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의 걱말서] 최욱에게 벌레를 먹이려는 서울시, 그 맛은? (횡성한우 VS 밀웜 맛 대결)
수람이가 횡성 한우를 대체할까요
죽기 전까지는 못 볼 거 같은데
잠자리 먹어봤어요 잠자리를 왜 먹습니까 잠자리 아닙니까
곤충 산업 규모가 오천억 모른다고 자꾸 공 하나
더 붙이고 싶다
최욱 씨는 곤충을 좀 먹어봤습니까 곤충은 저는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도
안 먹어봤어요
그렇습니다 난 메뚜기는 먹어보고 메뚜기 좀 드셨군요
번데기 먹어보고 번데기는 먹었네요 번데기 먹었죠
그리고 저는 잠자리 먹어봤어요 잠자리를 왜 먹습니다
잠자리 아닙니까? 아니요
잠자리 잠자리
황량불에 호로록 태워놓고 먹었던 기억이 좀 있는데
그런데 이제 앞으로는 이게 일상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에서 서울 시민들을 곤충을 먹이겠다
이런 작전을 지금 세우고 있거든요
세계적으로 미래 식량 자원으로 곤충을 생각하고 있다
그런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핀란드에 갔었는데
귀뚜라미로 만든 빵이 많이 팔리고 있더라고요
핀란드를 갔어요? 핀란드 갔었잖아요 아 그래요?
그런데 이걸 왜 굳이 이런 것까지 먹나
그런 생각은 좀 많이 들더라고요 먹었어요
그래서 그거? 먹었는데 큰 맛도 없고
거부감만 들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걸 이제 우리 서울시에서 없애고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서 곤충을 한번 띄워보겠다
선언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관련된 이야기
세 분과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곤충산업연구회
김태환 회장님
그리고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황영주 환경농업팀장님,
서울시 환경농업팀의 안은규
주무관님까지 세 분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일단 곤충을 저는 좀 많이 먹어본 편이죠, 이 정도면
잠자리까지 먹어봤거든요 많이 드셨네요
이거는 그냥 호기심 차원에서 먹은 것 같고
실제 미래 식량 자원으로 곤충을 생각한다
사실입니까? 사실이죠
아, 그래요? 네 곤충이 왜 미래 식량이라고 하면
앞으로 사실 우리나라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데
소나 이런 것들은 인산화탄소 발생이 너무 높아서 오염증
파괴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 요즘은 도시농부
직접 자기가 농사를 지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깨끗한 음식이 필요한데
진짜 이 곤충이야말로 진짜 도시농업입니다
내가 길러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도 사실은 소나 말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 식량인 것은 분명합니다
한우 드실래요?
아니면 퀵드라이 드실래요? 한우 먹습니다 간호 드시죠
간호 먹습니다 그런 인식의 전환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이걸 아무튼
서울시에서 정책적으로 관심을 갖는다는 겁니까?
사실은 작년에 농식품부에서 축산법이 개정이 됐습니다
작년에 개정이 될 때
곤충이 갈색 거절이나
장수풍뎅이 같은 14종의 곤충이 농업에
축산업으로 같이 포함이 됐습니다
가축처럼요? 네 인정 가축으로 인정이 되어가지고
농업의 영역으로 포함이 되어서
또 한편으로는 서울시 도시농업
육성조례에 곤충산업을 육성한다는
내용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3년 전부터 곤충산업
양성 교육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 식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까? 아니요
식용뿐만 아니라요
애완곤충이나 관상경 이런 것들
애완곤충, 식용곤충,
여러 가지 기타 산업곤충에 대해서
저희가 교육을 그중에 핵심은 식용입니까?
식용이기도 하고요
식용보다는 저희는 우선 저변 확대를 위해서
그리고 곤충에 대한 거부감이 사실 혐오스러움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그런 교육 중에 식용곤충뿐만 아니라 애완곤충,
치유곤충으로 해서
많이 저변 확대를 노력을 먼저 거부감부터 줄이시겠다?
그렇죠
그런데 애완으로 키우다 보면
더 정들어서 못 먹는 거 아닙니까?
그렇진 않나요? 먹는 거는요
저희가 이제 예를 들어서
별도의 사육장이 먹기 위해서 그냥 키우는 건 아니고요
별도의 사육장을 또 구비를 완료해야 됩니다
그냥 집에서 키워서 먹는 거는 아니고요
그래서 이제 곤충을 우리 미래의 먹거리
그리고 친하게
우리와 함께 지내게 될 반려곤충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애완곤충이 시대가 열 것 같은데
도시농업이라는 얘기를 아까 처음에 해주셨잖아요
도시농업이라고 한다면
우리 바로 가까이 사는
이런 데서 곤충들을 기르게 된다는 겁니까? 그렇죠
도시농업이라는 게
원래 도시농부, 도시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건데
사실은 가장 적합한 게 곤충입니다
도시농업하면 어차피 도시는 땅이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울 수 있어야 되는,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게 수경재비들은 많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단백질원을 키울 수 있는 것은 곤충밖에 없습니다
닭이나 말을 실내에서 키울 수는 없잖아요 사육용
그럼 구체적으로 뭘 키운다는 거예요?
제일 많이 지금 하고 있는 게
쌍벽이 쌍별
귀뚜라미는 실내에서 기르는 게 훨씬 효과가 있거든요
야외에서는 개가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겨울을 벼뜰 수가 없어요
실내에서 길러야 되고요
갈색 거절이라는 거
거절이는 처음 들어보네 난 거절이 들었잖아
갈로아랑 거절이 고소해라고 보통 부릅니다
고소해 어떻게 생기네요
그 친구는 이렇게 생겼잖아 갈로아랑 몇 번을 얘기했어요
거절 얘기를 어떻게 생겼어
이렇게 해갖고 저렇게 해놓고 애벌레죠
뭐 애벌레 군뱅이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약간 갈색이에요 밀원이라고 부릅니다
그게 실내에서 기르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래서 도시농업에 하시는 가장 적합한 게
곤충이라고 할 수 있죠
그중에 최고는 쌍별 귀뚜라미
쌍별 귀뚜라미와 갈색 거절이 고소해
쌍별 귀뚜라미가 횡성한우를 대체할까요?
사실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좀 애매하지만
단백질 원룰로 따지면 다큐멘터리 많이 나오잖아요
안 좋은 거 먹는 것보다는
진짜 완벽한 단백질, 좋은 단백질 공급으로서
사실 우리나라가 시험군 측의 선진국이에요
진짜로 우리나라가 진짜 시험군 측만큼
우리나라 선진국이에요
기술력은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중화는 안 돼 있지만
너무 먹을 게 많다 보니까 아직은 이게 그런데
그런데 이 대중화, 상용화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지금 이렇게 노력들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내가 죽기 전까지는 못 볼 것 같은데
사실 처음으로는
약간의 거부감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습니다
식용 곤충이라는 게 아직까지 풍미는 많지는 않아요
맛이 풍미는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곤충 산업
전반적으로 크게 보면 식용 곤충만 있는 게 아니라
아까 말씀하신 반려 곤충,
애완 곤충, 여러 가지 치유 곤충이 있고요
그런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우선 가까이 많이 있어야 되고
그리고 우리가 자주 봐야 되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가 또 애완곤충
경진대회라는 그런 행사도 겸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건 어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경진대회 장수풍뎅이, 우량곤충 프로그램이 있고요
더 크면 승리하는 더 크면 승리를 한다거나
또 여러 가지 과학
예를 들어서 표본, 곤충 표본을 만든다거나
얼마나 잘 만드는지 그런 거에 대한 경진대회가 있고요
한 4일 정도 하는데
저희가 7월 말에 예정이 돼 있습니다 올해 4회째거든요
어렸을 때 초등학교 다닐 때
방학 숙제로 곤충 채집은 기본이거든요
나비 이렇게 붙여서 그거 진짜 많이 했었는데
그거를 지금 한다는 거죠
경진대회에서 말 나온 김에 한번 얘기해 주시죠
경진대회는 올해 4회째 준비를 하고 있고요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세택에서 개최될 계획입니다
그래서 경진대회장에 오시면 일반적으로 곤충 전시 체험,
곤충 산업 포럼, 이런 정보들도 얻으실 수 있고
곤충을 기르고
계신 분들은 본인이 기르고 있는 곤충을 출전을 시켜서
경진대회에 입상도 하실 수 있고
출전을 하시려면
미리 사전에
애완곤충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를 통해서 신청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서울시에서 애완으로
곤충을 기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통계적으로 나와 있는 거는 아직 산업화
거기까지는 나와있는 건 없지만
미비하군요 아직까지는 미비하진 않죠
거의 모든 아이들이 다 기르지 않습니까?
거의 모든 아이들이 대부분 장수풍뎅이 다 기르는데요?
그래요? 그럼요 에이 뭘 또 진짜입니다
장수풍뎅이 유충은 거의 어린아이들은 거의 다 합니다
진짜로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모르면 안 되는데
장수풍뎅이가 성충이잖아요
네 성충이에요 말고 유충을 많이 길러요?
유충을 길러요 성춘까지
그래서 애들 맞게 같이 겨루기도 하고
누가 크게 키우는지
이런 거 대부분 아이들이 많이 합니다 많이 해요?
그럼요 많이 합니다
진짜 저희가요
2015년까지 곤충
산업 규모가
우리나라가 한 5천억 산업 규모가? 모른다고 자꾸 공
하나 더 붙이고 싶다
5천억 규모로 지금 동촌경제연구원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찾아가는 곤충 교실이라 해가지고
올해부터 사업을 하는데
초등학교 3학년에
곤충의 한살이라는 동물의 한살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요
정규 교육 과정에 있는데
저희가 30학급을 대상으로
이번에 저희가 직접 강사를 선발해서 찾아가는 곤충
교실을 저희가 올해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경우라 가지고 초등학교 때까지만
곤충에 관심 갖고
중학교만 입학하면 곤충과는 또 작별이거든요
약간으로 그렇습니다
거기서 갈려져요
곤충은 다 좋아했다가 초등학교 올라가면 양소리, 파충류,
관상어, 포유류, 조류 막 바뀌죠 그런 게 좀 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 갈 때까지 관심
갖는 애들은 없다고 봐야 되죠
없지는 않고 생물학과도 다 있으니까 있긴 있죠
약간 좀 주는 건 사실이죠
곤충 산업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떤 전문가를 얘기하는 거죠?
곤충이라고 말씀을 하시면
약간 식용으로 하면 조금 혐오감도 있고
또 일반적으로 해충을 많이 생각하기도 하고
약간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데요
실제로 곤충이
우리가 해충으로 보는 곤충은 굉장히 극소수에 불과하고요
나머지 대부분의 곤충들은
아직 우리 인간에게 해로움을 끼친다
이런 거는 아직 나와 있는 게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식량농업기구에서도
2013년에 미래식량으로 곤충을 1위로 지정을 했었고
전문가라면 그런
것들을 잘 키워내는 사람을 얘기하는 겁니까? 그렇죠
그런 거에 대한 사육에서부터 관리
그리고 산업
곤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배우는 교육과정을 개설을 한 거죠
지금도 배우는 분들이 계세요?
올해가 3년째 하고 있는데요
작년까지 2기 졸업생이 배출됐고요
올해는 5월 말부터 3기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1년에 한 팀만 받는 겁니까?
네 현재는 그렇습니다
그럼 1년 과정인 겁니까?
교육과정이? 5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그럼 뭐 수료증을 주는 거예요?
네 70
% 이상 출석을 하고 시험도 통과하면
수료증과 수료증을 받으면
어디다 써먹어요? 써먹어야 되거든요
사실은 작년까지만 해도
저희가 교육을 하고 나서
설문조사를 만족도 조사를 하고 보면
교육을 한 후에 막막하다는 그런 설문조사가 있었어요
그렇죠 막막해요 네 교육을 시작했고
하고 나서는 예를 들어서 이걸 제출한다거나
이런 게 후속 그게 없다고
그래서 올해부터는 저희가
곤충산업기반확대라는 지원사업을
이번에 사업을 추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곤충 창업하신 분이나
또는 곤충 관련 예비 창업자들을
저희가 한 곤충자재지원을 통해서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이번에 진행하고
그래서 이제 중수료
교육생들이 우선 대상 지원이라고 해야 되나요?
창업한 사례가 있습니까? 올해 했어요
몇 분이나? 20개소를 모집을 했거든요
25개소 정도 신청이 들어왔는데
그중에서 신규 창업자는 한 5명 정도 됐습니다
수료하신 분들? 수료하신 분들 중에서
그래서 이번 지원 사업을 보고는
4월에 사업자까지 내셔서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로 농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을 하십니까?
그렇죠 농업에 관심이 있고요
또 곤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교육을 신청하신 분들
공짜예요? 네 무료입니다
그런데 무료이지만
그 과정 중에 수료하기 위해서는 시험도 봐야 되고요
출석도 70
% 이상 돼야 되기 때문에 과정이 조금
길어요 시험 문제가 갑자기 바퀴벌레가 이름이라는데
안 놀래고 뭐 이런 건 원래는 해충입니다
한남충이고요 꿀벌 누에 이것도
과정 속에 다 들어가 있습니까
이게 인기가 돈 되거든요 양봉은 양봉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고
별도의 교육이 있습니다 별도로 있고
저희가 한번 다뤘었고 그것도 똑같이 지금
5월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누에는 여기에서 다루고
누에는 누에가 돈이 되니까요
그런 거 보면 분뱅이나 뭐
이런 거 그 시장 규모가 아까 5천억 말씀하셨는데
그게 허황된 게 아닌
게 양봉이랑 누에
누에 이런 것만 해도 사실 꽤 되겠네요 그렇죠
전체 규모는 꽤 많이 그렇죠
그래서 이런 것들을 도심에서도
도시 안에서도 개인들이 할 수 있도록 좀 도움을 주시고
제가 만약에 그럴 일은 많지 않겠습니다만
한번 집에서 뭘 키워보고 싶다
이러면 여기서 이제 수료를 하고
그다음에 어떤 지원 같은 걸 좀 해주시는 거죠
지원을 하는데 경쟁이 좀 치열합니까?
기반 확대 사업이 올해 처음이라서
그렇게 많이는 취약하지 않았는데
그 대신 모집 인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렇습니까? 그 전까지는 파브로
책 한 권만 읽어도 됐지만
지금 여러 가지 SNS 활동이나
이런 게 많아야 들어갈 수가 있겠군요
그렇죠 들어갈 수 있고요
한편으로는 서울시
곤충산업연구회에 가입을 하셔서 활동을 해주시면
가산점이 있겠습니다
오늘 세 분이 귀한 시간 돼서 이렇게 나와주셨는데
알리고 싶은 게 무엇입니까? 그래서 이런 것이죠
그러니까 곤충이라는 것이 인식이요
곤충 하면 사람들이 떠오르는 게 뭐예요?
피빨아 먹는 모기 아니면 덩에 붙어있는 무슨 파리들
또 우리가 아까 말씀하신 바퀴벌레들
이런 것만 떠오르는 거잖아요
그런데 사실 곤충은 아주 진짜 미세한 것이고
큰 대부분의 것은 나비처럼 아름다운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수풍래,
하슴벌레, 기타 등등 많은 곤충이 있다는 것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곤충은
사실은 아주 미비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파리는 꽃을 수분해요
열매를 맺혀주는 거
하시는 벌버들은 파리가 많이 하거든요
파리가 그거 해요? 훨씬 많이 합니다
아 이건 안 알려줬는데
잘 모르시는 거야 원래 파리가 더 많이 해요
미안하네 더 많이 해요
바퀴벌레 유럽에서는 애완동물로 엄청나게 많이 키웁니다
최고의 상품이 바퀴벌레예요
아 그래요?
실제로 그리고
바퀴벌레가 하얘가지고 못 보도 있는 곳도 있어요
유럽에서는요 애완으로 많이 키우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건
그 이상한 바퀴 그거 개들도 하여튼 죄가 없어요
죄 많아요 병 많이 옮겨요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옛날에 환경이 안 좋아서
환경이 안 좋은 거기서 병균을 옮겨다가
우리 음식을 먹기 때문에 옮겼는데
지금 우리 환경이 얼마나 좋습니까?
얼마나 좋아요 그런 일 없습니다
지금 바퀴벌레 때문에 병이 옮겼다
이거 없잖아요 사실은요 없습니까?
진짜 안 옮깁니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환경
깨끗이 하면 바퀴벌레가 어디서 균을 만들어내요?
우리가 만든 균을 갖다가 옮길 뿐이지 옮길 뿐이지
걔는 이상하게
사실은 우리가 인식만 개선하면
앞으로 확실히 미래가 있는 그런 상품입니다 확실합니다
그런 인식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군요
그래서 이제 이런 인식도 좀 바꾸고
미래 농업, 미래 식량을 위해서도 곤충에 대해서
좀 더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시는 게 이제 세 분의 역할이라는 거죠
그렇게 이제 인식이 개선됐을 때
그때는 이제 바로 곤충을 먹인다 이거죠
그렇게 되는 거죠
순서가 목적은 결국은 식용에 있군요
세 분은 잘 드세요? 먹을 기회는 없겠지
저는 뻔떼기 번데기는 뭐 맛있고
저도 뭐 사실 교육을 진행하면서
그럴 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먹어보고
교육과정에서 곤충 먹는 게 있나 보군요?
진형 곤충 과정도 있으니까 뭐 먹어봤어요?
밀원도 먹어봤고요
그리고 인점바위꽃무제
애벌레로 만든 꽃뱅이 종류마다 맛이 다릅니까?
네 다르죠 다양합니다
고소해 같은 경우는 굉장히 고소해서
거의 메뚜기랑 같은 맛이 나고요
나머지는 생물 바퀴벌레를 온전히 먹어보진 않았지만
가공식품으로 먹어봤거든요
그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들 특유의 맛이에요?
아니면 그냥 우리
인공적인 향신료나 조리법에 따라서? 아니요
원래 본래의 맛이에요 각자의 맛들이 있어요?
회장님은 거의 바퀴벌레 먹을 기세인데
엄청나게 먹어봤죠 바퀴벌레도 드셨습니까?
바퀴벌레는 하시는 좀 저거 또 안 드시잖아
바퀴벌레는 식용원식이 없습니다 없습니까?
걔는 식용으로 적절하진 않군요 아니죠
그렇진 않죠
아마 제가 한번 보시면 마케벌레 먹는 거 보셨을 텐데
외국에서 먹어요?
마케벌레 큰 거 먹습니다 우리한테만 먹이려고 그러고
본인은 안 드시니까 아니
아니 저는 다 먹어봤고요 당연히 다 먹어봤고
사실은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생긴 모양이 약간 징그럽잖아요 징그럽죠
그거는 마찬가지 옛날에 킹크랩 예쁩니까?
킹크랩 없어서 못 먹죠
아니 안 예쁘잖아요 맛이 있을 뿐이지
자세히 보면 걔도 좀 무섭게 생겼네요 새우가 예쁩니다
새우 다리 6개 달리고 거듭이 길고 안 예쁘잖아요
사실 맛이 있지 자주 먹으니까 예뻐 보이는군요
맛이 있으니까 맛있으니까 못생긴 거
거부감이 없어지는 거잖아요
그런데 아직 이거는 맛이 스스로의 맛이
사실은 킹크림이나 새우보다는 못하지만
그걸 잘 이용해 단백질 공급을 하니까
아이들한테 단백질을 먹일 수 있는 좋은 거기 때문에
다른 음식하고 잘 교미해서 먹으면 음식이 진짜 최고야
그런데
요즘 같은 시대에
음식을 영양의 관점으로 먹지는 않거든요
맛의 관점으로 먹지 그런데 환자식도 있고요
환자식으로? 환자들 먹이는 거 환자식 필요하죠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량으로 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량으로 최소 300G
특수 식품으로 가면 되겠네
네 그런 것도 필요하지 약용도 필요하고
아 그렇게 가면 되겠다 살 안 쪄요?
곤충들은? 지방은 없어요
근데 고단백이기 때문에 고단백이니까
고단백이기 때문에 굉장히 다이어트 식품으로 그렇지 아
이제 이해가 좀 되네
특수 식품으로 가면 되네
다이어트 하면서 근육 키우려면 이거 뭐 밀어먹어라
이렇게 하면 되는군요 그렇지요
특수 식품으로 먼저 인기 끌면
그 다음에 이제 일반 식품으로 지금까지 또 가는데
저항선이 많이 무너지겠네요 그렇죠
저항선이 많지 환자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환자식 이미 나가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드시는 분들도 알고 계시고요
당연히 알죠 환자들인데
약을 먹는데 의사가 먹으라고 하면 어쩔 수 없어요
약이 입장에서는 그런데
그게 눈으로 안 보이는 형태로 아마 나가겠죠
갈아서 넣는 갈아서 넣어 갈아서 넣는 형식으로
굳이 그거는 뭐 이렇게 알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런 것들이 산업화 되겠네요
그러면 혹시 특별히 덧붙일 말씀 있으십니까?
저희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요
이렇게 곤충 관련된 곤충 산업에 관련돼서
이렇게 업무를 추진하게 된 이유는
서울이 천만 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서울에서 사육하고 가공하기보다는
사실 서울이 소비시장입니다
그래서 곤충 소비시장으로 굉장히 미래가 밝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는 저변 확대와
그리고 곤충
특히 식품으로 따지면 곤충 식품의 효과
혐오감을 불식시키고
저변학대를 위해서
모든 교육과 사업에 대해서 추진을 하게 된 계획입니다
혹시 해외 도시들 가운데 이렇게 곤충 식용이라든지
애완 잘 돼 있는 도시가 있습니까?
일본이나 미국은 사실
저희보다 굉장히 많이 앞서고 있거든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1990년 말에
어떤 경우가 있었냐면
어떤 한 해외사원이 넓적
사슴벌레를 잘 키워가지고 굉장히 에완용으로 내놨는데
그게 1억에
1억에 팔린
한 마리가? 한 마리가 1억에 팔린 사례가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샀을 거예요
아마 그래서 그 계기로 에완
곤충 시장은 일본이 지금 세계 1위입니다
그런 경우 있잖아요 맞죠?
시장 부풀리기 위해서 참치도 가끔 그래 그런 거 있죠
대장님 뭐 그렇게 불편해하세요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사실은 업체에서 상업적으로 내놓은 거예요
이런 기네스를 뽑아내면 우리가 1억을 주겠다
그러니까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육하는 친구들이 다
그걸 도전을 한 거예요
그럼 그 회사는 어떤 돈이 벌리느냐
사실은 먹이를 팔았습니다
먹이를 사면 크게 자른다니까
그게 매출이 되니까
당연히 상금을 내요 딱 우리 그 얘기예요
우리가 그 얘기라 그냥 우연히 누가 키웠는데
누가 우연히 1억에 그건 아니고
네, 그렇습니다 한 10년 정도 있으면 꽤 많이 먹겠죠,
우리 서울시도? 그럼요 먹고
또 애완곤충 지점도 굉장히 클 것입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세 분과 함께 곤충의 미래,
서울시의 미래를 한번 살펴봤고요
함께해 주신 분은요
서울시 곤충산업연구회 김태환 회장님
그리고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황영주 환경농업팀장님
안은규 중호관님까지 세 분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걱정 말아요
서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로 만들어지고 있죠
팟빵 채널 통해서 댓글 남겨주시고요
서울골뱅이 팟빵닷컴으로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더욱더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이서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