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의 걱말서] 최욱 피셜, 난 이렇게 방송해서 성공했다!(f.마을 미디어)
상처 많이 받은 분이 있거든요 같이 아파했습니다
또 어려운 분 얘기했나요? 아니요
제가 네거티브가 먹힙니다 재밌게 해주세요 들떠 있어요
우상, 최욕을 또 본다는 거
신적인 존재입니다 맞죠? 맞습니다
네 코로나19로
요즘 주변 사람들과
대화가 점점 사라지는 게 아니냐는
걱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또 안 되겠죠
그래서 우리 이웃사촌들과 소통하는 분들이 오늘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참 이분들이 따뜻하신 것 같아요
오늘 오셨는데
직접 이거 뭐라고 합니까?
배너를 이렇게 제작을 해가지고 오셨습니다
굉장히 아주 덩성 가득한 분들입니다
이게 이제 걱정되는 건
끝나고 나면 과연 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사실상 쓰레기거든요
하지만 그 마음만큼은 너무너무 따뜻합니다
오늘 네 분과 함께 할 텐데요
오늘 또 오신 분들은 직접 방송도 하시는 분들이니까요
직접 본인의 소개를 맡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네 분 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고요
정은경이라고 합니다
방송은 처음인데
잘 부탁드립니다 요즘 아주 값진 이름을 갖고 계십니다
정은경 센터장님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요 안녕하세요
저는 성북구에서 영상마을미디어 하고 있는 미디어협동조합
와보정의 김재현입니다 안녕하세요
동작구 동작만 모여라 커뮤니티에서 활동도 하고 있으면서
팟캐스트 방송 7년 차이고
또 잡지도 제작하고 있는 김용화라고 합니다
동작구의 김용화님
이분은 동작구의 이금희로 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요 라디오 금천에서 일하고 있는 김진숙이고요
최근에는 진행보다는
PD 쪽으로 많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네 그렇군요
마을 미디어 이거 굉장히 궁금합니다 어떤 것들은요?
마을 미디어라고 하면 뭔지
일단 개념부터 좀 소개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마을 미디어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을 하고
유통을 하고 자기들이 조직을 운영하거든요
그게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마을 소식을 전하는 방송 이 정도로
저희가 생각하면 되겠죠?
네, 그렇습니다 이분들이 지금 굉장히 들떠 있어요
팟빵에 또 방송을 올리고 있는데 이 팟빵
스튜디오에 오셔가지고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맞죠? 네 그리고 저분들의 사실상 우상,
최우골 본다는 거 굉장히 또 설레는 일이거든요
저분들에게는 제가 거의 신적인 존재입니다
그렇습니까? 신
만난 등 반응이
성복구 반응이 좀 아주 굉장히 경건해집니다
신을 대니까 경건해지네요
저를 굉장히 경외감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면 마을미디어가 언제부터 생겼고
지금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마을미디어가 2012년에
서울시에서 마을공동체 사업 시작할 때
같이 출발을 했어요
그때 당시에만 해도 공동체 미디어라고 할 만한 게 마포
FM, 관악 FM 들어보셨죠? 이 정도밖에 없었는데
지금 7,
8년 차 지나오면서
한 40개 정도의 매체가 활동을 하고 있죠
서울시 차원에서 만든 거군요,
처음에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만든 사업입니다
그냥 생각할 땐 예전에 지역공동체사업
의미랑 지금이랑 좀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예전엔 그냥 태어나고 자라고
내가 일해서 먹고 사는 동네가 그 동네였던가 하면
지금은 이제 내가 어떤 일자리를 찾으러 간다거나 해서
목적 자체가 완전 달라지잖아요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이랑 사실 소통할 일도 별로 없고
지금 마을 미디어가 있다는 거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기본적으로는 여전히 마을,
지역, 동네를 기반으로 하긴 하고요
사업을 할 때도
생활 권역이 그 지역인 사람들이 모이기도 해요
예를 들면 제가
구로구에 살고 있는 마포구에 직장을 다닌다
마포구에서 생활
권역으로 하는 사람들끼리 이 미디어를 하기도 해요
아 반드시 내가 집이 있는 곳 뿐만 아니라
그리고 꼭 지역 주민만 아니더라도
어떤 계층별로 예를 들면 이주민 공동체
장애인 공동체
이런 분들끼리 모여서 방송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마을 미디어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전업으로 하고 있는 겁니까? 전업으로 하지는 않고요
저도 지금 직장 있어야 되는데 지금 와 있는데
아 공장을 다니면서도 하기도 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으로서 하시는 분들이 많죠
봉사의 개념으로?
아니면 취미의 개념?
전혀 봉사하고는 조금 돈 버는 건 아닐 거 아니에요?
그렇죠
돈을 벌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여기 전적으로 봉사를 한다거나
물론 봉사의 개념도 있긴 한데
그럼 기본적으로 우리 김재현 님은 왜 해요?
재미로 하는 거예요?
일단은 이 활동 자체가 의미가 있고요
마을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뭔가를 이루어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개인적으로도 이 마을미디어 활동 자체가 저한테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요
영상 활동을 해보면서
제가 새로운
또 세계를 접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 명상마을미디어를 통해서
제가 삶의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는 데 있어서
어떤 지향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고
너무 거창하게 가는 거 아니에요? 그런가요?
남자분들은 약간 거시적으로 보시고
저희 같은 경우는 동작
동작구 같은 경우는 저희 같은 경우는 처음에
육아맘에서 시작을 했어요
맘카페 같은 사실
저희 엄마들 같은 경우는 육아로 지치다 보니까
어디 가서 하소연할 때도 없고
그렇다고 하소연을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심지어 저희가 매거진을 시작했을 때
맘충이라는 단어로 상처를 엄청 받았어요
한남충으로 상처 많이 받은 분이 있거든요
제가 잘 알죠 방송 들으면서 같이 아파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엄마들이 그러면 우리가 스스로 돌파구를 찾고
우리 스스로를 위안해주는 무언가가 있어야겠다
그래서 팟캐스트는 너무 한시적으로 들으시는 분만
듣다 보니까
지면을 통해서
건강한 엄마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담아보자 해서
3년차 매거진 발행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육아 관련한 콘텐츠
저희는 경력단절 여성의 다시 새로운 삶
그리고 아이들의 육아에 있어서 성평등한 세상 만들기
이런 주제로 해서 엄마들의 교육도 약간 들어가고
또 엄마들의 힐링에 대한 자유로운 에세이
이런 것도 좀 싣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듣는 분들이 얼마나 돼요?
카페 회원이 한 8천 명 있어요
8천 명도 다 안 들어 근데
그럼요 800명도 힘들어 솔직히
그래서 저도 그거를 알리고 싶어서
매거진까지 하게 된 거예요
너무 속상해서
그러니까 지금 뭐 속상할 정도로 많이 안 듣고 있군요
그렇죠
아 이거 엄청 재밌는데
들어보지도 않아 놓고 제가 매볼쇼 많이 아유 고맙습니다
금천군은요 저희는 연령층이 다양하게 오시고
저희는 처음에는 다 취미활동으로 오세요
오시다가 본인이 재밌어서
나이 드신 분들은 소녀시절
꿈을 생각해서 방송 진행해보고 싶었다
이런 분들이 오셔서
그래서 저희는 취미활동을 넘어선 전업으로 일하기에는
사실 수익이 좀 안되긴 한데
그 경계선에 저희는 노효져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세요
이런 방송 만드는데
서울시에서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 거죠?
서울시에 없으면 저희가 사실 유지가 안 돼요
저희 활동은 사실 어디 수익이 나는 활동도 아니고
사실 서울시에
이런 공모사업 지원이 없으면
마을 미디어들이 유지하기가 힘든 상황인 거죠
그 지역의 자영업자들을 한 명씩 딱 모셔가지고
여론재판 딱 하는 거죠
좋은 데는 칭찬해주고 나쁜 데는 죽이는 거야
그냥 그래야 더 좋아지고 어떠세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을 초대해서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그들의 영향력이 워낙 커서
저희한테 좋은 후원도 해주시고 좋으신데
죽이기는 너무 힘들어요 나쁜 데는 죽여야 됩니다
그게 너무 힘들어요
힘들어요? 다 칭찬만 하면
칭찬이 힘이 전혀 안 생긴다는 거예요
맷집을 키워서 저희도 한번 지금
제일 잘 되고 있는 곳은 마포 FM입니까?
마포 FM하고
관악 FM은 약간 저희 이 마을 미디어에서 신으로 보면
아 신이야? 맞고 예쁘면 신이야? 아 그래요?
네 왜냐하면 주파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 격이 좀 다르고
네 그러면 자세하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성북구 마을
미디어를 통해서 일원의 성과
그 성과의 개념이 뭔지를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저희 나름의 성과는
저희 참여자들을 통해서 이 마을에
다양한 일들을 벌여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구의회
의원님들을 만나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구의회는 사실 지역에서도 관심이 없는 영역인데
그분들의 일상과 의정 활동들을 한번 이야기해보고
그걸 통해서 구의회나 구의정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런 것들을 같이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라든지
아니면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저희
나름의 방식으로 전하는 뉴스들을
저희가 계속 생산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통해서 저희가 마을에 대한 새로운 관심
그리고 새로운
안목들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저희 성과 아닌가 싶어요
이쪽만 가면 프리믹스로 하고 MMO 합니다
뭘 기대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구청장 옵니까 구청장
거기에? 구청장님
저희도 하죠 왔어요?
구청장 온 적 있어요? 저희가 찾아가죠
주로 구청장실에 인터뷰를 하러
저희가 찾아가서 인터뷰하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의 목소리를 구청장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까?
네 그렇죠 목소리를 전달하죠
그게 결과로 나온 경우가 있습니까? 해주시겠다고는 했는데
언제 해주실지 아
구청장 무조건 우리는 실력을 파겠습니다
아 이거 참 안타깝습니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온 적 있습니까?
저희가 찾아갔습니다
국회의원 이번에 바뀌셨잖아요 후보자들 다 만났고
공약들 다 말씀해 주셨고
그거 어기지 못하도록
저희가 아예 딱 박아서 유튜브를 올려놨어요
좋네 어기면 바로 따지러 들어가게
저희가 준비는 해놨습니다 따지러 가야죠 좋은데요
지역 언론의 역할을 목표는 그렇습니다
목표는 그렇고
앞으로도 좀 더 해야 될 일들이 많이 있죠
금천구 저희는 오셨어요
구청장이 당연히 와야죠
구민들한테 와야지 선거할 때는 맨날 우리 찾아오고
저희도 선거절에 와서
후보자분들이 거의 다 오셔서 후보 방송하시고
그렇죠 후보들 다 초치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번 국회의원 되신 분은 아직 안 오셨어요
안 온 사람이 당선됐어요?
네 이러면 힘이 쭉 빠져 이번 오케이 여만 안 오셨고
그 얘기는 당분간 비밀로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권위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저기가 당락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니다라는 게
소문나는 순간 이걸 망가져요
저희는 다 오셨는데
그분만 안 오셨으니까 출연을 해 주시라고
잘못하면 심지어 거기 안 나가야 당선됩니다
그렇게 되면 큰일인데
그전에는 다 당선되신 분들이 다 오셨어요
요번만 구청장은 왔고
네 당선되시고 오셔서 그래서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그게 또 정책으로 반영이 됐고
저희는 금천구에 마을미디어 조례안을 해 주시긴 했는데
실질적으로 아직까지는 저희가 피부로
와닿기에는 아직 많이 미흡하기는 해요
그래도 저희 금천구에
그런 조례안이 또 됐다는 게 가장 큰 성과이긴 하죠
저희한테 아니 그런데 정치인들한테
혹은 행정인들한테 뭐라고 할 게 아니라
듣는 분들이 진짜 금천구 예를 들어서 반이 된다
이러면 이 사람들이 안 올 수도 없고
거기서 한 얘기를 안 지킬 수도 없을 거거든요
이런 것들을 키우려면 좀 죄송한 노하우인데요
네거티브가 먹힙니다
거기서 비겁하고 치사하지만
네거티브가 먹혀요
뭔가 문제점을 계속해서 파고들면 귀찮아서라도
예를 들면 구청장이라든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찾아옵니다
그러면 그게 또 하나의 힘이 되고요
한 명 옆에 반드시 활용을 잘 하셔야 됩니다
후보 A가 나왔다 이거 갖고 B 찾아가야 되는 거거든요
그렇게 좀 너무 진지하게 받아주셔서 부끄러워 지네요
그런데 저희가 동작구입니다
저희가 생각할 때는 이
마을미디어사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뭐냐면
주민들 스스로가
무언가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준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사업 내에서 교육을 이번 저희
2020년 교육 같은 경우는 성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전문 강사로 초빙해서 유튜브 라이브도 하고
그리고 또 교육장이 모여서 멀찌감찌 떨어져 앉아서
교육도 같이 듣고 대상이 누구예요? 다 엄마들이죠
학부모들 엄마들에게 알려주는 성교육?
그렇죠 그렇죠
가장 직접적인 성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되거든요
그리고 또 재난이라는 게 각 구마다 다 다르거든요
2018년에 저희가 큰 재난이 있었어요
동작구에 아시는 분 네 유치원이 붕괴했죠
네 그래서 그때 엄청난 파장이 있었는데
저희가 이제
팟캐스트 방송으로 연대하고 있는 엄마들을 모시고
방송을 했었어요
그 어머니들이 1인 시위를
구청에서 아무리 해도 들어주지 않고
그러니까 저희가 직접 제작을 해서 업로드를 해서
저희 게시판에도 공개하고
또 구청 게시판에도 직접 저희가 이런 녹음을 했다
이런 것도 알리고
엄마들의 마음속에 있는 마음의 소리를 듣도록 하는
진짜 가장 낮은 목소리지만
들어주십사 하는 그런 제작을 하고 있어요
아유 너무너무 훌륭하십니다 아
뭐 또 훌륭까지 좀 재밌게 해주세요
재밌게 좀 해봐요 내가요?
그래서 이제 예를 들면
마을의 진짜 무슨 수건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이 미디어를 통해서 해결된 게
혹시 들을 만한 게 있습니까?
앞으로 나옵니다
앞으로 나와요 네 맞습니다 네 그거 봐요
지금까지도 사례가 몇 가지 있기는 한데
강서구에 특수학교 세우는 문제를 가지고
무릎 고른 어머니들 이런 뉴스가 한참 나온 적이 있어요
그때 kbs 뉴스
mbc 뉴스에 난 건 그때 한 번뿐이었지만
장애아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직접 마을
미디어를 만드셨어요
그래서 강서
FM에서 특별한 그들만을 위한 프로그램
이렇게 해서 방송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어머니들이 누군가 기자들이 왔는데
서류해주는 대상으로서 존재한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내 얘기를 하는 거예요
장애 아동을 키우는 이야기를 직접 하는 거예요
그런 사례도 있었고
굉장히 필요하네요 금천구입니다
금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에 중고등학교 교복 지원을 무상 지원을 하는데
외국 국적의 학생들은 제외가 됐어요
그러니까 학교를 나가도
나는 교복 지원을 받는데 얘는 못 받는 거예요
외국 국적이라서
그래서 이게 좀 많이 좀 화제가 돼서
저희도 뉴스에 내보내고
신문에도 마을 미디어에서 그걸 계속 다루니까
구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만들었어요
또 아이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바뀐 게
최근에 일어난 사례는 그게 가장 기억에 남고요
작년에 저희가 이제 수어방송을 만들었거든요
사실 저희가
지역 뉴스를 매주 두 번씩 내보낸다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가장 소외되시는 분들이 농인분들이세요
글씨도 모르시고
수어도 모르시는 무한민국
청각장애인 네 모학 농인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굉장히 나라 뉴스에도 되게 뒤처져 계세요
그래서 그러면 이 지역 소식에는 오죽하겠냐
이런 갈증이 있어서 저희랑 같이 만들고
그거랑 더불어
같이 이웃과 수어로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을 했는데
이분들이 요구를 하신
게 우리나라 제2공용어인 수어로 지정된 지가 몇 년인데
무슨 행사 때마다 수어로 인사하는 단체장들이나
아니면 인사를 못하잖아요
본 적이 없대요
한 번도 장애인 날이나 이럴 때만 그냥 거칠애식
초대만 하지 진정으로 수어로 인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구청장서부터 구의회
구의원들 다 돌면서
수어로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을 했는데
실제로 작년에 그걸 인식을 하셔서 수어다
수어가 아닌 수어다 인식을 하시고
어디 가면 행사 자리에서
꼭 수어로 인사하는 이런 게 펼쳐서 되게 고마워하시고
이게 또 저희 마을 미디어의 힘이 아닌가 맞습니다
금천구 훌륭하네요
그래서 작년에 대상을 탔어요 아
그 덕에 아 너무 좋다 아
금천구 이 얘기를 빨리 했었어야죠
방송 다 끝났는데
이제서야 그거 하십니까 너무 훌륭한데
이런 좋은 얘기는 좀 뒤로 금천구 훌륭합니다
동작구는 할 얘기가 없으니 이거 참 큰일입니다
성북구 성북구 동작구가 아니라
성북구 할 얘기 해야 되나요?
하나가 안 나옵니다
성북구가 지금
성북동에 예전에 성북동 하면
굉장히 고즈넉한 길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성북동 부잣집도 많잖아요 그렇죠
성북동이 굉장히 품위 있는 동네인데
성북구에서 성북동의 유턴
차로 때문에 가로수를 베려고 했던 적이 있어요
가로수를 베문 문제가 지역사회에 굉장히 이슈가 돼서
차로 때문에
가로수를 베는 것 자체가 성북동과 맞지 않는다는 지역
여론 때문에 성북구하고 굉장히 많은 마찰이 있었는데
그걸 저희가 함께.. 취재하고
이거에 대한 의미들을 살리는 방송들을 계속 하면서
그쪽과 연대를 해서
그 문제를 해결을 해서
가로수 배는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하는
그렇게 하는 성과들이 있어요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배셨어요? 아니면 옮기셨어요? 이미 잘랐어요 잘랐는데
원래는 그걸 다 드러내는 게 계획이었어요
그 차로를 더 넓히기 위해서 그런데
이제 그거를 다시 살릴 수 있게 가로수는 그대로 놔뒀고
그걸 계속 유지해서 키워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운 거를? 그 밑동만 남아있긴 한데
속상하다 속상해 근데 지금
아직 그 나무가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크면서
그게 아마 지역사회에 자르기 전에
난 또 잘린 건 몰랐네 또 그거 막았어야죠
그게 어느 날
갑자기 자리지 않게 저희랑 협의하지 않고 잘랐기 때문에
문제가 됐던 거고
잘 마무리됐다 해서 난 당연히 안 잘린 줄 알았는데
차로는 넓지 않았다는 거죠
차로는 넓히지 못했고
차로도 못 넓히고 되는 것도 못 막아서
두 개도 안 된 거 아닙니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가로수를 다 드러낸 건 아니기 때문에
가로수는 아무래도 지금도 남아있고
지금 성장하고 있어요
그게 마을 미디어와 마을
사회 안에서의 어느 상징물이 된 거죠
그래서 이게 마을과 함께 키워가고 있는
잘못된 정책의 상은처럼
그래서 그게 남아있는 거고요
그런 성과들을 통해서
다른 동대도
이렇게 마을과 함께 협치해가는 과정들을 함께 이루어가고
어려운 분 얘기했나요?
저만 굉장히 지금 진지하고 있는 건가요?
매우 구체적이고 그런데
그걸 안 잘린 상태로 유지를 했으면
박수가 반드시 들어가는 부분이었거든요
그러네요 제가 부족했네요 동작구도 송구 한번 들어볼까요?
저희가 맘카페인데
비공개 카페예요 일부러 초대받고 들어와야 되니까
어떻게 하면 되겠나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길래
저희가 매거진으로 엄마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고
어떤 고민들을 하고 있고
또 어떤 모양의 여러 가지 것들을 하고 있다
이렇게 구청에다가
저희가 매거진 1호 나왔을 때 비치를 요청을 했더니
아주 흔쾌히 구청에 그럼 비치가 돼 있군요
동사무소에도 있습니까? 네, 있습니다
주민센터 15개 센터하고
그다음에 구청에 그런데 이제 비매품이고 다 가져가시니까
또 소진이 금방 돼요
몇 번 못 발행하니까 구청에 비치했는데
소진이 빨리 됐나요? 없애는 거 아니에요
구청 관련한 안 좋은 게 있으면
그냥 구청에서 없애는 거 아닌가
그런 기사 전혀 없어요 없습니까?
저는 매우 의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알죠 알죠 동작구 제가 지켜보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런 거는 육아 지원금 같은 거 받을 때
무조건 의무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구청이랑 좀 하세요
너무 많이 못 찍어서 그게 좀 안타까워요
구청 돈 받아 사면 되죠
그럼요 구청을 압박을 해야 됩니다
알겠습니다 실명을 항상 얘기를 해야 돼요
실명제로 가야 됩니다
혹시 우리 세 분께서는 우리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정은경 센터장님한테 바라시는 바나
서울시에 이건 좀 바뀌어야 된다
이럴 때 해야 목소리가 들어갑니다 저희 방송은요
지금 시장실로 바로 직보가 되고 있거든요
라이브로 지금 가고 있어요 지금 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럴 때 얘기를 해야 돼
진진한 중과 서울시장님 나왔을 때
최욱 씨가 책임자 나오라 그래 막 이랬다 오 동쾌합니다
저는 뭐 그런데
저희는 센터장님이 너무 지원을 잘해주셨습니다 됐어
이런 얘기는 됐어 듣고 싶지도 않아 성북구
박원순 시장님 딱 지목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번 출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 거 말고 그분 바쁘신데
거기가 어떻게 갑니까? 찌부르면서요 아니니까
정책적으로 어떤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
저희가 말미디어 사업이 10년
1몰제를 적용받게 돼 있는데
10년 후에는 마을미디어사업을 지원이 안되게 되어있어요
10년 지원받으면 끝이에요?
그때까지 자생력을 키워라 이런 의미인가요?
몇 년 되셨어요? 8년 됐습니다 많이 받으셨네
그때까지 자리 못하면 없애야 돼
평가를 잘 해주셨으면 좋겠고
불금쇼까지 해도 8년이 안되요
8년이라는 시간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금천구는요?
저희는 박원순 시장님이 저희 라디오 금천을 아실 겁니다
저희는 출연을 약속을 하셨는데
오시지를 않으셨어요 그거는 안 돼요
혹한 길을 저희 금천구에서 보내시기로 하셨는데
저희 방송국 출연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아무튼 그게 약속이 잘 안 지켜지시는 것 같아요
바쁜데 거긴 못 가 거기는요
저희도 센터에서 워낙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긴 한데
저희도 중간에 성북이나 노원처럼
저희는 미디어 지원 센터가 없어요
저희 김정은 쪽에는 이렇게 영상을 팟빵
스튜디오 보고 엄청 부럽긴 한데
이런 공간도 저희도 좀 써보고 싶고
영상을 또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써보고 싶은데
저희가 좀 좋은
거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좀 만들어주시면
좀 더 나은 지금보다 고퀄리티의 영상이며
이런 팟캐스트를 저희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현실적으로 너무 열악해서 그게 많이 아쉽네요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스튜디오 정도 지원을 받고 싶다
이렇게 정리가 되겠네요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유할 수 있는 스튜디오 영상소에
이렇게 좀 빈 공간에 하나 차려드릴까요
그러면? 하실 수 있으세요? 제가요? 내가 그걸 왜 해요?
아니, 우리 서울시에서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으니까
지형 유지 비리를 하나 딱 잡고
거기서 협찬을 받는 방법부터 일단 생각을 해봅시다
매부쇼에다가
미리 고지를 해서 우리랑 얘기해 거긴 많이 들으시니까
알겠습니다 이렇게 세 분,
그리고 우리 서울 마을
미디어 지원센터의 정희영 센터장님까지
네 분께서 마을
미디어, 마을
공동체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이런 미디어 잘 만들어주셔서 걱정말아요
서울보다 더 유명해지시기를 저희가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네 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걱정말아요
서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로 만들어지고 있죠
팟빵 채널 통해서 댓글 남겨주시고요
서울골뱅이 팟빵닷컴으로
여러분의 의견 보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에 더욱더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이서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