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의 걱말서] 코로나, 현장 전문가들이 하지 말라는 이 행동!ㅣ매불쇼의 정영진, 최욱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무엇?
현재 상황이면 좀 새로운 변수만 나타나지 않으면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데까지 온 건지
관건은 교단 측에서 밝히지 않으신 분들
요즘 걱정 말아요 서울이 아니라 걱정 많아요
서울이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걱정을 좀 안 하실 수 있게
여러 방송을 해봤습니다만
이제는 걱정을 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지금 굉장히 고민이 많고 걱정이 많습니다
그 현장에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우리 세 분을 저희가 모셨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전선에 계신 분들입니다
세 분과 함께
오늘 걱정을 덜 수 있는
내용이 나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먼저 한국방역협회 이철 부회장님 나와 계시고요
반갑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이철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이재인 역학조사관님
반갑습니다 이재윤입니다
서울시 이종선 뉴미디어 담당관님도 함께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선입니다 반갑습니다 세 분
정말 바쁘실 테니까요
오늘은 정말 핵심되는 내용만 듣고
바로 현장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새 실제로 정말 많이 바쁘시죠?
많이 바쁘죠
세 분 중에서는 우리 역학조사관님이 제일
바쁘시긴 하겠죠? 다 바쁘시겠죠
현장에서 뛰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나마 제가 조금 여유가 된다고 할까요?
그러니까 이 자리에 나왔고
현장에 계시는 역학조사관님들은 뭐
옴짝잘잘 못하시는 상황이고요
출퇴근 시간 배틀 한번 가겠습니다
우리 이재인 역학조사관님 몇 시에 출근하셨어요?
몇 시 퇴근하십니까
요즘에? 집에서 자는 날은 보통 6시 반쯤 출근하고요
퇴근은 23시 이후에 너무 심하네
퇴근 못하는 날이 하루 건너 하루 정도
또는 3일에 한 번 정도 퇴근
아예 집을 못 가시는 거예요?
네 그렇습니다 장기화되면 그게 걱정이 되네요
건강도 좀 걱정이 아직까지는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데
장담은 못하죠
이종선 담당관님
저는 이재인 조사관님 상당히 양호한 편인데요
저는 7시 반 근에서 한 21시
이렇게 되면 너무 나태하죠
우리 이철 부회장님 가겠습니다
저도 거의 주야가 요새는 좀 바뀌어서 살고 있는데요
낮에 나갈 때는 보통 5시에 집에서 나가고 있어요
새벽 5시요? 네 5시에 나가고 있고
왜 그러냐면
방역 특성상 사람들이 출퇴근 시간에 네
그 시간을 피해야 돼서 출근하기 전까지
예를 들어 소독을 다 끝내야 된다든지
그런 것 때문에 밤에 한다든지
아주 새벽에 일찍 이렇게 가고 있고
저녁에 늦게 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너무 고생하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뉴미디어 담당관님은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부사 자체가 홈페이지와 SNS
그런 걸 통해서
현재 서울 지역의 확진 환자 현황이라든지
각 자치구 현황이라든지 그것을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요
지금 여러 가지
시민들에게 알려야 될 내용들을
홈페이지에 계속해서 알리는 그런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잘못 알려진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런 부분은 정말 답답했다
아무리 얘기해도 사람들이 안 듣더라 이런 거 있잖아요
아직까지는 그렇게 없었고요
한 가지는 저희가 알리고자 했던 부분들이
좀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예를 들면 어떤
그러니까 홈페이지에 올리는 그 시민들이 아침 9시에
한 번, 11시에 한 번, 16시에
또 한 번 계속 업데이트 되거든요
그런 내용들을 수시로 와서 보시면
정말 상황들이 어떻게 되고 있고
지금 확진자들의 동선은 어떻게 되고 있고
어디가 방역이 잘 되어 있는지
이런 것들을 다 알 수가 있거든요
우리 시민들이 확진자의 동선을 알게 되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줘야 됩니까,
스스로가? 일단 확진자
동선을 알리는 것의 목적은 그 같은 시간대에
혹시라도 가신 분들이 있는지
그분들이 스스로 내가 만약에 그 시간대에 갔었다
그러면 그때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사실 동선을 알리는 가장 큰 목적은 그 목적입니다
그때 가셨던 분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그렇죠
그래서 그게 가장 큰 목적이지
동선이 밝혀졌다고 해서
저기는 오염됐으니까 가지 말아야지 이건 아니거든요
그건 아니죠
사실 그래서 동선이 확 밝혀지면 바로 여기 계신
방역협회장님처럼 방역을 다 바로 하거든요
그래서 그다음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까지 해서
이게 정말 깨끗한지 바이러스 정말 없는지
이런 2차까지 다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동선으로 밝혀진 곳이
지금은 오히려 더 안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럴 수 있겠죠
그럼 우리 이철 부회장님은 지금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십니까?
확진자나 의심자가 지나갔던 동선 위주로
서울시와 합동으로 현장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요
제가 이 자리에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설사 확진자가 그 지역에 머물렀다 갔다 할지라도
방역 소독이 완료된 곳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한테 수없이 묻는데 그거 가도 되냐 진짜 되냐
당신은 가봤냐 뭐 이러는데요
저희는 날마다 가고 있고
거기서 밥도 먹고 차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역 소독이 끝난 곳은 안심하셔도 좋다
다시 한 번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무슨 마트라고 치면요
마트에 누가 왔다 갔다
그럼 그 마트에 있는 신선식품들도 있을 거 아닙니까?
다 폐기처분이에요? 그렇지 않습니다
동선상에서 지나갔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비말, 감염자의 비말 등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그것이 밖에
나와서는 체외 밖으로
나와서는 그렇게 오래 살지는 못합니다
사실상 거기에다 소독까지 이루어진다면
뭘 소독하는 거예요?
바닥? 손잡이 그렇습니다
전정 공간 표면을 전체적으로 다 살균하게 됩니다
제품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좀 지나면
어차피 바이러스는 다 죽는다 그렇기도 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혹시나무를 생존 가능한 바이러스를 위해서
소독을 다시 하게 되는 것이죠
알겠습니다 우리 역학조사관님
역학조사에 대한 단어는 우리가 정말 많이 듣고 있는데
이게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 건지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일반 분들 시민분들께서 이해하기 쉽고
쉽게 말씀을 드리자면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형사들 또는 경찰들이 하는 일과 비슷합니다
감염병이 발생을 했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감염이 됐는가를 조사하는 거죠
어떤 식으로요?
주로 많이 쓰는 것들이
일단은 누구냐에 해당하는 문제인데
감염병에 걸린 사람이 맞느냐를
저희가 판단을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들 쓰는 용어로는 사례정의 코로나
같은 경우는
그래서 초창기에는 우한을 다녀와서 발열이 있으면서
이런 식으로 처음에는 사례정의가 됐고
지금은 확대가 됐죠
우한이라든지 중국이라든지
이런 어떤 특정 지역을 명시한다기보다는
지금 현재는 확장된 거는
그냥 의사선생님이 증상으로 봐서
사례정의에 넣을 수도 있고
제가 그럼 구체적으로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시각 기준으로
신천지 교인분들의 95 %를 전수조사했다
이런 보도가 있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이분들 저는 일단 지금 현장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고
검사 쪽을 더 비중 있게
저는 다뤄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래서 전부다를 알 수는 없는데
일단 착각하시기 쉬운 게
전수조사와 전수검사라는 말이 혼용해서 쓰고 계세요
전수조사라는 것은 쉽게 말씀드리면
신천지 교인이라고 명단을 어쨌든 확보를 했습니다
거기에 빠진 게 있고
그는 차후의 문제고
확보한 명단에 대해서
연락 가능하신 분들한테 전화를 다 드리죠
전화로 일단 합니다
일단 현재 증상이 있느냐 열이 있느냐 없느냐
또는 마른 기침이 있느냐 없느냐
목이 아프냐
안 아프냐 등등 증상을 여쭙고 전화로요
네 주로 전화로 합니다
거짓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네요 배제할 수 없고요
그리고 문제가 됐던 2월 중순경에 대구
집회에 다녀왔느냐 다녀왔느냐 안 다녀왔느냐
그거 역시도 만약에 다녀왔다면
그다음부터는 뭘 타고 다녔느냐
누구랑 같이 다녔느냐 자세히 들어가겠지만
그런 것들이 조사에 해당이 되는 거고요
이런 역학조사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 거고
전수검사라고 하면
지금 현재 어쨌든 밀접 접촉자라 하더라도
위험 지역을 다녀왔다 하더라도
증상이 있어야 검사를 하게 돼 있어요
그래야 무료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두 개를 혼용해서 쓰시면 안 되고
지금 대부분 전수조사를 했다라고 말이 되는 것들은
전화로 확인 가능하신 분들의 지금
현재 상태를 확인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확진자가 우리 역학조사관님들께
내가 다녀왔던 장소를 쭉 얘기를 할 거 아닙니까?
확진자의 어떤 개인적인 아주 좀
내밀한 프라이버시 때문에
한 군데 정도 두 군데 정도는 빼고
얘기할 수도 있잖아요 빼고 말씀하시죠
실제로 모텔 같은 경우는 무조건 뺀다고 봐야겠죠
여러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걸 그렇다고 무슨 형사사건도 아니고
그분한테 똑바로 진술 안 하면 어떻게 되면
이렇게는 뭘 못할 거 아닙니까? 그렇긴 못하죠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최초에는 확진자분의 인터뷰에 많이 의존을 합니다
처음에는 일단 그걸 기본으로 확보를 하고요
그런데 저희가 교육받을 때부터 진술자,
감염자의 진술을 일단은 100
% 신뢰하면 안 된다는 건 항상 배우고
머릿속에 넣고 다니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른바 객관적 증거라고 하는 것들을 사용해서
다 교차 검증을 하고
그걸 바탕으로 다시 질문을 여쭙고 합니다
절대로 추궁이나 그럴 수는 없겠죠
신문 이런 건 아니고
잘 말씀을 드려서 협조를 이끌어내려고 하는데
객관적 증거라는 것들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gps 정보
요즘 스마트폰 다 들고 다니시니까
그분들의 gps 정보를 복지부
장관께서 요청을 할 수가 있어요 권한이 있습니다
지금 이런 사태에는 그래서 그거를
지자체에도 공유를 해 주고 계시고요
그 gps 데이터를
이제 상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기존의 확진자들과의 동선도 비교를 해보시고
교차 검증을 하기도 하고
아니면 새로운 접촉자들과도 또 검증을 할 수도 있고
그 외에도 신용카드 사용 내역
그다음에 해외 방문
이력을 출입국 사무소에서 데이터를 받고요
그다음에 우리 국민건강보험 쪽에 기록을 받아가지고
병원이나 병의원 꼭 다녀오신 기록도 다 검증을 합니다
그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시 여쭈어서
기억이 안 나서 뺏기는 부분도 생기고요
당연히 고의적으로 말씀 안 하시려고 하는 부분도 있고
얘기만 들어도
이게 얼마나 복잡한 상황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현재 메르스 때와 비교했을 때
지금 서울시내 상황만 놓고 봤을 때
굉장히 심각한 상황입니까? 어떻습니까?
일단 메르스를 많이 비교들을 하세요
다른 인터뷰 때도 기자님들도 그거 많이 말씀을 하시는데
메르스 때는
대한민국이 준비가 안 돼 있었다는 건 사실이었고
그거에 비해서는 지금은 많이 준비가 돼 있죠
그다음에 메르스 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병원
내 감염이었어요
모든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병원에 찾아오신 다른 환자나
다른 가족들은 지역들한테 전파되는 지역사회에서
감염은 단 한 건도 확인된 바가 없었습니다
그런 대비해서 이 사태는 지금
코로나 같은 경우는 초반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었죠
예를 들면 병원이 아니고
가족 내에서 전파가 이루어졌던 거고
청도 대남병원처럼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경우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이 지역 내에서
특정 종교를 중심으로 확산이 된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가장 큰데
서울이라는 지역만 한정을 해서 보자면
대구나 경상도 분들한테는 좀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아직까지는 통제 가능한 범위라고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어요
서울시는 산발적으로
매일 몇 명씩 새로운 확진자가 나옵니다마는
그분들은 다 어디서 전파됐는지 대부분 확인이 되고 있고
접촉자 관리 빠르게 되고 있고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신천지 관련해서 우리가 굉장히 걱정이 많은데
우리 이철 부회장님 신천지 관련 장소
건물 이런 것은 방역이 다 끝났습니까?
지금 끝난 것이 대부분이고요
지금도 지금 진행되고 있고요
또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지금 하고 있다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하루에 몇 군데 정도 이렇게 하신다고
혹시 그거는 이제 저희가 회원사가 계산
개별로 이루어지고 있어서요
방역업체가 여러 개가 있는데
그중에 그렇습니다 6천여 업체가 있기 때문에요
그렇게 산발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홈페이지에 신천지 방역 현황도 올라가 있어요
뉴미디어 담당관님 시 홈페이지에 보면 신천지
현재 시설들
그러니까 신천지에서 서울시에 통보한 장소
거기에다가 지금 여러 시민분들이 제보해 주셨는데
다 취합해서 지금 총 그때 저희 시에서 브리핑할 때
236개 정도의 장소가 서울에 있다
그런데 현재 188개가 방역이 다 끝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60여 개는 지금 확인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장소가 정확하게 그게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들은 계속해 나갈 건데
지금까지 188개의 방역이 완료가 됐고
시설의 주소라든지
방역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까지
홈페이지에 다 게시가 되어 있습니다
지도로도 볼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드러나지 않은 사각
장소도 있을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처음에 청보를 받았을 때는 169개였어요
최초에는요?
여러 다른 루트로 입수받은 그런 정보를 통해서 봤더니
최종적으로 236개였었고요
그래서 그중에서도 확인이 안 된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소 확인이 된 것을 다 방역을 끝냈더니
현재 숫자가 188개였습니다
그걸 계속해서 발굴하고 계신다는 거죠
나오면 바로 또 방역을 실시하고
지금 188개는 철저하게 다 폐쇄하고
방역까지 다 완료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혹시 아마
듣는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실 것 중에 하나가 방금
누가 기침하셨죠?
저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침 나오는 건 해야지
어떻게 이거는 저기 제 그냥 습관 같은 거예요
습관이라고 습관이라고 거짓말한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게 분명히 현재 상황이면
새로운 변수만 나타나지 않으면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데까지 온 건지
아니면 이제는 도저히 우리가 막을 수 없는 수준에서
그냥 전국적으로 퍼질 것 같은 시점인지
지금 현재 상황은 어떻게 우리가 보면 됩니까?
관건은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신천지
교인들이 처음에는 이건 통제가 안 된다고
저희도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그런데
다행히 신천지 쪽에서도 어느 정도는 협조를 하고 계시고
전수조사도 지금 거의 다 돼 있고
증상이 심하신 분부터
지금 빠르게 검사가 되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루에 300명
500명만 이렇게 늘고 있는 건
다 그분들이라고 보시면 되고
나머지 그 외의 지역들은 서울을 포함해서
대부분 산발적인 거예요
그래서 그런 정도는 우리
역량이면 충분히 통제가 가능하다라고 믿고 있고
그래서 이번 주말까지만
특별한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거기도 대구
경북 지역도 어느 정도 통제권 안에 들어올 것이고
다른 지역들도 충분히 지금 정도
하루에 몇 건 10여 건
안팎 이 정도는 우리가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
다만 걱정되는 바는 교단 측에서 밝히지 않으신 분들
그분들이 지금 얼마나 어디로 흩어져 있느냐
그리고 거기에서 흩어진 곳에서 얼만큼 활동을 하시느냐가
이게 관건이라고 저는 봅니다
아무튼 그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한 두 주 내에 진정 국면으로 갈 것이다
이렇게 정리합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서울시 클린존
이건 우리 뉴미디어 담당관님이시죠
이게 클린존이라는 녹색
스티커 같은 게 건물 앞에 붙어있는 거예요?
장소에서는 그 앞에 붙일 수는 그다음에
온라인 상에서도 볼 수가 있고
그렇습니다 이거는 방역 담당한테 맡기세요 아니요
뉴미디어 담당관 담당이야 현황이니까
우리 말로는 방역안심시설을 인증하는 건데 방역을 하시고
그거에 대해서 어디가 방역이 됐습니다를
사람들한테 알리는 것은
또 제 일이기 때문에 이것도 잘 됐나
보네 확진자들이 다녀간 동선이다
하는 곳이 아무리 방역을 했지만
일반 사람들은 거기가 확진자가 다 내려갔으니까
왠지 꺼려지잖아요 꺼려지죠
그 상점이 만약에
확진자가 다 내려간 곳이다라고 했을 때는
방역은 다 끝났지만
사람들이 안 오게 되면
이분들 입장에서 당장 영업에 지장을 받지 않습니까
생계가 걸린 분들
그런데 그건 억울한 피해죠 이 부분에 대해서
오긴 깨끗해요
라는 것을 어떻게 좀 도와드릴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이곳은 이미 다 방역이 끝났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한 곳입니다
그래서 마음껏 이거 이용하셔도 됩니다라는 걸
좀 알리고 싶어서 그걸 온라인으로도 알리고
오프라인으로도 알리고 싶어서
그렇게 해서 한번 만들어본 겁니다
오히려 안전하다 이 말이 굉장히 중요한 말 같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처음에 저희들이 이것을 알리는 건 어떨까
했을 때 우려가 됐던 부분들이 실제 그 업소
사장님들께서 안 하겠다고 하시는 가능성이 크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요 거꾸로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그 마크를 보면 여기 다녀갔던 곳이네 그럴 수 있겠네
또 그래서 가려다가
깨림씩 해서 안 가는 가능성도 있겠다
그래서 이건 우리가 동선에 있는 시설이라고 해서
무조건 붙일 게 아니라
원하시는 곳만 가서 붙이는 게 좋겠다
원하시는 데가 많아요
그런데 최근에 점점 많아지고 있고요
홈페이지에 실제 게시판에 예를 들면
어린이집 같은 경우도 우리도 붙이고 싶어요
그러니까 전혀 동선에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붙이고 싶어요 하는 것도 계시고요
그런데는 붙여주면 안 되죠? 아니죠
저희가 클린존이 두 종류입니다 어떻게죠?
첫 번째는 확진자 동선에 걸쳐져 있는
그래서 방역이 완료된 거
완료된 곳을 알리는 게 하나가 있고요
미리 방역한 곳이 있을 거고
두 번째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입니다
경로당,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그다음에 음식점,
그다음에 대형마트 이런 곳들
그런데는 방역을 미리 한 거예요?
선제적으로? 네 선제적으로
본인들이 우리는 차라리 미리 방역하겠다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 인증을 받겠다
그래서 사실
그 인증이 완료가 됐다라는 걸 보여주는 게
또 클린저마크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우리
방역협회 부회장님께서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이게 한 번 소독했다고 끝날 건 아니잖아요
예를 들면 한 번 했어요
그런데 다다음 날쯤에 확진자가 다녀갔어요
그거 안심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당초에 제가 서울시 대책회의 도 제가 갔었는데요
그 부분이 논의도 논의가 된 바도 있습니다
사실은 한 번 클린이라고 계속 클린이냐
이런 문제도 있을 수 있겠다
존이라는 개념을 붙이는데
좀 심중해야 된다라는 여론도 사실 있었어요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얻는 게 더 많겠다
그때 5일 날인가
남대문시장을 필두로 서울시 재래시장을
저희가 방역을 실시했는데요
그때 시장에 현장에 나가 보니까
제가 새벽 5시인가 6시쯤 그때 나갔는데요
많은 분들이 그 부분을 굉장히 우려하는데
혹시 이게 소독을 하고 클린존을 얘기를 잠깐 해봤더니
그걸 붙이면 오히려 아까 좀 전에 말씀 나왔던 것처럼
더 어려워집니다
확진자가 오히려 여기를 갔다는 증표가 되는데
그런 우려도 없지 않았었고요
여러 가지 우려가 있었습니다마는
결론적으로 클린 마크를 붙이는 것이 더 얻는 게 많겠다
그래서 시민들한테 여기는 깨끗한 곳이니까
와서 이용해도 좋겠다 하는 것을
우리가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게 좋겠다 이런 부분이었고요
방역을 한 번 했다고 그게 계속해서 클린은 아니지만
또 다른 확진자가 동서상 다시 지나갔다든지
정식 확인되기 전까지는 클린으로 봐야 될 겁니다
클린이니까 그전까지는 왜냐하면
저는 서울시 걱정을 해서 그런 거예요
왜냐하면 어떤 확진자가 나왔어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 클린존이라고 한 데에서 만약에 내가 올랐어요
그런 경우에 서울시에 클린존이라고 해서
내가 마음 놓고 갔더니
이게 무슨 전이야
저희가 처음에 논의할 때도 그 부분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그런 경우의 수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럴 수도 있겠네
그래서 다중이용시설 같은 경우에는
최근 방역일을 기입을 하고
그다음에 방역 주기가 이틀에 한 번이든
그러면 딱 떨어져 3일에 한 번이든 됐어
그걸 명시하게끔 하자
두 번째 확진자
동선 같은 경우에는 1차로
방역이 다 끝나면
2차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 채취까지 해서
실제 역학조사관들이 검사까지 해서 실제 정말 안전한지
그걸 보고 정말 안전하다고 했을 때
인증하고 정은 씨 예리했어
왜냐하면 이거 악용하는 놈들이 있다니까
서울시 지금 엉망이다
행정 클린하다고 해서 했더니 예리해 좋았어
저희가 처음에 준비할 때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거다라고 생각했었죠
이용하는 애들이 있다니까요
이런 시국에 깨끗함에도 불구하고
또 와서 하면 바로 또 방역이 될 거고요
그럼 다시 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다시 또 2차 검사까지 들어가서
깨끗한 걸 다시 확인할 거고
사실 그런 지역만 그런 곳만 올리자
그래서 지금
서울 관내 확진자
동선으로 나온 지역이 지도상으로
거기 다 표시가 되거든요
거기 한 141개
장소가 다 방역이 다 끝났다라고 표시가 되고요
확실히 방역하면 다 방멸되는 건 믿으셔도 됩니다
그건 확실하군요
네 그 부분은 저희가 이제 방역을 할 때 약품이나 기술
장비 이런 것도 고려하지만요
그다음에 이제
바이러스가 최적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시간이라든지
날짜 이런 것까지를 고려합니다
그래서 조치 이후에 시민들이 활용해도 좋겠다라고
저희가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다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관계없겠습니다
혹시 바이러스들이요
그냥 마트 간다고 생각하면
네 여러 재질의 손에 닿을 만한 것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문 열 때 버튼이라든지
아니면 손잡이 쇠로 된 스테인리스 라든지
어느 쪽이 좀 더 바이러스가 오래 삽니까? 유리라든지
코팅된 표면 나무라든지 타일지라든지
그다음에 문고리 스테인리스
문고리 이런 부분에서 더 오래 사는 걸로 돼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렇지만 온도라든지 습도
이런 것들 환경과 관계가 있고요
저희가 소독을 하고
뒤에 다시 BI라는 검사
추출물을 통해서 검사도 해봅니다
나름 소독이 됐는지
대부분은 또
저희 기준에 다 부합해서
방역이 끝났다라고 말씀드린 거고
이후에 또 역학조사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검증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알겠습니다
정확한 데이터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진자와 제가 어느 정도 밀접하게
어느 기간 동안 함께 있어야 감염된다
이런 데이터가 혹시 있습니까?
그런 부분은
결국은 사람을 놓고 실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건 대부분
통계적인 기법을 활용을 합니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주된 감염 루트가 비말이죠
침방울 대화를 하면서 입을 열고 있을 때
감염자의 우리 눈에 잘 안 보이는 침방울들
미세한 침방울들이 튀어서 그게 상대방 입이나 얼굴에
또는 손에 그 손이 다시 입으로 가는 이런
코나 입으로 가는 이런 경로를 주로 가지게 되는데
저희가 통계적이라고 얘기를 하는 부분이 바로 그런 거죠
비말이 그럼 어느 정도 크기냐
어느 정도 사이즈냐라고 했을 때
직경 5마이크로미터 이상을 비말이라고 하고요
또 얘네들이 통상 2미터 정도 거리를 날아가더라
2미터 여기까지가 현재 통계 영역인데
그것보다 좀 작은 애들도 생길 수 있죠
그럼 좀 더 멀리 나갈 수 있죠
통상적으로는 아무튼 보도되는 걸 보면 2M
내 15분 이런 얘기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감염 루트는 마주보고 있는 거예요
우리처럼 2M 거리 안에서 마주보고 대화를 나눈다든지
아니면 마주보고 밥을 먹는다든지
2M나 떨어졌는데도
계속 침방울이 제 입으로 들어오고 있는 거예요?
올 수 있죠 평상시에도 그렇습니다
바이러스를 떠나서도 좀 불쾌하네요 입 말고
혹시 귀 속말은 괜찮습니까?
귀 속말까지는 데이터가 없는데요
그런 사례는 제가 들은 바가 없어요
그렇습니까? 왜냐하면
주식 정보를 보통 귀 속말로 듣기 때문에
귀 속말을 많이 이용하십니다
또 하나의 주된 감염 루트가 메르스 때도 그랬었고
이런 감염병들이 주로
남자분들 중에서 스모커들한테 좀 자주 나타나요 스모커?
왜요? 요즘은
이제 웬만한 장소에서는 담배를 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큰 건물이어도 굉장히 한정된 곳에다가
제떨이 한두 개 놔두거든요
그리고 그러면 습관적으로 둥그렇게 모이게 되겠죠
거기서 담배라는 행위는 계속해서 폐에 깊은 곳
숨을 들이쉬었다가 훅 내뿜으면
그리고 침도 많이 뱉는 사람도 있고요
피차간에 서로 서로서로
그 경로가 굉장히 주된 경로 중에 하나예요
실제로 그런 통계가 있습니까? 통계가 아니고
이건 사례들이 있죠 사례 있습니다 메르스 때도 있었고요
외국에서도 있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확인된 거 있고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끝으로 자리에서
우리 시민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거
한 말씀 하시면서 마무리를 짓죠
자주 손 씻는 건 그만 그만하고 마스크 쓰고
이거 그만해 이제 수도 없이 많이 했어
제가 먼저 뉴미디어부터 들어갑니다 그저께죠
대한의사협회에서 대국민 공고문을 낸 적이 있습니다
이번 주랑 다음 주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자
대한의사협회에서 서로 간에
이동도 좀 가급적이면 모이는 것도 좀 줄이고
가급적이면 집에 있고
서로 만나서
이렇게 침 튀기는 일을 가급적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사회적 거리를 좀 넓혀라 오늘 왜 불렀냐?
전화 연결해도 되는데 아닙니다
코로나19 사태 터지고 나서
맨날 나오는 얘기가 당분간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
또 다음 주 되면 또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
계속 그 2주가 중요하대
그게.. 코로나의 잠복기가 14일이기 때문에
14일이라고 지금 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 2주가 중요한 거예요
계속 2주가 중요하니까
우리 역학조사관님 위치에서
당부하고 싶은 말씀 앞에서 개인위생
얘기하지 말라고 했죠
그 얘기는 너무 많이 했으니까 다 열심히 하시더라고
그리고 나중에 편집 때 자르셔도 괜찮은데
재미있는 게 우리가 15년 메르스도 그렇고
그전에 신종플루 때도 그렇고
2003년에 사스 때도 그렇고
이게 딱 발생하잖아요
그러면 뉴스에서 막 계속 나오죠
거의 전 세계적으로 식중독이 사라집니다
손 씻기라는 게
아무리 강조를 해도 부족하지 않다라는 말씀 드리고요
개인적으로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은 건데
15년하고 지금하고 달라진 가장 큰 게 질병관리본부하고
저희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 대응 인원들
조직들의 마음가짐이 바뀐 게 있어요 뭐냐면
예전에는 뭘 하려고 하면 좀 무서워요
공무원들은 이거 괜히 나중에 내가 책임지는 거 아니다
괜한 짓 했다고 질책당하거나 감사받는다든지
이런 거 걱정을 하죠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게 별로 없는 게
15년도에 한 번 겪었고
작년인가 재작년에 우리 강원도 산불 났을 때
전국에서 소방차들 막 달려가는 걸 온 국민이 환호하고
응원해줬던 기억 질본도 그렇고
저희들도 그렇고 그런 믿음은 있어요
자신감 우리가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선제적이고 과감한 선택을 하더라도
국민들이 지지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이제는 생겼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저희 질병관리본부와 저희
각 지자체들을 믿고 더욱더 믿고 성원해 주시면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더 잘 준비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우리 방역 이철 부회장님
저희 협회로나
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문의가 있는데요
그중에 상당수가
셀프방역소독에 대해서 많은 문의가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로부터 집에서 락스로 해도 돼요
이런 거요? 그렇습니다
그런 거 알코올로 해야 되냐 락스로 해야 되냐
또 어떤 약제를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문의가 많고
실제로 또 그렇게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참 걱정스럽고요
왜 그러냐면 약제에 따라서는 굉장히 위험한 약제도 있고
예컨대 알코올로 소독한다든가
보통 70 % 이상 알코올을 써야
되는데요 이 경우에 스프레이 분물한다든지
장비를 통해 분물하게 되면
이게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화재 위험도
굉장히 크고요 그다음에 대개 집에서는 방독면이나
별도의 장비를 하지 않고
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그런 사례도 있고요
그래서 굉장히 위험하다
그래서 셀프소독은 권장하지 않는 게 좋겠다
전문 업체를 꼭 이용해라
오직 하면 저희가 셀프소독을 하지 말고
비용 때문에 그렇다면
한국방역협회에 문의하시면 지역별로 봉사조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약재까지 전부 갖고 가서
공짜로 잘 훈련받은 유해생물
방제사가 직접 시공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위험을 물었으면 안 했으면 좋겠다
또 그다음에 이제 어디로 전화하면 해 주실 거예요?
한국방역협회 인터넷 저도 나오고요
오늘 그래도 보도에 잘 안 나오는
건진 내용들이 좀 있어요
중요한 내용들이 오늘 많았어 오늘 괜찮은 시간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세 분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2주 이상
열심히 우리를 지켜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한번 쳐드려야 돼요 힘내세요 걱정 말아요
서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로 만들어집니다
팟빵 채널 통해서 댓글 남겨주시고요
서울골뱅이 팟빵닷컴으로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이서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