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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은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
제5회 서울은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
2020-10-15
14:00~16:00
서울온
음성ㆍ문자 지원
제5회 서울은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
네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곳은 서울시청의 화상 페이스튜디오 서울온입니다
네 우리 서울 곳곳을 공공미술을 통해 변화시키는 힘
서울 미술관 프로젝트의 성과와 청사진을 만나는 서울
공공미술 컨퍼런스가 5회를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 가운데 열리는 행사라서 의미가 크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서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공공
미술 정책을 추진하는 우리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직원분들과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하고
계신 많은 여러분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오늘 진행자로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해서 참 뿌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특별시 공식 아나운서 전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2016년 제1회 컨퍼런스로
서울음 미술관 프로젝트의 시작을 함께하고
어느덧 5회를 맞이한 2020 공공미술 컨퍼런스
올해 컨퍼런스는 공공예술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개회식과 함께 그 시작을 열고
공공미술의 현재와 앞으로의 대중성과
공공성의 측면에서 방향을 나누는 발제
그리고 종합 토론회 시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서울음 미술관 공공
미술 컨퍼런스에서 우리가 나누고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은 발표 자료는요
컨퍼런스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고
자유롭게 내려받으셔서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제 오늘 우리 함께하는 뿌듯한 시간 서울음 미술관
제 5회 공공
미술 컨퍼런스의 그 시작을 오프닝 영상으로 열겠습니다
아멘 안녕하세요
네 이번 컨퍼런스 모든 순서
기대와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서울은 미술관
서울 공공 미술 컨퍼런스
그 특집입니다 특별한 의미를 만나보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유현식
문화본부장님의 개회사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 유현식입니다
서울시 공공미술 정책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제5회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가 오늘 개최됩니다
현장에 참석해 주신 연사 여러분들
그리고 영상으로 지금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된다는 약속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울은 미술관의 철학을 유지하고자 지난 4년간
공공미술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곳곳의 공공미술
성공 사례를 살펴보았고
형태와 활동, 기념 조형물과 기념비,
건축물 미술
작품 등 매년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올해 개최되는 제5회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의 주제는 공공예술과 대중문화입니다
공공미술은 공공장소에 작품을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축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문화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매개체로서
공공미술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미술관
내 작품과 예술활동 또한
대중문화를 통해
서울 시민 여러분들께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공미술 컨퍼런스가 서울시
공공미술에 대한 중요한 담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컨퍼런스를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연사 여러분들, 영상으로 함께하고
계실 시민 여러분들, 제5회 서울음
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서울시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 가고
계시는 서울특별시 유현식
문화본부장님의 개회사로 오늘의 의미를 나눠보겠습니다
우리 서울 공공미술 컨퍼런스가 5회를 맞이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오신 분이 계십니다
오늘을 맞이한 소회가 특별하실 분인데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시자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이끌어가고
계시는 안규철 위원장님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서
이렇게 화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교철입니다
마침 제가 같은 시간대에
다른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사전 녹화를 통해서 인사드리게 된 점
미리 양해 말씀을 드립니다
화상을 통해서나마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시
공공미술 컨퍼런스는 시민사회에서나
주류 미술계에서나
진지한 관심이 대상이 되지 못했던 우리의 공공
미술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서울의 환경에 맞는 공공
미술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지난 201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공공 장소가 잠재적인 감염의 위험의 장소로
가급적이면 회피해야 할
금지된 영역으로 되어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공공 공간에서의 미술에 대해 논한다는 것이
어쩌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이 지금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상황이
종식된 이후의 삶을 끊임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류가 다시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리라는
비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멈춰있는 공공공간에서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어쩌면 광장과 거리에서의 활동이 멈추고
공공공간이 텅 비어있는 지금은
우리가 그 공간들의 의미와 가능성을 새롭게 재검토하고
새로 정의할 수 있는 더 나은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공미술의 대중성을 주제로 하는 오늘의 컨퍼런스는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공공공간과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탈환하려는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참여해주신 발제자와 토론자 여러분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안규철 위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서울음 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
오늘 우리가 나눌 담론의 시사점이자
전체 컨퍼런스의 주제를 담은 기조연설의 순서입니다
2009년과 2016년도 영국 미술 전문지
아트리뷰가 선정한 세계 미술계
파워인물 100인 중 1위로 선정되신 분이시죠
런던 세펜타인 갤러리의 한스
울리히 오블리스트 아트
디렉터님께서
공공미술로 다가가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주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 스튜디오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헤렌 데 윗의 사진작가와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는 90년대에 뉴욕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길거리 사진과 공공사
사진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헤린 드빗은 갑자기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20살이었습니다
제가 작가를 시작했고,
그녀는 지금 아주 어렸다고 말했고,
1930년대에 일어난 사건의 이야기와,
뉴울디엘의 정책이 있었고,
1930년대에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미국에서
공공예술의 새로운 형태의 공공을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헐거 카힐과 뉴울디엘 공공기관을 통해
그는 그들과 함께 공동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작가들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홀가 카일은 자신이 말했지만,
우리의 시간을 통해 공동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공동 작품과 공동 작품의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다른 문화 문화 프로그램을 개선시키기 위해,
우리의 시간을 통해 공동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다른 문화
문화 프로그램을 이 작품은 스튜어트 데이비스,
마슨 하드, 아샤
고키, 필립 가스턴, 데이
쿠닝, 리 크라스노,
WPA가 제작한 작품을 위해 생존한 작품입니다
제이콥 로렌스, 노은 루이스, 로스코, 에드 라인하
오늘 이 작품을 생각해보는 것은 공식
제 멘토는 에드워드 리성의 지식자였죠
저는 이 분이 21세기의 지식, 시, 지식,
지 세계는 글로벌화에 대한 경험이 아니지만,
기술이 물론 글로벌화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에 대한 많은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위험성은 글로벌화와 생명의 생명의 생존,
6차 인구
생존의 위험성, 또한
많은 문화적 현상의 사라짐에 대한 것입니다
그는 그의 뜻을 통해
다른 종류의 글로벌화, 이
글로벌화의 중심을 지키는 것에 대해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주장에 의해서는 이 글로벌화에 대한 counter
reaction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종류의 로컬리즘,
새로운 종류의 내셔널 리즘,
글로벌 대화의 제한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논의를
mondialite는 영어로는 말할 수 없죠
mondiality라고 말할 수 있겠죠
이는 전 세계적인 대화입니다
전 세계적인 대화를 듣고,
전 세계적인 대화를 통해 전
세계적인 특징들을 관리할 수 있고,
동시에 전 세계적인 대화를 통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글리선의 개념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도구의 한 가지가 될 것 같습니다
공공예술에 대한 대중적인 관점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공공예술은 오늘의 세계에 관한 것입니다
글리선, 제 친구인 에드워드 글리선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공공예술이 출연하는 공간을 조심스럽게
관찰하는 것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녀는 공공예술은 중요한 큰 파워로 인해
그래서 이 연구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모바일한 공연을 찾는 것입니다
또한, 공연이
사람들에게 가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공연이 오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우리 공연이 오는 사람들은
우리 사람들에게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리선의 개념은, 물론,
저희들이 한 번 해본 것 같은 도잇, 크리슈안
볼탄스키와 벨톤 라비에의 도잇을 통해,
90년대에, 그들의 인사에 대한 공연을 통해, 이 인사는
이를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지역에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최근에, It'S
Urgent이라는 프로젝트를 인사했습니다
우리는 100여 명의 아티스트가 21세기의 포스터
빌보드를 만들기 위해,
그들의 의견에 대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많은 나라의 빌보드들에 대해,
덴마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Zurich, Aal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Luma Foundation의 한 분야에서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포스터들이 다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모바일 공연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많은 사람들을 통해
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시르 원스의 한 작가가 말했을 때,
우리가 예상했던 것에 대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에 대한 연애를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것이 아주 강력하고,
또한 전환적,
또는 전환적 경험에 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주에 트루디 치카고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트루디 치카고는 자신의 경험으로써,
그의 의견에 대한 의미와 성격을 시청자들이 영광을 얻고,
인상적이고, 영광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왜 공공의학을 통해,
공공의학을 통해,
인간이 가진 경험을 가질 수 있는, 시행을 가질 수 있는,
인간이 하지만
우리의 공간은 공공작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공공작품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가 하는 중요한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서븐타임 공간은 켄싱턴 가든스에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공공작품을 사용하는 공간은
공공작품을 사용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공간을 매 여름에 공개합니다
공간은 아르키텍트에서 공개합니다
다음 년에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2021년에,
영국의 영국의 사우나
아프리카 공간을 통해, 수마이아웰리가 이끌었습니다
이는 처음으로 켄싱턴 가든스에서 일어나지 않고,
많은 지역과 지역을 통해 연결할 것입니다
지난해, 이시가미 유니아가 이 시기에,
그들이 기술한 파빌리언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정말 날아가고, 거의 가벼움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아주 강한 돌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멕시칸의 아키텍트 페이다
이스코베로와 프란시스 키레이,
베를린과 부키나파스에 사는 아키텍트
아키텍트의 전형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아키텍트의 젊은 세대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이
패밀리언스의 개념은, 도어가 없습니다
도어는 공공적 입학의 정책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도어에 도어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많은 흔적을 겪는 상황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제가 일찍 오피스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공원을 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일을 7시 7분에
서븐타인에 방문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그의 딸을 찾았다
그는 그의 어린 딸이 아키텍트라에 대해 공부하고
아키텍트를 배우고 싶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저에게 이 인화와
변화의 순간을 고맙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갤러리를 방문했을 때
그가 그의 손을 물어봤습니다
그는 그가 그의 손을 왜 방문했을까?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의 딸과 그의 예술을 통해
그와 함께 이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그가 가지고 있는 경험이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공연장에서 외곽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이 공연장과 이
도시에서, 이 공연장의 접근법을 만들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는 이 공연장과의 연관을 통해,
한국의 작가들은 그리스의 그림과 락을 사용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작품은 조용하고 조용한 작품이었지만,
그와 같은 시기에 작가들은 작품을 접근하고,
그가 락과 미러를 만나면 리오의 팬피스를 만나면
그래서 그는 매우 큰 성공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피셜리 와이스와 비슷한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었죠
피셜리와 다윗
와이스 또한 락과 다른 락을 함께 만들었죠
또한 그는 만남의 장소가 되었고,
파크에서의 모임의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물론,
우리가 기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많은 기술적 개념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공공화학은 그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래서 리우판과 피쉬리
바이스가 만들어진 시기가 중요합니다
피쉬리 바이스는 6,
7년 전에 만들어졌고,
리우판은 3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가 정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그의 60년대에 빌리
클루이버가 예술과 기술의 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위와 공개한 경쟁을 했고, 이 경쟁의 승자는 야쿱
굿스틴슨입니다
스칸디네이비아에서 일한 영국인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게임과 공개,
그리고 예술의 세계에 사이,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대형 실제 공간을 제작했습니다 이 공간은
아드레와의 협력으로, 아키텍트, 구글,
구글 컬처리 인스튜트, 구글 아트,
그리고 이 기술은 우리의 피지컬 환경을 통해
공간에서의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제이콥은 이 기술을 만들었고, 이 기술은
앱에서의 트리거가 되기 위해서는 이 공간에서의 ARP를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장소에 이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공간에서의 이런 경험을 만들기 위한 기술은
물론,
도시에서의 문화는
시민의 문화와 함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시의 중심에 있는 것과 동시에 동이에 동기에 동
그리고 이 지역에서의 예술가의 일을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박킹
다건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국의 문화를 관찰하고,
그리고 사회에 대한 문화가
어떻게 전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멀
칼라프는 서븐타인의 시비 큐레이터에 참여했습니다
아멀은 지금 이 프로젝트를 라디오
발라드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발라드는 뉴스타운의 문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영향을 받은 프로젝트입니다
문화의 런던 도시의 한 부분입니다
런던의 시장의 기획도 있습니다
그래서 런던의 시장, 사디 칸의 협력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웹샵, 공연,
라디오, 라이브 퍼포먼스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하게도
소셜 케어의 의무가 담긴 수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소셜 케어 전문가들과 협력합니다
라디오 발라드의 아이디어는
1947-1964년에 희생된 라디오 발라드를 재개합니다
BBC는 그 아이디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말 일생생활을
그리고 2020년에
1970년에 이글빌 액트의 생일을 기념합니다
그리고 이 기술은
다시 한번 변화의 기술을
다시 한번 발표할 수 있는 것입니다
1968년에 다건헴
포드의 수용차 폭격에 대한 기술이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선야 보이스, 로리 필리그림, 헬렌 카모크,
그리고 일로나 세거, 새로운 라디오 밸런스를 만들고,
공동체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론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오늘, 공공예술을 생각하면,
공공예술 프로그래밍을 생각하면,
새로운 슬로우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일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예술가들은 아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시집에서
시집 프로젝트를 하는 것을 공개하는 것을 공개하는 것은
시집에서의 공동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집에서의 공동 프로젝트는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집에서의 공동 프로젝트는 시집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집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다른 부분은, 물론,
그리고 이 공공의 기술을 통해
사회의 각각의 스페어를
함께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야코프
쿠스틴슨과 함께
작업한 공공의 기술이 파크에서 공개되었고,
그 다음에는 저희의 자하디드
건물 옆에 있는 큰 전기 화면이 있었습니다
BTS의 한국 음악자들과 함께 했죠 이 협력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두 세계가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이는 바로
K-Pop의 세계와 전통적인 세계가 아닙니다
다음 영상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는 2부의 끝입니다
이제 3부의 마지막 부분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마지막 파트입니다
BTS, K-Pop, Serpentine,
Contemporary
Art의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이 세계를 다루는 방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다른
세계의 사이로를 살아있습니다 이 세계는 매우 분리적이고,
우리가 대화할 수 있는 큰 테마, 큰 주제,
큰 도전이 있습니다
21세기에는, 우리가 지지하는 지식을 지지하는 것과는
다른 세계 사이에서의 연결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BTS
프로젝트에 대한 이 내용이 바로 이 문제입니다
대형 리의 비전은 BTS와 함께
BTS와의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BTS와의 인공지능과의 협력을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이 내용에서 야콥트 쿠트
스틴슨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빅블리지에 있는
그리고 저는 앞으로 공공예술을 통해
많은 그런 연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그에 대한 다른 예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쿠쇼아의 스케이트파워 패밀리언스입니다
쿠쇼아는 프랑스에서 첫 번째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이벤트는 리버풀에서, 사우파울로도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있습니다
일부는 트레이널리 디 밀라노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물론
서울에 있는 한 곳도 있습니다 이 스케이트
보드가 밤에 빛나고 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에서는 전기 없이
스케이트를 스케이트에 스케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빛을 받습니다
그리고 또한 놀라운 점은, 세상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같은 아이디어로,
전통의 세계, 스케이팅의 세계가 함께 생겨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의 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세계는
예술가들에게,
스케이팅을 원하는 사람들의 작품으로 방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케이팅을 사용하는 것은,
기술이 사용되는 것입니다
저는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지금 공공의
의미와 문화의 중요성을 볼 수 있는 것과,
그리고 세계에서의 위기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두 권의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롤란바르의 이 책은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지입니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을 인정하고
어떤 사람의 각자의 리듬을 존중하는지에 대한
매우 효과적인 종류의 일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지금까지도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롤란바르의 마지막
세미나입니다 이 책은
롤란바르의 마지막 세미나입니다 이 세미나에서
롤란바르가 이 작품은
매일의 공간의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5개의 글을 통해
그의 경험과 다른 생활 공간을 설명합니다
에밀 소라의 보드 부위,
파리시아 아파트의 토마스 만의 마지크 마운트,
안드레 지츠의 라세케스테의 드
콰티에, 이 작품은
여성의 공간에 있는 여성의 진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다니엘 데포즈
로빈슨의 크루소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비행기에서의 인생의 이야기입니다
바이리우스의 아스케틱
라이브의 바다의 삶에 대한
바이리우스의 역사입니다 이 논란은 우리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해
다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 논란은 지금
현재 가장 중요한 부분인
공공의 문화에 관한 논란에 관한 논란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굉장히 유용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책을 추천하고 싶은 것은,
우리의 만남과
왜 만나냐는 과학의 모임입니다 이 책은 프리아
파커의 책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많이 모인 기념은
왜 이런 식으로
모인 것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
그리고 모인 시대의 모임이, 코로나
시대에 소셜 비서실에서
모임을 모으는 것에 대한
매우 단단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임의 새로운 형태를 발견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형태를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기회입니다
모임의 전형을 재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시작에 다시 돌아옵니다
제가 카힐과 로스월드의 새로운 대안을 이야기했을 때,
우리는 새로운 대안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공화의 많은 공식 공식
공식 공식 공식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관련이 있는 것과
비슷한 것에 대해서는,
그래서 이 시기에
50년 동안 50개의 시행을 통해
다시 지구에 돌아가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0명의 아티스트를 모셨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사회에 들어가는 실제 시행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시행은, 이 프로젝트는 Earth
for Earth를 위한 아트입니다
지금까지 70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이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봄에 시작되고
계속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함께 만들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을 함께 만들기 위해서는,
아트 인스튜션에서 새로운 협력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새로운 중심,
새로운 협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주디치카고 제인
펀더스 스붐 프로젝트와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제인 펀더스와의 협력이 있습니다
그린피스와의 협력이 있습니다
워싱턴 DC의 여성의 문화의 국제
작품의 협력이 있습니다
서븐타인과의 협력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네 고맙습니다
공공 미술의 필요성에 대해서 서펜타인 갤러리 한스
울리히 오블리스트
아트 디렉션의 기조연설로
다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공공미술 컨퍼런스 개회식에 이어서
이제 첫 번째 세션 본격적인 발표의 시간으로 이어갑니다
세션 1에서는 새로운 문화 지형도 공공미술에 대해
그리고 세션 2에서는 확장된 공공성과
대중문화의 가능성을 발제로 짚어봅니다
오늘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음
미술관 내 공공미술 컨퍼런스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시청자분들과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보시면서 의견과 질의가 떠오르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종합토론 시간에 여러분의 의견과 질문을 갖고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오늘 시청자분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3시부터 시작되는 시청
인증 이벤트입니다 기대해 주시고요
이렇게 오늘 컨퍼런스는
여러분의 관심과 시청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첫 번째 발표 세션 첫 번째 순서는요
단국대학교 미술학부
이원곤 교수님께서 미디어 테크놀로지
발전 확장에 따른 공공예술의 변화를
주제로 열어주시겠습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이형거리입니다
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앞서
한서울리 오블리스트 선생님의 광연을 보고 오셨습니다
보고 있는 동안에
제가 생각한 것은 공공미술의 영역이 상당히 광범위하고
또 우리가 조합해야 될
요소들도 굉장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제가 여기서 발표드리는 내용은 그 중에서도
미디어 테크놀로지에 의해 가지고
공공 미술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고
앞서 다른 분들의 발표들과는 좀 달리
약간 물질 기반의 이야기가
기본적으로 깔린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 Public Media
Art라는 용어는
우리말로 번역해서 잘 쓰진 않습니다만은 이 Public
Media Art라는 말 자체는 굉장히 잘 쓰이는
관용구가 이미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뭔지를 좀 알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Public Art라고 하면
그 반대말로 Private
Art라는 말이 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고요
미술관에서 다루고 있는 미술의 조금 더 공공 영역으로
나간 그런 정도의 영역의 미술이 아닌가 생각되고
미술관에서 다루고 있는 미술도 사실은 사회적
공적 제도가 인정하고
수용하고 보존하고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결국 어떻게 보면
그것도 공적인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조금 더 공공
장소로 나간 미술, 나가서
감상되는 미술을 가리키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 여기서 본 것처럼
노란색으로 친
영역이 아마 기획의 서울의 미술관이라고 했을 때
그 단어 자체에서 풍기는 어떤 의도를 보면
서울의 미술관이라고 하는 의미가 포함하는 영역은
아마 노란색 영역이 될 것 같고
나머지 미술관과 공공
미술은 빨간색과 파란색
원으로 영역을 나눠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미디어하트라는 것은 뭐냐
그러면 예를 들어서 라디오나 영화 같은 것은
우리가 미디어하트라고 사실 부르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분명히 미디어하트임에도 불구하고
뉴미디어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미디어하트라고 얘기할 때는
그 속에 뉴라고 하는 말을 감추어 놓고 있다
이야기할 수 있고요
그리고 미디어 아트는 예를 들어서
모든 예술은 미디어를 통해서 발표되지만
미디어 아트는
그 미디어가 어떤 미디어를 사용했냐에 따라가지고
그 예술 작품의 제작과
유통과 감상과
양상이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고 하는 점에서
미디어 아트를 결정할 수 있겠고요
또 한 가지
우리가 주의해야 될 것이
미디어 아트의 콘텐츠는
하드웨어를 통해서만 소통된다고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예술의 내용보다도 장치,
미디어가 문제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되고
이게 바로 미디어 아트를 다루는데
상당히 중요한 논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공공미술이라고 할 때
미디어 아트가
항구적인 미디어 장치에 의해서 보여주는 경우가 있고
일시적이고 기간을 정해서
이벤트식으로 보여주는
그런 두 가지 영역이 있는데 이
두 가지 영역을 모두 한번 살펴보도록 하고요
오늘날에는 점점 더 전광판
드링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가 발달해가지고
아마도 미래 세계에는 건물을 건축할 때 건물의 외벽
마감 공사를 거의 디스플레이로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해 보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디스플레이의 장치 가격이 비싸지 않고
좀 더 싸질 때 경우에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늘 발표 내용은 미디어를 이용한 공공예술과
도시의 관계,
그 역사와 현재 현상,
앞으로 미션 이런 부분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공공예술의 역사에서 굉장히 자주
회자되는 사건입니다만
포스코 건물 앞에
프랑크 스텔라라고 하는
작가가 세웠던 이 작품이 해체해서
잠시 수질을 하려고 나왔을 때
주변을 지나가던 고철상 아저씨가 고철인 줄 알고
가져가버려서 큰 소동이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이 작품은
상당히 사회적으로 혹평을 받아왔던 걸로 유명한데
최근에 와서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 되었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우리가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처럼 원래는 미술관 안에 있으면
그 자체대로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누구라도 다 봐야 되는
그런 공공장소에 이 작품이 나오므로 인해 가지고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또는 호불호가 갈리는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
그것을 역사적으로 경험했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거리에 있는 장소인데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SM타운의 이 웨이브라고 하는 작품은
처음부터 사회적으로 굉장히 새로운
어떤 테크놀로지의 놀라운
어떤 퍼포먼스로
굉장히 경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사실은 거의 대부분 이것을 저항감을 가지고 보는
그런 시선은 거의 없고
이것을 그냥 거의 경탄의 어떤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적 시선입니다
최근에는 이런 연출의 작품이 굉장히 많아져가지고
세계 곳곳에 이렇게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파사드라든가
이런 것이 세워지고 있어서
그 사례를 이 시간에 거의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대구 미술관에서 일시적으로 한 번 해봤던 행사이고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서울
스퀘어에 앞에 있는 미디어 파사드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장면은 아르소
에로트니카에서
최근에 2년
연속으로 있었던 드론을 이용한 연출이었습니다
이런 새로운 연출 기법이 등장해서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제가 겪은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여기가 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노란색으로 선을 그어놓은 장소가 미디어
월이 설치된 장소인데요
그 오른쪽에 바깥쪽이 유명한 광주도청입니다
5.18 사건이 일어났던 옆에서 보면
이런 식으로 미디어 월이 설치되었는데
원래는 저걸 완전히 다 가리는 방법으로
미디어 월을 설치하려고 하다가
저쪽 5.18 측에서 미디어
월이 건물을 가리게 된다는 그런 항의를 해왔기 때문에
일본 투명하게 보이게끔 그렇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건 아시아문화전당으로서는 상당히 야심차게
이것을 하나의 미디어
아트를 보여주는
큰 하나의 채널로 사용하려고 이렇게 했었는데
사실 이 장소가 밤에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그리고 원래 이 건물을 처음에 지을 때
구상했던 것은 여기가 빛의 숲이라고 하는 곳이고
시민들의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
설계되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만들 때
마치 대학로와 같은 시민 문화가
꽃피는 장소가 되기를 원했던 장소입니다
그런데 이걸 문화전당에서는 상당히 좋은 생각을 가지고서
작품을 했는데 이 작품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이 주변에
사람들이 거의 다 없어지는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똑같은 작품이 타임스퀘어라든가
서울역 앞에
서울스퀘어 같은 장소에 있었으면
조금 그런 문제가 없었겠지만
이런 큰 작품이 이렇게 아직까지
문화활동이 막 생겨나기 전에 장소를 너무 세게
너무 강하게 압도적으로 지배함으로써
주변에 어떤 사람들 간에
어떤 개별적인
시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지는 않았는지
좀 걱정스러운 바가 있고
앞으로 운영하는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미디어가 하나의 새로운 퍼포먼스로서
압도적인 경관을 가지고서
주변의 경관을 장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미디어를 통해 가지고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형태의 연출을 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 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예를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첫 사례로 생각한 것은
1980년에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인공위성으로 연결했던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는 백화점이었고
하나는 시민센터 같은 곳이었는데
두 곳의 영상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마치 뉴욕과 LA에 있는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만나서
마치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렇게 만들어진 사건이었는데
이것은 일시적으로 미디어를 통해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를 연결하는
그런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런 대응은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두 개의 의자가 있는데
의자 두 개가 같이 움직여서
한쪽에 있는 사람이 움직이면
다른쪽에 앉아있는 사람도
의자도 같이 움직이게 되는 겁니다
이것이 같은 장소에 있을 때는
앞에서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의자 하나는 뉴욕에 있고
하나는 유럽에 있으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여기서
바로 볼 수 있다고 하는 그런 감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파리의 국립도서관에서 했던 건데 이 창문이 가로
세로 다 합해서 한 400,
500개 정도 됩니까? 이 대형 모니터를 만들어서
이것을 불을 켜고
안 켜고 하는 하나의 픽셀을 해서
대형 창문들을 연결해서
시민들이 여기서 하트 모양도 만들고
테트리스도 하고
하는 게임판을 하는 모니터로 사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강남대로에 있는 각
미디어폴도 상당히 야심적인 계획을 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실제로 위에서 있는 폴은
시민들한테 보여주는 전광판 같은 역할을 하고
밑에서는 직접적으로 인터넷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었었는데
실제로 이것을 어떻게 운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그다지 임팩트 있는 것은 못 본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는 미디어 아트가
그 장소의 문맥과 기억을 공유하는
그런 형태로서 연출되는 경우입니다
여기 시간이 좀 없어서 약간 지나가고
다음 번쯤 보면 하겠는데요
여기는 멕시코의 시티의 스칼라
대성당에 있는 광장의 조칼로그 스퀘어입니다
여기 이 스퀘어는 옛날에 아지텍 궁전이 있었던 곳이고
궁전을 메운 자리에 스페인 사람이 대성당을 만들었고
그것이 약 한 500년 동안 멕시코 문화의 중심지였고
그리고 최근에 멕시코 시티에
그 주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 가지고 있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마침
최근에 지하에서
아즈텍 신전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장소가 수직적으로
세계의 문명이 서로 겹쳐져 있는 것이라는
그런 의미를 갖게 되었고
새로운 밀리니엄이 시작할 때
로봇 탐조동 16개를 주변에 설치해가지고
탐조동의 모양을 전 세계에서 참여하는 유저들이
서로 볼 수 있게끔 그렇게 했던 것이 중요합니다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같은 행사가 세계
다른 지역으로도 수술돼서 했던 작업이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장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서
장소에 굉장히 개인적으로 그 장소에 대한 기억이나 음성
이런 것을 쓰고 다시 재생할 수 있게끔 한 겁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어떤 장소에서 노래를 한 곡
부르고 그 노래를 파일을 그 노래를 불렀던 장소에
GPS 코드와 함께
저장을 하면은 똑같은 장소에 다른 사람이 와가지고
그 노래를 들을 수 있게끔 하는 겁니다
아침마다 골목에서 들리는 강아지 소리와 장사꾼들의 소리
또는 개 소리
이런 소리가 다 녹음이 돼가지고
그 장소에 숨겨져 있으면은 그 장소에 대한 기억으로서
그 장소의 어떤 마찬가지로
오디오 파일과 비디오 파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거는 도시에
센서가 달려있는 의상을 일종의 웨어러블
컴퓨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을 가지고서
일정한 건물과 지형을 이용해서
액션으로 적극적인 오디오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기술을 만들 수 있는
그리고 요거는 이제 그 팩맨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을 컴퓨터 화면상에서 아니라
도시 한가운데서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게임을 원래는 사적으로 즐기는 것이지만
이것이 실제로 도시에서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게임으로
이런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것이
어떻게 보면 포켓몬 고 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포켓몬 고는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진 것이면
굉장히 사적인 이용방법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실제로 공공장소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좀 나아가서
로마의 재탄생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로마의 재탄생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로마시대 때 AD 40년
그리고 430년
두 시기에 로마의 실제
데이터를 완전히 그래픽을 한 것입니다
이런 데이터를 지금의 GPS코드와 연결시켜서 제공한다면
마치 우리가 AR안경을 끼고
로마 시내를 걸어 다닐 수 있는 것처럼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없어진 건물이라든가
없어진 사건과 등을 바로 재생할 수 있고
이런 것이 관광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예측이 가능합니다
지금 AR 이 부분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성숙되어 있고
AR 안경은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만
막상 시장에 나와서
그것이 새로운 문화적인 도구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시장에서 나오게 될지
아직 잘 모르고 있는데
그것은 뭐냐면
실제로 AR 기술보다도
이것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가
아직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문화적 실험들이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고 있고
그것도 대부분 다 미술관 안에서
또는 공공박물관 안에서 볼 수 있는
여러분들이 볼 수 있는
사진 중에서 왼쪽에 있는 사진들은
현재 보이는 도시의 모습에
그 도시가 100년 전에 갖고 있었던 기억들,
사진들을 겹쳐놓은 것들입니다
저런 것들을
우리가 AR 안경을 가지고서
도시의 역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 요약을 하자면
지금 여기서
우리가 네모로
설명된 부분이 전체적인 미술이라고 칠 수 있고요
녹색원으로 생각한 것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공공예술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그 영역에서 오른쪽으로
가상성의 분야가 훨씬 더 한 번도 크게 확장되어 있고
공공매체의 예술은
가상성의 영역으로
확장되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가지고 이 보라색 원은 앞으로 AR과 새로운
뉴미디어에 가지고 확장되는
새로운 영역의 디자인과 미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이 빨간색
원 안에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공공이었지만
우리가 미래에 새로운 영역으로
이것이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요약하자면
미디어 아트와 파블릭
스페이스는 한 장소와
공간에 단일한 공공적인 문맥이 점유하는 것
이것은 우리 아까 전에 보신 것처럼 미디어 파사드라든가
3D 맵핑 프로젝션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의해 그 얘기가 될 수가 있고
이런 것들이 현재의 미디어,
퍼블릭 미디어 아트의 주류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일에 앞에 개인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까 전에 봤던 라파엘 로자나
헨머식의 그런 작품이 주목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나가서는 단체나 개인이 한 장소와 장소,
공간을 다중적으로 사용하는 예를 들면
포켓몬 고의 다른 버전
다음 후속 버전
같은 그런 것들이 유행할 것이라고 생각되고
이런 쪽에 공공
미술의 영역이 더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본 것처럼
금미래의 도시
공간에서는 장소에 대한 다층적인 소비가 이루어지고
소그룹 시민 혹은 외지인의 문화활동과 대규모 도시경관
연출에 이르기까지 사적이거나
또는 공적인 공간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여기에 따라서
예술가들과 디자이너들의 역할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단국대학교 이원준 교수님의 발제로
국내외의 퍼블릭
미디어 아트의 경향과 방향성에 대해서 짚어봤습니다
두 번째 발제는 해외 연사분과 함께합니다
도시의 경제, 문화,
사회, 관광 이렇게 각 분야의 기관과 단체와의 협력으로
도시의 문화예술활동과 공공장소 관리를 통해
캐나다 도시와 지역의 문화
발전을 만들어가는 비영리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의 QDS인데요
QDS의 캐서린 지라드
란타니오 디렉터께서 도시
변화와 문화예술활동에 안녕하세요
저는 카트린 지랄 란탱입니다
저는 스펙타클의 프로그래밍을 맡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 함께 해주신 것을 정말 기쁩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합니다 20분이 남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지 않아서 바로 시작해볼까요
그래서, 카스테리
스펙타클은 문화 지역입니다 1KM² 정도의 길이입니다
그리고, 카스테리 스펙타클은 도래창의 심장입니다
이곳은 전통의 정말 문화의 업이기 때문입니다
브라드웨이의 문화의 공간에 비해, 물론,
더 다양한 문화의 공간에 비해,
브라드웨이의 문화의 공간에 비해,
더 다양한 문화의 공간에 비해, 모든 문화가 존재합니다
모든 문화가 존재합니다
음악, 댄스, те어, 비주얼, 기술학, 이름으로 말하지만,
모든 것이 거기에 있습니다
문화의 생활과
경제의 무게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지역의 1.7백만
명의 관객을 기념한 것입니다
이는 전국의 카이티는 8개의 공공장소에서
40개의 축제가 한 달 동안
일어난 곳에서
많은 지역과 관광객을 전세계에 데려다주게 됩니다
대부분의 공공장소는 여름에 공연을 하고,
중반에서 아그리스에서 한 번씩,
가끔은 한 번씩만 공연을 합니다
많은 공연이 있습니다 지금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그의 가수의 이름을 지어,
20년대까지 40년대까지, 지금
카슬리 스펙타클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마치 마
우리는 여기에서 결혼합니다
하지만 이 경험은 결국
빨간색 지역의 무대를 향해 떨어지게 됩니다
1950년대에는, 정치팀은 큰 정리로 이동했습니다
그래서, 개발 비전이 나타났습니다
프랑코폰의 북쪽에서의 마치 모델처럼, 링컨센터,
대학 등 많은 중요한 인스턴트가 60년대와
2000년대 사이에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마트레올은
창작의 목적을 정한 것입니다
이는 게임의 변화였습니다
캐티지 스펙타클에서는 캐티지
스펙타클의 가장 많은 아티스트들이 있었습니다
3D 암시티는 몬트리올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몬트리올의 소리는 음악 산업에서 인상되고,
셀 드 솔레이와 다른 서커스 회사는 세계에서 유명합니다
등등의 좋은 이유가 몬트리올을
문화재산으로 지정한 것입니다
15년 전, 네임 캐틀리 스펙타클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문화적인 활동을 통해 흥미로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중적 재생
노력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슬라이드에는 전과
이제의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이 시각의
시골과 같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죠
블랙 플라스 비전을 가게 되면 쇼가 있었지만,
레스토랑도 없고, 지역에서 다른 일이 없었죠
그래서, 재생이 필요한 큰 노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큰 공간을 구성하고, 인스톨레이션을 넣었습니다
여기가, 예를 들어, 아티스트의 도로입니다
2010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전세계의 전세계의 연결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연을 통해 이는 전시장의 공간이 아니라,
올해까지는 매주 한 달 동안,
몇 주 동안 이곳은 폰테인의 플레젯 페스티벌입니다
이곳은 재즈 페스티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곳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과 함께, 이 지역의 협력은
지역의 공공장소의 활동 시스템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모든 40개의 공공장소에,
전문가들과 전문가들과 최근 개발한 공간과 문화
프로그래밍이
그들에게는 경제적 활동의 강력한 도전자입니다 이
지역의 일부를 재생시켜주기 위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도전을 하고 있는 곳은
도시의 주민들과
주민들에게도 큰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일부를 재생시켜주기 위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동영상을 통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슬라이드는 정말 정상적인 공간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파트너쉽은 기술 인프라가 지속되어 있습니다
중심적으로 정상적인 파이버 옵틱, 네트워크, 카메라 연결,
와이파이, 펀테인, 전기차, 센서, 기상전, 등이 있습니다
이는 스펙타클의 주요 장점입니다
우리는 지금 연구,
실험, 창작, 공공장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인프라는
유럽의 디지털 공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활을 하고, 모든 년 동안 행사를 하고,
하지만 우리는 또한 빛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빛이 신형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2번째 권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문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빛을 통해
3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첫 번째는 공간의 빨간 빛을 통해
모든 문제를 통해 사용합니다
빨간 빛을 통해
어떤 효과를 얻을지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지역의 모든 문화관에 지속되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두 번째는, 각
사이트의 유니크함을 표현하는 아래의 기술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비디오 프로젝션입니다
우리는 아티스트 비디오
맵핑에 집중한 4개의 건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가 아닙니다
우리는 행사를 그냥 환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동화물을 만들고,
도시의 장애물을 배우고, 도시의 경험을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방역수칙에 의해 시설을 만들기 위해
공공적인 프로그래밍을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래밍은, 이 시설은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 프로그래밍은 비싼 여름에
외에, 더 오래 걸리는 시절을 통해
공공적인 프로그래밍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인스텔레이션을 만들었죠
여름철에 또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테리어
인스텔레이션을
사람들이 활용하는 것에 대한 특정한 지식입니다
저희의 많은 프로젝트는,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밝기를 사용합니다
캐나다에서는 4시쯤에 밝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성공의 재료의 재료인 것 같아요
이제 제가 조금의 비디오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비디오는 여러분이 카치디
스펙타클로 살 수 있는 환경을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음악 안녕하세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이제 여러분에게 스타디케이스의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지역의 얼굴을 바꿔서,
공동체육과의 관계를 바꾸는 데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예전에 발표한 이곳은 정말로
모든 국가들에게 생활의 곳입니다
이전에는 이솔레이션의 곳이었습니다 이 장소는
우리의 모든 인스톨에 대한 사진이 있습니다
매년, 여름에 만들어진 장소입니다
매우 어려운 장소였습니다
약국, 폭행, 자가격리를, 마지니아스
그룹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이 장소는 몬트리엘로서 제외했고,
더 많은 주민들이,
학생들이, 학생들이,
장래감랭 프로젝트는 2015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에 대형 구역의 큰 변화에 의해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크기에 설치되어,
모든 공동체들과의 전통적인 공간을 만들어내고,
동네의 중심에 있는 그린
오에스에 있는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은
지역과의 협력입니다
예를 들어,
산시우르밍이라는 산업
농업이 7개의 테마틱 식당을 창작했습니다
이는 디자인과 아름다움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한 활동과 공연을 제공합니다
매일 중요한 문화적,
문화적, 그리고 예술적인 프로그래밍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의 시민들은 항상 자연스럽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스퀘어는 매일 특정 프로그래밍을 통해 운영되고,
저희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멜라인은 문화 프로그래밍을 포함하지 않고,
모든 종류의
organism의 활동을 포함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들은 공연을 통해 공연, 기도, 춤, 공부, 대학, 대학, 대학,
대학, 등을 함께 만들기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경험을 통해
그리고 이제는, 죄송합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이제는, 360도의... ...끝을 끌 수 있는... 비자든버스와 직원들,
프로그래밍 파트너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많이 투자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적 인터베이션은 프로젝트의 다른 장점입니다
이는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인클루션과 코애비타이션은 장르의 중심입니다
우리가 생존하는 문제와 함께 살고 싶은 것만이 아니라,
그들을 포함시켜서, 관계를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해,
인간을 극복하는 것에 대해,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과 관객을 다시 돌아가서, 이
공공적인 공간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이 자든
감라인은 성공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수학입니다
여름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다운타운의 전국을
다운타운이 전 세계에 있는 모든 곳에서,
전 세계의 전국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지역을 여름
시즌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공정적인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 시절의
경제적인 상황에서
매장이나 시장은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마치 경제적인 상황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치 경제적인 상황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을 다시 인식시키기 위해
생명력과 활동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1KM2 이상의 지역을 더 많이 활용했고
지역은 5개의 공공개발 협력이 담긴 지역입니다
맵에 보시면 정말 엄청나죠
저희는 우리 지역을 더 많이 활용했고,
우리의 일반 지역을 더 많이 활용했습니다
우리는 환경을 바꾸고, 활동을 하는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더욱 유용한,
안전한, 친절한,
즐거운 경험을 가진 지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네, 안전한, 공공적인 안전한, 저희에게 큰 관심이었습니다
몇 개의 공공장소는, 문화재단이 구축한 음식을 지역
회사에서 구축하기 위해 7일에
7일에 11시까지 일요일까지 다 산타이징을 포함합니다
마치 빗스톱은 플라코타,
리스타리아, 공공예술을 사용해 디자인하고,
몬트리올러스에 의한 디자이너, 디자이너,
그리고 콜렉티브에 의해 디자인하고,
이곳의 유일한 장소의 새로운 관계를 제공합니다
이곳은 마시바와의 협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암시가 가능한 것입니다
암시는, 모든 주에 공연이 시작됩니다
음악인들, 댄서들, 퍼포머러,
그리고 임프로프트
아티스트들이, 도로, 지역, 공간을 암시합니다
또한, 모바일 카브레이드도 있었고,
매주 일요일에 현지인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영상은
지난 여름에 했던 것과 더 잘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음악 제 작품을 끝내고 남은 시간이 없었지만,
시민, 사회, 아티스트에게 공개하고
즐거움을 키우는 것이 우리의 관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최고의 경쟁자인
도시관을 도와주기 위해 도시관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도시관에서
사람들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도시관을 도와주는 방법은, 2개의 공간을 만들고,
3개의 도시관을 만들고,
2개의 공간을 재구성하고, 추가적인 도시관을 설치하고,
7개의 공간을 만들고, 우리의 파트너가 만들었습니다
총 575명의 창작자들이 참여했고,
올해는 올해 2년 동안,
7월에서 8월까지, 280개의 팝업
퍼포먼스를 공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의 핵심은 손으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지난 여름에 우리의 활동을 통해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시대의 문화, 공공장소, 문화, 투어,
이것이 성공의 핵심이었습니다
저희는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강력한 결과를 제안했습니다 이 강력한 결과를 통해
시장의 시장과
공공장소의 모든 파트너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술과 기술과 기술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5개의 공공개발단이 함께 진행되었기 때문에,
제가 말했던 것처럼,
이는 우리의 시작 전략의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매일 공유하고,
모두의 공유와 공유 지원을 모두 받았습니다
협력을 통해, 현장 프로듀서, 행사위원, 예술가,
예술가, 콘텐츠와 비신보다는, 국제 방송
기업과 다른 협력을 통해 작년에 만들었죠
그리고 또한, 이
바다의 삶을 다시 한번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는 여기까지입니다 이 모든 행동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를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공동과 예술과 함께
어떻게 공동적인 공동을 활용하고 있는지
네, 고맙습니다
캐나다의 비영리 단체
QDS의 캐서린
지라드 란타니우
디렉터님께서 소개해주신 까르띠에
대 스펙터클에서의 예술활동
그리고 몬트리올의 공공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서요
문화예술활동이 도시
변화와 시민들의 삶에 미치는
좋은 영향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요
공공미술과 대중문화활동의
바람직한 연결성에 대해서 만나볼 겁니다
우리 컨퍼런스에서 생각해볼
앞으로의 공공미술의 방향성이 될 텐데요
일상의 대중문화와 공공미술을 주제로 2020 창원 조각
비엔날레 김성호 총감독님과 함께하시죠
네, 소개받은 김성호입니다
저는 일상의 대중문화와 공공미술이라는 화들을 가지고
여러분과 같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일상의 대중문화와 공공미술의 기본적인 사례분석이기보다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이야기들을 같이 나눠볼까 합니다
일단은 저희들 사진을 하나 보니까요
페리스 힐튼 도 보이고
그 다음에 톰 크루즈도 있네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아이돌 연예인 대중스타도 보이고
그 다음에 애니메이션의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여기는 제목을
소제목을 현대의 대중문화와 생활계로 잡았는데요
그만큼 오늘날 미디어를 통해서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오고 있는
대중문화의 물결들이 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오늘날
미디어가 생산하고 있는 대중문화의 물결 속에서
삶을 지속하고 있는 생활계를 구축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이와 같은 미디어가 생산하고 있는
긍정적인 대중문화의 컨텐츠 외에도
미디어가 우리의 생활에
큰 영향력을 미친 부분이 있었는데요
부정적인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공론장이라고 하는 서로 나누어서
소통하는 이야기들을 만드는 장들을 와해시키고
오염시킨 경우가 있었어요
공론장이라고 하는 부분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의 완벽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는데요
하버마스라고 하는 사람이 공론장이라는 말을
학술의 장에서 처음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공론장의 모델은
이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모델입니다
오늘날 대중문화가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을 완수하고
완성하는데 필요했던 이런 문화가
실제로는 텔레비전이나
그다음에 신문과 같은 미래가 생산됨으로써
이전의 온전한 소통들을 와해시키는 경우가 발생했거든요
그래서 그 이전의 온전한 소통의 장이 무엇이었냐
살펴보니 프랑스의 18세기에
부는 살롱이라고 하는 응접실 문화가 있었어요
귀족의 부인인 마담께서 운영하는 살롱을 통해서
귀족뿐만 아니라 당시에 군인이나 수도승, 문인들,
예술가들을 초대해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어서 서로의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이야기하고
정치와 문학,
예술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의 18세기로부터 출발했던 살롱이나
영국의 커피하우스
같은 것들이
하버마스가 찾고 있는 공론장의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공론장이 일방적인 미디어
생산된 콘텐츠를 생산해서
대중들에게 수용해달라고 강요하고 있는
일방적인 미디어 시스템을 통해서 이 같은
공론장이 와해가 되었던 거죠
그런데 그 와해되었던 공론장을 오늘날 같이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 각지와 연결되고
그 다음에 SNS라는 장을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가 다른 분의
이야기들과 같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나게 되면서
SNS 같은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렸습니다
새로운 공론장이다 우리가 부르기에 주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른쪽 도표
맨 위를 보시면 공론장이라고 하는 것이
국가와 민족
또는 국가와
사람들의 관계항들을 교집합으로 만들어주는
공간이었다고 한다면
오늘날 새로운 공론장은
그와 같은 공론장의 이상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무너뜨린 역할을 했어요
이를테면 우리의 생활 속에 담겨져 있던 추류와
비주류의 문제들
또는 제도와 비주도의 문제들
그 다음에 상위계급과 또는 하위계급, 보이지 않는 문화
자본의 틀들을 우리에게 뒤섞이게 만들어 줬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부분들은 굉장히 주요한 역할이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은 새로운 공론장을 인터넷,
가상세계에서 구축하는 사회가 왔는데요
대중문화가 이와 연동돼서 끼치는 역량이 지대합니다
이런 대중문화가 원래 예술의 영역과 연동되면서
이전의 예술들이 생활계,
삶 속과 멀어져 있었던 것으로써 예술을 인정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위에 작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네오라 다빈치의 자화상이 있네요
그리고 오른쪽에는 그가 그린 모나리자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예술 아이콘이 있습니다
예술은 이만큼
일상생활과 별리되어 있는
아름다움의 영역을 창조하는 것이었죠
르네상스 이후로부터
이와 같은 예술의 자율성을 찾는 움직임들이 있었는데요
오늘 밑에 사진을 보니까 앤디 와울의 얼굴이 있네요
앤디 와울은 1960년대 대중문화가 활성화되었던 시대
때에 자신의 예술
팝아트를 천착했던 작가라고 할 수 있죠
그가 사용하고 있는 예술 대상들은
일상 공간에서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캔버스 강통이라든가
그 다음에 애니메이션의 카툰이라든가
그 다음에 신문에 보도되고 있는 기사라든가
이런 것들을 동원해서 작업을 했답니다
그러니까 대중적 문화를 예술적 소재를 차용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대중적 눈높이를 맞추고
문화적 기호를 같이 소통하는
소통형 예술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당시에 이와 같은 팝아트가 있고
프랑스에는 누버 레얼리즘이라는 운동이 있었는데요
똑같이 대중지향의 예술 언어를 구사했던 작업들입니다
그런데 이 당시의 예술들은 일상으로 더 멀어져 있어서
예술로서 졸린 가치를 받았던 그 부분들을 거꾸로
일상과 교접하면서
예술의 영역을 개척했던 부분을 할 수 있겠죠
오른쪽에 제프 쿤스의 작품 하단에 보이는데요
뭡니까? 풍선 개네요 막대기 풍선을 꼬아서 만든 것인데
그거 같은 것들은 우리가 길거리에서
길거리에서 마술쇼를 보여주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입니다
그것을 예술 작품으로 둔갑시키게 된 것이었죠
대중적 기호
또는 대중들이 좋아하라고 하는 부분들을 예술
작품으로 했던 부분이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옛날에는 엘리트 미술이 필요했는데
오늘날은 대중적 미술이 되게 되었고
천재에서 아트스타 영역으로 바뀌게 되는
그런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에게는 이와 같은 예술이
지금 아까 말씀드렸던 앤디 월의 작품이
왼쪽에 브를러박스라고 있어요
그런데 저건 예술 작품입니다 1964년에
그런데 오른쪽에
앤디 월이 들고 다니는 브를러박스가 보입니다
저건 슈퍼마켓에 있는 브를러박스입니다
세제인데요 이 세제가
한쪽에서는 예술 공간에서는 예술 작품이고
슈퍼마켓에서는 상품입니다
둘 사이의 식별 불가능성 때문에
아서단토라고 하는 학자가 저 것을 계기로 해서
예술 전문을 선언하게 되는데요
가장 큰 핵심은 그겁니다
일상과 예술 사이에서의 식별
불가능성,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음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가 이것을 설명해서
옛날 것들을 추적해 봤는데요
13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모습들을 바자리라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그림버그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보았던 겁니다
그러니까 마스터 내러티브,
거대한 이야기들로 미술사를 쓸 수 있다고 본 겁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물음표잖아요
그 다음에는
그와 같은 커다란 이야기로 이야기를 써낼 수가 없다
그래서 미시적인 내러티브가 있는 세계가 열린다
그래서 역사가 종말이 되었다
그래서 예술의 종원을 선언하게 되었다 라고 하는 거죠
그런데 또한 얘 같은 일상과 예술의 관계항이 있습니다
저기 지금 률리데드라 아르덴데요
보드리아라는 분이 예술의 무가치를 얘기했어요
우리는 예술의 가치 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드리아는 예술의 가치 있다고 말하는 것들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라고 하는 거죠
그들이 생활을 영위해야 되고
그들이 대중들을 현혹시키기 위해서
예술의 가치 없음을 알면서도
예술의 무가치하면
알면서도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오른쪽의 책의 표지가
예술의 음모라고 하는 책의 표지인데요
그게 다 예술 전문가들의 음모다라고 불렀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주목할 것이 무엇이냐면
예술을 무가치하다고 바라봤던
보드리아의 회색적인 시각입니다
회의론적인 시각이에요
그런데 그 타당한 이유가
우리에게 근거를 제공하게 해줍니다
일상 속의 미가 너무 많기 때문에
예술은 가치가 없다고 본 거죠
우리가 아까
일상과 예술이 달라서
예술의 가치가 있던 시대로부터
일상과 예술이 같아진
팝아트 시대까지를 같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드리아르는
일상 속의 예술이 바로 과포화 상태로 있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고 얘기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옛날에는 15세기
16세기에는 독창성이 유일한 가치를 가졌던 것입니다
예술 작품,
특히 미술 작품은
하나밖에 없는 것들이 주요했기 때문인 거죠
그런데 이 오리지널티 개념이 점차 바뀌게 되는데
20세기에는 집단적인 독창성이라는 개념을 가져오게 되죠
인상주의, 야수파, 다다
최현실처럼 미술적 이즘이 계속 개발이 되고
이전 것들과
다른 새로운 것들을 찾아가는
집단적 미술 운동이 20세기에 일어나게 됐고
21세기에는
그와 같은 새로운 것을 찾는 노력들 자체가 무의미하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새로운 것이 없다라는 주장이 등장하게 되죠
그래서 그것을 우리는 창의성만이 남아있다
오늘날에는 창의성만이 논의될 수 있는
사회다 라고 얘기를 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제에 있는 공공미술이라고 하는 부분들은
옛날에는 국내만 얘기를 한다면 초상조각이었어요
그러다가 그것이 조각
공원 안에 들어가 있는 장식품처럼 들어가 있는 공공
미술이었어요
그런 것들이 점차 오늘날의 공공
미술의 유형을 거치게 되었고
지금에는 대중문화와 결합하고 있는 공공
미술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주요한 관점에서
곰곰이 생각해 될 부분이 있습니다
대중문화가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시각 외에
우리에게 부정적 역할은 없는 것일까라고 하는 것이죠
대중지리 미학의 공공미술에서는
우리가 공공미술의 대중문화가 들려주는
딜레마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미디어를 통해서
생산되고 있는
대중적 아이콘의 이미지를 크게 확대하는 방식으로
공공미술이 이루어지거나
또는 어렵지 않고
쉬운 미술을 초각화해서
그것을 공공미술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거나
그래서 마치 무대 의상처럼 반짝거리거나
초콜릿처럼 달콤하거나
또는 추인검처럼 가벼운 대중주의
미학 안에서 작동하는 공공미술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또는 너무너무 깃털처럼
가벼운 형식과
사탕처럼 달콤한 내용의
공공미술을 지향하기도 하는 것이죠
지나친 대중주의에 매몰된 채
조악한 조형물의 공공미술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 남겨져 있는
공공미술이라는 이름의 조악한 조형물을 여러분
보신 적이 있으시죠
그런데 오늘날에는 이와 같은 제도적이나 행정적인 문제로
이런 것들을 규율하고
심의 제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공공미술의 여러 가지
폐허가 발견되었기 때문인 것이죠
이전의 공공
미술과 오늘의 공공 미술은 분명히 다 알아졌습니다
이전에는 초상 조각으로서
예술가의 작품을 영웅이나
그 다음에 기려야 될 사람들을
모니멈트의 형식으로 보여줬던 작업들이 대부분 공공
미술의 시초의 성격이었다고 한다면
다음에는 조각공을 통해 가지고
대중들에게 향유할 수 있는 눈요깃거리의 방식으로
장식성을 지향하고 있는 예술이 등장했습니다
다만 이 당시에는 아티스트, 예술가의 작품으로서
그와 같은 장소에 실현시켜주는
이와 같은 공공미술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죠
그런데 오늘날에는 대중문화 코드가 굉장히 친근한 형태로
대중에게 다가가면서 미술의 위상을 새로 깨달았죠
변화시켰는데
많은 평가가 대부분 격화되었다
예술적 미적
가치를 폄훼시켰다라는 논의의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예술적 메시지의 수용의 문제보다는
대중적 이미지를 소비로 전환하는데
급급하지 않았는가
라는 비판적 문제의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술 맥락에 대한 비평적 미학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서 작동하는 시스템
그것은 결국은 한편으로는 상업주의 속성이기도 한 것이죠
공공미술에서는 대중주의를 끌어안으면서도
부정적 명모를 강하게 드러내게 되면서
이와 같은 문제거리를 노정하게 되었는데요
또 한편의 문제가 생산 과정에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공공미술은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발주를 해서
그것을 주문에 따라서 만들어주는데
협력의 시스템으로 진행을 했는데
그것이 공공 미술의 생산 공정 시스템이 기계화 되거나
시스템화 되면서
많은 중간 매개자들이 이를테면 팩토리라든가
또는 공공 미술을 생산해주고 있는
대행해주는 기획사라든가
이와 같은 시스템이 해계머니를 장악하게 되면서
카르텔처럼 작동하게 되는
오류를 빚게 되었다 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한 기획사가
그와 같은 공공미술의 것들을 모든 것을 점유한다든가
독식한다든가
하나의 예술가들을 공공미술 조형가로 등극시키게 한다든가
이런 부분들이었답니다
그래서 기업형 생산 매개자들이 대중문화
생산자들을 새로운 협력자로 끌어들여서
천편일일적인 형식과
유사한 조형경과를 만들어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공공미술에 과제가 있습니다
두 번째 제가 달라고 쓰는 얘기인데요
미술은, 공공미술은 특히나 맞춤형 가구가 아닙니다
공공을 위한다는 이유로
대중을 불편하게 하는 일을 하지 않고
메시지를 전해야 될 것을 반기하면서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때로는 대중에게
언어적 사유로 쉽게 도달하지 못했던 사회적
비판적 성찰마저 드러내는
불편한 무엇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공공미술이 지향할 바는
개동적 콘텐츠를 완성된
조형적 결과물로 생산하는 일에 매진한 것 뿐만이 아니다
그 공공 미술의 접점에 관한 조롱과 비난
이런 것도 관련되어 있는 것도
가까운 비판적 논의도 지속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
오른쪽의 작품 보시면
저기는 유대인 박물관의 공공 미술이에요
자세히 보시면 사람들의 얼굴이 철판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입을 벌리고 놀라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공포에 떨고 있는 모습일 수도 있고요
사람들이 그 얼굴을 밟고 지나가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유대인이 이산의 아픔을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으로서 나라를 떠났거나
또는 홀로코스트를
나치즘으로부터
당했을 때의 학살의 고통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공공조형물인 거죠
우린 저걸 밟으면서 마음 편하게 밟고 가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잔혹했던 이스라엘
유태인의 역사들을 깨닫게 된 공공
미술로서의 성과를 유전하게 잘 보여주고 있는 공공
미술이다라고 얘기를 안이할 수 없겠습니다
그리고 또 보시면
오늘날 중심의 하드웨어 중심의 공공
미술부터 이전에 필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커뮤니티
하트 유형의 공공 미술로 방향을 전환해 가고 있습니다
위에 작품 보시면
아이웨이가 손에다 벌려주고 있는 것이 해바라기 씨인데요
저게 다 만들어진 것이죠
작은 조각 위에다가
붓으로 세 줄을 거어서
해바라기 씨 모양을 만든 조각인데
저거는 누가 만들었냐면 아이웨이의 작품이지만
그것들을 한 마을에서 모든 마을에서 만든 것이죠
그러니까 한 마을이 한 예술가의 활동을 같이 병행하면서
그 마을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생산에 가담하게 된 것이죠
우리는 이런 것들을 문화의 민주화로부터 문화
민주지위로 이월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 말을 다시 예술이란 말 화두하고 겹치면
예술의 민주화로부터
예술의 민주지위로 이동했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요
문화의 민주화는 문화 엘리트였는데
문화를 대중들에게
소외감 없이 소통시키려고 하는 노력이었죠
그러나 문화
민주주의는 문화
생산의 생산적 주체로 대중을 끌어들인 것이었습니다
그처럼 예술의 민주화와 예술
민주주의는 다른 게 아닌 거죠
오늘날 커뮤니티
아트는 일방적인 수신자의 입장에 있던 분들을 끌어모아서
생산자의 입장에 공동 참여하게 하는 겁니다
아웨이 작품이 그랬고요
밑에 그룹 조광희, 김현준 선생님의 작품도 그러합니다
대중들의 손에 담긴 그런 표정들을 담아서
예술 작품으로 같이 포함시켰던 작업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요청되는 공공미술은요
하드웨어로 구축되어 있는 공공미술에서도
다음과 같은 공공미술이 필요할 겁니다
관객의 참여와 소통을 도모하는 움직이는 미술,
그 다음에 시간을 투여하면서 완성을 향해가는 과정
미술, 최종적으로 작품은 사라지고
의미만 남는 개념적
미술 또는 공공무술이 자리한
맥락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작동시키는 리서치
아트 등이죠
그리고 특히
우리 이번에
주제인 대중문화의 콘텐츠와 내러티브를 담은 커뮤니티
아트 유형의 작품도 우리는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작품 오른쪽을 보시면
저기는 자갈마당이라는 대구의 성매매지 집결장입니다
저것을 예술공간으로 한 프로젝트였죠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올상의 대중문화는 미디어가 생산하는 대중문화도 있으나
미디어로부터 생산되는 대중문화의 유용적
이미지에 골몰하기보다는
대중이 삶 속에서 공유하는 다양한 하위
문화와 소수적 대중문화에도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대중문화는 것이
미디어를 통해서 생산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우리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을 창출하는 존재이기 때문인 것이고
공공 미술의 삶이
그와 괴리를 갖고 있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중문화의 생산작
주체와 소비자는 동일한 대중이기 때문인 것이죠
대중을 위한 공공미술이 속히
진행이 더 발전되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창원 조각 비엔날레
김성호 총감독님의 발제를 통해서 공익
이로운 공공미술 본연의 역할과 정체성을 지키며
대중문화와 공존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5회 서울음
미술관 내 공공 미술 컨퍼런스 첫 번째 발표
세션 이렇게 세 분의 연사분들과 함께 했고요
영상과 또 현장에서 함께 해주신 우리 발표
맡아주신 모든 연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이제 곧 이어질
두 번째 세션을 위해서
잠시 준비 시간을 갖도록 하겠고요
약 3시 50분부터
두 번째 세션의 시작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속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 방송을 통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컨퍼런스 보시면서 궁금하시거나
의견 있으신 분들은요
유튜브 채널
채팅창에 질문과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시 후 시작될 두 번째 세션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은 정말이지
굉장히 특별한 도시예요 이 산책로는
예철기를 철거하지 않고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시킨 거래요
서울은 예철기의 전통적인 도시입니다 서울에 돌아가고
이제는 여기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문화는
오리지널의 장점을 지켜서
새로운 감정을 더해지는 것에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건 공감이거든요
전통과 현재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서울 곳곳에 따스함이 스며들어 있죠
그런 따스함이 서울에서 살고 싶게 하는 이유 아닐까요?
서울에서 살고 싶게 하는 이유
서울은 그 어느 도시보다
다양한 에너지로 넘치는 것 같아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이 만들어지고
5G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창의적인 투자가 가능해지는 도시가 되는 거죠
아멘 더 크리에이티브하고 더 다이나믹하며
더 새롭고 더 열정적인 도시
당신과 나의 특별한 도시 서울 I Seoul U 네
제 5회를 맞이한 서울은 미술관 공공 미술 컨퍼런스
우리의 담론과 생각은 서울의 공공
미술의 방향과 청사진이 됩니다
서울이란 도시의 이미지를 정립하고
서울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될 이번에 공공
미술 컨퍼런스 두 번째 세션을 이제 열고자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두 번째 세션은요
확장된 공공성을 바탕으로
대중문화의 가능성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발표 세션의 첫 번째 시작은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의 임산 교수님께서 동시대 공공미술의 문화
정치적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동여대 큐레이터학과의 임산입니다
오늘 제가 드릴 말씀의 제목은 동시대
공공미술의 문화정치적 실현 가능성입니다
오늘 저는 한국의 공공미술이 심미적인 도시
구현의 조형물로서의 그동안에 제한된 존재론을 극복하고
시민공동체의 미적
사유와 문화정치적
의식의 표현으로서의 정체성을 세워야 한다는
그런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가 주목하고 있는 공공미술과
대중문화와의 관계성의 측면에서 보자면
과연 공공미술이 아직도 특정한
공공적 위치하의 상태에 기반해서
관습적인 관조의 사물로만 머물러 있어야 하는 건 아닌지
지금 그 모습 그대로가 과연 타당한 건지
이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공미술이라는 것이
공적인 절차와 지원에 의한 어떤 예술적 행위라고 한다면
공동체의 문화적 의식을 반영하고
현실의 생활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그런 대중의 의지를 담아낼 수 있는
창의적인 기획의 모습을 갖추어야 하는 건 아닌지
하는 바람이 저의 제안의 배경을 이룹니다
우리가 공공적인 미술
즉 공공미술이라고 부르는 현상은 개별적인 예술가와 예술
작품은 물론이고 정부의 문화정책과 행정,
그리고 제도적인 권력, 지리적인 장소성, 공동체의 의식,
재정적인 규모,
또 심리적인
스타일 등의 범주들을 포괄하는 무척 복합적인 영역입니다
애초에 그 공공적인이라는 개념은 공동의 선을 추구하고
공유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적인 서비스와 정책으로부터 유
무형의 혜택을 받는 대중을 지향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SNS 같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통해서
문화적인 생산물이 빠른 속도로 소통이 되고
대중의 사회 참여 경로도 무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공공
미술이 전통적으로 지향해 왔던 대중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주목하게 합니다
대중문화와 그 산업적인 체계는 대중들로 하여금
기존의 공공미술의 전형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현대 대중문화는 문화적인 산물과 그 의미와
작용의 측면에서 특유의 역동적인 친밀감을 구사하면서
대중의 정체성,
주체성, 그리고
상상력 등을 별다른 저항 없이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동안
대중을 위한 예술적 생산이라고 하는 공공
미술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검토해야 하는 요소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공공장소의 예술 작품을 단순한 사물
이미지로 소비하게 하는 공공 미술
그리고 어떤 안목적이고
수동적인 동의의 실체로서의 대중문화가
지닌 유행의 코드를
자꾸 따르려고 하는 문화정책을 지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그게 정치적이든
심미적이든 간에
의도된 이데올로기의 대호
아래 만들어진 표상에 주력했었던
그동안의 한국의 공공미술을 이제는 되돌아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중문화의 매체적인 일상화에 지배되고 있는
그러면서도 더욱 다층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뉴미디어를 통해서 표출하는
대중의 생활양식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됩니다
이를 통해서
공공미술의 기능과
그 형식성을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바로 그런
대중의 다중적인, 다층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상황을
이끌고 있는 매스미디어
기반의 대중문화가 주도하는 취미의 체계적인 표준화,
사적인 수사의 세속화,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의 인관화
등의 전략은 공공미술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새로운 길에서 저항하기도 해야 하고
또 동시에 적극적으로 접속해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성찰의 과정을 통해서
공공미술은 대중문화가 형성하는 미디어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야기하고
있는 여러 현상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중과 공동체
사회가 현실에 대한 의식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는
그런 예술적 풍경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상 대중에게
공공미술은 공적 영역에서의 정말
수많은 여러 체험의 단면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 체험은 공공적인 예술 작품으로 불리는 것에
현시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예술이 공공적이란 게 뭔지
그 공공다움에 대한 질문을 필연적으로 품고 있습니다
박물관이나 갤러리 같은 미술
제도권의 공간에서 뿐만 아니라
일찍이 하버마스가 사용한 요거인
공적 영역에서 그 과정과 결과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공공 미술은 공공적인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공공
미술의 생산과
수용의 여러 과정은 미술계의 맥락을 넘어서
공적인 선과 관련하는 이슈들을 논하는데
참여하고자 하는
대중들이 함께 구축하는 담론적인 공간으로서
확장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주제들이
공공미술이 창출하는 대화에 열려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사적인 이해관계와 미적인 취향에 따른 의견
개진도 가능합니다
그 범위는 사회적인, 정치적인,
문화적인 문제들의 폭넓게 걸쳐 있습니다
대중문화를 주도하는 여러 종류의 미디어를 통해서
그러한 대화가 수행되고 소통되고 있습니다
그 대화의 과정에서 또한
우리는 흔히 공공미술을 두고서
공동체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건지
작품의 제작과 설치에 소요된 공적인 자금
규모는 적절했는지
작가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배정하는
행정적인 절차는 공정하고 전문적이었는지
그리고 자연과 환경을 파괴한 것은 아닌지
등등의 질문들을 해왔습니다
실제로 이 질문들은 20세기 중반 이후에
한국의 공공미술이 일으킨
여러 문제적 상황에서 오고 갔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둘러싸고
형성되었던 대중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은 때로는
공적인 권위의 결정에 영향을 미쳐서 작품을 철거하거나
설치의 위치를 변경하기도 했고
작품 자체의 수정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황제 작가의 슈스트리는 지난 2017년에
대한민국의 공공미술에 대한 대중의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의견들을 논쟁화했던 그런 작품입니다
본 컨퍼런스에서
최범 선생님께서
발표하실 내용에도 이 슈스트리가 있기 때문에
제가 간단하게만
말씀을 드리자면 이 작품은 10일 동안의 전시를 위해서
1억 4천여만 원의 세금이 사용되었습니다
버려진 신발 3만컬레의 냄새
그리고 그 물이 지어진 모습이 불쾌하다는 점
등에 대해서 적지 않은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다른 한편에서는
서울역이라고 하는 전통의 역사적인 장소의 기능을
폐기물인 신발로 상징화하였다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작품인 프랭크 스텔라의 작품
아마벨도 역시 앞선 발표에서도 잠깐 언급이 되었었는데요
서울 삼성동의 포스코
그룹의 사옥 앞에 세워진 이 작품은
설치된 1997년부터 많은 민원을 쏟아지게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미움을 받는 공공조각 작품들 가운데
하나로도 불리기도 했는데요
철이라는 재료가 기업의 이미지였고
맞을 수 있겠으나
그 외관이 마치 추락한 비행기 잔해로 보여서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있고
또 기업의 그런 결정이
시민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았다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 작품의 철거와 유지를 둘러싸고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이런 사례는
현대 공공미술의 실천이 지니고 있는
공적 영역 내에서의 복합성 자체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여전히 우리 사회가 공공
미술의 공공다움을 주로
그것의 공공적 장소에서의 미적 관조에 대한 적합성
그리고 동의 여부라는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에
반증이기도 합니다
또한 공공 미술이 과연 동시대
대중의 공공적인 의식의 상황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심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공공미술의 공공다움에는
이렇게 합리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불화의 논리가
내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공공미술은
형식의 이유와의 싸움을 필연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의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그러한 공공적인 수행의 상태는 공공
미술이 스스로의 기능을 발휘해야 하는 공동체 내에서
대중의 미적 가치와 현실
의식을 포함한
공공다움을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변통의 지혜를 강구하게 합니다
전통적으로 우리 공공
미술의 작품은 시민들의 구경거리가 되면서
지각적이고도 인지적인
그런 개입이라고 하는 미적 체험을 일으켜 왔습니다
그 기능은 어찌 보면 공공
미술의 공공다움을 내세우는
실제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편리하고도 감각적인 그런 선택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조각이나 미디아트
혹은 디자인으로 포섭되는 그것의 시각적인 형식
그리고 그것의 특정한 장소성은 동시에
대중문화의 이미지가 추동하는 그 자본의 길에서
과연 공공다움의 언어를 침묵하고
친근한 미술의 유형과
동일시되는 미적 경험을 소환하는 데에만 능숙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러한 공공미술의 모습은 재귀적인 어떤 예술
오브제에 대한 내성만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현재 설치되어 있는 모든 공공미술의 조형성과
그 형식을 부정적으로 보자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보다 저는 공동체의 비평에 개입의 열의를 이끌어내는
그런 공공미술의 논쟁적인
불화의 속성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한국 공공
미술의 새로운 미래 형식을 모색하는 문화
정치적인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라는 생각이 더욱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에게는 공공
미술에서의 공공적인 이라는
용어의 분절을 시도하는
예술적 기획이 새삼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이런 제안을
예술의 사회적 기능을 묻는 해무근
행동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태제는 건축 속의 미술에서부터 뉴 장르
공공미술에 이르는 공공미술의 역사에서
줄곧 붙잡아 두었던
아주 핵심적인 질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대 대중문화의 매체성이 야기하고 있는
새로운 현실에 대응해야 하는
공공미술이 그간의 형식을 갱신하고
그 정체성의 문제를 재구성하는 변화를 도모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 작업은 공공성 혹은 공공다움에 대한 물음은 물론이고
공적 영역에서의 전형적인 판단까지 문제시하는
그런 기획이어야 합니다
제가 앞에서 언급한 공공미술의 복합적인 성격을 이루는데
연루되는 여러 요소들이
동시대의 변화하는 대중문화의 지형 속에서
과연 어떻게
서로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문화정치적 관점에서
다시 읽고 제안해야 하는 그런 일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미디어 기반의 대중문화가 재편하는 이
현실의 구성적인 양태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하고
사회의 변형을 이끌어가는
문화적인 노동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해야 합니다
대중문화가 지배하는 생활양식의 도구와
심리의 차원을 정치적이고
비평적인 의식의 통로로 전환할 수 있는
예술적 실험 속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본 발표에서는 프리 그룹을 사례로 간단하게 살펴보고
발표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프리의 경우에 슬로건이나 대형 광고판,
출판물 같은 대중문화의 매체를 주 형식으로 사용하면서
예술적 행동의 확장을 연구하고
제안한 영국의 예술 컬렉티브입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스스로를 행동주의
예술가로 칭하였던 건 아닙니다
그보다는 이런 정치화의 형식을 실험하는 예술가로
자신들을 규정합니다
그들에게 예술은
그래서 해방적 실천이어야 하는
그 예술이 비즈니스가 되는 것을 막고
공동체 공간이
젠트리피케이션에 활용되는 것을 멈추게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프리의 이러한 의지는 예술을 사회적인 가치,
문화적인 비평,
주체의 자유 등을 공동의 영역으로 설정하고
예술의 특성을 방해하는 경제주의자
그리고 예술
창작을 자본주의적 생산 형태로 전환하려는 예술의 상업화
전략의 위험에 지속적으로 저항합니다
프리의 주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공공미술을 이야기하는 방법은
수행적인 언설 행위를 통해서
공동체의 문제적인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그런 수단을 개발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커미션한 이 프로젝트에서
프리 작가들은 영국
내 도시에서의 문화적인 권력을 탐구하고
기록하는 투어를 진행합니다
그 결과로서의 작품은 갤러리를 포함해서 다양한 대중매체,
즉 유튜브, SNS
혹은 공공장소의 대형 스크린 등을 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프리가 생각한
공공미술의 역할은 공동체의 지배적인 문화적 믿음들
그리고 위계적 권력의 층위를 반영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그 형식으로 플래카드,
배너, 휘장 등의 슬로건을 썼습니다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도시의 환경을 지배하는
어떤 역사적 인물의 기념 조각 앞에서
그런 슬로건이 선보였습니다
세 명의 작가들이 각각 글자를 쓴 네모난 판을 들고
셋이 함께 붙어서
하나의 문장을 연결하는 그런 형식입니다
영어로 쓰이는 슬로건을 굳이 우리말로 옮겨보자면
리벌 드마크러시의 제도들과 공간들은 부유한 이성의주의자
백인들의 이미지로 우리 모두를 위해 세워졌다
이렇게 프레임의 프로젝트에서
공공조각으로서의 모뉴먼트가 점유하고 있는
그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저항의 의견을 표현하는 임시적인 시위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또 다른 차원의 공공조각 형식을 취한 겁니다
이런 시도는 일반적으로 공공 미술이나
혹은 도시의 모뉴먼트로
불리는 것에 대안적 서사를 제안합니다
그럼으로써 그런 문화적이고 정치적인 장치들에 의해서
오랫동안 일방향적으로만 의도된 관념과
가치를 문제시하는 의식을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 겁니다
그 밖에도 이런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프레임은 공적 영역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대중 개개인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공공
미술의 공공
다음은 각 개인의 의견들을 드러내는 것을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된다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그동안의 공공 미술을 광장
혹은 대로 같은 이른바 공공적인 장소에 정박시키는
그 특유의 존재론적 사고는
공공다움이라는 문제를
1차원적으로 이해하는 결과라고 비판합니다
즉 공공장소에 있다고 해서
공공미술의 공공다움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작가들에 의해서
때로는 일반 대중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슬로건의 형식을 통해서
슬로건 자체의 변형적인 잠재성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이런 행위는 공공장소를 점유하고 있었던
해계모니적인 관념들의 대안을 제안하면서도
공공미술이 지향해야 하는
공적 담론의 정치학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즉, 정치적인 의식의 관념을 공공미술
담론에서 형성한 겁니다
프리히가 지향하는 이런
사회적인 유토피아는 그저 갈등 없이
조화로운 합의를 창조하려는 데에만 있지 않고
오히려 침묵하는 다수
대중이 자신의 슬로건을 공공장소에서 쉽게 발견하고
독해하게 함으로써
그동안의 간조적인 감상체험의 관습을
극복함으로써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미지들은 스코틀랜드
예술위원회의 펀드 지원을 받아서
2008년에 에딘버러에서 발표된 프리의 작품입니다
에딘벌에 사는 폴란드인의 공동체를 새로운 미술
오디언스로 포섭하려고 했었던
그 갤러리 큐레이터의 계획을 듣고 갤러리를 이민과
혹은 다문화주의라는
그런 공공적인 이슈를 논의할 플랫폼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그런 미적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에는
세 가지 텍스트가 사용이 됐습니다
붉은색 벽에 부착된 노란색 위에는
당신의 차이를 상품화하는
다문화주의의 저항에 싸우자 라고 써있고
가운데 세 사람의 머그컵에는 각각
나는 지역의 아웃사이더이다
나는 외국인 시민이다
나는 이민노동자이다 라고 써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 벽면은 잘 보이지 않아서
오른편에 따로 제시한 사진을 보시면
전세계 이민자여
연대하라 라고 써있습니다 이 텍스트들은 갤러리 밖으로
도심에도 물론 부착되어서 읽혀졌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서
프리그룹은 이민자
공동체의 존재를 시각적으로 대상화하거나
다문화주의 관념을 계몽하는 조형물을 만들기보다는
좀 더 많은 대중에게 그들의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알리고
그들의 문화적 차이를 찬양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런
프리의 작업은 이민화를 추동시키는 글로벌
자본주의라는 이슈로
인한 현실을 오히려 소통하고자 했던 겁니다
저는 이렇게 공적인 자금의 지원을 받은
문화적인 생산으로서의 프리의 예술이 동시대
대중들의 관심사,
사회적인 정의,
정부의 문화정책 같은 의제들을
공적 영역에서 재구성하는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공공미술의 문화정치적
실현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사회 변화를 위한
하나의 힘으로 보려고 했던 이 프리의 접근은
제한적이었던 공공미술에 대한 시선을 변경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기존의 예술
제도와 행정기관들이 주도한 미술의 공적
영역에서의 활동이 심미적인 도시 외관의 발전
그리고 일부 사기업의 건축적인 자산의 일부로 제시되는
그런 평면적인 전통과 관습을 극복할
방법론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리의 공공
미술은 예술가의 창의적 노동이
자본주의의 경제 발전을 위한 도시의 랜드마크나
시각적인 스펙타클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게 하길 원합니다
그보다는 대중과 공동체가 자신과 사회
그리고 현실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미적 경험의 지혜를 제공하고
담론적인 공적 영역을 생산하는 그런 공공
미술의 모습을 제안합니다
이런 프리의 사례를 통해서 우리는 공공
미술의 관조적인 형식성을 비롯해서 공공
미술이 추구해야 하는 공공 다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정치적인 이념
분화와 다양화라고 하는 시대적 변화에 걸맞게
공미술 정책에 있어서도
공적인 예술 지원의 개념과
그 지향적인
유형에서의 다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네, 한국의 공공 미술은 문화
정치적 의식의 표현으로서 정체성을 세워야 한다는 임산
교수님의 강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다음은요
방탄소년단, BTS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BTS, 세계 속에 우리 한국의 대중문화 역량을 알리고
또 이제는 한류의 힘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됐죠
방탄소년단, BTS의 성공은 세계 도시
예술과의 협업에
성공과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중요한 일을 해내신
커넥트 bts의 이대영 아트
디렉터님의 발제와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안녕하세요 이대영입니다
먼저 시 한 편이 생각이 나서 시 한 편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제가 아주 요즘 좋아하는 시입니다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칫이 되고 싶다
제가 김춘수 선생님이 꽃으로다가
이번 강의를 시작한 이유는
경험경제 속에서 어떻게 예술의 역할이 변할 수 있고
그리고 또 관객들 입장에서는 예술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될지를 이야기하게 될 텐데요
먼저 우리가 생각해볼 것은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고 있는 것들을 잘 견주어서 이해를 해야 될 텐데요
예술이 가지고 있는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것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그것이 국경이나
성별이나 이데올록이나
제너레이션을 극복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있죠
그렇지만 변하고 있는 것은 기술,
디지털 환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는 디지털 모든 것들이 연결되어 있는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더 외로움을 느껴요
마치 김춘수 시인의 꽃이 얘기하는 것처럼
초연결 사회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끼는 이런 부분들
그리고 오히려 다 연결되어 있지만
서로가 서로에 대한 다른 것들에 대한 몰
이해가 오늘날 많은 그런 갈등을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이 변하지 않는 부분은
우리는 이성과 감성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그리고 인간 1이 있으면 인간 2,
3, 4, 5 전 세계 모든 인간들이 다 다르죠
인간이랑 공통점은 같지만
그 안을 구성하고 있는
이성과 감성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는 다 달라요
그러면 예술이 가지고 있는
가장 변할 수 없는 가치라는 것을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시키는 그 힘
근데 공공 미술은 그런 것들이 미술관 안에 있어서
소수의 사람들만 경험하는 문턱
높은 경험하기 어려운 그런 것들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열려있는 벽이 없는
미술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저는 이제 공공
미술이 나아가는 방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공감 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이것이 공공 미술이 가져야 되는 일인 것 같고요
이게 이제 오늘 제가 말씀드릴 커넥
BTS 프로젝트가 가지고 있는 가치이기도 해요
흔히 아트 앤 테크놀로지가 있으면
예술이라는 것은 어떤 아트는 저는 철학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테크놀로지는 형식적인 측면이에요 이 두 가지,
어떤 내용과 형식이 결합할 때
많은 경우 이 두 가지를 섞으려고 하죠
아트와 테크놀로지를 서로 묶었을 때
많은 경우에서는 올바른 방향보다는
괴물이 탄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오히려 좀 더 폭넓게
아토한 테크놀로지가 함께 지향해야 되는
현재 시점이 아닌
미래의 시점으로
지향이 되는 부분에서 어떤 사회적인 가치, 어떤 문화적,
경제적, 환경적,
심지어 철학적 가치는 무엇일지를 그것을 고민하고
그 큰 서클을 만들어주는 게 되게 중요한데
앞서 다시 좀 보면은
모든 인간은
세상을 이해하는 세계관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고
그만큼 인식의 울타리라는 게 있는데요
그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
안에서는 똑같은 생각을 하겠지만
울타리 밖 같은 온갖 다른 생각들이 존재할 거예요
그렇지만 세상은 내가 그리는 동그라미보다
동그라미 바깥에 있는 것들이 더 많죠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것이 예술의 변하지 않는 가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음악과 미술, 서로 다른 것 같지만
그것이 어떠한 사회적인,
문화적인, 철학적인 가치를 함께 추구할 것인가
그리고 현대미술과 공공미술도 마찬가지겠죠
현대미술은 전문가의 영위처럼 비춰지고 있고
공공미술은 대중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여기서 대중은 좀 달라진 것 같아요
앞서 김춘수 시인의 꽃에서 볼 수 있듯이 개인입니다
이제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되고 내가 참여해야 되고
나도 이제 저자 역할을 하게 됐어요
결국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형식적인, 장르적인 결합이 아닌
시대가치를 어떻게 읽어내고
그 속에서 예술은
어떤 역할을 실천할 것인가 이 질문이 굉장히 중요한데
제가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맡아서 전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됐어요
많은 깨달음이 있었는데
어떤 거냐면
철학적으로 현대미술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른 예술가들도 존중해야 되는데
내가 저기 가서 다른 국가관,
특정 바로 옆에 있는 일본관,
독일관, 맞은편에 있는 영국관, 뒤에 있는 러시아관
다 이겨야지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그런 것들이 참 어리석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 막대한 전시를 마련하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장비와
어마어마한 물량이 해상 유통을 통해서
거기까지 가서 셋업을 하는데
그러면서 생기는 어차피 어쩔 수 없이
디젤 엔진을 이용하는데
그 디젤 엔진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첫 VIP
오프닝이 되면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호화
크루즈와 요트들이 100M,
150M짜리 요트들이 사열식을 합니다
이것이 또 파괴하고 있는 문화유산들,
환경 생태계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부끄러워졌어요
그래서 세 번째 질문은 어떤 게 있냐면은
베니스까지 가서
전시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만한 매우 유명한 작가
혹은 매우 비싼 작가들을 선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저희
큐레이터들끼리 모여서
그 후일 때 한번 얘기를 나눴었는데
그 부분에서 라이프 루거플도 같은 생각,
또 한스 홀리 오브리스트도 같은 생각을 하게 됐고
또 한스랑 이 이야기를 많이 했죠
그래서 앞으로
새로운 모델은 철학적인 주제를 구름 위에 띄워놓자
그리고 실제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은
지역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면
우리가 운성비는 줄일 수 있고
그것만큼 환경 생태계 우리가 보호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그것만큼 지역에 있는 심지어 아마추어 작가들까지
우리가 포용적으로 전시 구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그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문제의식 속에서 커넥트
BTS의 스트럭처가 짜지게 됐습니다
옥외도시를 연결했어요 뉴욕, 부에노사이레스
런던, 베를린, 서울
옥외도시의 아웃라인을 따서 폰트를 개발했습니다
김도용 작가랑 같이 한 거고요
런던은 카타르시스인데
제이콥, 쿠데스크
스틴슨 같은 경우에는 불가능한 풍경입니다
전 세계 야생
생태계에서 존재하는 다양한 그런 식물과 생물군들
환경들을 채집해서
그것을 3D로 재현해서
존재하지 않는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전형적인 인류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 거고요
저희 기자간담회를 하게 됐고
BTS하고는
방탄소년단과는 화상회의를 각 작가별로 진행을 하고
서신 교환을 하면서
이때 사실 해외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K-POP에 대해 약간 몰이해가 있었고요
그리고 어떤 그 보이
밴드에 대한 그런 살짝 시미컬한 그런 시각이 있었는데
막상 대화를 하고 나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에 대한 가치
그리고 또 항상 변두리에
경계선에서 세상을 관찰할 수 있는 용기,
작은 것까지 들어 들을 수 있는 그런 자세
이런 것들이 현대미술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됐고
그리고 흔히들 이제 아트와 테크놀로지
혹은 아트와 음악이 결합한다고 했을 때
자칫 이게 프랑스
스타일이 탄생할 수 있는 우려가 좀 있고
자칫 특정 인더스트리가
특정 인더스트리의 마케팅을 위해서 활용될 수도 있고
그리고 자칫 이것이 하나의 브랜드 이벤트로
끝날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그런 논의가 있었어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다양성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예술가들이 가지고 있는 재료, 표현 방식
그것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전시 기획에 있어서는
BTS 멤버들도 다 이야기했던 것들은
어떻게 다른 것들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쉽게 경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통해서
도슨트와 마이크로사이트를 만들게 됐고요
그리고 각 지역별로
각 최적의 작가들을 기관들과 함께 선정을 하게 됐습니다
작품 보신 거고요
런던의 설치 작품
베를린 같은 경우에는 좀 의미가 있는데
많은 미술관들 중에서 그로피스
바운 미술관을 선택한 이유는 명백해요
89년도에 베를린 월이 무너졌는데
저는 뉴스를 통해서 보면서 이제는 평화만 있을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어떤 이데올로교에 의한 갈등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은 역사다
그래서 밝은 미래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사실 이제 지난 몇 년간 다양한 갈등들이 존재하죠
그래서 20세기에 끝났다고 생각한 그런 오류를
21세기에 우리는 또 목격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좀 반성한다는 측면에서 그로피오 스파워
미술관에서 전시를 하게 됐고요
전시 퍼포먼스 장면입니다
공공미술을 몸짓으로 하는 퍼포먼스
아트까지 확장을 했어요
그리고 저는 이 작품을 너무 좋았는데
자 한번 경청해 보자고요
빌 폰타나라는 미국 작가인데
사운드 아티스트예요
3000년 된 나무의 소리를 채집해서
나무의 맥박을 짚은 거예요
특수 센서를 가지고선 그 소리를 그로피우스퍼
미술관 이 내부에서 전주곡처럼 틀어놓습니다
그러면은 사람들이 이 소리가 뭐죠? 라고 묻는데
3000년은 나무의 소리입니다
얘기를 하는 순간 굉장히 경건해지고
그리고 굉장히 겸손해진다는 이야기를 해요
공공미술이라는 것이 결국 물리적일 필요가 있을까?
충분히 사운드만 가지고선
우리는 3000년 시간까지 상상하게 하죠
이런 부분까지도 공공미술의 정의로다가 포함되고
포함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요
제가 가장 고생을 했던
무릎까지 다쳐가면서 했었던 아르헨티나에서는 토마
사라세노와 에울센 파차 프로젝트를 진행을 했습니다
69년도에 달나라의 닐 암스트롱이 첫 발을 내딛었는데
남자였잖아요
근데 그 사라세노 같은 경우에는
페미니스트적인 성향이 좀 강하다 보니까
달에 올라간 또 많은 비행사들
그러면 남자를 생각할 수 있는데
사라세노는 무동력으로
헬륨가스나 아니면 어떤 다양한 열기구의 에너지원 없이
바람과 태양
에너지만 가지고서
하늘을 날 수 있는
역사적인 프로젝트의 첫 출발을 레티시아라는 여성
파일럿과 함께 진행을 합니다
해발 4000M
고지를 넘어서 3600M까지 내려가면 살리나스
그란데스라는 소금 사막이 나오는데
여기 가면 핸드폰 안되고
인터넷 당연히 안되고 전화도 안돼요
영상을 좀 보시면요
Dear Sun, Spiders,
Earth, Air, Cosmic Web,
Mountains, VicunAS, Clouds,
Bacteria Humans have always
dreamed OF flying But today,
this dream has
become A nightmare
오케이, 그냥... I'VE got A bullet
... 아, 너무 좋아 Oh, 33개의 지역사회
대표들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준비를 했습니다
공공미술을 정의할 때 좀 더 미래
버전은 어떻게 생각하냐면
그것이 어떤 재료를 쓰고 어떤 중량이 있고
이런 개념이 아니고
그걸 통해서
우리가 이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이 사회적 가치는 아마도
하이라이트를 받는 부분보다는 하이라이트 바깥에 있는
어떤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그런 부분일 것 같은데요
그것을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볼 수 있는
그런 이니셔티브
이런 것들이 궁극미술이 가야 되는
방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프로젝트는 살리나스
그런 데서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가기가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래서 CCK라고
남미에서 가장 큰 박물관에서
4회에 걸쳐서 스크리닝을 하게 됐고요
이건 첫날 모습이고
역시 그 레티시아 파일럿이 주목을 받는 그런 장면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궁극 미술에 대한 접근성이라는 것은
물리적인 접근성을 넘어선
철학적인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통찰력과
포용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프로젝트인데요
지금 시간이 없는 관계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뉴욕 프로젝트도 있는데요
못된 이야기는 Q&A를 통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이대형 아트 디렉터님께서 커넥 BTS 사례를 통해 공공
미술 확장 가능성을 제시해 주셨고
공공미술에 대한 접근성은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는 것부터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2020 서울음 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 이제 네 번째 연사분과의 시간입니다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미적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공공미술의 역할
그 속에서의 공공미술의 공공성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미술평론가로서의 시각에서 말씀해 주실 거고요
한국 디자인연구소 최범 소장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미술 디자인 평론가 최범입니다
공공 미술의 공공성을 찾아서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억하십니까?
2017년 서울역 옆을 지나가는 고가도로가 노후되어서
그것을 리모델링해서
서울로 7017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었죠
당시 서울로
7017은 고가도로가 1970년에 만들어졌다는 것하고
리모델링한 게 2017년이라는 것
그래서 서울로 7017이라는 이름으로 명명이 되었습니다
서울로 7017 개장의 기념행사로
슈저트리라는 공공미술 작품이 설치가 됐었어요
고가도로 위쪽에서부터 서울역
광장 쪽으로 폭포수처럼 쏟아내리시듯이 만들어진
그런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작가는 가든
디자이너인 황지혜 씨이고요 이 작품은 버려진 신발,
낡은 신발 산망 켤레로 만들어진 설치 작품입니다
물론 작가는 당시 이 작품이 환경의 문제,
버려진 것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그런 것을 생각해보자는 의도로 제작했다고 설명을 했고요
그런데 이 작품은 다 설치되기도
전에 설치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어요
한마디로 말하면 흉물이다라는 거죠
물론 이 작품은 황제
작가가 재능 기부로 한 걸로 알려져 있고요
물론 작품 설치에는 몇억 원의 돈이 들었지만
작가 자신은 재능 기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일시적인 작품이었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로 7017 개장
행사 이벤트의 하나로 준비된 것이기 때문에
원래부터도 일시적인 작품으로 설치가 됐었습니다
근데 설치가 다 되기도
전부터 많은 시민들의 비난에 직면했죠
그 이유는 물론 이 작품이 보기 싫다는 것이죠
어쨌든 낡은 신발
3만 클레를 가지고 만든 그런 작품이어서
사람들이 보기 흉하다 냄새가 날 것 같다
비가 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많은 지적들이 제기됐고요
말 그대로 흉물
논란에 이 작품이 휩싸이게 됐습니다 이 작품은 어쨌든
설치한 주체인
서울시로서는 상당히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고요
작가도 아직 다 설치되지도 않았는데
흉물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좀 마음 아프다
어쨌든 작품을 우리가 다 만들고
여기에 대해서 한번 논의를 해보자라고 제안했지만
굉장히 상당히 많은 거듭된 비난을 받았습니다
시민들의 비난이 일자
또 반대편에서 일종의 전문가들,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어요
대표적으로 진중권 씨
같은 경우는 예술이 환경미화가 아니다
예술이 복에 흉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복이 좋으냐
나쁘냐만 가지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라는 그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요
또 다른 많은 미술평론가들도 대중의 관용
좀 더 지켜보고
아름다움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우리가 한번 더 얘기해보자
너무 그런 즉각적인 반발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그런 견해들을 표명을 했죠
당시 저도 이 작품에 대해서
당시 한겨레신문에 저도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저는 당시 흉물 논란에 휩싸인 이 작품에 대해서
저는 단순히 대중의 편도
또 평론가들의 편도 아닌
일종의 저는 제3의 입장을 당시 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작품에 대해서 실패한 공공미술이자
성공한 현대미술이다 라고 제가 얘기를 했는데요
그건 이런 것이죠
사실은 이 작품은 제가 보기에는 비엔날레에 출품했으면
대단히 호평을 받았을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현대미술로서 과감성이라든지
극의함이라든지
어떤 욕망의 거대한 분출이라든지
보통 현대미술이 선호하는
그런 많은 요소들을 갖고 있는 작품이고
정말 비엔날레 같은 데서는 아주 어울리는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이것이 공공미술이라는 이름으로 설치가 됐기 때문에
공공미술에서는 다른 어떤 태도와 내용이 필요하죠
어쨌든 공공미술은 불통정
다수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거부감을 보이면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물론 저는 대중의 판단이 공공미술의 언제나
최종적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대중의 판단을 공공미술의 경우
배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어쨌든 대중이 싫어하는 공공미술은 설치되기 힘든 것이죠
물론 대중성과 공공성의 문제는
지금 좀 있다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둘의 관계를
우리가 단순히
대립의 문제로 봐야 할 것인가 이 둘 사이에
어떤 조화나 타협 또는 발전적 공존의 가능성은 없는가
그런 것이 아마 오늘 또 주제이기도 할 것 같아요
오늘 우리 컨퍼런스의 주제가
공공예술과 대중문화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작품이 이전에도
앞서 발표에서도 얘가 나왔던 포스코 빌딩 앞에 프랭크
스텔라의 아마벨 같은 사례가 있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상당히 논란이 있었지만
그 아마벨 작품에 대한 논란은
다분히 전문가들 사이에 이루어진 그런 논란이라면
아마 이 슈저트리는 대중과 전문가,
대중의 취향과 전문가들의 관점이 날카롭게 충돌한
한국 공공미술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최초의 사례 이
대중의 취향과 전문가의 관점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충돌한 사례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대단히 중요한 우리가 연구 사례이고
또 오늘 우리가 공공예술과
대중문화를 논하는 관점에서 이 사례를 빼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어쨌든 저는 이 작품이 여러 가지
그런 우리한테 논의거리를 던졌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공공미술로는 어쨌든
대중이 수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실패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또 현대미술로서의 가능성을 갖고 있었는데
이들이 우리 도시 공간 속에서 향후 어떻게 접점을 찾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가
향후 우리 공공미술의
연구자들이 고민해야 될 지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공공미술에서 논쟁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그런 예는 서구에서도 굉장히 많고요
아니 어쩌면 사실은 나중에
저의 결론은 공공미술은 논란을 먹고
자란다고 말할 정도로 논란을 회피해서는 안 됩니다
아마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례는
아마 1981년에
미국의 리차드
세라의 라는 작품일 거예요 이 작품은 미국
뉴욕의 연방광장 한가운데
지금 보시다시피
광장을 가로질러서 긴 철판으로 된 벽이 설치됐어요
왼쪽 거리만 위에서 보시고
오른쪽은 지면에서 봤을 때 저런 거죠
말하자면 광장이라고 하는 탁 트인 공간인데
거기에 리차드 세라가 리차드 세라는
주로 미니멀리즘 계열의 작업을 하는 그런 작가고요
저런 대형 작업들을 설치를 하죠
철판으로 인위적인 담을 만든 거죠
우선 사람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아마 이걸 처음 발견한 사람들은 당혹스러웠을 거예요
도대체 이게 뭐냐
광장에 왜 이런 걸 만들었나 불편하고 보기 싫다
그래서 이 작품 굉장히 많은 당시의 논란이 일으켰고
작가는 대단히 자기
신경과 고집을 주장하면서 이 작품은 결국
재판으로 갔습니다
재판으로 그래서
8년간의 재판 끝에 철거가 결정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어쨌든 미국 법원은 작가의 손이 아니라
대중의 손을 들어준 거죠
그러나 그 과정에 8년간의 재판 과정에서
수많은 논쟁들과 그런 것들이 벌어진 미술사상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공미술은 굉장히 많이 있죠
앞서 우리 한국의 슈저트리가 정말
이거 못지않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을 수 있었는데
당시로는 어쨌든
설치 주체인 서울시로서는 굉장히 당혹스러웠을 거예요
대중의 반응과
전문가들의 반응이 이렇게 정반대로 격렬하게 충돌했고
당시로는 그런 갈등을 우리가 매개하거나
수습할 어떤 그런 사회적 자본을 갖고 있지 못했고
당혹감 속에서 이 작품은 철거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이 작품은 처음부터 9일 동안
설치되는 일시적인 작업이었고
9일이 지난 뒤에 철거됐습니다
지금 이런 문제들은 결국 공공미술의 주체가 누구인가
공공미술은 누가 만들고
누가 수용하고
누구에 의해서 판단되어야 하는 근본적 문제를 제기하죠
공공미술의 주체는 크게 보면 셋입니다
하나는 우선 공급주체인 관,
정부, 그 다음에 직접 제작하고
공공미술을 설치하는 과정에 여러 가지
어떤 결정들을 내리거나
어드바이스를 하는 예술가와 전문가가 있을 거고요
마지막으로는 공공미술
수용주체인 대중이 있죠 이 3자 사이에
결국 공공미술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이 세 주체 공공미술을 단일 주체가 아닌
세 주체 사이에 벌어지는
일종의 미학적인 문화적인 게임이라는 거죠
그걸 이해해야
우리가 공공미술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관이 관 마음대로 설치하거나
예술가가 자기 개인 작품을 하거나
대중이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돈 내고
가서 보는 것은 자유고
그거는 각자 각기 그런 미디어와 장르들이 존재하죠
그런 것들은 사실은 공공미술이 아니라는 것
공공 미술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
복잡함, 난해함은 무엇보다도 공공
미술과 관련된 주체들이 적어도 셋이라는 겁니다
단일 주체가 아니라는 거죠 이 삼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게임, 어쩌면 그게 공공 미술일지 몰라요
지금 보는 이 그림도
얼마 전에 강남에 설치됐던
싸이의 말춤에 나오는 팔목을 만든 작품인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여기에서 사진도 찍고
외국 관광객들도 이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해요
그러나 또 이 작품도 흉물 논란에 휩싸였죠
이게 뭐냐 보기 싫다
뭐 이런 것 밖에 못 만드나
그런 것들 말하자면 이 작품은
대중성에서 대단히 성공한 공공 미술일 수 있어요
대중성에서 근데 많은 예술가나 전문가들은 물론 비판하죠
여기 여전히
그런 문제들이 게재되어 있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 공공 미술의 공공성을 다시 생각해보죠
공공 미술의 주체 문제와 관련해서
한 번 더 다시 생각해 본다면
우선 공공 미술을 저는 이렇게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미술과 공공성의 만남이다
어쨌든 미술과 공공성이 만났기 때문에
공공 미술이라고 우리가 얘기할 수 있는 거죠
오늘 주제 중에 하나
키워드의 하나인 대중예술은 미술과 대중성이 만나면
그게 대중예술이에요
그래서 공공미술의 공공성과
공공미술의 대중성은 좀 다른 개념인데
역시 이 둘의 관계가 어떤 건지가
오늘 우리가 물음의 내용일 것 같습니다
좀 전에도 말했지만
공공미술이 공공성을 갖기 위한 조건들은 첫째는 제작
공급 주체가 공공 주체라야 된다는 거죠 뭐라고 하죠?
정부와 지자체 등이 되겠죠
물론 사적 주체,
개인이 만든 작품도 공공미술이 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공공주체가 제작하고 공급하는 것이 맞습니다
두 번째는 공공미술은 말 그대로
모두에게 열려있는 미술이기 때문에
공개된 장소에 누구나 접근이 가능해야 하죠
그래서 공개적 접근이 공공미술의 두 번째 조건입니다
퍼블릭 억세서 대중이 볼 수 없는 것을
우리가 공공 미술이라고 할 수가 없죠
그 다음에 세 번째,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다분히 형식적인 생산
주체와 수용 주체의 어떤 성격이라면
공공 미술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세 번째일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세 번째는 형식적인 요건이 아니라
내용적 요건이기 때문에 공공 미술을 공공
미술로서 만들어주는 것은 단순히 공급
주체나 수용 주체의 성격만이 아니고
그것은 기본적으로 주어져야 하지만
최종적으로 중요한 것은 공공적 관심이다
즉, Public Interest
공공적으로 우리가 관심을 가질 주제를
그 작품이 다뤄야 한다는 거죠
그게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공적 관심이 무엇이냐는 건
대단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다를리 말하면 공공적 관심이 무엇인지를 알고
우리가 합의를 해나가는 과정
그게 어쩌면 공공미술일지도 모른다
공공미술은 사실은 달리 말하면 공공적 관심을 찾고
발견하고 합의하고
수용해 나가는 어떤 문화적 민주주의의 과정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말하는 게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공공적 관심을 통해서
우리가 구현하려고 하는 것은 뭘까요
최종적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것은 공공성입니다
사회와 문화의 공공성이죠
그리고 공공성은 좀 어려운 말일 수 있지만
우리가 공공선이라고 흔히 말하는 것
라틴 말로 보는
publicum이라고 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한 거예요
물론 이런 것들은 좀 더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그런 물음들을 필요로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앞서 슈저트리의 사례에서 충돌한 것은
예술성과 대중성이었어요
대중의 취향과 전문가의 예술적 관점이 정말
타협 없이 충돌했던
그리고 그 사이에 어떠한 중재도 없었던
그러면서 조급히 막을 내렸던 그런 사례인데
저는 대단히 좀 아쉽다고 생각해요
저는 휴즈트리라는 작품을 옹호하거나
아까 분명히 공공
미술로서는 실패한 작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휴즈트리를 옹호하는 게 아니에요
다만 저는 슈저트리라는 작품을
제가 만약에 높게 평가한다면
그것은 그 작품이 뛰어난 공공위술이어서가 아니라
바로 예술성과 대중성의 충돌을 드러낸
아주 어미심장한 작품이라는 거죠
그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읽어내거나
할 것들이 훨씬 더 많았는데
너무 빨리 봉합시켜버리고 말았다
그게 저는 대단히 아쉬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결국 제 이야기는
공공미술의 공공성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저는 결국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찾아야 한다는 거죠
다시 말해서
예술성만을 주장한다고 공공미술이 되는 거 아니고
대중의 취향에 맞는 것만이 공공성도 아니죠
그래서 예술성이냐 대중성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미술의 공공성은 예술성과 대중성이 충돌하는 그 공간
그 사이 또 그것들 간의 교섭을 통해서 만들어져야 된다
그러니까 다르게 말하면
공공성은 원래부터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공공성은 누가 권력자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이런 게 공공적이니까
이런 걸 설치해라
이런 걸 하라
이런 걸 보라라고 누구도 결정할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공성이란 오로지
시민들의 논의와
논쟁과 합의를 통해서 만들어가야 되는
대단히 사후적 가치라는 겁니다
공공성은 절대로 선음적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좋은 공공예술은 바로 이런 문제들을 드러내고
그러는 것 또는 다르게 말하면 공론장,
public sphere, 공론장을 만들어내는 것
그 공론장을 통해서 공공성을 형성하는 것,
형성하도록 만들어주는 것
그런 게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는 공공예술을
공공미술을 절대로 하나의 명사로 보지 말고
동사로 보아야 한다
이것이 좋은 공공예술이다
이것이 뛰어난 대표적인 작품이다 라고
우리가 지시할 수 있는
그런 고정된 공공미술은 어떤 면에서는 없다
처음에 모두가 좋아했던 공공미술도
시간이 지나면 싫어할 수 있고 실증할 수 있습니다
그건 아마 대중의 감수성과 미적
취향이 바뀌었기 때문이겠죠
그런 면에서 공공 미술을 우리가 과정으로 이해해야지
고정된 대상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으로서의 공공
미술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우리가 도달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건 저는 한마디로 미적 공동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공동체를
우리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권력의 측면에서 보면 정치적 이유도 있고요
그다음에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그러나 또 우리가 문화적인
또는 예술적인 이유도 있는 것이죠
공공예술은 결국 한 사회가
우리가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끼고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끼지 않는
그런 취향의 미적 공동체를 형성하는 매개가 되어야 된다
그게 저의 공공미술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의입니다
예술과 대중성 사이에서 공공미술의 공공성을 찾아보자
이게 저의 주장입니다
이걸로 제 발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최범 소장님의 강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음이술관의 공공미술
컨퍼런스 발제자로
함께 해주신 네 분의 연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겠고요
이제 이번 컨퍼런스의 마지막 세션
종합토론회 시간 앞두고 있습니다
잠시 준비의 시간 갖도록 하겠고요
서울시 유태구에서 여러분의 의견과 질문 환영합니다
비대면으로 우리 코로나19 사태 속에
모든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 비대면으로
이번 컨퍼런스 진행하고 있지만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소통으로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질문과 의견
자유롭게 서울시 유튜브 채널 채팅창에 올려주시고요
올려주신 댓글을 바탕으로
곧 이어질 종합토론 시간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全都在死亡 Thank
you 서울과
같이 5층 건물이 밀집한 도시공간에서는 계속해서
채워 넣기보다는 덜어내는 방향의 공공기술이 필요하고
작품이 중심이 되기보다는 재미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모두의 여행은 닫혀있었다 이제
우리가 가까워질 시간 어서
와요 서울에 온 걸 환영해요 왔어요? 먼저 서울 스타일로
변신 어때요? 같이
걸을까요? 서울의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봐요
짠 이번엔 짜릿한 서울을 즐길 시간 배고프겠다
서울 맛집으로 내가 안내할게요 많이 기다렸죠?
대신 더 특별한 서울을 보여줄게요 같이 보고 싶다
우와 함께 할 거죠?
약속 시작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라요
서울에서 만나요
See you IN Seoul! I know you!
서울음 미술관 공공
미술 컨퍼런스
세션 1과 세션
2에서 나눈 오늘의 시사점이 될 중요한 발표 내용들
그리고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자로 함께하고
계신 많은 여러분의 질문과 의견을 놓고
이제 패널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서울음 미술관 공공
미술 컨퍼런스의 연사분들과 함께하는 이번 토론
공공 미술, 대중 미술의 변화
정리와 미래 발전을 주제로 함께합니다
좌장으로 이끌어 주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의 백기영
운영부장님께 마이크 넘겨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은 백기영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1섹션과 2섹션에서
강연을 해주신 연사분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또 이를 통해서
우리가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좀 더 섬세하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지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께서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시면
저희가 이 토론회
시간에 같은 주제를 가지고 진지하게 논의를 하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해외 연사분들이 팬데믹 상황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서
저희가 사전 질의를 통해서 영상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먼저 컨퍼런스의 기조 연사로 참여하신 한스 울리
오브리스트 선생님께 드린 질문에 대해서
제가 대신 좀 드리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현재 인문사회과학 등 다 안녕하세요
첫 번째 질문은 이 질문은 인터디시피네리티,
인간의 문제를 겪는 것에 대한 반응,
문화적 문제를 겪는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저는 이 질문에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이태란 남,
이는 지금 90년대에 여기 있습니다
이는 제 인스타그램에,
제 인스타그램에 제 작품을 적은 글에, 이 글에
말했습니다 세상은 우리와 함께 필요합니다
분리, 사랑, 의심, 공통, 이소리, 에텔라트난의 이스터바우스,
그리고 이 작품은 공통적인 지식과
공동적인 행동에 의해 발전하는 방식을 표현합니다
세계의 정치적 환경은 더욱더 고발적이고
정치적 환경에 의해 우리 모두가 예술과 예술
공학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역할을 지키는 것이,
사회적 문제를 공유하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지 다른 나라와의 협력을 만들고,
두 번째 질문 또 드리겠습니다
최근 공공 미술 영역에서 순수
예술과 타 장르와의 융복합 사례 중에서
특히 시사할 점이 있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저는... 그리고
당신은 보도자로서는 보도자로서는 보도자들의 행동,
의견과 감정,
그리고 인간적인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은 창 작가의 작품은 2018년 서든
라이너에서 프리미어 되었습니다
그는 공통적인 나라의 공통점을 통해 연결하고
또는 공통점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이 시각장애와
주인공은 복잡한 시스템을 활용하고,
생명의 원칙과
여러 모델의 인공지능을 모두 함께 수정한 것입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고, 이 질문에 관한 의미가
무엇인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화학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이은의 작품을 계속 반복하지 않으려는 것에 대해
시작할 때,
작품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일은
새로운 에피소드에 의해 신경을 쓰게 됩니다 이 작품은
공공화학에 입장될 수 있다면,
매일 관객이 다른 에피소드를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은 항상 변화할 것입니다
이것은 물론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기회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더 이상의 루프가 없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이앤의 작품과
다른 아티스트들이 또한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새로운 기술과
AI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생명의 원인입니다
그들은 그들에 따라서 도로에서 이끌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트에 관한 모든 것들은
지금까지 도로에 관한 것과는 항상 관계가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도로에서 이끌어져 있다면,
도로에서 이끌어져 있는 것과는
반복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면,
이은챙의 작업은 도로에서 이끌어져 있으며,
도로에서 이끌어져 있으며, 이 인프라의 사용자로서는
매일 다른 부분을 만날 수 있고
매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는 또한 중요한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일은 다른 형태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집에서
이은의 일을 하고 있는 이인의 작품의 공개 화면에서,
이인은 작품을 공개 화면으로 제작한 후,
작품을 추가적으로 추가하는 것을 요청하고,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집에서 따라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이 공개 화면에서, 작품을 공개
화면으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한 것은, 이
작품과의 연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작품은, 작품의 공개
화면이,
그리고 그 작업과의 physcial
encounter와의 연결이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일어나는 연결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추가할 것은,
특히 지금 이 시간에
두 가지의 방향을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각을 봤던 것이죠 이 작품은
기술에 관한 것과 쉽게 공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텔레비전을 통해 공식적인 성격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공식적,
공식적인 성격을 향해
이루어야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작품은
미디어에서의 공식적
성격을 향해 이루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제 1세션의 발표연사로 참여하신
QDS의 프로그래밍 제작
디렉터인 캐서린 지라드 탄지니스입니다
란타뉴 씨가 준비한 답변 영상을 보겠는데요
한스 홀리 오브리스트에게 드린 질문과 내용 같지만
다시 한 번
리마인드를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특히 학제 간의 용복합 작업을 진행할 때
순수 예술과 타 영역과의 융합 관계
특히 대중문화하고 융합하는 관계에 있어서
상업적인 부정적인 이미지나
혹은 위계 관계 문제가 발생하는데
공공미술 영역 내에서
이러한 첨예한 문제들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질문은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을 분리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말에, 저는 우리가 인간의 문제를 통해,
팝클로터가 소속된
오토리얼 문제를
영향을 미치게 하는 정도의 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두 분과의 대화는 정말 실제적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그들은 서로의 자유를 통해 먹여주기 위해 일을 합니다
파인트 아트의 큰
시기적 기준은, 대중 문화와 같은 것에 의해서,
이는 현재의 사회적 아트의 현실입니다 이 대화는
공공의 공간에서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시민을 함께 만들기 위해
그리고 인간의 사회적 정보를 통해 두 번째 질문
지금의 팬데믹은 우리의 문화
공동체인 몬트리올에서의 대중적인 공동체인
몬트리올과의 대화의 예를 드립니다
몬트리올의 심포티
오케스트라와 동등한 댄스 공동체인 스튜디오,
재즈, 앵컬리티, 등의 더
인기 있는 프로포즈를 제공했습니다
브라스 밴드,
서커스 아티스트 등의 스튜디오,
인간의 인간적인 성격과
인간적인 성격을 가진 이 여름에 공개한 콘템퍼리
댄스입니다
공개한 댄스는 공개하지 않은 문화 공간
활동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거리
공간에서의 사례들을 소개해 주셔서
장르 복합 현상이라든가
다양한 사례들을 저희들이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여러 연사분들이 나와 계시는데요
다음은 이어서 국내 연사분들
발제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
그 질문을 가지고 토론을 더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먼저 이용권 선생님께 제가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게 최근에 SM타운 코엑스
아트리움 LED 파사드 프로젝트가 유튜브나
여기저기서 인기인데
어떤 동영상은 수천만
회가 조회가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파도 이미지를 그런데
최근에 우리나라
메이저 갤러리 중에
하나인 상업 갤러리에서 이 작품을 설치해서
젊은 관람객들이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예약 관람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한 언론사에서 이 부분을
상업 광고를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비판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광고가 많은
자본이 투자되고요
게다가 기술적인 것까지 확보되다 보니까
기존의 미술
작품이 구사할 수 없는
스펙터클을 창출할 수 있고 이 이미지의 자극에
관람객들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미술계의 비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네 이 질문을 받고 보니까
미디어 아트의 역사에서 늘 있었던 문제가 지금
다시 또 리바이벌 되는 것 같은데요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고
또 그 기술로 이용해 가지고
어떤 새로운 예술 작품이나
어떤 문화적인 어떤 이벤트가 가능해졌을 때
그 기술은 항상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낸 기술자
또는 그것을 시행했던 사업자의 손에 있습니다
예술가가 먼저 그것을 만드는 경우는
아마도 역사적으로 보면
사진의 역사에서 사진을 1839년에 발표했던 자크
다게르가 예술가였던 의회는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 기술자였거나
사업가였던 거거든요 이 기술이 예술가의 손으로 넘어가고
예술가에 의해서 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새로운 예술로서의 가능성을 꽃피우는 것은 좀 사실
시간이 필요한 일이고요
그래서 이 1967년에 시작했던 EAT 운동에서 빌리
크리버 같은 사람은
그러한 아트앤테크놀로지의 진행을 좀 더 촉진하고자
과학자들로 하여금
1인당 예술가 한 명씩을 지원하자 라고 하는
그런 프로젝트로 열심히 이제 마치 예술가
테크놀로지의 만남이
테크니션이 예술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일단
그 내용으로 하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시켰던 거거든요
그런데 막상 지금 같은 경우에
SM타운에 나왔던 그 스크린이
예를 들어서
그게 가장 새로운 세기를 여는
새로운 미디어인가
하는 점에서는 아직까지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월이 지나면
그보다 훨씬 더 좋은
미디어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만약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러한 미디어를
상업적 자본이 투입된
그런 광고를 먼저 그렇게 사용되는 것이
그것이 온당한 일이냐 라고 할 때
그 부분은 굉장히 좀 정의롭지 못하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을 만든 사람이 그 기술을 선보일 때
어떤 훌륭한 작품을 품을 통해서 선보이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고
자기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줄 때도
그러한 작품이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처음에
그런 정도의 견본 정도는 당연히 사업가로서
기술자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고
그 기술이 얼만큼 우수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면에서 첫 번째 단계로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그 다음에
어떻게 예술가의 손으로 넘겨져서
예술가의 손길을 더해져서
새로운 작품으로 태어나는가 하는 것은
그 다음 단계의 일이라고 생각되고
지금 사실 그쪽에서 새로운 공모도 진행 중에 있고요
아마 새롭게 발표될 거고
그러니까 아마 그건 우리가 미디어 아트
역사에서 익히 봐왔던 그런 역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이어서 김성호 선생님께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선생님 발제문에서 아소단토를 인용하면서
오늘날 일상과 미술이 거의 식별 불가능해졌다 이 얘기는
앤디 워홀의 브릴로
박스, 브릴로 상자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외향상으로의 사물과 일상사물과 미술
작품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진 부분들에 대해서 말씀해주셨고
특히 공공공간에서
대중과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는 공공미술에 있어서
예술적 메시지의 수용의 문제보다 대중적 이미지
소비의 문제로 전환되는 경향에 대해서 비판을 하셨어요
선생님께서는
최근에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창원의 조각
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맡으셔서
거기도 조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시고
그전에는 공주의 자연 미술
비엔날레와 같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런 예술
프로젝트들의 총감독을 맡아서 진행해 오셨는데
지역으로 갈수록 사실 예술에 대한 이해가 좀 천진하거나
아니면 대중적인 요구가 더 많이 있을 수가 있는데
혹시 예술감독 진행하시면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셨고
또 갈등은 없으셨는지 이야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대중문화하고
공공미술이 접목
지점은 복수와 다수를 지향한다는 것 같아요
다수의 만족도를 지향해야 되는 예술의 유형이기 때문에
아마도 어려움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대중문화하고
공공미술의 관계항에서의 공공미술과의
고충들을 익히 알고 있고
그것을 진행하고 있는 감독의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이번에 창원 조각 비엔날레는 실내 전시도 있지만
야외 전시가 있으니까
공공미술 프로젝트화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주제가 이번에 비조각이었는데요
조각에 대한 자기성찰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조각이 향후에
어떤 방향으로 읽힐 것인가 라고
하는 부분들을 성찰하고자 했는데
대중들 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는 조각이라고 하는
그 개념이 덩치가 크거나 그 다음에 볼륨도 크고
덩어리도 굉장히 큰
그런 유형의 작품들을 많이 상상하셨을 것 같아요
딱딱하거나 견고한 조각들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그것 말고도
조각이 있음을 얘기를 드리면서 설명하고자 하는
그런 어떤 방식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그런 작품을 하는데
여러 가지 민원 개인마다 취향이 다른데
다수와 대중들을 만족시키는 작품을 해야지만
특별한 민원이 없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시민의 만족을 드리면서도
또는 어쨌든
도전적인 문제의식도 전해드리는 그런 작업을 했는데,
이를테면 출품작가 중에
이제 소리나무라는 작품이 있었는데 조각인데
이제 소리가 나는 작품이에요
청아하게 풍경처럼 움직이는 작품인데,
그것이 바람에 보이지 않는 바람이 소리를 만들어서
소리가 같이 들려, 조각과 같이 맞물리는 조각이었는데,
민원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종소리가 좀 시끄러워서
장을 이루지 못한다라고 하는 민원이 물론
많은 분은 아니지만
한 시민에부터
민원이 들어왔던 부분들을 저희가 수용해야 되고
그래서 작가하고
상의해서 조각의 수를 좀 줄인다는 방식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대중들의 요청사항을 또 받아들여야 되는 것들이
공공공간 속에서의 어떤 예술품의 역할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앞서 발자자께서도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듯이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 미술
이게 좀 어려운 딜레마인 것 같긴 해요
그래서 저희
이번에는 간단하게 사례를 두 가지만 드리고
발언을 마무리할까 하는데요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 중에서는
대중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해주는 부분들이 아마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도전의식을 드려야 돼서 작품을 출품을 했는데
돌 원석을 출품했거든요
남아프리카의 작가가 돌
3개가 색깔이 틀린 원석을
그냥 야외 전시장에다 그냥 넣었던 거죠
그런데 그 야외 전시장에서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
3개가 놓여짐으로써
이것이 작가의 선택에 의해서 예술이 될 수 있고
공공공관에서 이게 더 이상 자연이 아니라
예술품이다라고 하는 선언하는 행위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채득될 수 있는
그런 어떤 기회를 드리고자 했었어요
그런 것도 있고 조각이라고 하면 무거운 것인데
그게 아니라 조각지의 볼륨,
아주 가느다란
볼륨 안에서 미스트라고 하는 안개와 같은 분사장치가
관객이 지날 때마다
같이 상호 교감하는 그런 작업도 출품을 했었고요
또 마지막으로
또 얘기를 드리고 싶은 거는
일상의 영역 속에 있는 부분들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거나
시민들이 쉬운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가구와 같은 작품을 예술 작품으로 출품한 적이 있는데요
벤치, 공공 야외 공간의 벤치를 작품화
시켰던 작품도 출품을 해서
일상의 영역에 깊이 들어와 있지만
예술의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 공공
미술의 역할로 끄집어낼 수 있다 라고 하는
그런 얘기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 정도로 해서
시민들과의 호응할 수 있는
그런 거에 집중하고자 노력을 했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오늘 컨퍼런스를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사실 대중문화와 연결된
공공미술을 이야기하는 이 자리가 그렇게
쉽게만 들리지 않는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임산 선생님께서 공공미술과 관련해서 말씀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상당수의
공공미술에 관한 정의와 분석은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차원이고
그 차원에서 저도 고민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선생님께서는 공공미술은 시민공동체의 미적
사유와 문화정치적 의식의 표현으로서
정체성을 세워야 한다는 제안을 기반으로
대중문화를 비판적으로 재인식하는 과정을 거쳐서
변화하는 문화
지형도 속에서
예술생산과 사회의 관계성을
문화적 관점에서 다시 읽어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뉴장르 퍼블릭아트라든가
기타 다른 사례들을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공공 공간에서 벌어지는 공공
미술이 점점 어려워지죠
왜냐하면 이해
당사자들이 되게 복잡하게 얽히기 때문에
고려해야 될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공공성이라는 것이 끊임없이 어쨌든
협상관계에 놓이는 과정에서
사실 예술가들이 너무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청년 세대로 갈수록
예술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신념 이런 거 별로 없는 것 같고요
그리고 그런 식의
너무 많은 요구가 요청되는 실천이 요청되는 공공미술에
섣불리 나서려고 하지 않고
또 젊은 세대들도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우리 사회의 이런 속성에서 벗어나서 개인화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점점 문화정책 행정에서
이런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인기가 없어지고
그런 건 예술가가 할 만한 일이 못된 것처럼 느껴지는데
참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
정말 이런 공공
미술의 문제들을 끊임없이 끌고 가면서
예술적 자율성도 보장되고
작가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지
그런 고민이 되거든요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면서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제가 오늘 제안
드렸던 어떤 문화정치적인 지향성을 가지고 있는 공공미술
같은 경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율성
혹은 즐거움이라는 용어랑 조금 거리감이 있는 것 같아요
다만 그 자율성이라는 것이 주류 미술계
혹은 예술계의 권력적 규범으로부터의 자율성이라면
즐거움의 내용은 조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예술가에게 즐거움이란 예술하는 즐거움이라는 것이
문화정치적 지향성의
공공미술 같은 경우에는
뭔가 좀 목적의식적인 실천이 풍부하게 달성이 되었을 때
성취되었을 때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들의 그런 문화
정치적인 행위가 대중들로 하여금 스스로 혁신하게 하고
스스로 해방하게 하는 그런 힘,
정신적 힘을 끌어내고 이끈다는 선도적인 의식,
전략 이런 것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본인의 예술이 사실
주류 미술계에서 인정받는 일정한 명예나
권력을 갖고 꾸준히 이어갈 수 없는
그런 약한 고리가 물론 있지만
일상과 어떤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미적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기획을 상상하는 그런 시간은 공공
미술에 관심 있는 새로운 청년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많은 대중들 속에서
그거를 구현해야 하는
그 일이라는 것이 스스로 정치적 의식을 강화해야 되고
끊임없이 그 의식을 발전시켜야 하는 부담이 물론 있죠
있지만 대중과 공동체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창의성을 발현시키고
그들이 사회나
문화에 대한 비판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든다는 즐거움
저는 그들의 예술적 의지를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런 에너지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점에서는 사실 문화정치적
공공미술은 어느 정도의 당파성을
필요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뭐 이래 정도 답변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이어서
이제 이대형 선생님께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뭐 BTS의 세계적인
인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이 커넥트 프로젝트는
국내외에서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여기서 이제 BTS의 역할이 프로젝트의 후원자
혹은 유명세를 활용한 마케팅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닌가
약간 이런 생각이 드는데
대중음악계하고
미술이 결합했던 최근의 사례로 저희 미술관,
저는 미술관 들어오기 전인데
이른바 G-DRAGON의 피스마이너스원이라는
전시를 떠올려본다면 사실 이건 매우 다른 형국이죠
저는 이게 잘 됐다는 게 아니라
두 개를 비교해보는데 흥미로운 지점이 있는데
피스마이너스원
전시는 대중음악
기획사의 예산
후원과 함께 GD의 음악을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GD의 작품 소장품,
물신주의적인 코너가 미술계에 많은 분들을 열받게 하고
이제 짓한 대상이 돼서 난리가 났었고
저도 그 토론에 같이 참여하면서
매우 흥미롭게 본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이제 소개하는 방식 자체가 약간 좀 다르잖아요
그래서 미술계에 깊숙이 들어왔죠
지디는 그러다 보니까
대중음악과 미학적 경향이 서로
어떤 작업을 결합하려는 이상한 실험들이 있었고
그게 성공했든
실패했든 어쨌든 그게 회자되었던 과정이 있었는데
선생님의 프로젝트에서는 이런 고민은 안 하셨는지
아니면 혹시 앞으로 BTS가 이
커넥트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미래적인 방향에서
특별히 견제하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
덧붙여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주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많이 들었던 질문이기도 하고
기획 초기에 고민했던 바이기도 한데
어떤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그 프로젝트에
협업 프로젝트의 원칙을 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5개 국가의 기관들,
큐레이터, 작가들과 협업의 어떤 원칙을 정하면서
적어도 몇 가지를 지금 정리해 볼 수 있는데
일단 지금이 아닌 앞을 보자
현재가 아닌 미래의 지향점을 공통범을 차지하지
지금 현재의 예를 들어
시각적으로, 파피적으로 협업을 하게 되면
그러면 예술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각자의 진정성과 오리지널티에 있어서
그건 우리가 바라는 바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시각적인 것보다는
철학적인 공통점을 찾는 게 중요하고
그리고 특정 개인, 어떤 특정 집단의 입장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함께 연결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두 가지 키워드를 결론을 냈는데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정말 있는 그대로, 날 것
그대로 공공
미술 미술을
공공이 어떻게 접속을 연결을 시킬까에
대한 고민을 했던 건데요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를 다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거고
각 예술가들이 기본적으로 짧게는 5년,
길게는 15년,
20년 고민했던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거기 때문에
이러한 철학적인, 사회적인 미래지향적인 가치가
개 안에만 머무는 것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이 메시지에 대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그런 협업이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공공미술 같은 경우도
저희가 좀 다양하게 퍼포먼스라든가
과학과의 협업,
환경문제를 다루거나
척각적이 비물적인 것들 하거나
사운드 같은 경우도 모두 공공미술에 포함을 시켰는데
공공 미술의 정의를
어디까지 확장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좀 했고요 이 부분에서
굉장히 이해와
그다음에 굉장히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제가 굉장히 놀랐었고
결국 주인공은
우리가 미래에 남겨줄 메시지는 연결이라는 커넥트라는
그런 키워드를 남겼어요 그 물 위에 떠 있는 거죠
그래서 어떤 프로젝트가
전시가 공공의 영역에서 벌어질 때
그것이 어떤 특정 장소를 점유하고 있는
그런 것이 아니고
그걸 통해서 도대체 어떠한 메시지와 가치를
미래 혹은 지구 반대편에 전달해 줄 것인데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더욱더 재미있는 것은
많은 작가들이 BTS 프로젝트에 대해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이유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다 연결되어 있고
기술적인 연결이
실질적인 감성적인 단절을 가져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아미가 보여주고 있는
그런 포용적인 연대가 굉장히 중요하겠다
그리고 그것은 예술이 가지고 있는 포용적인
그런 가치이기도 한데
많은 경우 어떤 것이 연대가 되고
어떤 것을 규정하는 순간
내부로는 동질성 외부로는 이질성이기 때문에
굉장히 배타적이고 폭력적일 수 있는데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
이것이 예술이고
그것을 공공의 영역으로 끌어내는 거고
그리고 단절의 시대의 연결의 가치를
표현 방식과 그 다음에 로케이션과 다르다 하더라도
나이도 다르고
국가도 다르고
출신도 다르다 하더라도
그것이 지향하는 지점 다르지 않다라는
그런 일종의 사회적인 캠페인 에듀케이션
성격도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굉장히 고문적인 것은
예를 들어서 스테판
로젠탈 관장님 같은 경우에는 한스우리 오브리스트
서펜템 관장도 그렇고 CCK도 그렇고
미술관에 오는 사람들의 어떻게 보면
데모그라피의 풍경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해요
백인 중심에서
정말 다양한 그런 사람들이 이제 정말 진지하게
그 작품을 고민하고 있고
여기서 어떤 시대적
사회적 가치를
내가 배워야 될지를 공부를 앉아서 열심히 하면서
꽃다발을 받기도 하고
이런 것들을 우리한테 선사해줘서 감사하다
큐레이터 분들한테
이게 본질은
미술계의 큐레이터가
주인공이 아니고 이 사일로에서 벗어나서
좀 더 넓은 쪽으로
확산할지에 대한 지향점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걸 갖다가
예를 들어서 굉장히 시각적으로 콜라보를 하는 순간
그건 저희가 다 공통의 피해자는 얘기를 했는데
아마 다양성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에는
실패했을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최범 선생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시가 직접 사업으로 진행했었던 그 7017
슈즈 트리 사례에 대해서 언급해 주셔서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같이
얘기를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슈즈
트리 사례를 예술성에서 성공했고
대중성에서 실패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이제 작가가 이 작품으로 인해서
소동이 일어날 것을 예측했지만
예술적인 의도를 가지고 이를 관통했다고 보시나요?
저는 작가가 애초에 7017
개막에 맞추어서
많은 사람들이 차로 다니던 길을
발로 다닐 수 있는 보행 공간이 되었다는 것을
진짜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매우 친절하게도
그 신발에다가
꽃까지 심어서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하고자 하였다 이 의도는
제가 보기에는 공공미술적 의도로 보기에는 볼 때
좀 그렇게 썩 예술적인 의도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게
저는 비판적인 생각이 좀 있고요
그게 뜻대로 되지 못하고
흉무스럽게 만들어져서
대중들의 눈에 보기에도
이상해 보이는 작업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이 작업이야말로 너무 대중의 눈을 의식해서
예술도 공공성도 충족시키지 못한 사례로
저는 이해를 하는데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슈저트리의 경우
작가의 의도는 정확하게 제가 알지 못하지만
그리고 그 작가는 원래 환경
테마의 작업을 많이 하는 작가입니다
그렇게 보면
그 작업이 그 작가의
기존 작업의 연장선상으로 이해되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만
대중에게 제가 보기에는 아마 좀 황제
작가가 가든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아마 이런 식의 공공
미술은 처음으로 해보았을 것 같고요
작가 입장에서는 비교적 소박하게
환경적인 문제의식으로 접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제 의외로 커다란 반발에 부딪혀서
그렇게 자초했습니다만
그 부분은 제가 이제 대중성에서 실패했다는 것은 어쨌든
공공미술의 판단에 있어서는 대중의 호호라는 것은 어쨌든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절대적 기준의 하나이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그렇게 볼 수밖에 없었다는 거고요
그리고 이제 저는 이번 컴퓨터 주제인
공공예술과 대중문화라는 주제를 처음에 받았을 때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공공예술과
대중문화의 관계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그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가
처음에는 좀 난감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기존에
공공미술에 대한 관점은 대단히 엘리트주의적인
그런 것이 있고요
공공예술에 대한 그런 엘리트주의적인 또는 대단히 사회
실천적인 사회
실천이 대단히 엘리트적인 그런 성격을 갖고 있었잖아요
기존의 사회로부터 분리된 그런 순수 예술가가 아니라
그걸 넘어서서 사회적 발언을 하고 실천하고
나아가서 사회를 바꾸는 어떻게 보면
우리 한국의 경우는 사실은 공공미술이
한국 공공미술의 한 뿌리는 1980년대
그런 민중 미술이나
사회 변혁을 지향했던
미술도 한 칼레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말하자면 그런 식의 미술은 대단히 엘리트주의적인
그런 태도를 가지고 있고
그런 엘리트주의적인 공공 미술의 관점에서 볼 때
대중성은 오히려 다분히 대립되는
또는 부정적으로 보는 그런 태도가 없지 않았죠
그렇지만 우리가 어쨌든 오늘날
대중문화의 시대임을 부정할 수가 없고
대중의 오늘날 지배적인 주체인 현실에서 공공
미술도 대중문화의 측면을 우리가 생각해야 하고
어떻게 만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공공예술과 대중문화의 관계향을
어쩌면 좀 손쉬운 선택?
예를 들면 제가 아까 발표에도 말씀드렸지만
공공 미술은 관과 예술가와
대중이라는 3자 관계의 문제예요
거기에 비하면 대중문화라는 것은 생산자와 수용자,
소비자라고 하는 이자 관계이거든요
말하자면 대중예술과 공공
미술과 대중문화의 경우는
좀 다른 차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커니즘이 많이 다릅니다
다시 말해서 공공
미술로 성공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는 거죠
그 관계가 더 복잡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혹시라도 공공
미술과 대중문화라는 그런 주제, 관계 설정이 공공
미술 또는 미술의 공공성이라고 하는
어려운 길을 회피하고 대중성이라고 하는
혹시 손쉬운 선택의 의도가 담겨 있다면
좀 비판적으로 봐야 될 부분이 있다
다시 말해서
제 발표의 결론에서 공공
미술은 결국
미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것은 결국 우리 공동체가
우리가 어쨌든 한 사회에 살아간다는 것
한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이야기는
한편으로는 우리가 정치적 공동체이고
또 한편으로는 경제적 공동체 또 사회적 공동체이지만
문화적 공동체이기도 하잖아요
다시 말해서
우리가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고 살아간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무엇이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가 가치 있는가
또 무엇이 아름다운가에 대한
어떤 그런 것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은
일방적 교육이나 그런 걸로 이루어지지 않고
소위 시민사회 내의 어떤
그런 공론장을 통해서 만들어가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공공미술은 미적
공론장을 통해서 미적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수단이라고
제가 말씀드린 거죠
그런데 이제 이런 과정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우리 인내를 필요로 하고요
민주주의에 대한 어떤 신념들이 없이는 하기 힘들어요
사실은 그런데
이제 우리가 제가 대중문화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흔히 진안한 공공성의 과정
미술에 있어서 공공성 획득이란 대단히 어려운 것인데
많은 사례가 나왔지만 논쟁, 갈등의 장이 되고
쉽사리 우리를 피곤하게 만드는
그런 일들이 참 많이 있죠
그래서 저는
공공미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회피하기 위해서
대중성으로 투항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그런 것은 일종의 미적
포퓰리즘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고
미적 포퓰리즘은 결국
우리를 건강한 미적 공동체로 만들지 못한다
건강한 미적 공동체는 갈등이 있다
갈등이 있고 논쟁이 있고 투쟁이 있는데
그걸 통해서
우리는 조금씩 미적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힘든
길을 기꺼이 받아들여야지
그 어려움을 회피하는 것이
대중성의 선택이 되는 것이
여서는 안 된다는 게 제 관점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지금 패널들 한 분씩 다 토론을 좀 들어봤고요
지금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몇 가지 질문들을 더 받아서
진행을 해볼 텐데
구체적으로 발제자를 지명해서
질문을 올려주신 분들부터 먼저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성호 감독님께 올려주신 질문이 있는데요
대중문화를 공공미술 영역에 접목하는 시도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병존한다고 하셨는데
대중문화가 공공미술에 기여한 순기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저희 발제문에서도
일상과 예술의 문제를
계속 얘기를 좀 나눴던 것 같습니다
이전에 예술이 예술다운 것은 일상과 거리
두기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예술의 자율성을 인정받는 시대였는데
20세기에 오면서
특히나 20세기 중반 이후에
대중문화에 팽배한 것들의 양상들이 예술로
잘 이동하게 되면서
예술과 일상이 가까워지게 되면서 벌어졌던 것들이
결국은 일상과
예술의 대화의 양상들이 한
몸을 이루게 되는 상황까지 바라보게 되었죠
그래서 제가 살펴봤던 것들은
이와 같은 일상과 예술관의 관계양 속에서
공공미술이 대중문화를 차용하는
공공미술이 갖는 부정적인 지향점이었어요
가장 쉽게 다가가고 쉬운 대중의 눈높이에 맞히고
실험을 거부하려로 하는 예술
유형들이 대중들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시장주의가 경합해서
많은 다수의 눈들을 만족시켜주는
그와 같은 유형의 예술들
실험을 도모하지 않은 예술 유형들이 공공미술
대중문화를 표피로 해서
공공미술화 된 부분들이 있지 않았나
이렇게 부정적으로 바라봤는데요
긍정적인 면이 당연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역을 보는 방향 문제인데요
대중들이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예술에 대한 현대미술
이게
특히 공공장소에서 눈살 찌푸리게 하거나
공공장소에서 심각하게 사유를 재촉하거나
강요하는 그런 어떤 실험적인 예술 유형이 아니라
안식과 편안을 주고
휴식을 안겨주는
또는 정서적 신비감도 제공해주는
이런 어떤 대중문화의 키워드가 접목되어 있는
공공미술들이 갖는 특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굉장히 긍정적인 지점이다 라고 바라보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이것이 부정적인 관점으로 될 가능성도
다수 있다 라고 하는 것을 꼭 부연
설명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양광석님께서 올려주신 질문인데요
이대형 선생님
디렉팅하신 커넥트 BTS가
공공예술이라는 측면에서 가지는
차별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하고 질문해 주셨는데
아까 하신 답변으로 충분히 얘기가 된 것도
혹시 미진한게 있으시면 더 말씀하셔도 되고요네
저기에다 흥미로 본 것 같죠?
다음 이야기
그러면 그 요거는 넘어가고
바로 다른 질문으로 지금 하겠습니다이
질문에는 우리 저
패널 분들의 각자 의견을 좀 들어보면 좋겠는데
4차 산업혁명의 발달되는 디지털 하는 한쪽으로는? 빛깔고
빠른 대중과의 소통을 이뤄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획일적인 장르의 양산을 바라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공예술
작품의 부정적인 변화는
어떤 게 있는지 의견을 물어보셨는데
제일 먼저 우리 이홍건 선생님
혹시 먼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아까 시간 관계상 자세히 말씀드릴 시간은 없었지만
공공 미술
그러면 장소성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 공간이라는 말은 사실 좀 약간 이상한 말이고
공공성이 있는 공간은 장소입니다
그래서 바다 한가운데서
또는 사막 한가운데서 공공 미술이 가능하지 않고
항상 사람들이 모여있는 어떤 도시에
공공성이 있는 장소에서 공공 미술이 가능하고
그러니까 그 공공
미술은 그 장소의
문맥과의 어떤 영화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아까 전에
제가 발제 시간에 했던 포켓몬 같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포켓몬의 몬스터는 그냥 본사에서
유저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필요한 곳에 막 뿌려줍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간에
포켓몬을 상대하는 유저들의 상대는 거의 비슷하고
광화문에 가거나
강남역에 가거나
포켓몬 게임을 하는 데는 비슷한 게 있는데요
이게 사실은 첫 번째 버전이었기 때문에 그렇지
만약에 이 AR을 이용한 게임이 조금
더 장소와 관계된 문명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
또는 유저들이 스스로
블록체인 기술 같은 걸 이용해가지고
포켓몬을 생성해내는 이런 쪽으로 가게 되면
결국 그것이 한참 지나고 나면
그 장소가 가지고 있는 문화가 가지고 있는 문명으로부터
아마 점점 그쪽에 피드백이 많이 되면서
예를 들면 이슬람 계통의 공간에서는
이슬람 계통의 몬스터가 많이 나올 거고
반대편이 될 거라고 생각되면서 저절로 장소가 어느
정도 부각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하는 것이
제 희망입니다만
사실 현대에 와가지고
가장 현대의 나쁜 점은 장소가 없어지는 거죠
Phraselessness라고 하는 지리학자
어떤 지리학자인지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은 이
획일적인 장르가 양산된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디메리트이고
그런데 공공미술이라고 하는 것이
만약에 획일적인 장르를 계속
양산하는 방향으로 가버린다면
사실 그 공공미술은 역할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공공미술은 장소와의 관계를 가지고서
문맥을 해석해내는 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 장소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역사적 기억,
문화적 취향
지금 현재의 어떤 정신적 긴장
이런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서는 공공미술이 조금 더 어떤
그런 획일적 장르
양산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기를 저는 강력하게 기도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한 분만 더 답변을 듣겠습니다
우리 이대형 선생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굉장히 고민하는 바가 질문으로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누가 하셨는지 참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게 축복이면서도 굉장히 자칫 재앙이 될 수 있겠다
정책 관점에서 보면은
왜냐하면은 정보의 연결성이 굉장히 확대됐고
그리고 그것이 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가 되면은
자칫 디지털 혁명에서 제일 경계해야 되는 게
양이 질을 컨트롤하는
그런 정책과 사회가 되면 안 되잖아요
명백하게 몇 퍼센트 사람들이 좋아했었는 게
바로바로 나오기 때문에
그러면 예술이라는 것이 과연 그렇게
저희 지금 이 포럼의 핵심도 어떻게 예술성을 지키면서
공공성도 함께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인데
디지털에서는 근거가 확실히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굉장히 취약할 수밖에 없어요
아주 추상적이고 아주 그냥 어떤 퀄리티를 얘기하는데
퀀터티 앞에서 무릎
꿇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
근데 하나의 맹점이 있습니다
디지털이 많은 걸 연결시키고
지식을 접근을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서적인 연결점이 떨어지죠
예를 들어서 디지털로다가 달을 봤어요
근데 실제 달빛 아래서 귀뚜라미 소리 듣고
바람을 머리끌 맞으면서 이 경험 안에 보고
달을 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런 것들이 쌓일 겁니다
이런 거에서 폭력성이 나오죠 안다고 생각하는데
이모셔널 어테시먼트가 없다 보니까
그거에 대한 어떻게 보면 공감력이 떨어지는 거예요
아는데 공감력이 떨어진다 이게 컴퓨터죠 그렇죠?
또 하나는 0과 1이 디지털의 핵심인데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열정, 창의성,
감성적인 측면이 과연 연과 이래
컴퓨터 연산작용으로 치환, 환원, 변환될 수 있을까?
저는 회의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 필요한 것 같고
퀀터티가 퀄리티를 지배하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예술가들이 작은 보이스를 하더라도
그곳에 경청할 수 있는
정책이 교육이 선행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그 이대형 선생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질문을 좀 곰곰이 좀 의아하게 좀 바라봤어요
왜 그러냐면 디지털화로 인해서 대중과 소통을 이뤘지만
획일적인 장래 양산이 우려된다라는 취지의 질문인데요
저는 디지털화가 결코
획일적인 장르의 양산을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자체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아날로그 장르하고
접목이 돼서 덩치를 넓혀가는 존재이기 때문인 거죠
그래서 획일적인 장르의 양산으로 바라보는 관점은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가상 공간이라든가
또는 넷상에서의 공간에서
한 유형으로 정착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읽히는데요
제가 볼 때
디지털화가 살아남는 방식은 아날로그가 끊임없이 접목해서
자신의 몸을 계속 변형하고 변조함으로써
오늘날 예술
경우를 굉장히 풍부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정적인 관점에서는 이대용 선생님하고
굉장히 바라보는 관점이 비슷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화가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발전,
테크놀로지 발전사 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목소리를 하고 있고
그 가지고 있는 원동력이 향후에도 너무 획일화되거나
부정적인 관점으로 가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적
테크놀로지다 저는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 다섯 번째 저희 공공 미술
국제 컨퍼런스를 진행하면서
지난 4회와는 다르게 비대면으로 오늘 진행을 했는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알려진 것은 저희가 4회 동안 하는 동안
마지막까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끝까지
모든 행사를 다 경청하는 사례를 거의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이 시간까지
같이 유튜브를 통해서 시청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리고요
오늘 토론에 임해주신 국내 연사분들
그리고 영상으로
함께 해주신 해외 연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종합토론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2021년 파울 미술관
공공 미술 컨퍼런스 방금 우리 좌장님의 말씀처럼요
개막식부터 발표 시션
그리고 종합토론까지의 여정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참여와 마음에 참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컨퍼런스의 결실을 맺어준
종합토론을 위해서
애써주신 좌장님과 패널 여러분께 여러분
마음으로 큰 박수 주시면 좋겠고요
공공예술의 정체성과
대중문화의 가치 속에
바람직한 공존의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이번 2020년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
그동안 우리 도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온
우리 서울시
공공미술 정책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컨퍼런스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많은 시청자분들과 함께 했는데요
오늘 행사가 끝난 뒤에도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방송을 통해
또 관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서울은 미술관 공식 페이스북에서는요
오늘 밤 12시까지
이번 컨퍼런스에 시청
인증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함께 해주시면 좋겠고요
서울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공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우리 서울은 미술관
공공 미술 프로젝트
앞으로 여러분의 관심과 함께 지속될 거고요
오늘 행사에서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으로 계속해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 미술관 공공미술
국제 컨퍼런스 지금까지 행사를 함께 해주신 해외 연사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디렉터님과 캐서린 지라드
란타뉴 디렉터님
그리고 국내 연사로 수고해주신 이원곤 교수님과 김성진
교수님
임산 교수님과 이대형 아트 디렉터님과 최범 소장님
그리고 좌장으로 이끌어주신 백기영 부장님
이번 컨퍼런스
기획해주신 김미령 협력
큐레이터님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고요
저는 지금까지 진행자로
여러분과 함께한 서울특별시 공식 아나운서
전희원이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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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년 10월 15일 (목) 오후 2시
장소 : 서울은미술관
내용 : 제5회 서울은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