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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러드 다이아몬드 대담
[다시보기] 4일차 - 재러드 다이아몬드(Jared Mason Diamond) 대담 | “포스트코로나 시대전환을 말하다” |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 저자
2020-06-04
08:0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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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4일차 - 재러드 다이아몬드(Jared Mason Diamond) 대담 | “포스트코로나 시대전환을 말하다” |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 저자
안녕하십니까 다이아몬드 교수님
이렇게 모시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오늘은 저희 CAC 글로벌 서밋 3일 차입니다
이미 많은 시장님들,
주지사님들, 전문가들께서 함께
이번 글로벌
판데믹의 극복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를 나눈 바 있습니다
또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준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저희가
다이아몬드 교수님과의 대담 자리를 마련하였는데요
이번 서밋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시겠지만
다이아몬드 교수님께서는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높습니다
많은 독자들께서 다이아몬드 교수님의 저서인 총균쇠
그리고 또 바로 이 책이죠
대변동을 많이들 읽으셨기 때문에요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이시다
베스트셀링 작가이시다라는 건데요
많은 한국 분들이 교수님의 팬인데 어떤 느낌이신가요?
저도 한국의 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라드 다이아몬드이고요
저는 지리학자이고 UCLA의 교수로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 집에서
저희 대학 근처에 있는 대학에서
한 2KM 정도 떨어진 저희 집에서
와이프의 서재에서 지금 여러분과 연결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시아와 인연이 좀 깊습니다
지난 40년간 인도네시아
또 말레이시아 지역에서도 일을 하였고요
그리고 또 제가 결혼을 통해서
또 일본의 친척들도 있으시고요
그리고 또 제가 한국에서도 또 한글의 문자체계
한글에 대해서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하면서
또 한 지난 20년간
한국에도 여러 차례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현재 이렇게 또 세계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서
전 세계 도시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러한 시대에
이렇게 Cities Against
COVID라는
컨퍼런스도 굉장히 중요한 컨퍼런스라고 생각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다이아몬드 교수님의 책을 보면서
저도 굉장히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문명 전체를 역사
각각으로 단계별로 분석을 하신 내용인데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문명에 있어서
지난 수백 년에 걸쳐서
이원 문명들에 대해서
비교학적인 관점에서도 분석을 하셨는데요
그래서 또 이번 대담을 통해서 지금 시청하시는 분들
한국뿐만이 아니라
또 전 세계 많은 분들에게도
또 굉장히 좋은 그런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번에는 지금
현재 코로나
글로벌 판단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중국 우한에서 지난해 12월 말 최초 발생을 하였는데요
그 이후로 불과 3 내지
4개월 사이에 전 세계를 대혼란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제는 새로운 뉴노멀에
대비를 해야 된다라는 얘기까지 하고 있고요
또 A PIVOT, 이 대변동이라는 책 속에서
교수님께서는 위기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발생
빈도, 지속기간, 영향의 정도라고 설명하시면서
위기란 순식간에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서 발생하며
극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사건이라고 정의하셨는데요
사실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처럼 말씀하셨던
위기의 정의에 딱
맞아 떨어지는 경우도
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서
정말 순식간에 대대적인 극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코로나19가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십니까?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위기
그리고 변화한 이론을 토대로 해서 말씀을 해주시겠습니까?
코로나19는 사실은 제가 위기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데
사실은 개인 위기, 제 아내가 정신과 의사인데
그런 차원에서
국가적인 위기
차원에서 논하기에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인데요
그런데 사실은 코로나19는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익숙한 질병이죠
정말 인류 역사상 흑사병도 있었고
천연두나 홍역도 있었고
흔히 있었던 전염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사율은 2
%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흑사병이라든가
천연두, 같은 경우는 감염된 경우
50 %나 사망했었죠 또 에이즈
같은 경우는 사망률이 80
%나 되었으니까 오히려 강도는 좀 더 약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러면서는 새롭지 않지만
두 가지 면에서는 새롭습니다 일단 코로나는
팬데믹입니다
전 세계에 다 확산되고 있죠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다 팽배하는
전염병이란 불가능했었습니다
이렇게 확산이 다 퍼지기 힘들어서
흑사가 중국, 유럽까지는 퍼진다 하더라도
호주나 미국까지는 확산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 확산 경로가 없었기 때문이었죠
정말 전 세계적으로
쫙 퍼졌었던 질병은 1차 세계대전 이후의 독감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속, 진기, 선박 편으로 옮겨갔던 것이죠
그런데 이제는 코로나가 정말 항공편을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정말
쫙 퍼지고 있다는 것이 새로운 점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새로운 특징은
코로나는 아무도 면역을 갖추고 있지 않은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유럽이 신세계에서 천연두로 옮겨갔는데
그때는 이미
유럽인들은 유전자에 대한 이미 겪었기 때문에
항체가 있었는데
원주민들은 접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항체가 전혀 없죠
반면 코로나는 전혀 새로운 신종 전염병이기 때문에
누구도 이에 대해서 면역력이 없고
항체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다 노출되고
취약하다는 면에서는 또 새로운 전염병입니다
그런데 오늘 국제회의인데요
사실은 어떻게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는가
사례를 공유하셨을 텐데
이거는 새로운 일이기 때문에
여러 나라들이 새로운 대응책을
실험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봉쇄 정책으로
아주 타이트하게 통제를 하고 있고
반면 락다운을 하지 않는 나라도 있죠
예를 들어 스웨덴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봉쇄기보다는 집단 면역을 형성하자
특히 젊은이들,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도록 하다라는 주의였죠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데
캘리포니아 주지사께서 신속하게
미국 내에서 최초로 봉쇄 조치를 취했는데
반면 미스시비나
조지와 같은
다른 주에 있어서는 훨씬 더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정말 대규모의 실험을 통해서
코로나에 대한
가장 좋은 대응책이 무엇인가를 탐구하고 있는데요
아직 그 결과는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스웨덴에서 락다운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고요
베트남 같은 경우
빠르게 아주 강도
높게 봉쇄로 들어갔었던
나라는 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어쨌든 비교적 온건한 상황입니다
전염병인데 이제 항공편을 통해서 정말 전
세계적으로 퍼진 팬데믹이 있는 상태이고
여러 각국 또
도시들은 해결책들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런데 그 실험의 결과는
아직도 아무도 모른 상태이다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나라마다 글로벌 팬데믹에
서로 다른 접근을 통해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방금 말씀해주셨는데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방법이 도시마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대한민국
또 서울의 대응책에 대해서
사실은 K -방역이라고도 많이 부르면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코로나가 추가 확산되는 속도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의 방역
조치에 대해서 좋게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책
대응 사례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5년 전에
메르스를 겪으면서 겪었었던 교훈을 토대로 하여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이 되었을 때
서울에서는 즉각적으로 신속 대응팀을 파견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였고요
또 그 후로는 굉장히 과감한 조치를 이어 나아갔습니다
예를 들면 확진자의 동선 추적이나 접촉자
격리, 그리고 관련된 모든 정보를 대외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시민들 스스로가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조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그런가 하면
서울에서는 혁신적인 방법도 새로이 만들어냈습니다
예를 들면 드라이브 스루 진단소나 또는 워크스루
진단소 또 그 외에도 익명검사 등입니다
앞서서 말씀하시면서 인류문명의 몇 가지 특징으로서
예를 들면 안정적인 제도, 기술,
또 최적의 분열 원칙 등을 꼽으셨는데요
서울의 방역
노력도 바로
이러한 세 가지 요소로 설명이 가능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서울 또 한국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있습니다
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요
또 그런가 하면 전국적으로도 공공병원이 산재해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진단 키트가 있고요
그 외에도 우리가 코로나에 대해서
대응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경우에는 신용카드
거래 내역이나 휴대폰 기록,
CCTV, 등과 같은 정보를 분석을 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에서는 집단지성을 활용하였는데요
시민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면서 서로 토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과정이었던 겁니다
이는 특히나
2년 전에 있었던 촛불혁명에서도
다시 한 번 우리가 볼 수 있었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는 코로나에 대한
우리의 승리는 시민들의 덕분이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 시민들이 코로나의 감염을 차단하고
또 이런 위생 지침
자발적으로 따르면서
코로나를 대처하는 데 크나큰 역할을 했다는 것인데요
그러면 교수님께서는 각국별로
방역 조치에 대해서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요?
사실 저는 미국은 이로써 보면
굉장히 너무나도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각국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이러한 내용들
그래서 한국과 미국의 차이를 보는 굉장히 놀랍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말씀하셨듯이
한국에서의 대응은 즉각적이었다고 하셨는데요
미국은 즉각적이지 못했습니다
미국은 몇 주
아니면 몇 달의 시간
낭비가 있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지연이 되면서
어떻게 보자면
수천 명, 수만 명의 사망이 더 발생했을 수도 있고요
또 한국은 역으로 즉각적으로 대응을 하시면서
수천, 수만 명의 목숨을 살렸다고도 할 수 있겠죠
한미 간의 중요한 차이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국에서는 정부와의 협조
그리고 또 정부의 지침을
따를 의향이 더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정반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은 호주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개인주의 성향이 높은 나라들입니다
미국인들은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는
성향이 강하다는 거죠
예를 들면 우리 주인 캘리포니아에서도
최근까지 저희가 이동 제한 조치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며칠 전에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이동 제한 조치를 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LA시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이라거나
이러한 지침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인근 거리를 산책하면서 보니까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도 하지 않으면서
서로 바로 붙어서 걸어가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지금 미 정부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만큼
한국보다는 미국인들은
정부의 지침을 잘 따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거고요
또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거죠
미국에서는 현재 최대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전 세계에서도 그렇고
또 특히나 미국에서는 한국
그리고 또 서울로부터 배울 것이 굉장히 많다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탁월한 의료체계, 우상 의료라거나
이런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면서
또 동시에 이러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된다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제 다음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문명에 대해서 좀 논의를 하고자 하는데요
단지 서울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보면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아직까지 그렇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평가를 좋게 받지 못하고 있는데
솔직히 최근에서야
조금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겠죠
식민지배 이후, 한국전쟁 이후,
1945년 광복을 맞이한 이후 한국전쟁을 치렀는데
1밀리언 시리즌,
서울시리즌, 전쟁을 치르면서 100만 이상의 군인
또 무관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고
모든 것들이 다 파괴되었었죠
그다음에 또 독재 체제를 거쳐오다 보니까
굉장히 많은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극복하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또 산업화 소위 한강의 기적을 일구었지만
그러나 환경오염 문제는 막지 못한 상태입니다
제가 2011년
서울시 시장으로 부임하면서 이 추세를
이제 나는 바꾸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1년의 기후변화 관련 프로그램들
그중에 하나가 원전 하나 줄이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를 제가 독렬하였고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원자력발전소 3기에 상당하는 에너지 생산
혹은 절감 효과를 거둘 수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솔라시티라는
또 다른 프로젝트도 추진하였는데요
태양광 패널
100만 개를 밀려는 하우스
소속은 백만 가구에 설치하겠다
서울시에서 목표로 삼았고
그 다음에 세 번째로
서울의 약속 이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기후변화에 시민
실천과 기업계 실천을 통해서 함께 나가겠다는 다짐이었죠
그래서 2030년까지 우리는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40
% 감축하겠다는 약속을 공언한 상태이고
또 그린 뉴딜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심 기반을 녹색화하겠다 대규모의 건물 운수송
또 폐기물 관리 시스템에 대해 투자를 하여서
2050년까지 제로 투자하겠다고
탄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야말로 환경
악당에서 친환경, 그린 히로,
영웅으로 정말 대변신을 꾀하고 있는데요
서울도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생태 중심의 문명의 전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네 환경문제
또 그중에서도 기후문제를 말씀하셨는데
그야말로 전세계적으로 지금
당장 가장 심각한 문제들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코로나보다 더 심각한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워낙에
코로나가 너무나 힘든 상황임에도
이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데
지난 3주 동안에 저희 오랜 친구 시인들도
사실 코로나로 많이 돌아가셔서
저희로서도 굉장히 참혹한 시기입니다만
그러나 그래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코로나 이상으로 환경 문제가 더 심각한 현안입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이상으로 더 많은 사망자들을 일으키고
영구적인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코로나는 질병인데
사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질병의 확산에도 영향이 새로운 여러 가지 신종
질병들이 떠오르고 있는데
예를 들어 코로나도 새로 생겼는데
기후변화를 해서 예전부터 있었던 질병이지만
예를 들어 열대성 지역에만 있었던 열대성 질환이 지고
나라에서 다른 기후의 지역관으로 온대
지역 등으로도 퍼지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열대성 질환이 미국에
아마도 한국에도 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라든가 댕기열,
이런 열대성 질환, 또 치킨쿠냐 열병,
사실 아프리카, 우간다에만 있었던 질환인데
10년 전에 이 아프리카 열병의 최초
비아프리카 사례가 이태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아프리카의 질환입니다 기후변화로 일어난 현상이고요
기후변화는 정말 여러 가지 영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대기질, 농업에도
또 가뭄에도 또 질병의 확산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우리도 여러분 전 세계에 영향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특히 타격이 큽니다
미국 중에서도 농업 생산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어서 정말 미국
그리고 전 세계 곡창지대인 캘리포니아가 기후변화로
지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또 시장님께서 이렇게 전
세계적인 문제인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신 건
굉장히 높이 평가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코로나보다 이 기후변화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총균세 책 속에서 질의학적
그리고 생태학적인 그런 특성으로 인해서
그에 따라서
사람들의 삶의 많은 부분들이 결정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지구온난화가 만약에 지속이 될 경우에는 세균 문제,
절 문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이런 전염병, 균이 더 확산이 될까요?
그래서 이렇게
앞으로 바이러스와 함께 살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첫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드리자면
네, 균, 이런 전염병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퍼질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새로운 그런 질병,
전염병이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서 새로 생기는데요
동물성 질환에서 옮겨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40,
50년 떠오른 신종 질환,
어떤 게 있습니까? 에이즈가 있죠
에이즈는 아프리카 유인원에서 발생했죠
광우병, 소 병에서 시작이 되었고,
사스는 중국에서의 야생 조류에서 발생했고
메르스는 낙타 조류
독감은 조류에서 등등
인간이 겪는 새로운 질환들이 동물과의 접촉
특히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서
새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야생동물 거래시장,
전통의학 시장 부시미트라고 하죠
희귀 육류 시장을 통해서 많은 동물성
질환 인간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있고요
그 다음에 전에는 퍼지지 않았었던 질환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현상도 나타날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체적으로 코로나에 준비가 안 되었었죠
몇 개의 나라들은 대비가 되었었지만
대부분은 미술 준비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제 정말 미리 정말 예상을 하고
미리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추적, 의료 시스템
이게 다 준비가 되었던 반면
다른 나라들은 준비가 안 됐었죠
베트남도 준비가 이미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2002년에 사스 문제를 이미
아주 호되게 겪었었기 때문에
베트남도 한국처럼 추적을 바로 도입했었죠
그래서 덕분에 한국처럼
베트남에서도 코로나 확진 사례가 비교적 낮은 상태인데
반면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느냐라고 물으셨다면
미리 어떤 문제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선제적으로 생각을 해둬야 됩니다
질병뿐만 아니라 금융위기 문제,
기타 여러 가지
위기 가능성에 대해서 사전에 생각을 하고
계획을 하고
필요한 여러 가지 물자나 물품들을 비축을 해두는 것
준비를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책에서
병균이 사람들에게 갖는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가축과 함께
생활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항체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동물매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을 지적하셨는데요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항체를 갖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결국 감염이 되어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스페인 정복자들에 대해서도 책에서 서술을 하시는데요
예를 들면 미국이나
또는 미주 대륙의 원주민들에게
이러한 변균을 옮긴 일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셨는데
그래서 또 이번의 경우에도 코로나의 경우에도
일부에서는 야생동물
거래 시장에서 시작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러면 이런 야생동물
거래를 금지하는 것이 맞다고 보시는지요?
예를 들면 코로나라거나
또는 다른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러한 거래를 금지해야 된다고 보시는지요?
네, 물론 새로운 질병이 질병이 등장할 수 있는 방법들
예를 들면 지난 50년간에 있어서
야생동물로부터
질병이 등장을 하게 되는 것은 하나가
바로 야생동물 시장입니다
단지 중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야생동물 시장이 있고요
그리고 또 두 번째로는 야생동물
고기를 식용으로 섭취를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아프리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또 세 번째가 전통
약재로서 야생동물의 사용입니다
사람들이 사실 전통 약초라거나
또는 야생동물
시장에 대해서 익숙하다고도 할 수가 있겠지만
어쨌든 또 그 결과가 상당히 심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향후에 새로운 질병의 위험을 줄이려면
야생동물 시장을 폐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전통 약재로서의 야생동물 거래도 제한을 하고
야생동물 고기의 식용으로의 자,
물론 이것이
또 우리의 문화의 일부다라고도 할 수가 있겠지만
또 이에 대해서 좀 어떻게 보자면
대가를 실어야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문화적인 교환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를 통해서 우리가 사람을 살릴 것인가
말 것인가의 결정이라고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자, 그래서 향후에 대해서는 야생동물 거래 시장이라거나
또는 야생동물 고기의 거래를 금지한다거나
또는 전통 약재 대해서도 제안을 하는 건지
그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결국은 기후변화에 대처를 해 나아가야지만
열대지방에서의 질병이 확산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분석과 또 답변에 대해서 저도 공감을 합니다
인간이 산림을 파괴하고
또 경작지로 바꾸기 위해서 이를 평지로
또 이런 과정에서
결국은 야생동물들이
자신들의 서식지를 잃게 되기도 합니다
이제 새로운 문명은 좀 더 생태적이어야 되겠죠
그래서 동물들,
또 특히나 야생동물들이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를 보장해야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서울과 같은 도심 지역에서도
저희가 일부 지역을 나무 식재라거나
또는 산림 조성 등을 통해서
다시 회복을 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시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지난 8년간 나무를 새로 2
,500만 그루를 심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3천만 그루
그리고 가능한 한
이런 많은 지역을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러면 이제 다음으로
불평등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회적 불평등이 점차 악화되고 있죠
특히나 감염병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관계가 단절이 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그러다 보니까
더 심각한 경제 위기로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위기는 또
특히나 취약계층에게 더 크게 다가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런 재앙이나 경제 위기가 먼저 나타나고
취약계층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소상공인들,
소위 플랫폼,
긱 근로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미국도 그렇겠지만요
한국, 또 서울에서 많은 사람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또는 일자리를 잃는 상황으로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판데믹의 초기 단계부터
서울의 주된 목표 중에 하나는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또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는 다른 도시보다도
가장 먼저 긴급재난지원금을 제공하였고요
또한 비정규 근로자
또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은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민고용보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사회에서의 인간 안보를 위해서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불안정한 고용이 계속 유지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또 감염병으로 인해서
언제든 경제가 멈출 수 있는 상황에서
바로 이러한 안전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아까 말씀하신 것과 연결되어서
바로 이러한 글로벌 판데믹 상황에서
우리가 불평등이 더 심화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서
이러한 조치를 취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여기다 답변 드리자면
지금 하시는 것을 두 배로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사실 불평등은 두 가지 차원에서 중요합니다
국내 그리고 또 국가 간 불평등이 다 있는데요
일단 국내 불평등을 보자면 물론
미국에서도 이와 관련된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 어느 누구도
코로나 항체를 갖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일부
미국인들이 일부
계층이 치명률이 더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현재 미국에서도
치명률이 가장 높은 집단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또 원주민들
그리고 또 유럽계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치명률이 좀 낮습니다
그 이유가 왜냐하면
일단 기존의 건강 상태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고요
예를 들면 빈곤층일수록
코로나로 인해서 사망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또 그러다 보니까
결국 또 이와 관련된 결과가 있는 것이죠
지금 현재 미국
또 LA의 경우에도 불평도 굉장히 심각합니다
LA 내에서는 굉장히 부유층도 있고
또 빈곤층도 공존하는 곳입니다
지금 현재도 아마 여러분도 보도를 통해서 아시겠지만요
LA 내에서도 지금 폭발이 저녁에는 통행금지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 아들도 성인이지만,
저녁 9시 전에,
통행금지 때문에 9시 전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불이익을 겪고 있고,
불평등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또 이러한 씁쓸한 말이 있는데요
미국의 부자들이 언제든지, 쯤 되면
가난한 미국인들에 대해서 걱정을 하게 될 것인가
그런데 결국 부자인
미국인들이 스스로 위험을 느끼게 될 때
가난한 미국인들에 대해서 걱정을 하게 될 것이다
라는 그런 말이 있는데요
바로 그런 상황이 지금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불평등이 있고
그리고 또 부유국가
빈곤한 국가들 사이에서의 불평등도 있지만요
어쨌든 이런 불평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응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사실 불평등이라는 것은 한 나라,
한 도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는 굉장히 많은 나라에서
또 전 세계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나라, 많은 도시에서도 볼 수 있는
공통된 현상이고요
그러면 이제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는데요
디지털 사회 유이노멀에 대비를 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사실은 사회 변화가
어떤 때보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디지털 스마트 기술들을 도입을 하여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속도를 더 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물론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더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더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재택근무도를 하고 있고요
또 온라인 수업,
또 여러 가지 공연도 온라인으로 옮겨오는 등
많이 전환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회의도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굉장히 빠르게
이런 디지털 전환으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그런 속에서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예상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향후 도래할 사회 내지 운명,
이런 디지털 비대면,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제가 예측했던 일들 중에
이미 실현이 된 것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가상화, 온라인 전환 말씀하셨는데
미국만 해도 그렇습니다
저희 대학도 3월에 휴교에 들어갔거든요
제 마지막 강연 직후 또 기말고사 직전에 휴강을 했는데
그래서 기말고사는 결국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름에 저희
대학에서는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고요
현강은 없고
그다음에 가을에도
역시 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될 겁니다
그다음에 겨울부터 제가 다시 강의를 시작할 계획인데
정말 저는 현장에 가서 강의하는 건 굉장히 좋았는데
과연 현장 강의가 가능할지
아니면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사회,
경제 활동의 상당 부분이 이미 온라인으로
지금 전환이 되어가고 있고
한국도 그러신 것 같고
미국도 세계 다른 곳곳에서도 그렇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세계가 세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정말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문제,
다들 공리된 국제
혹은 글로벌 문제에 처해져 있는 상태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
글로벌한 문제들이 있기는 했었지만
정말 전 세계가
그야말로 정말 이거는 우리의 공통의 적이다라고 정말
글로벌한 문제로 인정을 해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 사실은 사람들이 죽을 수는 있지만
당장이라는 건 아니죠
호흡기 질환으로 누군가가 죽는다거나
농업 생산이 줄어서 누군가가 사망을 한다 했었을 때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힘듭니다
반면 코로나 같은 경우
감염자가 며칠 내에 사망하면
코로나 때문에 죽었다고 바로 알아보는 것이죠
다 인정하는 겁니다
인류 처음으로
전 세계 많은 시민들이 정말
글로벌한 문제로 인정을 하는
그런 글로벌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10분간 휴식을 가져도 괜찮을런지요?
네, 좋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시청자분들께도 질문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질문을 받아서
제가 다이아몬드
교수님께 질문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현재 저희 사이트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서 질문을 받을 텐데요
그러면 저희가
시민들로부터 질문을 받아서 전달을 드리도록 하겠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초동 대응은 빠를수록 완벽할수록 좋다
그리고 그것에 지금 사활이 걸려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2
.9 %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험이 많은 서울에 있는 지역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은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지역입니다
그리고 정보의 공정성에 대한
코로나19에 대한 필요한 격려를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어, 시민의 방안,
코로나19 검사, 환자 관리,
그리고 코로나19 치료 등입니다
코로나19를 공개하지 않고,
지역에서 공개되지 않기 위해서 서울은 코로나19
치료, 환자 검사,
그리고 서울의 주요 정부는
CAC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CAC는 9월 9일에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에게 대응하는 플랫폼을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이 지금까지의 코로나19
감염을 공개하는 방안과 격려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코로나19 감염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가운데
최대 규모의 사례가 나왔습니다
27명이 국가로 확진된 겁니다
한 집단 발생
적각 대응반을 구성해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위중하게 이 상황을 인식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액세스 레코드와 크레딧 카드
통화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저희들이 요청한 대로의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해주셨고
확진 환자, 유증상이 발생했을 시에는
보건소에 적극적으로 검사를 임함으로써
저희들이 효과를 거두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태원의 클럽에서 일상생활에서의 소셜 비행에 따라
이대원에 대한 비행을 통해
이대원에 대한 비행이 일상생활에서 일상생활
서울시에서 4개의 드라이빙 수조도 운영하고,
2만원 모신 기자도 취재 요청이 있어서
중소별로 지침적으로 협조가 오면
그런 말을 제공하는 겁니다
확정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동안
서울은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감소 결과를 다시 확인하고,
감염 감소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거리
두기는 이 불확실한 바이러스에 지속되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더욱 극단적인 감염이 일어난 것과 비슷합니다
한국 정부와 서울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유일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사, 접촉,
그리고 감염을 목격하는 방식으로
국가가 사망자
숫자와 사망률을 낮추는 데에
더 성공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K -Quarantine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코로나19의 감염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이 코로나19에 대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다른 국가들과
다른 정부가 다른 국가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입니다
정부의 즉각적인 응답과 전기사업자와 사회적 거리
두기와 공공자의 참여에 대한 기대를 통해
한국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사랑의 기쁨
나 힘이 들고 지칠 때 찾게 되는 그곳
나 그곳이 될게 아무것도 놓을 수 없어서
삶이 더 가까울 때
꼭 네 곁이 될게 I love A song, song
희망은 내 곁에 둘 수 있어 너의 눈을 보고
너의 걸음에 맞춰서 이 노래는 하루하루가 힘든 내게
주고픈 게 많아 나 잊지 않을게 하나하나 돌려줄 거야
네가 내게 줬던 이 노래는 행복해질 테니까
Oh sun, 그 길은 아니곤 됐어
Oh 언제나 저 노랠 듣고 바라보고
하늘처럼 요즘
외롭게 승복하던 너의 하숨소리가 이 거리에 퍼질 때
너무나 지쳐버려 작은 바람에 떠오르는 I
thought you
너와 내 다이애톨 없어 그래 나 이거 없었어
모든 걸 준비해 기대해 행복해질 테니까 없어
그래 나 이거 없었어
나 언제나 너를 듣고 바라보고
안을게 Oh OH OH 네, 다이아몬드 교수님
영상 잘 보셨는지요? 네, 잘 보고 또 잘 배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러면 주제를 이제
뉴노멀 쪽으로 좀 전환해 봤으면 좋겠는데요
서울이 이제 새로운
그런 생활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의 일상생활을 또 경제활동을 봉쇄하지 않고
코로나 때문에
함께 사는 생활 속 강력을 실험하고 있는데요
정말 일상생활을 지속을 하면서
또 이 전염성 질병을 동시에 통제하는
그런 몇 안 되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는 이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에요
우리 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도시는 그렇다면 어떻게 바뀌어야 될까요?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들은 특히
이런 전염병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해서
어떤 변화를 해야 할까요?
도시가 어떻게 전환해야 되는가
사실은 좀 위기 대응에 대해서
개인의 위기든 이혼을 겪는다든가
아니면 사업이 잘 안 된다거나
건강이 악화되었을 때 이런 개인 위기,
국가적 위기, 전 세계적인 위기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런 문제인데요
사실은 개인적인 위기를 많이들 겪으신 분들 계실 텐데
여러 가지 대응책에 있어서
어떤 종류의 위기든 공통점이 있는데요
모델을 적용하라는 겁니다
다른 나라, 다른 도시
혹은 다른 누군가
비슷한 위기를 잘 헤쳐나갔었던 사례를 보고
그거를 모델링하고 따라하라는 겁니다
반면 누군가
혹은 나라, 도시가 어떤 위기에 대해서
잘 대응하지 못했었던 안
좋은 사례는 따라하지 말라가 기본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 4천, 5천만.. 영이 살고 있는데
전체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으로 높지는 않죠
그렇지만 전 세계에 있어서
한국은 모델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한국이
또 서울이 어떻게 했는가를 바라보고
배울 수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성공적으로 어떻게 위기 대처에 나서는가를 보고
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다른 나라들은 성공적이지 못한
그런 대응을 해오고 있으니까
서울 그리고
한국으로부터 모델링을 통해
배울 점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모델을 거부하는 나라들도 있죠 미국도 그렇습니다
미국은 미국인들은 미국이 워낙에 탁월한 나라다 보니까
다른 나라로부터 배울 점들이 없다
이런 마인드가 있습니다
한국, 일본, 다른 나라들 사실은 민주주의 문제,
질병의 문제, 교육 문제, 똑같이 겪는데
미국인들은 이런 예외주의 정신 때문에 다른 나라를 보고
배우는 데 소극적입니다
그게 사실 불리한 점이죠
그래서 서울 같은 경우
안전한 생활,
잘 살 수 있는 경제 발전에 있어서도 모델이 되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많은 전 세계
국가들이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아서
모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부터 배울 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질서에 대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자,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질서와 관련해서요
교수님께서 총균 쇠를 저수를 하실 때
궁금해하셨던 점은 세계
지역별로 권력과 부의
수준이 다르다 이 주제에 찬착을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서로
다른 개발의
또는 발전의 정도는 환경의 차이로부터 비롯되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이것이 바로 부와
권력의 불평등으로 나아간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과 같은 사회에서
이제 또 코로나 같은 감염병이 어떻게 보자면
또 문명에도 크나큰 변화를 가져오고
그래서 세계 부와 권력의 지형을 바꿔놓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당장 보면
미 중간에 패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많은 나라들이 이웃국과 갈등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이제 세계 질서가 어떻게 바뀔 것이라고 내다보시는지요
또 동북아의 질서는 어떻게 내다보시는지요
스페인 정복자들이 병균이나 감염병을 확산시키면서
문명의 중심을 바꿔놓고
코로나가 우리 미래의 문명을
또 미래의 권력
균형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코로나가 우리 미래의 문명을
또 권력 관계를 어떻게 바꿀 것이라고 전망을 하는지
또 어떻게 바꿀 것이라고 희망을 하는지 말씀드리자면요
물론 지금 미
중간의 경쟁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유럽도 그렇고요
그래서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전 세계의 질서가 바뀔 것인가 라는
그러한 논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코로나의 가장 큰 결과는 각기 다른
지역 사이에서의
권력에 대한 경쟁에 대한 논의를 종식을 시키고
그리고 이제는 사실
전 세계가 한 배 탄 것이기 때문에요
우리가 함께 살던 함께 죽던 한 몸이다라는 것을
코로나19가 코로나19를 겪고 있다면
그 어느 나라도 안전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도 혼자서 보호할 수 없는 것이고
미국도 혼자서 보호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다른 나라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코로나19야말로
글로벌 문제로서
글로벌 해법이 필요한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봅니다
전 세계에서도
이러한 인식을 다시 한번 가졌으면 좋겠는데요
글로벌 해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코로나로부터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다면
이것은 글로벌 문제로서
글로벌 차원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의 경쟁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인식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또 그 외에도
다른 글로벌 문제들도 글로벌 해법이 필요한 것이죠
기후변화를 말씀하셨는데요
기후변화 문제
예를 들면 한국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었다
그래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한다
하더라도
실제 결과는 어쨌든 복합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후교환화라는 것은
한 나라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함께 해결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예를 들면
자원의 활용 같은 경우도
결국은 또 글로벌 해법이 필요한 문제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낙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제 희망사항을 말씀드리자면
코로나를 통해서 코로나 문제
또는 기후변화
문제와 같은 글로벌 문제는
글로벌 해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깨닫기를 바라고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각기 다른 지역 간의 경쟁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서로 간에 협력을 해야 된다는 인식이 다시 한 번
새롭게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저도 지금 말씀하셨습니다
전 세계가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분석은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데요
그런데 또 코로나
이후 일부 국가들은
국경을 폐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로부터 거리두기에
나선 국가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하지만 지금 상황 속에서
서로 간의 관계를 단절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립을 자초한 것은
우리의 입장에서는
쓸 수 있는 옵션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하나의 네트워크로 전 세계가 연결되어 있는 속에서요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뭉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희는 우한을 비롯하여서
서울의 자매 우호도시에게 의료물자
기부 물품들을 이미 전달하기도 하는데요
또 격려 메시지와 함께요
초반에 이런 것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비판이 좀 있었던 것으로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연대야말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연대 그리고 협력만이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로부터 우리를 모두 구원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서울은 아시겠지만
한 번도 국경을 폐쇄한 적이 없습니다
서울 혹은 한국에
외국인들이 들어온 것을 막은 적이 없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데
성과를 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전염성 질병 통제, 방역에 있어서
어쩌면 하나의 글로벌
스탠더드에 대한 상당한 함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그래서 이 같은 방법론을
전 세계의 다른 것들과 공유를 하고 싶습니다
어떤 도시든
어떤 나라든
소외되지 않도록 다 같이 공유하고 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회의를 개최한 취지도 바로 그것이고요
저는 아직 가설입니다만
CAP라고 Cities Alliance
Against
Pandemic이라는 감염병 분야의 도시정부 간
협의체류임이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은 계속해서 전 세계적인
그런 에피데믹 대응에 있어서 다른 도시,
다른 국가들과 함께 실천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이런 방법론을 같이 나누고
다른 곳들도 어디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 같이 가는 것을 한번 실험해 보았으면 좋겠는데요
그래서 이번 회의
또 바로 그런 정신에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떻게 코로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상호간의 관계 단절 없이
또 혐오 없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 밖에 대안이 없으니까요
어떤 나라든 스스로
국경을 폐쇄해서 자신을 보호하겠다고 나선다면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글로벌화된 세계 속에서는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빠르게 여기저기 이동을 하죠
한두 개의 국가,
예를 들어 몽골
혹은 볼리비아 내지 아프가니스탄,
어떤 나라가 되었던
어떤 한 개의 나라가 코로나의 핫스팟으로 남아 있다면
전 세계에서 다 똑같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협력을 꼭 해야 되고
그렇지 않다면 우린 모두 코로나로 폐망할 수밖에 없고
기후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같은 배를
전 세계가 다 같이 탔기 때문에 같이 잘 되든
아니면 같이 잘 안 되든 둘 중에 하나입니다
반가운 말씀이네요 정말 협력하지 않을 수 없다
대안이 없었고
교수님께서는 한국 문화와 또
한국의 잠재력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국의 문자체계인
한글에 대해서도
굉장히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한국은 과거에
상당히 많은 위기와 또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제가 앞서서도 말씀드렸습니다
식민시대나 또는 국토 분단, 한국전 말씀드렸고요
또 독재시대도 겪었고
산업화, 민주화, 굉장히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는 것인데요
그러면 한 가지 제가 또 질문을 드리자면
이런 한국의 사례를 다음 저서에 포함을 하실
아니면 다음
저서에 한국에 대한 챕터를 별도로 두실 예정이신지요?
굳이 다음 저서를 기다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제가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자주 언급을 하는데요
한글에 대해서 알게 되고
또 이렇게 뛰어난 문자책에 대해서 알게 된 후에
저는 항상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또 우리 학생들에게도
매년 여기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고요
또 그런가 하면
제가 1997년부터
한국을 굉장히 여러 차례 방문을 했습니다
벌써 다섯 번 방문을 하였고
한국분들 정말 좋고요
오늘 사실 한 가지 딱 안타까운 것은
직접 만나뵙지 못한 것
그건 한 가지가 안타깝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온라인 상으로만 만날 수 있다는 것,
직접 만나지 못했다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데요
어쨌든 저는 한국이 정말 하나의 모범이다,
모델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 나라가 역사를 활용을 하고
또 굉장히 빠른 속도로 경제 발전을 할 수가 있고
또 이렇게 높은 고속 성장과 경제
성장할 수 있다는 데 있어서
하나의 모델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이번에 코로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한국은 전 세계의 모범이라고 보고요
한국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언제든 초대받으면 또 한국을 가고 싶습니다
그러면 혹시 또 한반도에 대해서
다음 저서에서 한반도에 대해서 서술을 하실 예정이시라면
또 한국에 오셔서
한국의 아주 맛있는 전통
식사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입맛을 돋구는 초대이시네요
사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일본 사례도 많이 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메이지 시대라거나
또는 근대 일본에 대해서도 많이 분석을 하셨기 때문에
또 한국에 대해서도
또 다음 책에서는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제
저희가 시민들로부터 받은 질문을
제가 전달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중에 세 개 질문을 제가 선정해봤습니다
질문을 하신 시민들을 대신해서 제가 대신 여쭤보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바이러스와 함께
공존, 공생을 해야 되는 그런 시대인데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들은
분명히 모습이 바뀌어야 될 것임은 분명하다
다닥다닥 붙어서 일하는 근무 환경,
대규모의 다목적 시설들은 효율성, 생산성,
우수해서 수익을 내기 좋은 방법이었다
특히 임대료가 굉장히 비싼 도시일수록 그렇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요인들이 도시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 요인이 되었는데
글로벌 메가시티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보느냐가 첫 번째 질문입니다
질문을 먼저 드릴까요?
아니면 각각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네, 하나하나씩
답변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답하려면 좀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과밀한 도시 문제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과밀할수록 감염의 위험은 더 높겠죠
농촌지에 비해서 도시가 더 위험하겠죠
미국 같은 경우
제가 제일 잘 아는 캘리포니아 주 외에
사실 몬테나 지역에서
멘태나는 미국에서 인구 밀도가 제일 낮은 주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주이기도 한데요
사람들이 서로 서로
자주 접촉할 일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이죠
반면 뉴욕이나 LA가 되면 상황이 다릅니다
그럼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LA는 아예 락다운을 했고,
가상으로 많이 전환되었죠
저희 대학은 계속해서 연구도 강연
계속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그런 강연법 등 계속 도출하고 연구하고 있고요
메가시티를 폐쇄해서는 안 됩니다
굉장히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이런 메가시티를 운영하는 방법을
우리가 개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서로 서로 만나기 힘드니까요
그런데 만약에 백신이 개발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많은 전문가들이 전체 세계 인구의 60 %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다
10 내지 20년 뒤면
상당히 도시
집중화가 더 확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는데요
그러한 예상도 혹시 도시임으로 많이 몰렸었는데
농촌이나 외곽 쪽으로
많이 코로나 때문에 퍼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의 트렌드가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변화에는 여러 가지 동인이 분명히 있었죠
도시에 살았을 때 여러 가지 이점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LA든 서울이든
도쿄든 베를린이든 굉장히 좋은 점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대도시에 살고 싶어서 가는 거고
농업 생산성이 너무나 재고가 되었기 때문에
경작지가 더 제한된다 하더라도 굉장히 수율이 높습니다
생산량은 더 늘어날 수 있고요
도시와 현상 자체는 추세적으로 바뀔 것 같지는 않고
다만 인구 밀도가 굉장히 높은 도시이다 보니까
질병의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이 부분만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구 밀도가 굉장히 높은 큰 도심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시를 질병을 통제하면서 사는 데 있어서
서울시가 또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런 지역화의 회기라는 것은
또 집중되었던 자원이 좀 더 분산되는 것으로
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주요 사회의 변화의 상황에서 뉴욕,
파리와 같은
글로벌 메가시티들이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된다고 보시는지요?
사실 앞서 질문하고 유사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다시 말해서
메가시티들이 자원의 집중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혜택을 포기해야 된다고 보시는지요?
사실 일부 자원은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업이죠
어종들 같은 경우에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참치와 같은 굉장히 중요한 어종들
같은 경우에는 다들 집단으로 이동하니까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글로벌 자원을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과거에는 국가별로 자원이 있었고
예를 들면 어종도 국가별로 있었고
그래서 개별적으로 관리를 했었지만
이제는 많은 나라들이 예를 들면
한국은 일본에서 어종을 많이 수입을 한다거나
이러한 상황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부 어종이 고갈이 된다고 한다면
그러면 그 지역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도 함께 이러한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러한 지역적인 자원
그리고 또 글로벌한 자원들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어종도 그렇지만 또 산림
그리고 또 예를 들면 토지
그리고 수자원
이런 것들이 글로벌 자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에 대해서는 글로벌하게 관리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도시이든 중앙정부이든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사후 대처만 할 수 있는 입장인데요
민주국가, 민주정부이다 보니까요
그런데 미래를 내다보는 문화인류학자 입장에서
뭔가 좀 방법이 있을까 싶은데
사전에 뭔가 조금 더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증폭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슷한 그런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 간의 어떤 친근감,
접촉, 이거는 뭐 어떻게 불가피한 어떻게 보십니까?
재미있는 질문이네요
인간의 친근함 굉장히 리얼한 질문이네요
제 좋은 친구 두 명이 미혼자인데
결혼했다가 이혼한 친구도 있지만
인간 간의 친근함에 대해서
아주 연구를 많이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한 명이 코로나 전인데
9명의 여자친구와 한 명 한 명 친근감을 즐겼는데
코로나 이후 한 명으로 간추렸더라고요
뜻대로 한다면 9명하고
친근함을 유지하고자 하는 제 친구이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한 명으로 압축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서
인간 간의 친근함에도 분명히 변화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사실은 굉장히 큰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서울 시민들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때문에 좀 많이 외롭기도 했었고요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그래서 시민들이 좀 여러
가지 면에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제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공 분야를 영국에서 공부하시던 시절
고를 때 개인적인 위기를 겪었다
1년 동안 굉장히 혼란스러웠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버지께서 굉장히 지혜롭게
아주 너무나 똑똑하게
조언을 해주셨던 그 장면을 쓰셨는데
그걸 보고 참 감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젊었을 때 겪었었던 일화가 기억이 나는데요
그래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위로의 말씀도 좋고요
지금 스트레스로 굉장히 고생 중인 분들한테 한국의 분들
뿐만 아니라 세계인 모두에게 조언이랄까요?
아니면 위로의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저한테도 이거 굉장히 정말 와닿는 문제입니다
저와 제 아내가 임상심리학사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치료 상담을 많이 하고 있고
지금 피상담자 중 상당수가
스트레스가 지금 굉장히 가중된 상황인데
지금 대면 면회나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휴대폰이나 페이스타임 등과
대안적인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환자들과 상담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또 제 친구들
평상시라면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점심도 같이 하고
아니면 한 달에 한 번 조찬을 늘 해왔었는데
이제는 그게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뭔가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었죠
그래서 저는 줌으로 친구들이랑 대화를 하곤 합니다
직접 볼 수 있다면 더 좋지만
아예 통화 못하는 것보다는
줌을 통해서 하는 게 더 좋으니까 그렇게 하고 있고
또 좋은 친구 하나가 있는데 야외에서 만납니다
실내에서는 이제 못 만나고
야외에서 서로 2M
정도 거리 두고 산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격리
혹은 거리 두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뭔가 대안적인 방법은 분명히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이상적인 건 아니지만요
옆에 친구랑 같이 딱 붙어서 앉아서 대화를 하고
만날 수 있다면 제일 좋지만 그게 불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친구 온라인에서 만나고
또 야외에서 만나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서울시에서는
서울을 인류의 도시로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좀 더 투자를 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이러한 인문학적 지성이 좀 더 발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러한 분야에 대해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서울에서
많은 독자들께서 교수님의 책을 찾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의 모든 부모들은 자식에게
최고의 교육을 주고자 하고
그래서 이를 위해서
자신의 삶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자식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에도 농촌 오지에서 사셨는데요
그런데 저보다 나은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서울로 유학을 보내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다는 것만으로는
우리의 최종적인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이러한 인문학적 소양이 더 발달할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측면에서
교수님께서 우리가 서울시를 어떻게 보자면
좀 더 인문학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한 가지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나의 아이들이
또 나의 손주들이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금 그러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현재 UCLA에서도 이런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제 동료가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또 길거리를 걸어가면서 이웃하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웃께서는 이런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 동료한테 물어보았습니다
지속가능성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라고 하니까
지속 가능성이라는 것은 우리 아이들
또 손주들이 좋은
세계를 좋은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도 좋은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지속 가능성이라고 답하셨습니다
말씀하시면서 농촌 출신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저도 공감합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1902년에 동유럽에서 이민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뉴욕에서 빈곤하게 생활하시면서
또 빈곤한 상태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고
또 제 부모님한테도 이것이 물러졌고
또 저도 마찬가지로
제 부모님으로부터
이런 교육의 가치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의 자녀들에게도
이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를 하였고요
제가 아들이 쌍둥이인데
제가 이렇게 책을 쓰게 된 이유도
제 쌍둥이 아들들에게
이런 교육을
지리학의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고자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러한 책을 쓰게 된 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게 된 것이고요
그래서 바로 총균쇄
그리고 또 그 후로
대변동이라는 책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아주 좋은 또 진심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저와 또 저희
시민들에게 굉장히 좋은 지침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지금
전 세계에서 많은 분들께서 보고 계실 텐데요
전 세계 많은 분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되었다고 봅니다
또 특히나 우리의 오늘
대화가 새로운 전환기에 있는 서울과 또
한국 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고 봅니다
지금 말씀하시면서 언급하셨듯이
이제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서 한 배에 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상황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이러한 사회에서
교수님과 같은 세계적인 석학의 역할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저희에게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전 세계 모든 분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또 혹시라도 한국에 오셔서 한글도 배우시고
또 한국에 대해서
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제가 전 세계 시민들을 상대로 말씀드리자면
한국에 방문을 못 해보셨다
그러면 가능한 한 빨리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하고자 합니다
정말 너무나도 훌륭한 나라이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한글을 배우는 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UCLA에서 세계 지리학에 대해서 가르칠 때
제가 항상 또 한글을 씁니다
저희 수업에 한국 학생들이 있는데
한국 학생들이 나와서
제가 한글을 쓴 걸 꼭 고쳐주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제가 한글을 좀 더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홍보대사가 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우리 시민들에게 또 시청자분들께 정말 진심어린 답변
또 좋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또 향후에 서울에서
아니면 온라인으로라도 또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초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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