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 걱말서] 정영진 구박하는 최욱, 바로 이곳에 신고들어갑니다~! (f. 서울시 노동센터)
옆에 있는 사람한테 굉장히 구박을 많이 당하거든요
웃을 일 아닙니다
진짜 심각합니다 보니까
문제 파악들은 다 잘하고 계신데 뭐가 없어 대체 있나
박운순 시장에게 바로 제가 전화 한 통 넣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훌륭한 제안이네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분들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불편함 정도가 아닌 분들도 우리 주변에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힘겨워하는 노동자분들도 많습니다
일자리 자체가 사라지는 분들이 많다는 거예요
정확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서울시가 또 그 걱정을 책임져준다
어떻게 하실지
그 얘기를 한번 듣고 걱정을 한번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걱정이 안 줄여지면
또 저의 타박 들어가는 거는 알고 계시죠?
너무나 잘 알고 있죠
오늘 그 걱정을 덜어주실 세 분 모시겠습니다
서울시 노동권익센터의 최진혁 법률지원팀장님
그리고 서울시 노원구 노동복지센터의 임득균 대표님
또 강서구 노동복지센터의 박서희
총무기획팀장님까지 세 분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네, 어서 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세 분은 서울시 노동센터 관련자들입니까?
정확한 명칭은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입니다 네, 뭐예요
그게? 노동자들을 관련해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들을 하고 있고요
또 정책연구라든지 또는 기획사업, 교육사업
이런 노동 관련한 노동위권
교육 등등을 다 포함해서
노동관련한 각종 사업들을 통해서 시민들을 만나고
지원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노동현장에서 어떤 불이익 같은 거를 좀 받았다
이럴 때 우리 팀장님을 찾아가면 된다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이게 언제 생겼습니까?
서울노동권익센터는 2015년도부터 시작을 했고요
지금 지속적으로 계속 센터들이 늘어나고 있고
내년까지는 아마 서울시 전구에 자치구센터와 권역센터
다 구별로 생기게 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모두 다 자치구별로 있는 건 아니군요
현재는 16개소가 열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건 이제 자치구 자체로 만드는 겁니까?
서울시에서 지원을 받아서 서울시 예산으로
자치구에서 민간
위탁 방식으로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 현장에서 불이익을 당했을 때
예를 들면 저도 옆에 있는
사람한테 굉장히 구박을 많이 당하거든요
이런 경우도 웃을 일 아닙니다
진짜 심각합니다 매일매일 100엔이 심각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계신다는 건가요?
바로 그런 겁니다
그런 경우에도 저희가 상담을 당연히 드리고 있고요
필요한 지원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빨리 혼내주세요 혼내드리는 건 하지는 않고요
법적으로 어떻게 접근을 해야 되는지
어떤 문제를 지금 겪고 계신 건지
어떤 것들 절차를 밟아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지
상담부터 지원까지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직장 내 괴롭힘
정용희 씨의 이 하소연 개그로 받지 마십시오
제가 봐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가해자이신 건 맞습니다
제가 4분열이 일어나고 있어요
안 혼낼 수가 없대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직장을 잃고 있는 노동자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보니까 2월에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최대치가 나왔답니다
그만큼 심각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맞죠?
심각한 상황 네, 맞습니다
어느 정도입니까?
4월 넘어가면서 실업급여와 퇴직금이 관련한
상담들이 굉장히 좀 폭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에 노동부 라든지
아니면 고용안정
고용지원센터 이런 데서 상담을 많이 할 거 아니에요
근데 서울시에서 따로 또 해주시는 거예요
따로 하고 있는게 맞구요
상담창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많이 모자란 상황인 것 같아요
아 워낙 많으니까 어느 업종에서 특이 많습니까
가장 많은건 숙박음식점 식당이나 뭐
관광업을 포함한 숙박업종이 제일 많구요
숙박 관련 한 노동자를 얘기하는 거죠? 맞습니다
노동상담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거고요
학교나 학교에서 지금 계약이 계속 연기되고
학원이나 이런 데서도 지금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또 강사분들이라든지
이런 분들 일자리를 많이 잃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럼 그분들한테 어떻게
월급을 주신다는 실업수당이 어쩌다 나오는 걸 거고
어떻게 도움을 주신다는 거예요?
과연 이분들이
현재 저희가 겪고 있는 문제 자체가 법정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것들을 저희가 잡아드리고
일이 벌어지기 전에는
어떻게 대응하셔야 되는지 안내를 드리고 있고요
만약에 실업급여가 그 전에 해고를 당하셨다거나
또는 그 전 단계로는 각종 지금
무급휴가라든지 등등을 통해서 체불이나
이런 것들이 발생하게 되잖아요
그런 거에 대해서 저희가 절차를 안내해드리고
그다음에 그 절차를 또
조력할 수 있는 노동권리보호관이라고 해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무사님,
변호사님들이 계세요
연결시켜드려서 조력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게 서울시 노동권익센터에서도 하시고
그리고 구별로 있는 거는
그러면 그 해당 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도와주시는 그런 겁니까?
네 맞습니다
그래서 서울로동권익센터라고 보면
허브 기능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각 자치구 같은 경우는 직접적으로 노동자들과 만나고
상담을 진행을 하고 직접적으로 지원하기도 하고요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실 예로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노원 모텔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너무 많아
그래서 사장님이 너
이제 내일부터 그만 나와라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자 이제 저 어떻게 해야 되고
어떤 도움 받을 수 있습니까?
일단은 두 가지로 나눠질 것 같아요
만약에 이분도 일하기 싫어하셔서
실업급여를 타고 싶으시다 이런 분들도 계시거든요
일하기 싫어서
왜냐하면 지금 같은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니까
어차피 지금 같은 경우는 실업급여를 다른 데로
이직을 준비해보시겠다
이런 사람도 계실 거예요
그분들 같은 경우 실업급여 관련해서 상담을 드리죠
계속 근무하고 싶다고 한다면
정부에서 하고 있는 고용유지 지원금이 확대됐어요
그래서 근로기준법에서는 휴업수당이라는 게 있거든요
지금 같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일을 못하는 경우라도
사실은 이게
회사 사정에 의해서 일을 못하는 경우로 봐서 70
%는 보전을 좀 해줘야 돼요
회사에서 월급의 70
%? 네 맞습니다 그런데
어렵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정부에서 90 %도 지원을 해줍니다
정부에서요? 부담할 비용은 7 % 정도인
거죠 월급에 그래서 이분이 계속 근무하고
싶다고 한다면
법적으로 해결하기는 사실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은 그래서
저희가 이런 제도가 있다는 걸 설명을 드리고
그다음에 같이 회사
사장님한테 모태 사장님한테 저희 연락처를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런 제도가 있으니까
같이 한번 전화해봐야 지금 어려운 상황이니까
같이 좀 이겨내보자
라는 생각을 만약에 어느 중소기업 사장님이 물론
이제 대부분 안 그러시겠습니다만
10명 직원이 있는데 정부에서 90
% 지원해준다고
하니 니네 일단 우리 회사 사정 어려운 걸 해서
그만두자 이렇게 얘기 꺼내고 근데
정부에서 90 % 지원 받으니까
난 사실상 월급을 거의
안 줘도 되는 이런
걸로 악용할 수는 없습니까?
사장이 부담하는 비용이 있잖아요 아예 없는 게 아니니까
그래봐야 7 %인데 한 명 내가 고용하는데
원래 한 200만 원 줘야 되는데
14만 원만 주면 돼
그럴 거면 사실은 나가라고 하는 경우가 많죠
굳이 휴업수당 지급하겠다 70%, 나오지 말아라,
정부에서 지원 받아보자
이런 사례는 많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사용자, 사장님들의 상담들도 들어오는데요
고용주 지원금을 어떻게 받을 수 있냐라고 문의하시는
사장님들도 많이 계시지만
안타깝게도 그것도 안 하려고
그냥 무급휴가를 어떻게 하면 내가 할 수 있느냐
아니면 그냥 누구를 좀 내보내고 싶으시거나
이런 상담도 실제로 많이 좀 있습니다
사장 입장에서? 그게 가능합니까? 가능하지 않죠
그럴 땐 또 오히려 사장님이 전화해놓고
사장님이 혼나는 경우가 생기네요 혼내지는 않지만
그러나 이런저런 제도가 있고
그렇게 하시게 되면 법에 위반되는 소지가 있으니까
이런 식으로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내가 참 장사가 어려워요
사업이 어려워서 해고를 하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는 거예요?
해고를 하기 위해서는
갖춰야 되는 절차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사장님들이 해고를 하기보다는
사실은 사직을 권유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많이 접근이 되고 있어요
해고는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면 중요한 게
코로나19 관련한 이야기를 좀 해야 되는데
요즘 그러면 실제로 전화를 많이 받지 않겠습니까?
대체로 어떤 전화를 강서구에서는 받고 있습니까?
공항 근처잖아요
그래서 항공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요?
승무원분들, 모 항공사의 승무원분들인데
2년 동안 인턴으로 일을 했고
정직원 전환을 앞에 두고 있고
인턴이 2년이에요? 승무원들만 나쁜 제도인데
무슨 인턴이 2년씩 가요?
유난히 제일 큰 항공사에서 그렇게 하니
모든 항공사에서 다 따라가는 거예요
법적으로는 문제없습니까? 법적으로는 문제없습니다
인턴 2년씩 해도 돼요
원래? 인턴이라 하면 원래 월급보다는 적은 돈을 받겠군요
네 근데 그렇게 큰 차이는 없고
승무원들 월급 급여 구조 자체가 좀 특이해서
기본금이 굉장히 적고
절반 이상이 비행수당이기 때문에
그래서 인턴 같은 경우는 더더군다나
더 적은 월급을 받죠
설사 유지를 하더라도 고용을 유지하더라도
그런데 2년이 지나서
정직원을 딱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항공산업이 어려워지니까
정직원 전환을 안 시켜준다는 그거 어떻게 합니까?
그럼 잘리는 거예요? 그렇죠
잘린 거고 2년 날렸네
법적으로 대응을 준비를 하고는 계신데
그게 딱히 지금 당장 명확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그런 상담 사례가 있고요
사실 법적으로 해결드리기 애매한 사례들이 좀 많아요
기내식 제공 업체인데
300명 정도 일하던 업체가
갑자기 30명으로 인원을 줄인다든가
그건 사실 저희가 어떻게 부당
해고라고 싸우시라고 말하기도
좀 어쩔 수 없어 지금 그런 사례도 있고
아니면 일을 하고 있는데
굉장히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해외 유입 확진자가 요새 많이 늘고 있는데
해외에서 다 한국으로 들어올 때는 거의 만석
그래서 그렇게 모시고 고객들을 모시고 들어왔는데
해외 유입 확진자가 생겨도
자기가 탄 비행기에
확진자가 있는지가 정보가 제공이 안 된다고 해요
그래서 그냥 다 불안에 떠는 거죠
그러니까 질본에서는 아마도 항공사에 알려주는 것 같은데
항공사에서는 해당 구역을 담당했던 승무원분들
한두 분한테만 조심하는 게 좋겠다
이런 연락이 오고
그런데 사실
비행기 안에서
고객들이 지정된 화장실만 다니는 것도 아니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정보가 주어지고 않으니까
다 같이 불안한 상황인 것 같아요
그건 좀 문제가 있네
과거에 비해서는 진짜 전화가 많이 오겠군요
네 좀 오는 편입니다 전화를 받으면 상황이 그렇지만
이해하세요 본인만 그런 것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응대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모임들이 있어요
노동조합도 있고
모임들이 있어서
관련 모임에서 법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좀 메꾸려고 하는 연결을 시켜드리는 방법이 있고요
어떻게 뭐가 있어요?
이런 말 여기서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사내 유보금이나 이런 게 있잖아요
그런데 사실
딱 일이 터지자마자 거의 초반부터 바로 연차부터 써라
그다음 무급휴직 써라
이제서야 유급휴직을 어느 정도 고용을 유지해야 되니까
산업상 그래서 이제서 유급휴직을 신청받고 있는데
이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거죠
사실 이렇게까지 기초체력이 허약한 산업이었나
그런 유보금이나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노동자들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는
없었나라는 문제를 가지고
당장 눈앞에 떨어진 일을 해결한다기보다는 약간
중장기적 접근도 같이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방법이 아주 어려운 것 같아서
항공산업이라고 뭉뚱그려서
저희가 보통 얘기를 하는데 이 안에서도 바쁜 분들은
엄청 바빠요
예를 들면 외주 주는 콜센터 분들은 엄청 바쁘지만
외주라고 해서
특별히 월급을 더 받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더 바빠지겠네요 그렇죠
비행기 취소, 연기 이런 것들 때문에 더 바빠지고
그리고 화물기는 요새 없어서 운항을 못할 정도인데
그런 부분들을
거의 그걸 운행하시는 조종사분들은
해외에서 거의 전쟁처럼 음식을 구해서 다니시는 정도고
그래서 이렇게 항공산업이라고 뭉뚱그려서 그냥 살리자
이렇게 얘기할 게 아니고
좀 그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서
어느 분들이 제일 취약한지
지원이 간다면
그런 분들한테 정확히 지원이 갈 수 있도록
저희는 자꾸 목소리를
해당 노동자분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저희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원구 같은 경우는 평균 소득이나
이런 걸 다른 구두랑 비교해보면 조금 낮은 편이잖아요
아무래도 그 얘기는 서민층이 좀 더 많으신 것 같고
그러면 고소득 일자리보다 저소득
일자리이신 분들이 조금 더 많으실 텐데
일자리를 당장 잃게 되는 일용직이나
특수고용직 이런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현재 노원구는 어떻습니까?
일단은 저희 상담
같은 경우는 일용직 분들이 많이 오시지는 않아요
사실은 저희가 상담을 많이 하는 게 음식점
그리고 체육시설들이 있잖아요 체육시설이요?
집단체육시설 다 문 닫았어요
헬스장 이런 데 이런 데도 상담이 오고요
노원구에도 학교가 많잖아요
왜냐하면 일단 거주 중이신 분들이 많으니까
학교에서 일하셨던 방과후 교사들 프리랜서분들이죠
이런 분들의 상담이 오고 있습니다
프리랜서분들은 도와드리기가 진짜 어렵죠
물론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하긴 했어요
월 50만 원씩 이외에 지급할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급을 일단은 예산을 할당을 해서
서울시에서도 이제 4월 중순 정도에 나올 것 같아요
결과가 프리랜서분들 같은 경우는 보통 전화를 받으면
일단 연락처를 다 남겨놓고
그다음에 향후에 이런 지원책들이 나오는 경우에
저희가 이제 알려드리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
너무 상황이 심각한 것 같은데
이런 어려움들을 이제 여기에서만 해결할 수는 없을 거고
예를 들면 회사라든지 이런 데랑
좀 협의를 해서 그만두신 분들께 조금 더 중재 역할
그런 것들을 좀 해주셔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것도 하고 있습니까?
조정 중재 역할을 하긴 하는데요
고용 조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저희가 직접 협의하기에는 사실은 쉽지는 않고요
개별 사건들이 있을 때
이거를 사건아 해서 아예 어떤 노동청이나 소송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갈 게 아니라
협의해서 풀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조정을 해보는 이런 정도 수준으로는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아파트
같은 데서 경비노동 하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분들도 일자리를
요즘 좀 잃고 있다는 뉴스도 좀 있던데
만약에 혹시 확진이 됐다 혹은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이런 경우에 뭔가 지원을 좀 받기는 받습니까?
확진 대상이 되시면
기본적으로 유급휴가 지원금이라는 게 있긴 합니다
유급휴가 지원금
감염병예방법상에
이분들을 유급휴가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요
사용자가 유급휴가를 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유급휴가 비용을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는 이런 식의 지원이 있긴 하고요
얼마 줍니다?
최대 1당 휴가당 1당 13만 원까지
휴가 기간 동안 이렇게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도 마찬가지고요
경비노동자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면
사실 코로나로 직접적으로 감원되시지는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아파트
같은 경우는 관리비가 정해져 있고
그래서 코로나가 발생했다고 해서
관리비를 절감하지는 않아요
코로나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은 없는데요
문제는 접촉하는 면이 되게 많아요 입주민들도 접촉하고요
택배기사도 접촉하고
그리고 입주민이 아닌 방문객들도 접촉을 하거든요
불특정 다수를 접촉을 하는데
그에 대한 보호체계가 좀 부족한 거는 확실히 맞아요
왜냐하면 회사 차원에서 마스크를 충분하게 구비를 해놓고
지원한다면 상관없겠지만
이분들도 구해져받은 마스크 사용하시고 계시고요
개인 차원에서? 네 개인 차원에서 면 마스크 쓰시고
이런 게 많아서
사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지원체계 더 필요하지 않나요?
들어갑니까 이번에?
그래서? 최대한 저희 센터 차원에서도
마스크를 확보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경비노동자들 모임이 있어요
그분들 대상으로 일단 마스크를 드리고 있긴 합니다
두 개씩은 드리긴 했는데
사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분들한테는 지원이 제대로 가야 될 것 같은데
사실 지금 저희도 각종 지원책을 찾고 있고요
고용노동부라든지
서울시에서도 각종 지원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창구 자체가 지금 모자라서요
연결도 하기 힘든 상황들이 있어요
지원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그래서 저희가
사실은 직접적인 어떤 권한이 있는 기관은 아니잖아요
저희는 지원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 어떤 지원책들이 있는지
또 이제 노동자들별로
어떤 것들을 좀 쉽게 찾을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저희가 정리해서 안내하거나
이런 역할들을 좀 하려고 하고 있고요
소유의 사태잖아요 그렇긴 합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서울시는 서울시대로 각종 대책들을 찾고
저희는 그 사이에
빈틈을 메우려고 굉장히 애를 많이 쓰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정말 이게 대책입니다
실업자는 이렇게 해결하겠습니다
이런 방법을 저희가 제시하지 못해서 굉장히 안타까운데요
같이 지금 계속 방향을 찾고
애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게 방향을 위해서 아직 못 정해서 그런 거예요?
아니면 방향은 정해졌으나
뭔가 예산이라든지
이런 게 실질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그런 거예요?
계속 바뀌고 있어요
지원 정책 어제까지 엊그제 4월 8일이었잖아요
4월 8일 날도 가족 돌봄
휴가라고 해서
8세 미만의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에
지금 학교가 문을 닫고 있는 상태잖아요
그래서 그 아이들을 위해서 휴가를 쓴다
가족 돌봄 휴가 원래 무급이에요
법상은 그런데
국가에서 원래는 1인당 5일씩 지원해 주겠다
5만 원씩 그랬는데
이게 또 확대됐습니다
1인당 10일씩 5만원씩 이런 식으로
확대가 계속해서 정책이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이분들도 힘들구나
그 정책을 따라가는 데도 벅차겠네 실제로 그렇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오셔서
저희한테 문의를 하셔서
직접 담당기관들을 저희가 안내를 해드릴 거잖습니까
그러면 거기에서 지금 정책들이 잘 소화가 안 돼서
그렇겠네 오히려 담당기관에서 저희한테 저쪽으로
한번 가봐라고 보내는 경우가 오히려 생기고 있어요
와우 그런 식으로 지금 너무 긴박하게 돌아가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도 좀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그렇더라도 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거고요
방법을 계속 같이 찾으려면 저희 같은 상담기관이나
또는 각종 기관들이 많이 깔리고 있으니까
찾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도 저희가 파악을 해야 빈대도 찾을 수가 있고
제안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많이 찾아주셨으면 하고요
그나마 의미를 좀 찾자면
그래도 내 얘기를 들어줄 때가 있다는 거
그게 좀 의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 강소구 팀장님
혹시 오늘 나오면
내가 이런 거는 조금 알려드리고 싶다
하는 게 있었을까요?
사실 대책 중에 오늘 나온 게 제일 잘한 대책 같은데
이런 얘기를 많은 분이 아셔야 되거든요
사례가 모일수록 최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메르스 때 가스 점검 노동하시는 분들
집집마다 방문 다니실 때 메르스 때도 다 다니셨거든요
점검 률이라는 게 정해져 있고
그 점검율을 맞추기 위해서
그런데 마스크를 쓰고 초인종을 누르면 안 열어주니까
마스크도 없이 그냥 노출돼서 다니셨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아요
다 점검이 중단 지침이 내려와 있고
그래서 그런 식으로 뭔가 불합리했던 점을
자꾸 얘기를 해
주셔야 해당
노동자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담을 꼭 하셨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노동시간을 급격하게 단축할 경우
본인이 거기에 합의하는 사인을 해버리면
실업급여 못 받아요
그런데 그냥 그만두시면
내가 도저히 이월급 갖고
못 사니까 다른 데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만두시면 차라리 실업급여 받으실 수 있거든요
그렇게 뭔가 사직서를 쓰거나
하기 직전에 저희한테 먼저 상담을 주시면
사업자분들도
취약계층이신 분들이 많아서
몰라서 지원을 못 하시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전화를 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뭘 서명하고
쓰기 전에 꼭 한번 먼저 전화를 좀 해보는 게 좋겠다
중요한 말씀이네요
지원책이 계속 바뀌고
그거를 숙지하고 있기가 쉽지 않으니까
그럴 때 필요한 분들은 같네요
그럼 어디에 연락하거나
어딜 찾아가면 이 세 분들 만날 수 있습니까?
저는 당연히 서울 노동원익센터에서 상담을 하고 있고요
그럼 어떻게 가는 거예요?
전화? 전화를 하셔도 되고요
그리고 당연히 온라인에서도 검색하시면
서울 노동원익센터 하시면 얼마든지 다 찾을 수 있고
기다리는데 3시간씩 걸리고 이런 건 아니죠?
그러진 않습니다 조금 기다리실 수는 있어요
실제로 지금 상담이 많이 늘고 있어서 연결이 안 되거나
이런 상황들이 여기저기 상담
창고가 다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우리 안진골 소장 같은 경우
민생천재 그분이 6시간인가 기다렸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좀 다릅니다 노원구입니다
일단은 각 자치구 같은 경우는
전화하면 금방 받으실 거예요
서울 노동고인센터로
마찬가지로 금방 전화를 받으실 겁니다
다산콜센터 같은 경우는 지금 전화하기 힘들고
근로복지공단도 마찬가지로 전화하기 힘드실 텐데
저희한테 먼저 전화를 주시면
저희가 어떻게 지원할지도 얘기를 해보고
사실 원래는 코로나19
전부터 저희는 노동법에 대해서 상담을 했기 때문에
법적인 것도 궁금하시면
저희한테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노원구 주민만 전화할 수 있는 거죠?
아닙니다 아닙니까? 노원구 주민이면 편하겠죠
왜냐하면 만약에 코로나19 때문에 방문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저희가 좀 더 연락을 드리고 이럴 수는 있는데
만약에 다른 구민이라도 저희한테 연락을 주시면
근접한 자치구에 있는 센터를 소개시켜 드릴 수도 있고요
아니면 저희랑 하고 싶으시면 저희가 진행해도 상관없고요
그렇습니까? 제가 마포구 사는데
노원구민인 척 해도 된다는 얘기예요?
상관은 없어요
대신에 마포구에 센터가 있는데
굳이 저희한테 전화할 필요는 없다고
아저씨가 마음에 들어서 그래요 감사하죠
구별로 다 전화 번호가 다를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할 수 있죠?
서울노동권익센터에 전화하시면 좌측으로 연결도 됩니다
서울권익센터가 전화를 안 받아서
여기 전화하고 싶어 하는 건데
그러면 검색 예를 들면 노원구 노동복지센터,
강서구 노동복지센터 이렇게 검색하면 되겠군요 알겠습니다
뾰족한 수가 당장 나오는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 주는 분들이 계속해서
우리 구에 있다는 거
그것만 아셔도 조금 마음이 풀리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원 정책이 존재합니다
근데 몰라서 내가 혜택 못 받으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이분들을 통해서 알아서 혜택을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우리보다는 훨씬 더 많이 아실 테니까 그렇습니다
이분들은 매일 공부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 좀 빨리 좀 해주시고
여기 계신 분들이 최전선에 있는데
여기에서 혹시 부족한 부분을 인지해가지고
그것을 어딘가에 이렇게 또 알려줘서
정책에 또 보완될 수 있게끔 하는 역할도 합니까?
네 그런 역할들을 많이 하고 있고요
정생연구팀이 또 저희가 있고
저희가 실제로 이런 상담 데이터나 이런 것들을 보고
또 모니터링을 통해서도 정책을 생산하고
그걸 서울시에 제안하고
서울시와 협의해서 이 정책들을 좀 개발하고
그다음에 집행하고 이런 역할들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전화 많이 해야겠네
이쪽에 여기에서 제안해서 됐다 이 정책이 결정됐다
이런 거 혹시 하나만 여러 개가 있는데요
현재 지금 감정노동센터,
이걸 저희가 제안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저희 센터 초반에 감정노동에 대해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감정노동센터로 이어졌던 걸로 알고 있고요
이동노동자 쉼터
이런 것들도
이동노동자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해서
정책으로 이어지고
이런 식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예를 들면 대리운전하시는 분들을 얘기하나요?
그렇죠
대리운전 또는 퀵서비스
그리고 셔틀링
노동권익센터 덕분에
그분들이 쉴 수 있는 쉼터가 생겼다는 겁니까?
저희 덕분에는 아니고요
안중근 소장은 자기 때문에 생겼다고
안중근 소장이 본인이 만들었다 했거든요
저희 덕분은 아니고요
저희도 그런 역할을 함께하는 것이죠
연구를 같이 해서 정책을 생산하고 이런 역할들을 하고
제안들이 들어오게 되면 그것들을 정책으로 바꾸는 역할들
이런 것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책 제안도 한다고 하셨으니까
강서구 항공 관련 업체들이 힘들지 않습니까?
내가 봤을 때 이런 걸 이렇게 하면 되겠다
그런 아이디어 같은 거 없습니까?
아이디어 수준이긴 한데
저희가 기내식 업체나
이런 데를 정확히 데이터를 조사한 건 아니기 때문에
학교도 계약을 안 해서 학교 급식을 못 먹는 청소년이나
아니면 고령층 취약계층
노령 분들이나
이런 분들한테
도시락을 제공할 때 이 기내식 업체를 활용한다든가 하면
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주 빛나는 아이디어입니다 이거 혹시 위에 올렸습니까?
이 제안? 아니요 그러진 않습니다 이거 올려야 돼요
이건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입니다
박운순 시장에게 바로 제가 전화 한 통 넣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훌륭한 제안이네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세 분 말고도 노동복지센터나 노동권익센터
일하시는 분들이 열심히 일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서울시
노동권익센터 최진혁 법률지원팀장님 계셨고요
그리고 노원구 노동복지센터의 임득균 법규 팀장님
또 강서구 노동복지센터
박서희 총무기획팀장님까지 세 분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걱정 말아요
서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로 만들어지고 있죠
팟빵 채널 통해서 댓글 남겨주시고요
서울골뱅이 팟빵닷컴으로
여러분의 의견 보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에는 좀 더 뾰족한 수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이서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