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의 걱말서] 사상 초유의 사태, 온라인 개학! 잘 될까? 그래서 불렀다~ 책임자! (f.조희연 교육감)
오늘 세게 나갑니다
감투 쓴 사람들 눈치 안 보잖아요 쓸 일도 없고
나도 그렇지
책임자 나와야지 책임자가 또 나옵니다
책임자 나왔어요? 나옵니다 좀 잘 된다 싶으니까
책임자들이 이제 나오기 시작합니다
요즘 코로나 사태에
사실 많은 걱정들이 우리 서울시의 걱정마력
서울을 통해서 해소가 좀 된 것 같은데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게 우리 아이들이잖아요 맞습니다
우리 학생들
그렇습니다 어떻게 할 겁니까? 정말 심각한 문제고요
저는 사실 계약이 늦춰지면서
부모님은 당연히 힘드시겠지만
아이들은 좋아할 줄 알았어요
너무 힘들다는 거야
집에 있는 게? 빨리 친구들 만나고 싶다고 그렇죠
깜짝 놀랐어요
정말 심각하구나
지금 이 학생들의 고충까지도
오늘 해결을 좀 하려고 책임자 나와야지
책임자 나오라 그래요
드디어 이제 책임자가 또 나옵니다
우리 걱정 말아서 우리 좀 잘 된다 싶으니까
책임자들이 이제 나오기 시작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에 조희연 교육감님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지 못하죠
저희가 지금 교육감님 지금 말씀하셨는데
부모님들은 무조건 연기해야 된다고 그러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고 싶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보통은 학교에 가기를 싫어하잖아요
일찍 학교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학교 가고 싶다고 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이 문제를 우리
교육감님과 함께 해결을 좀 할 수 있는 거겠죠?
할 수 있는 부분 하고 부족한 부분
우리가 또 추궁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가 채찍질을 가해야 됩니다
책임자 나왔을 때 강하게 해야 됩니다
우리 정영진 씨는 감투 쓴 사람들 눈치 안 보잖아요
저는 뭐 그런 거 없죠
그런 거 없잖아 어차피 그거 쓸 일도 없고
나도 그렇지 오늘 세게 나갑니다
좋습니다 저도 이제 곧 학부형 되는 사람이니까
그렇습니다 가보겠습니다
온라인 계약을 어떻게 한다는 겁니까
도대체? 잘 아시다시피
3월 1일부터 계속 1주 2주 이렇게 연기하다가
4월 6일이 당해서 오프라인으로 등교 계약을 하느냐
온라인 계약을 하느냐 하는데
저희도 이제 감염병 전문가 분들 뵀어요
테레비에 나오시는 분들을 뵙고
같이 이렇게 상의를 해보니까
100 % 안 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오프라인 계약은 절대 안 된다
왜 그러냐면 학교가 풀리면
학원이 풀리잖아요 학원이 풀리면
교회 종교기관 예배는 어떻게 할 거예요
그렇죠 그러니까 완전히 코로나
대책의 가장 핵심은 다중이 모이지 말자는 거예요
한자리에 모이지 말자는 건데
중3과 고3부터 온라인 계약을 해서 온라인 수업을 한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근데 이게 뭐 원체 초유의 상황이니까
학교에서 배우는 걸 대체할 수 있을까
수업의 질은 어떨까
이게 지금 엄청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부담이 올 곳이 지금 선생님들한테 가 있어요
수십 년간 안 튼
온라인 수업을 갑자기 하셔야 되는 상황이 된 거예요
그런데 이제 선생님들이 동료의 도움도 받고
학교별 학년별로
이렇게 계속 협의하면서
준비를 상당히 하시는 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한 생각이 들고요
저희 온라인 계약은 한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입니다 줌이라든지
구글 프로그램이라든지
MS 프로그램을 가지고
실시간 동영상으로
화상으로 대면하면서
수업을 하는 게 실시간 쌍방향 수업입니다
학생들은 선생님 화상을 보면서 배우고
그 다음에 선생님도
아이들 화면을 일일이 다 보면서 체크하는 화상
대화하고 화상 회의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그렇게 하는 게 일단은 원격 수업의 높은 수준이고요
조금 낮은 수준도 열어놨습니다
좀 다양한 원격 수업을 열어놓은 겁니다
그게 뭐냐면
교사가 녹화한 강의나 EBS의 학습 콘텐츠가 많습니다
EBS 학습 콘텐츠를 활용하는 수업도 열어놨고
이제 어떻게 보면 약간 레포트 재출형 아재의 과제수행형
그러니까 선생님들이 레포트나 과제물을 제의하고
아이들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해야 되겠죠
그리고 그거에 관해서
피드백을 하는 메일 같은 걸로 보내는군요
요즘 SNS랑 이런 게 많이 있으니까요
과제수행 방식의 말하자면 원격 수업도 있는 겁니다
단지 출석은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가 되는 거죠
아이들이 참여는 어떻게 하느냐인데
화상수업 같은 경우는 보조
아이가 출석했는지를 그거는 괜찮겠네요
학교 상황에 따라서 LMS라고요
학급관리 시스템이라든지
문자, 전화 등등을 통해서 직접 간접 체크를 하면서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하면서
이렇게 보완적으로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화상회의 방식으로 서로가 얼굴 보는 건 괜찮습니다만
EBS 방식은 아이들의 얼굴을 선생님이 못 본다는 거죠
그렇죠 그러면 무조건 농땡이로 가는 거거든요
이거 어떻게 관리하는지 무조건입니다
그것은 우리 서울
학생들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과소평가입니까?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잘할 거라고 보고
선생님들이 또 간접체크를 하니까요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배합을 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보통 40분 수업인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은 10분쯤 줌이라든가
이런 걸 화상으로 불러내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연습하실 때 보니까 불러가지고 야
이거 입에서 동영상 봐라 이렇게 하고
그럼 자 20분 지금부터 본다
그다음에 나중에 10분쯤 불러와서 야
뭐 이해가 됐니? 질문할 거 없니? 이런 분도 있고
고안을 해내고 있군요 다양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우리 한국의 선생님들이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갖고 있는 분들이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죄송하긴 하지만 돌파가 될 거다
그렇게 조금 알겠습니다
하나하나 그러면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러면
이런 시스템을 이용한 교육법은 처음이다 보니까
스마트 기기 없는 친구들 많아요 그거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 아주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요
우리가 수업을 한다고 치면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영상도 찍고
이런 노트북이 없네 디바이스가 없네 이런 지점이 있고
콘텐츠가 있죠
네 콘텐츠가 하나가 있고
이걸 다루는 선생님들의 온라인 수업
역량 같은 게 있습니다
어쨌든 급속하게
선생님들이 노력을 하시고 있는 것 같고요
콘텐츠는 이제 주요 과목의 경우는 꽤 동영상이라든가
이게 개발이 많이 돼 있습니다
EBS도 개발된 것도 있고요 이 학습터라고 하는데
플랫폼에 또 많은 정보들이 있고
또 선생님들이 직접 이렇게 동영상 만드시는 것도 있고
이렇게 지금 말씀하신 인프라가 문제죠 인프라 문제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지난번에 나오셨던 서울시장님하고 저희하고
25개 구청장이 공동으로
온라인 학습기기를 구매해서
아이들에게 대여해서
디바이스가 없는 친구들 없도록 하겠다
이런 취지하고요
학교에서 이렇게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기 위한 동영상을 찍거나
또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는 데 필요한 기자재가 부족한 게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 학교
별로 한 천만원 정도
운영비 여유분을 좀 허용해서 들여서 이제 교사
웹캠 이라든가
헤드셋 이라든지
교무실에 또 와이파이가 안 돼 있는 데가 있어요
그래서 이제 그런 것도 좀 보완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지금 앞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근본적인 질문이 하나 떠오르는데
굳이 이걸 해야 됩니까?
왜냐면 그러니까
만약에 계약을 하는 의미가
학생들을 다 학교로 나오게 해서 체육 수업도 시키고
학생들끼리 교류도 하고
이런 의미의 계약이라면 그 계약은 해야 되는 건지
그게 아닌 계약이라면
굳이 아이들에게 예를 들어
학습 진도를 나가기 위한 거라면
그냥 EBS 보고 해도 되는 거잖아요
190일, 유치원은
180일이라고 하는 수업 일수가 있습니다
초등교육법상 정해져 있는
시행령을 통해서 청해져 있는 거거든요
그걸 못 지키면 유급되거나 그렇게 되겠군요 그렇죠
어떻게 보면 유급이 돼야 될 상황도 있고
문제는 거의 두 달이 가깝게
4월 20일까지 염대되면
거의 두 달이 다 되는 기간 동안에 말하자면
집에만 있고 EBS만 시청할 수가 없는 거죠
저희가 사실은 그 고민도 좀 했었고
교육부에서도 고민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고3만 등교를 하면 어떠냐
그런 것도 안중에 있었어요
그다음에 고등학교부터 순차계약을 하면 어떠냐
왜냐하면 유치원 초등학은 좀 그러니까 이렇게 되는데
말씀드린 대로 간염병 전문가들이 정신 나갔냐
이렇게 하니까 이게 못하는 거죠
그러면 아무것도 않고 두 달간 있을 수가 없잖아요
수업 일수 문제도 있고
그러니까 온라인으로라도 수업을 시작하자
이렇게 결정을 교육부에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단칸방에 사는.. 있지 않겠습니까?
나이는 3명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온라인 수업을
컴퓨터 3대가 있어야 되는군요
받기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게 교육 취약계층에게 노트북, 디바이스죠
기본적으로 단말기가 있어야지 소통을 하는 거잖아요
도구가 있어야 되는데
그래서 이번에 저희하고 서울시하고 25개 자치구청이요
법정 저소득층
학생들이 서울로 치면 한 5만 2천 명이 됩니다
와 저희가 364억 원인데요
한 대당 한 70만 원 정도
노트북도 많이 싸졌으니까
364억을 들여서 5만 2천 대를 사서 나눠준다
이렇게 된 겁니다
사실 상상할 수 없는 5만 2천 대를 나눠준다고요?
네 나눠주는 겁니다
대여? 학교 재산으로 해서
아이들한테 사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서울은 저희가 조사를 해보니까 최대치를 잡아도 한 8,
9만 대가 부족하더라고요
디바이스 근데 대개 중산층 가정은 있잖아요
그래서 이제
저희는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게
한 삼만여 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일단 대여하려고
지금 이제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러면은 큰 부분은 해결이 될 것 같다
학교 자체를 갖고 있는 노동 같은 거
나눠줄 때는 게임 같은 건 다 차단하는 거죠?
네 게임도 좀 저녁에 좀 애들 못 믿습니다
나는 네 게임 차단해 주시고
아니 그 부분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야동 차단해 주시고
네 잠금장치를 하든지
뭐 그렇게 인프라가 구축되더라도
예를 들어 맞벌이 가정인데 그렇습니다
아이가 1학년이야 얘가
그러면 집에서 노트북 켜갖고
어떻게 합니까? 교육하는 것 같이 그렇습니다
그런 문제들이 아니
그러니까 해도 해도 너무 하시네 어떻게 할 거야
초등학교 1학년이 돌봄도 함께 가주셔야지
그러니까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게 가장 어려운 지점이에요 초등학교 1,
2, 3학년 아이고 어떡해 이거 어떻게 해요 눈물 나
그래서 EBS 방송이 시작되는 이유도 그런 겁니다
학교에서 기본적으로는 방송은 낫잖아요
패드나 노트북을 어떻게 초등학교 1,
2학년이 다 보고 있겠어요
TV를 통해서
EBS에서 시간표대를 만들어서
이걸 지금 하기로 돼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꽤 체계적으로 과목별로 이렇게 하니까
표준화된 과목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은 그걸 적극적으로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실시간 쌍방향 2번째
EBS 콘텐츠라든지
이런 걸 활용한 수업의 가능성이 커지니까
선생님들이 가이드는 하시죠
그 다음 보는지도 약간의 체크도 하고
질문 같은 것도 받고
그럼 선생님 초등학교는 부담이 좀 적어지실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입장에서도 조금 나을 거고요
근데 그것도 어렵기는 하죠
방송 서너 시간 보라고
그러면 이것도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코로나 국면이니까 심지어는 이럴 수도 있습니다
대여를 해도 설치를 못 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그걸 위해서 선생님이 출동한다
찾아가는 쌤카를 운영합니다
차량을 몇 대 해가지고
그리고 또 퇴임 교원들도 나서 주시고 있어요
한 3대 정도 해가지고 필요하면 설치도 좀 하고
초기 진입 과정을 조금 안내하는 이런 점이 있고
선생님들은 주로 수업 나간 시간에 온라인으로
스팀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닌 경우에는
학생들이 잘 수업을 들었는지를 체크하시는 이 정도
일을 해주시는 겁니까? 학교마다 굉장히 다르시더라고요
예를 들면 사회과목이다
그러면 선생님마다 수업할 수도 있고
어떤 학교는 아예
그중에 대표 선생님이 쭉 강의를 하시고
토론은 선생님별로 반별로 하고
학교마다 지금 교장
선생님들이 중심이 돼서
여건에 따라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주가 되는 데도 있고
그러나 또 과목에 따라서는
이게 또 되는 지점들이 있기 때문에
과제 제시형 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이제 다양한 방식으로 이제 하고 있는 것
근데 그 동시에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다 접속하게 되면
서버가 다운되거나 그럴 가능성도 굉장히 클 것 같은데
그것도 지금 고민 중에 하나인데요
서버나 이런 것들은 500만 명까지 늘렸다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EBS 긴급하게 하고
EBS 채널 자체 지금
아마 6개인가 7개를 늘려준 것 같아요
EBS 채널을 모든 방송과 회사들이 다 협조해가지고
지금 코로나가 되니까
정말 우리 공동체의 저력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통신사들도? 네 다 입력해가지고
그다음에 동시에 접촉했을 때
스트리밍을 예를 들면 자료를 했을 때
거기 트래픽 현상이 변곡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EBS 같은 데서 상당히 했다고 그래요
그리고 이제 학생들이 예를 들면
EBS를 해서
데이터를 다운받으면 그건 데이터 다운비용 안 받습니다
동영상이니까 돈 많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러니까 그건 정통부가 일괄해서 해결을 하는 아유
고맙다
그런 우리 사회의 어떤 공동체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아서
저는 너무 감사한 마음도 있더라고요
네 네 네 이 사태가 이게 만약에 장기화되면요
어떻게 계속 이 방향으로 갑니까?
그게 지금 진짜 고민 지점입니다
더구나 이제
우리 교육이라는 게 지식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학원하고
학교가 뭐가 다르게 집단 생활을 하면서 선생님하고
부대끼면서 전인적 성장을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이런 고민도 있고
또 아무래도 선생님들이 최선은 다하시지만
이게 오프라인에서 선생님
얼굴을 맞대고 질문하고 하는 것은 좀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아무래도 온라인 수업의 질이
오프라인 수업의 질을 좀 따라가지 못하는 점이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있잖아요 어쩔 수 없죠
그러다 보면
이게 2020
세대가 갖는 세대적 특성까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2020년에 학교를 다닌 친구들만
고3 같은 경우는 또 수능 문제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솔직히 말씀하신
여러 가지 고민 지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그러면 이런 교육 과정에 따른 이런 것 말고
다른 쪽에는 서울시 차원에서 신경 쓰는 부분은 없습니까?
급식 같은 거요? 그렇죠 급식이요?
사실은 지금 온라인 계약을 했잖아요
그러다가 오프라인 계약을 조금씩 결합하는 게
다음 단계의 고민 지점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역사 과목이다
그러면 20명이다
그러면 7명씩
혹은 10명씩
다른 날짜에 선생님하고 만나서 약간 토론도 하고
오프라인 만남
방통대같이 그런 방법도 배합해야 된다는 얘기가 지금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가 조금만 진정이 되면
그런 방법을 중간 단계로 해서
이렇게 오프라인 계약으로 가는 준비를 할 수가 있는데
문제는 급식도 3,
4교대 아이들이 한 번에 다 만날 수가 없는 거죠
시간대를 달리해서 급식을 서너 번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고 일렬로 앉아서 하고 가림막을 이렇게 해서요
가림막도 지금 학교에서 다 주문을 하고 있어요
가림막을 해서 침 튀기고
그러면 이제 첫 번째 학생들이 먹고 나가면
그것도 다 소독하고
그런 식으로
오프라인 계약에 대한 준비를 또 하고 계신다는 거군요
네 급식도 그렇게 하고
4월 9일부터는 지금 다행히 영양사 선생님들,
영양고사 선생님들
그다음에 조리원분들이 이렇게 합의를 해서
소규모 교직원 급식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그 과정에서 아무래도 계약에 따른 급식
준비 같은 것도
점검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학교에 다니면서
점심은 제대로 챙겨 먹었던 친구들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 친구들은 어떻게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고
지금 현재 오프라인 계약 전에 현재 돌봄에 대한 부분
지금은 긴급 돌봄에
그러니까 초등학교하고
유치원의 경우는 식사를 제공하는 거기서 간편식이라든가
그러니까 돌봄교실에 학부모가 지금 보낼 수 있어요
돌봄의 한 70,
80 %까지 지금 오십니다 그렇습니까?
그러니까 돌봄이 있고 유치원도 돌봄을 하고요
우선 직장맘이라든가 이런 경우는 일부는 수용이 되고요
그다음에 집에 있는 저속층은 지자체가
이걸 지원하는 게 좀 있습니다
나름대로는 신경을 쓰는 상태입니다
코로나19로 학생, 학부모님들
청이나 걱정도 많고 힘드실 텐데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십니까?
이게 가보지 않은 길에 서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어프라인 고3이나
고교부터 순차 계약을 하냐 이런 고민을 했지
온라인 계약이
이렇게 절박하게 다가올 줄은 저도 개인적으로
그리고 이제
그런 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런 온라인
계약의 부담이 또 선생님들한테 가고 있고
저희가 이제 노력은 많이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격차를 위해서 아까
노트북도 교수북이나 디바이스 제공도 노력은 하지만
부담이 올 곳이 선생님들한테 가 있는 지점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선생님들의 노력과 또 교장선생님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한 보 한 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학부모님들한테도
오히려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건
초기 단계는 이제 예를 들면
아까 세 가지 유형의 수업이 있잖아요
비교하지 마시고요
왜냐하면 초기 단계는 이게 발전되어 가는 과정이거든요
학교에서는 뭐 한다더라
어느 학교에서는 뭐 한다더라
비교하고 항의하지 마라 또 학원하고 비교한다거나
이렇게는 좀 접근하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게 굉장히 어려운 조건에서
충분히 사전준비가 안 된 조건에서 불가피하기 때문에
온라인 원격 수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우리가 가는 거다
신뢰를 보내주시면
저희가 이제 학교에서 선생님이 몸으로 이렇게 노력하시고
저희가 어떤 환경적 측면
인프라적 측면들은 저희가 노력하고
그래서 저는 우리 한국 교육
학교 구성원들의 저력 같은 걸 믿게 돼요
기생충을 만든 나라잖아요
그 다음에 bts를 배출한 나라잖아요
초기에는 뭐
왜 코로나 방역대치 요거밖에 안 되냐고 하지만
지금은 또 세계가 찬사를 보내잖아요
그런 점이 있기 때문에
저는이 온라인 원격 수업에서도
세계가 부러워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일정한 기간이죠
정말 좀 잘하셔 가지고 서울시가 배출한 조의원
이런 얘기 좀 나올 수 생각만 해도 흐뭇하신가 보네요
아까부터 제 눈에 쭉 들어오는 게 우리 교육감님
아이패드가 매우 좋아 보입니다
학생한테 기부 하나 하세요
서울시 학생한테
어려운 과정에 좋은 디바이스가 학교 다닐 때
수업 중에 따뜻한 학생이 있으잖아요
책 속에 무협지 놓고 무협지만 뺏어가고
책은 안 뺏어가시잖아요
그대로 놓아두는데
노트북에서 몰래 온라인 게임을 하면
노트북도 회수해 가야 되느냐
그런데 어차피 게임만 못하게 하기 때문에
노트북은 회수할 수 없는데
물론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이 잘 지도를 해 주실 거라고 보고요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안내도 철저히 해
주시면 좋겠고요
또 가정에서는 아무래도
원격 수업 이외에는 스마트 기기에 비밀번호를 안다거나
잠금장치 이렇게 조금 노력을 하시면 두세요
안 돼 안 돼
최소한 서울시에서 대여하는 거는 원천 차단해야 돼
게임, 영상
이런 거 원천 차단
우리나라 게임 강국이에요
교육하기 위해서 혈세가 들어간 건데 게임도 교육이다
안 돼 안 돼
그리고 학생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일 것 같아요
떨어질 수 있어 중간중간 딴 생각을 하고
자고 그럴 텐데
온라인 수업에서 집중력을 어떻게 향상시켜주시는지
이것도 좀 고민입니다
그래서 이건 뭐 저희가 이제 환경은 좀 좋게 하는데
잘 보면 그 별풍선 하나씩 주세요
잘 보면 이걸 관리하시는 건 선생님들이시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좀 잘 좀 길을 개척해 주셨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누워서 영상 보는 놈들이 있을 텐데 누워있는데
마치 앉아있는 것처럼
배경 하는 놈들이 있다고 잡아내야 되는데
그놈들 왜 이렇게 애들을 못 잡아서 난리야
애들 좀 풀어줘라
안 돼 안 돼 아이고 이 시기에 교육의 질이 떨어지면
큰일 납니다 2020년 그냥 날아가는 거예요
그래 봐야 한두 달이에요 애들 좀 놀게 두세요
그러니까 사실
그 점은 진짜로
말씀대로 놀게 내버려 두세요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한국은 학습량이 너무 많습니다
아이들을 너무 닦다라고 그러니까 열심히는 하되
전 세계가 이런 상황이니까
그냥 좀 느긋하게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차라리 이 기간 동안
책을 정말 읽어야 될 책 같은 거 있잖아요 그거는 좋다
그런 거 한 5권 형 좋다
그거 숙제를 주고 수준에 맞는 책들
그걸 차라리 독후감을 나중에 끝날 쯤에 받는다
이런 게 차라리 안 나을까
독후감은 또 인터넷으로 벗겨 그건 하면 안 돼
독후감은 아니
저희가 이제 사실 좀 새로 개발한 게
지난 한 5주간은 집콕 독서라고 그랬다
집에서 독서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학교별로 다양합니다만
안내를 꽤 했어요
교과와 관련된 일련의 교과와 관련된 책들이 있어요
그런 걸 읽고 또 안내도 하고
읽은 걸 어떻게 검사할 거예요?
이때는 무슨 가재물을 내면 그게 또 경쟁이 되니까
그러나 하고
나중에 학교에 왔을 때
그게 수업하고
연계되도록 하는 정도 읽은 걸 무조건 검사해야 됩니다
안 읽어요 이놈들 안 읽는다니까
이놈들이 아니면 아이들에게
이북 같은 걸 무료로 좀 열어주시거나 이런 거 어때요
와 아이디어다
지금도 사실은 관련 콘텐츠는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5분 다이제스트
그것도 그냥 유튜브로 다 요약해 주는 것도 있잖아요
진짜 말 그대로 집콕을 한두 번이라도 해봤으면 좋겠어요
검사를 꼭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학부모님들한테 가정통신을 통해서
말씀드린 게 제가 코로나 기간에 두 개의 평생습관
정말 의미 있는 평생습관은 합시다 좋다
첫 번째 이게 손 씻는 거
저희도 저도 정말
이렇게 평생 동안 착한 어린이가 되어본 적이 없어요
워낙 아쉬우시죠 진짜로 그렇잖아요 아쉬운 게 아니라
그런데 가만히 생각하면 앞으로 코로나19, 코로나20,
2021이 계속 다가올 겁니다
그래서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진짜 이 손을 잘 씌는 습관
늘 절박하게 가르쳐주는 것
그다음에 집콕 독서 습관
습관이야, 독서는 습관만 해줘도
저는 코로나로 이룬 것을 상세하는데 충분한 의미가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됩니다
학부모님도 또 정말 그렇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조희연
교육감님과 함께 우리 학생들 위기를 기회로 책
좀 많이 읽는 습관을 드리도록
방송을 통해서도 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서울시 교육청의 조희연 교육감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팟빵 채널 통해서 댓글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골뱅이 팟빵닷컴으로 여러분의 의견 보내주셔도
또 역시 저희가 소중히 담겠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에
더욱더 책임 있는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아이서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