 균형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일,
임금 노동 일의 중요성을 얘기했지만
사실은 일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밑을 바치고 있는 돌봄을 빼먹고 있었다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생활의 중요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얘기하는데
생활이 마치 쉼인 것처럼, 마치 여가인 것처럼,
마치 자기 개발인 것처럼 생각했지만
누군가의 그것을 위해서
열심히 돌봄을 하고 있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빼먹고 있었던 게 아닌가
일생활 모두에서 빼먹었던 돌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고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이것을 누가 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우리에게 보여준 하나의 국면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때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증 위험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이제 다 같이 놀랐죠
전 세계가 놀랐는데
그러면서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됐냐면
사람이 모이는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니까
사람이 모이는 모든 시설을 닫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표에 보시면 알겠지만
여기 보세요 학교도 닫았죠
학교도 닫고
그다음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어린이집, 노인일 경우에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각종 정신재활 공간들
이런 부분들이 전부 다 닫게 됐습니다 이 공간은
무슨 공간이었나요? 이 공간은
누구를 위한 공간이었나요? 이 공간은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분들이 지원을 받거나
그리고 관계를 맺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공간들을 전부 닫아버렸을 때
그 사람들을 집에
혼자 있으라 이 공간을 더 이상 허용해주지 않았을 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이것을 저는 좀 더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어린이집도 휴원을 했고요
그다음에 어린이집을 휴원을 하면서
내가 생계를 위해서 임금 노동을 하고
그다음에 나 혼자 재택근무를 해야 되는 게 아니라
그걸 하는 동시에 누군가를 돌봐야 되는
그런 사람들에게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이런 얘기입니다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잘 아시죠?
이렇게 문을 닫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사회가
그리고 우리 정부가 가족을 굉장히 맹신하고 있었습니다
가족 안에서는 누군가가 이들을 다 돌볼 것이다
그리고 가족은 이제까지 반세기 동안 해왔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항상 이 모든 것들을 서포트할 것이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이렇게 생각했던 겁니다
가족 안에서 누가 하나요?
물론 일부 게임 분들은 남자분들도 많이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특히 동아시아
국가들 같은 경우는 여성들이 이거를 전담하는 것처럼
간주가 되고 있고
가족 안에서
여성들은 어떤 여성들의 일과 여성들의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와 무관하게 실제로 돌봄 부담을 가사부담,
그 다음에 아이돌봄 부담이 증가가 됩니다
그리고 돌봄 부담을 갖게 되었을 때
자신의 경력을 추구하고
임금 노동을 하던 여성들
같은 경우는 휴직을 먼저 선택하게 되고요
이건 구조적이죠
노동시장에서 임금이 좀 더 낮으니까
부부, 가족 안에서는 나름
경제적 합리성을 따진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전체를 보면 항상 그런 거는 여성들이 휴직을 선택하고
그다음에 여성이 휴직을 한 다음에는 일을 그만두게 되고
경력이 중단이 되면 그게 어디로 연결이 되나요?
고용기반의 소득보장
제도를 가진
나라에서는 노후의 여성 빈곤으로 연결이 되게 됩니다
가족 안에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가족 안에 전담으로 돌봄을 할 수 있는 여성을
엄마를 두지 못한 아이들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굿네이버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아동만 있는,
혼자 있는, 아동이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아동이 30% 정도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원치 않는
이런 사건들을 신문지상에서 보게 됐죠
발달장애 아동을 가진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거나
그 다음에 끼니를 챙겨 먹지를 못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다거나
이런 문제들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즉 가족에게 맡기면 안심하고
돌봄이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했던
가정이 마구 깨지고 있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우리가 속해 있는 가족 공간은 우리가 우리가가 아니죠
지금 정책결정자들이 태어나서 성장했을 때
그런 가족과 완전히 달라진 가족인 겁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지금 있는 거고요
그런데 과연 사회적 돌봄이 중단되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 어린이집 문 닫고 휴원하고 긴급 돌봄으로 한다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그런데 여기 표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2월 말에는 놀라서 전부 다 휴직,
온갖 수단을 다 쓰는 거죠
직장도 안 나가도 휴직하고 이러면서 휴가를 썼겠군요
돌봄휴가 10일씩 줬잖아요
그래서 이걸 쓰면서 전부 집에 있는 겁니다
어린이집 이용률 10%였습니다
그런데 5월 말에 되니까
이미 긴급 돌봄 이용률이 72%가 된 겁니다
이미 이렇게 됐고요
그다음에 제가
제가 어젯밤에 발견된 자료가 있어가지고 이 PPT
자료는 못 넣었는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라고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고요
그 다음에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노인장교양서비스라는 게 사회적 돌봄으로 두 축입니다
그런데 이 축이 어떻게 됐느냐
복지관이나 이런 지역사회 이용시설들은 많이 문을 닫고
휴관을 하면서 다른 식의 서비스 방식을 모색을 했는데요
노인장교양서비스나
장애인활동지원은 수급 자격을 엄격하게 심사를 해서
등급 판정을 하고 권리를 주는 거거든요
그 서비스 같은 경우는 정확하게 V자나 U자였습니다
즉 2월, 3월에는 내려갔다가
일단은 감염의 위험이 어떨지 모르니까
일단 중단을 하는 거죠
그런데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 말을 들어보면
가족이 일단 우리가 어떻게 해보겠다고 중단을 한답니다
2주를 못 견딘답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걸 거부하고
그렇게 할 만큼
가족 자원과
가족의 돌봄 기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이용률은 작년 이맘때하고 똑같아진다거나
반등해서 똑같이 다들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마치 가족에게 돌봄을 다하는 것 같지만
사회적 돌봄을 이용하면서
사회적 돌봄의 도움을 받으면서
사는 굉장히 많은 국민들이 있고
우리 역시 그런 것들은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들을 기억해야 되지 않을까
우리의 사회제도로서
사회적 돌봄이 얼만큼
큰 역할을 생활유지에 하는지 이 부분들을 기억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얘기하는 게 가족에게 모든 걸 맡기기에는
우리는 임금
노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공간에 대해서 폐쇄하지 않았습니다
다 지금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관리를 할 수 있는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를 닫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가족이 가족 안에
여성이 돌봄을 대신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고
이거는 21세기에 지금 이제 2020년이죠
21세기에 굉장히 2차 세계대전 직후에
제조업 기반의 산업화 사회에서나 가능하던 남성
생계부양자 중심, 여성
전업주부 중심
이런 식의 가족
모형을 적용한 이런 잘못된 판단들이 아니었는가
조금 더 신중했어야 된다 이 공간들이 이 사회적
돌봄을 하는 공간들이 어떻게 안전하게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고
어떻게 안전하게
학업이 진행될 수 있을지를 더 고민했어야 된다
무조건 접촉이 위험하니까 다 오지 말아라
이렇게 받는 것은 아니었다라는 점이고요
이게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리고 싶은 지난 30년 전과
지금에 있어서의 우리나라의 인구사회의 변화입니다
여기서 하나 보고 싶은 건 뭐냐면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1990년을 저는 엊그제 갔거든요
제가 굉장히 옛날 사람입니다
엊그제 같은데 1990년에 우리 가구 구성에 있어서 4,
5인 가구가 인구의 절반이 넘었습니다 주로 4,
5인 가구였어요 가구 구성이 지금은 뭡니까? 주로 1,
2인 가구입니다 집에 없어요
누가 집에 없기 때문에
내가 아프면 집에서 누가 돌봐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아프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야 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 또 하나는 굉장히 안 올라가긴 했지만
저는 제가 빼버렸네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는 여성
고용률 때문에 제가 화가 나서 뺐나 봅니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늘 50% 전후로 왔다 갔다 하죠
약간씩 오르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부분인데
그런데 대학 진학률 보세요
우리 이렇게 사실은 고등교육을 이렇게 많이 받고
우리 사회가 남녀 구분 없이 여성이 더 갑니다
대학을 진학을
그래서 이렇게 많이 투자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에서 정말 일생활
균형을 편파적으로 하고 있는 거죠
성별로 구분돼서 이런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독거노인 비율도 높고
그 다음에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가 전체
노인 가구 중에 72%입니다
거기는 젊어서
누군가 이렇게 여러분 줌이 뭡니까? 줌 못하십니다
그런데 이렇기 때문에
실제로 이분들이 그냥 고립된 상황에서 계시는 겁니다
누군가가 일상생활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거기에 치매가 있거나
이동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있으면
이런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돌봄이 차단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상황을 만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 이 부분은 우리들이 더 나이가 들고
고령화가 지속이 될수록
우리 사회가 이 방향으로 쭉 가게 될 텐데요
왜냐하면 실제 지금의 노인들도
예전에 30년 전까지만 해도
두 명 중에 한 명은 자녀와 같이 살 거다
나는 나이 들면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열 명 중에 두 명 정도만 그렇게 생각을... 아니네요
15%니까 1.5명만 그렇게 생각을 하시네요
자녀 동거 희망률이 그러니까 다들
이제는 그냥 독립적으로 각각의 자녀를 독립을 하게 되면
그렇게 산다 이런 사회가 됐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더더욱 사회적 돌봄이라는 부분은
어떻게 안전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고
우리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될 것인가
이런 부분에 조금 더 고민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쉽게 가족 돌봄으로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점에서 이제 앞에서 발표하셨던 분들
얘기하면서 들으면서 제가 하나
듣는 생각이
이게 돌봄의 중요성이 혼자 사는 1인 가구고 젊은 사람
신체적으로 아무 기능이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서
아무 문제가 없는가 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돌봄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훨씬 높아져야지
내가 내 새끼를 할 수 있고
내가 나를 위해서 집을 깨끗하게 청소를 할 수 있고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안부전화를 걸고
누군가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는 일들이 거기에
내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
결코 의미가 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
그게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것
그리고 그런 일들이 스스로 어려운 사람들한테
그 일을 해 준
어떤 분들에 대해서 충분한 보상과 대우를 했을 때
우리 사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
그 부분들을 염두에 둬야 되는 거고요
기업들도 노동자들을 쓸 때
직업이나 일자리를 만들 때
그 인간에게 필요한 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임금 노동으로 획득하기 위해서 필요한 돈만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관계를 맺고
서로 돌봐주는 그 시간과
자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들도 같이 고려되는
그런 사회의 재구조와
이게 시작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붙이자면
여기에 있어서의 돌봄의 가치는 남성,
여성 가릴 것 없이 어릴 때부터 교육이 돼야 되는 거고
가족 내에서도 돌봄의 분배가 이루어지고
연령에서도 분배가 이루어져야만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그 더 이상의 어떤 변화를 겪게 되더라도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네, 양난주 교수님
토론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21세기 사회를 바치고 있는 기둥이 바로 사회적
돌봄이구나
그런데 그 사회적 돌봄이라는 기둥이 빠졌을 때
큰 엄청난 혼란과 문제들이 발생하는구나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국미의 선임연구위원님께서 코로나
시대의 일생활의 변화와
서울시의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주시겠습니다
큰 박수를 맞아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국미의입니다
최근 몇 년간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아졌는데요
올해 우리가 겪고 있는 전례 없는 감염병 확산은 일생활
균형 정책에 대해서도 물음표를 달게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왔던 일생활
균형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코로나 시대의 일생활 균형은 어떤 것일지
앞서 발표해
주신 내용들이 바로 그러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컨퍼런스를 시작하면서
시민분들이 주신 의견을 영상으로 살펴봤었는데요
바로 코로나 시대
일생활 균형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들이었습니다
스마트워크 여권 마련이나 고용 안정화,
소상공인 프리랜서
지원 등등 여러 중요한 의견들이 제기되었는데요
저는 특히 정책의 균형적 분배라는 의견이
오늘의 발표
내용과 매우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았습니다
사실 굳이 코로나가 아니어도
정책의 균형적 분배는 늘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제가 연구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분들은 나를 위한 정책을 찾기가 어렵다
이런 말씀들을 하십니다
서울시를 비롯해서 저희 재단
그리고 서울시의 많은 센터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그런 노력들이 시민의 삶
어디에 가서 닿고 있는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대에 제기되는 정책의 균형적 분배 문제는
특히 일생활균형지원정책의 기본
전제를 다시 질문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기존의 일생활균형지원은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것,
즉 노동자의 시간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또한 이 시각을 통해 인간의 인
기존의 일생활균형 지원은
일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에서
기업을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김영미
교수님께서도 발표해서 강조해 주셨던 부분인데요
제도와 실행의 괴리, 이걸 어떻게 메울 것인가
그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발표에서 지적해 주셨듯이
코로나19는 전형적인 고용관계를 벗어난 상태로 일하거나
아예 고용관계에서 밀려나는 상황을 가속화시키면서
특정한 사업장에 속하지 않는
노동자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생활
균형은 좋은 일자리를 위한 전제로 인식되었고
일반적으로 좋은 일자리는 정규직의 전일제
일자리를 말합니다
그런데 세 번째 발표에서 지적해 주셨듯이
일이 없는 상태의 불안감을 느끼는 건
청년 세대도 마찬가지지만
그러한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이 정규직의 전일제
일자리로만 향하지 않습니다
기존에는 유연성과
불안정성을 동일시하는 인식이 강력했지만
장소나 시간의 구속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더 이상
유연성을 터부시하기 어려운 조건들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생활 균형정책은 노동시간 단축 또는 조정
휴가, 휴직 지원,
돌봄 지원, 여기는 자기를 위한 돌봄도 포함이 되죠
이렇게 구성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기업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부가 사업장을 지원합니다
어떤 정형화된 직장,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는 그런 고용관계를 상정한 것이죠
일생활 균형을 누구의 문제인가
어떤 사회정책적 접근이 필요한가
해결 방안은 어떤 것인가
라는 질문으로 구체화시켜 보면
코로나 시대에는 사업장
단위를 기준으로 하는 지원책을 정비하는 동시에
이렇게 일정한 관계에 포함되지 않는
이들을 어떤 우산으로 포괄할 것인지에 대해서
더욱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정책 패러다임이
일가정 양립에서 일생활 균형으로 확장되어 왔는데요
지원 사업의 내용도 그에 발맞추어 변화되어 왔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화면에 보시는 바와 같이
오른쪽에 제시된 것은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해
기업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 여전히 특정한 유형의 가족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런 역할을 잘 하도록 사업장에 가족
친화기업 이런 인증을 주고 인센티브를 주고
컨설팅, 교육 같은 걸 지원해주고
오늘 1부에서 했듯이 우수기업 시상을 하는데
코로나 시대에 고용관계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누구에게 이런 역할을 부여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관련해서 함께 짚어보고 싶은 것은
정책의 공식적인 지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1987년 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은 2007년에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로 개정됩니다
이때 왼쪽에 남녀고용평등법 제3장
모성보호에 포함되어 있던 내용 가운데
육아유직 같은 것을 분리해서
오른쪽에 제3장의 이 일가정양립 지원
이렇게 두는 방식으로 법 개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항 배치가
일가정 양립이 마치 여성의 문제인 것처럼
오인되는 상황을 더욱 심화시켰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은 연관되어 있지만
독립적 영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개의 법률로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시민들의 실제 삶과 일생활
균형에 대한 인식은 이미 저만치 앞서가고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서
법적인 정비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서울시의 경우는 올해 7월에 일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법적인 정비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현실적으로 시민의 모든 삶을
그 모든 다양성을 고려해서 변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법에 명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모든 법과 제도는 사각지대를 남기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지원체계가 중요한 것이고
그러한 지원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선 사업장에 개입하는
기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일례로 지금 화면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의 조직도를 제가 제시했고
세 부서에 빨간색
점선 표시를 했는데요 이 세 부서는 각각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직장맘지원센터,
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일명 위드유센터를 소관하는 부서들입니다 이 센터들은
사업장의 제도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컨설팅이나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이런 컨설팅이나
교육에 참여하는 사업장을 모집하는 데서부터
사실 난항을 겪게 됩니다
성평등, 일생활균형, 성희롱예방
이런 이슈를 가지고
사업장에 들어오려는 시도를 기꺼이 반겨줄 사업주는
불행하게도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이 시대정신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을 부각시키면서
참여를 이끌어내려면 서울시의 다른 부서,
즉 경제, 산업,
노동, 이런 정책들을 관장하는 부서와
협력하는 것이 정말 필요합니다
제도의 실효성과 확산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는 부서 간의 협조체계를 만들고
제대로 작동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사업장에 속하지 않는
즉 전통적인 고용관계를 넘어서
일하는 시민의 삶에 닿을 수 있는
사업이 개발되어야 하고
그러한 사업을 통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는 기존의 정책
수단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취약성을 극대화시켜서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전국민 고용보험 제도 같은 아이디어는
그래서 탄생한 것이죠
우리 모두가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지만
현실에서는 얼굴을 바꾼 감염병이 반복적으로 찾아올 거다
이런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제 고용관계라는 형식미를 넘어서 노동하는 사람의 실제
삶에 관심을 두는 사업을 서울시는 개발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는 지원체계
역할의 활류를 통해서 보완되어야 합니다
일례로 센터에서 하는 사업은 사각지대를 메우는 동시에
기존의 법과 제도가 현실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내는 과정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렇게 현장에 기반해서 얻은 결과는
센터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의 정책 개선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삶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서울시가 직접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서비스를
여러 센터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서울시의 최종 역할이 아니라
센터 사업을 통해 도출되는 산출물을 가지고
서울시는 어떻게
정책적으로 풀어낼 것인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코로나 시대
시민의 일생활
변화에 실질적으로 부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공미혜 박사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저희 종합토론을 위해서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가 다 단상으로 올라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사실 조금 시간이 초과됐습니다
시간이 초과됐는데
다들 너무 좋은 발표와 너무 좋은 토론들이라고
그러면서 주최 측에서 그냥 시간 다 쓰셔도 된다
종합토론 20분을 써도 된다는 제가 허락을 받았었는데요
그래서 기왕 늦었지만
이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 조금 더 심도있고
논의를 20분 정도 진행을 해봤으면 합니다
종합토론 시간 앞으로 20분 정도인데요
저도 사실은 질문이 너무너무 많고
그렇습니다 그 전에
서울 시민들한테 받은 질문들도 있고요
그 다음에 제가
조금 좌장으로서 드리고 싶은 질문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께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발표와 토론의 얘기를 들으면서 굉장히 우리의 생각이
일생활
균형 어떻게 우리가 살 것인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일하는지
일과 생활을 우리가 구가하면서 살 것인가
그리고 그런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그런 어떤 상태를 위해서
지자체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관한 고민들이 점점 깊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먼저 저희가 처음에 제기했던 문제부터
한번 시작을 해볼까요
일생활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이거였던 것 같습니다
일생활의 경계가 무너진 상황,
재택근무가 가장 전형적인 상황인데요
일생활의 경계가 무너진 그런 상황에서
일생활 균형은 어떻게 우리가 달성할 수 있을까
이거에 관한 질문들이 다 공통적으로 해주셨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답도 본인들이 가지고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공유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떻게 저희는 일생활의 경계가 무너진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일생활 균형을 이룰 수 있을까요?
제가 홍진아 대표님께 먼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까 계속 제가 요즘에 꽂혀있는 거기도 한데
이전에는 워크라이프
밸런스라고 하면
시간에 되게 초점을 맞춰서 얘기를 했는데
이제는 그 자리에 공간도 같이 들어오게 됐고
그래서 일생활 균형이라고 하면 저는 사실
이게 되게 추상적인 어떤 이야기라고 느껴지거든요
일생활 균형을 찾으면
그러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되는 거지? 라고 했을 때
그 상을 그리는 것도 다를 것 같고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쨌든 그게 조금
더 인간답게 일하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전제조건이라고 하면
우리가 그걸 잘 마련하고 있는지를
제도적으로 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다음에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아까 얘기하셨던 코로나 이전에는 그럼 살기 좋았느냐
원룸에서 사는 사람들이 살기 좋았느냐
하면 살기 좋지 않았는데
더 극단적인 상황에 오니까 그게 문제로 드러났을 뿐이지
한 사람이 세평의 집에서 회사를 갔다 온 다음
모든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과연 인간적인 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의 규제를 정하는 것은
저는 제도라고 생각하고
이런 것들에서부터 좀 논의를 출발해야
결국에는 우리가 어떻게 더 인간답게 일하고 살 수 있나
결국 일에 대해 계속 얘기하는 건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얘기하는 거잖아요
거기까지 나가려면
이렇게 우리가 제도적으로
어떤 것들이 우리에게 보장되어 있는지를 보는 거
돌봄도 저는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그게 첫 출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 감사합니다
혹시 조금 다른 발표자나
토론자들께서
여기에 조금 더 추가해 주실 의견이 있으신가요?
사실 아까
그래도 청년들은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미디어를 통해서라든지 이런 것들을 시도를 합니다
그런데 보면 중장년 세대 같은 경우에
특히 노년들 같은 경우에는 정말 어려워지는 것이죠
미디어 비대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
같은 경우에 그랬을 때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일생활 균형의 유지가 실천
이런 것들은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
이런 것을 위한 아이디어는 없을까?
이런 질문이 저희 서울시민 의견 수렴에서 나왔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온라인이 아니면 저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답을 확 내려드릴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제가 요즘 두 가지 활동을 하는데요
하나는 강남구에서 지역자활센터랑 같이 1인 가구
커뮤니티 센터가 강남에는 있어가지고
1인 가구인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기는 한데
그걸 지원해주는 부분들이 좀 있기는 있거든요
식생활이라든가
아니면 그런 어르신들한테는 식물 같은 반려식물 키우는
그런 걸 해서 구구다
볼 수 있는 어떤 것들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공기청정을 할 수 있는 식물들을
반려동물을 키우시기는 좀 어려우니까
그런 것들을 보내드리고
그걸 같이 가꾸는 걸 온라인으로
한 다음에 한 2주에 한 번이나 한 달에
한 번은 방문할 수밖에 없는
어떤 것들을 만들어내더라고요
저는 그런 게 좀 되게 재미있었던 것 같고
또 하나는 지역에서 청소년들이랑 청년들이 사실 아까
미디어에 조금 더 익숙한 세대니까
그 사람들이 그 사람들과 줌이라고 하는 것들을 교육하고
인터넷,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 같은 거를 이 청년이나
청소년한테 조건을 주고
어르신 방에 직접 일대일로 가서
같이 활동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역에서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그런 식으로 조금 아까 모이기는 되게 어렵지만
연결될 수 있게 어떻게 할 것이냐
근데 저는 그건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 어떤 사람과 어떤 사람을 매개하는 역할로
어떤 조건들을 만들어낼 것이냐
사실 그런 게 조금
그 온라인 상으로 되게
많이 연결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또다시 사람이 다 빈 상황이지만
그렇게 좀 하고 있는 상황
그런 것들을 좀 공유 드립니다
공유해주신 사례들도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그러네요 결국은 사람은 만날 수밖에 없잖아요
우리가 비대면적인 기술들을 이용해서
사람이 만나는 방식을 조금 더 조정하고
그 다음에 조금 더 안전하게 갈 수는 있지만
결국은 사람은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다
관계는 그렇게 이어지는 것이다
라는 말씀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게 사실은 아까 양난주 교수님
제기하셨던 문제하고도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현실적으로 우리가 방역과 방역이냐
아니면 돌봄이냐, 사회적 돌봄이냐
지금은 약간 상황이
양자택일 상황이 되어버린 면이 있어서 좀 안타깝습니다
이게 반드시 양자택일일 필요는 없는데
제3의 길은 없는 것이냐
이런 생각이 들면서요
교수님, 안전한 사회적 돌봄
이런 것들은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요?
우리한테 잘 들리나요?
네, 그... 우리가 왜 양자택이라고 생각을 했을까?
이런 걸 한번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왜 그 공간들이 다 위험한 거였지?
왜 위험했냐면요 밀집돼 있는 공간이고
사회적 거리를 둘 수 없는 좁고 사람이 많고
이런 공간이기 때문에 위험했다는 거죠
그리고 사람의 접촉이 왜 위험했지?
그러니까 초기만 빼고
초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을
때만 빼고는 안전하게
사람이 만날 수 있게끔
무엇을 지켜야 되는가를 몰랐을 때는 무조건 위험했는데
그걸 알고 나서도 위험한 건 뭐냐면
그 안전 규칙을 지킬 수 없게 하는
조건 속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노인 요양시설이라든지 요양병원이라든지
이런 데서 자꾸 문제가 생기잖아요
거기에 있는 기저질환에 있는 분들이라든지
취약한 분들이기 때문에
또 코로나가 훨씬 더 고령자에게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분명히 있는데
충분한 인력이 똑같이 생각하면 여러분 병원 생각해보세요
병원도 그렇게 위험한 공간이거든요
그런데 병원은 덜 해요
왜냐하면 병원은 훨씬 더 많은 인력이 충분히 지키면서
위생수칙을 지키면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그러면 왜 우리는 이런 요양병원,
요양시설은 적은 인력으로
이런 걸 못 지키게 하면서 일을 할 수밖에 없을까
왜 한 방에 4명씩 6명씩 1년
2년 3년 4년을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 사회는 여기를 방치했던가
이걸 물어봐야 된다는 거죠
거기를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게 우선이다
학교도 마찬가지가 아니겠어요
교실이 초등학교건 저는 대학교도 그렇다고 보는데
너무 콩나물 교실이잖아요
너무 사람들이 밀집해 있고
충분한 개인 공간이 없는
이런 룸이 없는 이런 공간 속에서 위험해지는 거죠
그랬을 때 이제 실제로
문제는 우리 두 가지 과제가 한꺼번에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공간들을 코로나19를 계기로 안전하고
개개인들이 숨쉴 수 있는 공간들로 만드는 이런 것들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고 이렇게 만드는 게 하나가 있고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충분하게
사람과의 접촉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서로 막을 수 있게끔 안전장치를 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이거는 충분한 인력과
보호장비를 공급하는 이런 것까지 다 포함이 되겠죠
너무 중요한 말씀이라서
제가 너무 고개를 끄덕이면서 듣다가
목이 좀 아픈 지경으로까지 더 이상 동의할 수 없는
그런 말씀이십니다
지난번에 저희가 콜센터 초기에
콜센터에서 집단 발병 감염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결국은 그걸 통해서야 비로소 드러났지 않았습니까?
근무 환경이 어떤 조건이었는지가
그제서야 비로소 드러났었고
사실 근무 환경이 개선이 되고 거리 두기가 유지가 되고
사람들의 근무자들의 건강이 확보할 수 있는 근무를
그런 식으로 근무 환경이 개선이 된다면
우리가 셧다운을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경제가 잘 돌아가게 하려면 셧다운 없이
경제가 잘 돌아가게 하려면 작업장을 좀 더 안전하고
건강을 신경 쓰는 그런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라고
저희가 얘기를 했던 것처럼 마찬가지
사회적 돌봄도
돌봄의 현장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에서 학교, 요양시설,
병원 각종 시설들의 안전을 건강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만 더 덧붙이면
심지어 저희가
아마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이 많이 제기하시는 문제일 텐데요
방역 부담은 있는데
저는 선생님들이 코로나
이후에 일이 너무너무 많아지셨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일이 뭐냐면
거의 저는 방역 부담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행정의 부담 처리해야 될 행정
일들이 너무너무 많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사실은 우리가 책임 소재를
그러니까 일이 발생을 했을 때
누구한테 책임을 불러서 블레임 할 것이냐
책임 소재를 굉장히 명확하게 하는 방식으로만
일이 가게 되면 개인들은 굉장히 그런 위험
회피적인 행동들을 할 수밖에 없었고
가장 보수적인 방식,
셧다운 그러면 닫자, 하지 말자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는 우리가 스마트한다는 것은 뭐냐면
행정 부담은 정말 최소화해야죠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그 부담은 오히려 방역 부담을 조금 더 강화하고
안전을 더 강화하는 방식으로 가게 된다면
저희가 조금
더 그 현장에 있는 담당자들의 번아웃 없이도
우리가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희가 얘기하다 보니
돌봄 서비스와 돌봄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면서
결국은 돌봄의 당사자들
어떤 여성들에
관한 얘기로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에 여성들이 노동 현장에 있는 여성들이 사실
다양한 형태의 고용 불안을 경험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그런 통계도 보여주시고
사례도 보여주셔서 너무나 국장님 발표를 잘 들었습니다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났던 게
우리가 굉장히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은 오히려 위험한 그런 것들이 되어서
여성들에게 오히려 불이익의 요인이 되고 있지요
육아휴직, 가족 돌봄 휴가
휴직 이런 휴직
제도들이 고용을 위협하는 상황이 됐는데요
이런 상황들을 우리가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
제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네, 되게 어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정부의 정책 결정자들도 사실 굉장히 고민스러운 것 같고
많이 말씀하셨다
것처럼 법 제도와 실제 법
제도가 움직여야 될
현실의 괴리가 격차가 되게 커다란 문제인 것 같고
법 제도는 저도 사실 이런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법 제도는 현실을 쫓아가는 것일까
선도하는 것일까
정책 결정자,
집행자들의 입장에서
공무원이나 이런 데서는
쫓아가는 거야라고 생각할 것 같고
정책 결정자들은
선도해야 될
좋은 가치들을 실현해야 된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하여튼 고민인데요
제가 예전에 기억이 나는 게 오늘 하면서
옛날 한 20년 전 기억이 났는데 되게 오래 전이죠
그때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제가 있던 단체에서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때 제가 인터뷰를 했었어요 공무원들도 하고
공공기관에 계신
여성분들도 노동자들이 인터뷰를 많이 했는데
그때 IMF 때 경험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IMF 때 회사 상사가 불러서
너는 남편이 직장을 다니니까
그만둬 이런 얘기를 한 거예요
네가 그만둘래?
남편이 그만둘래?
이런 선택을 하라고 대놓고
강요를 했던 이야기들을 그때 여러분이 하셨어요
그래서 굉장히 버틴 분들도 있고
나간 분들도 있고 그렇죠
그런데 버틴 분들도 남편이 해고되지는 않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분이 나중에 굉장히 후회를 하셨죠
그래서 이런 사안인데
요즘은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대놓고 육아휴직을 간 사람한테
너는 남편이 돈을 버니까
나가 이런 얘기는 감히 못하는 건 맞아요
그런데 다른 방식으로 괴롭히는 거고
압박을 하는 거니까
특히 코로나는 너무나 전사회적인 위기였어요
누구나 다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당황스럽고
무섭고 불안하고
그런 상황이어서 돌봄 문제까지 겹치니까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저희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거나
또는 유치원이나 돌봄센터들이 문을 닫을 때
이런 문제까지도 같이 고려를 했었어야 되지 않나 정책 결정자들은
그 정도의 세심함은 당연히 요구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좀 부족한 게 안타깝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좀 더 세심한 지원들이
지금이라도 좀 필요할 것 같고요 이 상황은
저희는 한 두어 달이면 끝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1년 내내 지금 가고 있잖아요
지금이라도 지원 정책이 필요한데
일시적으로는 제가 아까 말씀을 하셔서 생각한 건
육아휴직을 한시적으로라도
연장하는 조치들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들었어요
아직도 이제는 학교나 이런
유치원 같은 데가 좀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보기는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한시적으로는 연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에 따라서
정부 지원도
한시적으로는 할 수 있는 이 정도는
고려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고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면 아까 다 말씀하셨던 거지만
제도가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 같은 거
어떤 믿음이 좀 많이 바뀌어야 되는데
그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아이를 가진 여성은
그리고 아이를 가진 부모나 또는 그 아이나
또는 돌봐야 될 어떤 부모를 부양해야 되는
이런 노동자들은 그런 당사자들이나
돌봄의 주체들은 사회적으로 약자예요
노동자로서도 약자예요
그런데 우리 사회는 그런 사람들
위기 상황에 닥치면
그런 사람들을 쳐내는 방식으로
쉽게 손쉽게 해결하도록 돼 있어요
회사도 그렇고
옆에 있는 노동자들도 저 사람이 나가면 내가 사니까
약간 이런 식으로 약자들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하는 일은
사회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이 사회를 떠받치는
재생산 노동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가치를 윤리적으로만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떤 물리적으로 지원하고 존중하는 어떤 조치들
정책들 뭐 이런게 되게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 같아요
말로만 말고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그 논의를 논의 가지 정말 코로나
시대에 필수
노동자 논의가
이제 그런 방식으로 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들어와서
우리가 정말 이분들이 정말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필수 노동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분들이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그런 각성들이 만들어지고
그다음에 미국이나 유럽이나 이미 필수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공적인 경제적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논의는
상당히 많이 진행되어 온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필수
노동자에 대한 논의들이 이제 진행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가 이제 마지막 질문이 이제 돼야 될 것 같은데
이거는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님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이거는 서울시민에서 나온 질문인데요
코로나19 시대의 워라배를 위해서
일생활 균형을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면
하나를 선택한다면 무엇일까?
이건 다시 말하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제가 질문을 받고 보면
서울시에 우리가 요구를 한다면
서울시에 우리가 제안을 한다면 이 코로나
시대의 워라배를 위해서 서울시가 이런 거는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게 있다면 무엇일까?
한 가지만 이렇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국미박사님부터
이렇게 쭉 한번 돌아가면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하니까 너무 어려워지는데요
다른 분들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실
거라는 생각이 들고
한 가지만 정말 얘기해야 된다면
저는 정책의 기본 컨셉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굉장히 우리에게 많은 생활에 위협이 되고
서로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여기서 우리가 또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그동안 괜찮다고 했던
취약성이 굉장히 극대화돼서 드러났기 때문에
괜찮지 않구나 이게 지금 드러난 상황
예컨대 콜센터 같은 작업장이죠
거기서 전화받고 상담하는데
왜 넓은 책상이 필요해?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옆에 있는 동료가 나에게 감염병을 옮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이 됐잖아요
그동안 너는 그 정도의 공간만 써 라고 했던
그 많은 노동 환경들이
이제 그런 노동 환경이 유지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코로나가 단적으로 드러내줬다는 것
많은 걸 드러내주었지만
기존에 우리가 그냥 감내하라고 했던 그런 불편하고
부당한 상황들을 이거를 감내하면 안 된다라고 하는
부분들을 드러내준 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짧게 해야 된대 일생활
균형 관련해서 한 가지만 해야 된다고 하면
제가 정책의 기본 허세를 받고 있다고 말씀드렸던 이유는
사실 일생활
균형이 어떤 상태냐라고 하는 거는 사람마다 다르죠
제가 작년에 김영민 교수님
발표한 자료도 열심히 찾아봤는데
EU에서 정의한 걸 인용을 하셨어요
일과 생활에 만족스러운 상태예요
만족스러운 상태는 사실은 뭐라고
정의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저도 정책 연구를 하는 사람이지만
정책을 고민하다 보면
늘 다가가기 쉬운 상대, 시범사업 먼저 하기 좋은데
이런 데부터
세금을 드리는 경우들이 사실 굉장히 많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가 일생활균형 코로나 시대 생각해보면
이제 그렇게 접근만 해서는 너무 많은 취약지대,
취약지구, 사각지대가 지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정책의 컨셉을 접근성이 높고
가시화된 부분부터가 아니라
정말 시민의 삶의 구석구석에 무엇이 있는지
저는 그것들이 바로
우리 일생활균형
지원센터 같은 센터들이 찾아내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을 받아서
정책의 기본 컨셉을
시민의 실제 삶에 기반한 방식으로 두는 것
그것이 좀 저는 한 가지만 해야 되면 그거 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거 너무 어렵죠 되게 어려운데
이럴 때는 뭐냐면 다른 부분은 모르고요
제 전공과 관계돼서 말씀드릴게요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발표 때 꼭 말씀드려야지
그러고서 까먹은 게 있는데
뭐냐면 이게 서울시여서 그런 게 아니라
제가 다른 지역에서 특강을 하거나
발표를 할 때 서울시의 사례를 많이 인용합니다
어떤 거냐면
저희 사회적 돌봄이라고 해서
오늘은 제도 발표하는 게 아니어서 많이 생략을 했는데요
2000년대 중반에 이미 보편적으로
제도를 딱 제도화를 시켰어요
그런데 그게 형식적으로는 제도화가 돼 있는데
양도 부족하고 질도 부족하고
그 질이 부족한 게 일자리의 질을 포함해서 서비스 질도
그렇고 그게 뭐냐면
굉장히 저가형 돌봄으로 사회화를 시켜버렸거든요
그런데 서울시는 그게 풀로 제도화가 돼 있는 틈새에
어떻게 하면 이걸 현실을 인정하면서 좋게
이용자들이 정말
일생활 균형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사회적 돌봄을 만들 것인가를 고민을 하는데
정말 많이 노력을 하십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이건 상 받은 케이스인데요
어떤 거냐면 거꾸로 생각을 하는 거예요
방문 의료를 만들어낸 거예요
자치구에서 이거 그렇게 주치의 제도니
이런 거를 굉장히 오랫동안 주장해도 이게 안 되거든요
지금 굉장히 공고한
우리나라 의료 제도가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거를 자치구
차원에서 의욕이 있는 어떤 의사분들과 얘기를 해서
방문형 의료들을 굉장히 이동이 어려우니까
취약한 노인들 중심으로 그걸 서비스를 한 거예요
이런 걸 한다든지 서울시의 사례입니다
또 하나는 저희가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단기간에 대형 늘리면서
뭔가 만족도 안 되고
이런 부분이 있으면서 다함께 센터를 하여튼 초등학생
돌봄센터들이 만들어졌는데
그거를 서울시가 굉장히 잘합니다
뭐냐면 등교 전 돌봄 여러 가지 자영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부모님들의 조건이 다르잖아요
그런 틈새 돌봄들을 하기 위해서 노원구라든지
성동구라든지 이런 데서 아이유센터라든지
이래서 거기에 맞는 어떤 공간들을 하나씩
자치구가 직접 확대하는 스물 몇 개씩
자치구에 직접 확대를 하는 걸 보면서
저는 굉장히 감동을 받았어요
그렇게 때로는 질이 안 좋고
사람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이름으로서 명목이 있다고 이거 중복 아니냐
그게 아니라
의도적인 중복을 통해서 좋은 것을 보여줌으로써
끌어올리는 이런 것을 하는 게
사람들이 살아가게 만드는 뭔가 이런 뭐라고 해야 되나
아주 섬세한 정책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됐고요
여기 하나만 더 추가를 하자면
저희 지금 요양보호사
선생님들 중에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박문영
요양보호사 선생님 전부 시급제 근로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안정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서울시가 사회서비스원을 만들어서
그런 거를 굉장히 무범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전국 최초일 거예요
이런 제가 요양보호사 선생님이나
제가 활동보조인에 대해서 월급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그러니까 훨씬 더 경쟁이 치열하고
그러면서 좋은 분들이 뽑히면서
훨씬 힘든 일을 맡겨서 하게 될 수가 있는 겁니다
공공부문에서의 어떤 고용으로서요
이런 부분들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는 부분을
저는 칭찬해 드리고 싶고
여러분들도 우리가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서울시가 더욱더
이런 일들을 열심히 할 수 있게 응원하고
칭찬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러면 이제 우리가 훨씬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내 돌봄과 이런
것들을 나누면서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해서
앞에 선생님들이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좀 해주신 것 같고
아까 얘기 드린 것처럼
어쨌든 개인의 욕구가 저는 만족돼요
만족이라는 게
개인의 욕구에서부터 해결되면
만족스러움이라고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기반이었으면 좋겠다 하는데
보통 저는 지역에서 많이 활동하는데 서울시민이지만
마포구민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일생활이라는 게
지역을 기반으로 해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구부덕을 수 있으려면
연결이 더 좁게
촘촘하게 되려면 지역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건물을 많이 지켜봤는데
공간을 많이 짓고 사실 그런 게 센터가 지어지고
이런 부분들에서 센터가 지어졌다
이러면서 엄청 개소식을 한다던가
이런 것들을 하는데
사실 저는 일하는 사람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개인의 욕구를 발견해준다던가
아니면 이 욕구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 진단하고
뭔가 연결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분들을 위한 일을 명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 일, 관계를 맺는 일이죠
코로나19 시대에
특히 관계가
저는 개인이 해결해야 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까 가족도 없고 저는 1인 가구로 살고 있는데
사실 저희 엄마를 부르는 시간과 옆집
사람을 부르는 시간의 차이도 사실 있는 것과
지역의 사회적 신뢰도를 어떻게 높여야 되냐
이런 고민이 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가 없는 사회에서
특히 이 코로나19를 맞이하면서 이 신뢰를 높이려고
한다는 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냐라고 하면
전 공공에서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구붓어볼 수 있는
관계를 맺게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의 일
그걸 일로 명명해주고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것부터 시작을 해야 될 것 같고
지역사회로 되게 촘촘하게 들어가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을 하고요
그래서 공간이 다 셧다운 되면서
사람들도 셧다운이 돼버렸잖아요
일하시는 분들도 어떤 일을 해야 될지 모르는 상태가
그래서 그런 공간을 기반으로 한 거 엄청 중요한 일이고
한데 저는 연결해주는 건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서
사람들이 좀
안정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일을 명명해주고
그리고 사업비의 30% 정도가 정말 완전 들어가면
서울시가 보통 사업을 지원하면 30% 인건비 쓰고
나머지 사업비로 써야 된다는 규정 같은 게 있잖아요
지원 사업의 규정 전 모두 다 인건비 써도 된다
이런 걸로 좀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왜냐하면 사람한테 돈을 써야 되는 일인데
계속 다른 걸로 돌리게끔 밖에 되질 않거든요
그러니까 사업의 결과로도 사람이 남지 않는 거죠
그래서 저는
사람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의 형태가 되면 좋겠고
이런 분들의 일이 명명됐으면 좋겠다
정확하게 이 시대를 맞이하여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실 서울시가 뭘 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많이 생각을 못했었어요
그래서 아까 되게 급하게 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오늘 저희가 노동상담 사례를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런데 이게 15,000건,
코로나는 1,300건 이러니까 많다면 많지만
사실 서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생각하면
그게 많은 건 아니에요
그리고 저희는
그러니까 저임금 노동자들한테 집중된 면이 있어요
저희 상담을 보면 대부분 단순 노무직들도 많고
고령자도 많고
그리고 임금 수준이나 노동 시간도
전국 평균보다는 조금씩 노동 시간은 길고
임금은 더 낮고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고 코로나19 상담을 분석하면서도 정책
이게 전부가 아닌데
이거는 되게 일부가 굉장히 작은 일부분이고
그러면 전체 노동자들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우리가 가끔 뉴스로 파편적인 것들을 접하고
그러면 그때 우르르 몰려가서 막 얘기하고
다시 쑥 빠지고 이러는데
물론 어떤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부분들도 있겠지만 이 상황이 올해나
내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면
이걸로 인해서 노동자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고
노동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적극적으로
구체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것도 좀 전에 말씀하셨는데
사람이 필요한 일이잖아요 전체를
조사를 하려면
서울의 전체 25개구에 있는 가능하면 많은 사업장들,
노동자들을 조사하려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고용해서
그런 조사를 대대적으로 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저희 센터 내에서도 고민을 한 적이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자치구 센터들이 아까 16개라고 했는데
올해까지 한 20개 정도로 늘어나요
그래서 거기 자치구마다 하나씩 있거든요
그리고 거기서 지역 사업을 하고
지역의 사업장들 상담도 하고
방문 조사도 하고 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어떤 정책들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좀 그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마지막인데요
제가 계속 공간을 말씀드리는데
코로나가 조금 격상되면
제일 먼저 닿는 게 공공기관입니다
기관들이 닿잖아요
근데 저는 그 공간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제가 왜 계속 공간에 꽂히게 된 계기가 있는데
저희 동네에 있는 카페에
대학생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공부를 한다는 게 뉴스에 난 적이 있어요
근데 저분들은 무슨 죄지? 이런 생각이 바로 드는 거예요
왜냐면 그 위에가 오피스텔 존이고
거기서 내려와서
거기서 더 이상 공부를 할 수가 없으니까
카페로 다 몰리는 건데
그때 제가 마포구에 사는데
마포구에 있는 청년
센터들이 그냥 열기만 해도
청년 공간들이 열기만 해도 좀 더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더 안전한 공간에서 이 사람들이 일을 하고
또 공부를 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이 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당장 서울에서 수십만 채가 되는 오피스텔을 다 뿌시고
넓은 집을 지을 수가 없다면
개인이 가지는 공공의 영역
조금 더 많아지면
공공이 가지고 있는 공간이 개인들한테 조금
더 나뉘어지면
더 저희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면서
사람답게 뭔가 살고
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네, 선생님들 제가 굉장히 어려운 질문을 드렸는데
너무 훌륭한 답변들을 해주셨고
저희가 굉장히 곱씹어볼 만한
그런 제안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아마도 크게 두 줄기로 정리가 될 것 같아요
하나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우리는 진짜 일생활 균형을 지원할 때
우리가 정말 접근하기 쉬운 대상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가장 필요로 하는 대상부터 찾으면서 우리가 일생활
균형 정책들을 시행해야겠다는 것을 원칙으로 가져왔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주셨고요
그다음에 그런 취약한 노동자들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우리가 지금 알지를 못한다는 것이 사실
그 취약성을 더 강화시키는, 심화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실태조사 이런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관한
실태조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것이 서울시가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생산하는 기반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한쪽으로는
서울시가 우리가 홍진영 대표님도 말씀하셨지만
일생활 균형에서 굉장히 중요했던 게 지금
제3지대가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지역도 중요해지고 있고
지역의 사회적인 신뢰들이 어떻게 쌓을 것인가
지역의 사회적인 인프라를 어떻게 쌓을 것인가
관계맺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따라서 코로나의 여파는 상당히 달라질 수가 있는데
그런 관계맺기하는 사람들,
커뮤니티 매니저라고 해야 할까요?
좀 제대로 된 일자리로 인정을 하고
세우고 지원을 좀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도 해주셨고
그리고 공공공간 공간의 공공성들을
우리가 시민들이 좀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도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양만준 선생님
소호 씨가 잘하고 있는 것은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예컨대 틈새 돌봄이라든지
굉장히 세심한 촘촘한 돌봄의 틀을 짜려고 하고 있는 것
그다음에 돌봄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기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것
돌봄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기 위해서
하고 있는 노력들은 굉장히 칭찬할 만한 일들이고
이것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양질 모두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일에 박차를 가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까지도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정말 오늘 긴 시간
저희가 코로나 시대에 일생활
균형의 새로운 방정식을 어떻게 짤 것인가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관한
다양한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이 얘기들을
서울시가 잘 받아서 좋은 정책으로 만들고
그 좋은 정책의 효과를
우리 서울시민들이 다 같이 누릴 수 있는
그러면서 우리가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가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갈지는 모르겠지만
방향을 같이 잡아가는
그런 시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저희 오늘 컨퍼런스를 정리를 하겠습니다
긴 시간 유튜브에서 시청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컨퍼런스 좌장을 맡아주신 김영미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발표자 세 분과 토론자
두 분께도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끝마칠 시간인데요
사실 작년에
컨퍼런스의 논의와 제안들이 올해 사업으로 추진됐고
그 경과들을
올해 1부에서 공유 드렸듯이 이 컨퍼런스의 결과들을
어떻게 서울시의 정책으로
또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사업으로
연결시킬지가 저는 또 고민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마칠 시간이니까요
네 오늘 박람회는 향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긴 시간 제 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박람회를 실시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현장에서 시청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이렇게 온라인에서
그리고 또 오프라인에서는 소수의 시민분들과 함께 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코로나가 이렇게 물러가고
우리가 현장에서 꼭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그리고 시청해주신 함께해주신 시민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내년에 제3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에서 뵙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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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년 11월 12일 (목) 오후 2시
내용 : 제2회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