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의 걱말서] 장학금의 달인?! 정영진 최욱도 몰랐던 장학금 꿀팁 대공개~! (f. 거기서 저널리즘 토크쇼가 왜 나와? )
후배네요 500에서 600만 원
한 600 정도 받은 거예요? 지금 몇 개를 받은 거예요?
뭐 사냥꾼이지
정지적이에요 불만만 얘기하지 말고 이런 걸 이용하세요
우리 젊은이들 여러 걱정이 있을 텐데
특히 대학 다니는 젊은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이 뭔지
압니까?
우리 최우 씨
저는 등록금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직접? 걱정이 있으셨군요 네, 맞습니다
최욱 씨 뿐만 아니라 지금 많은 대학생들,
우리 젊은이들이 그 문제로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서울시가 또 해결하겠죠?
네, 그 걱정 잘 해결을 해서
희망이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그런 사업을 또 한다고 해서
오늘 그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장학재단 성과
그리고 이것을 거쳐간 수많은 꿈에 대한 이야기
세 분과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장학재단 사업운영부의 이수연 차장님
그리고 명지대 최성식 학생,
서울대 천다슬
학생 세 분과 이야기 나눕니다 반갑습니다 세 분
네, 어서 오십시오 고맙습니다 후배네요
네? 서울대 얘기만 하면 아니,
아니 후배는 뭐 장학금을 주시는 거죠?
네, 맞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고 있었던 걸
저는 사실 몰랐거든요
그런데 벌써 11년째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동안에 그러면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얼마나 소중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좀 자랑을 해야 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저처럼 몰라요
그동안의 성과를 한번 쭉 읊어주시죠
저희 서울장학재단은 2009년에
처음 장학재단이 설립이 된 이후로
작년 같은 경우에 10주년을 맞이했거든요
10년 동안 저희가 지원한 장학사비
총 27개 사업을 저희가 통해서 지원을 했고요
서울의 청소년과 대학생 또 대학원생에게 총 20만 명
그리고 120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그동안
지원해왔습니다 1200억이요?
네, 그렇습니다 굉장히 놀랐죠
진짜 깜짝 놀랐어요 1200억이요?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매년 서울시에서 100억 정도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출연을 해주고 계십니다
그래요? 그건 서울시의 예산으로 하는 거예요?
아니면 어디서 받아서 하시는 겁니까?
저희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원은
크게 한 3가지 정도로 나눠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주로 서울시에서 직접 출연을 해주시는 금액이 저희
예산의 80
-90 % 정도 차지하고 있고요
그게 거의 저희가 초창기 출연할 때부터
재단이 설립된 이후부터 거의 매년 100억 정도 규모로
정기적으로 장학금만 100억 정도 지원을 해주셨고요
그 외에 저희가 장학재단이다 보니까
재단이 가지고 있는 소득을 운용해서
만드는 수익금들이 있습니다
이걸로도 운영을 하고 있고
또 서울 시민분들께서
우리 장학생들을 잘 키워보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세요
그런 분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으로도
장학금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진짜 이 두 학생은
이런 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는 장학생인 거죠?
그렇죠 몇 년 차입니까? 이 혜택 받는 게
저는 조금 앞에 있는 학생이랑
좀 다른 게 2년 동안 받고 있습니다
학기마다 얼마씩 받아요?
제가 좀 성격이 다른 유형의 장학금을 한 번
그리고 다른 유형의 장학금을 한 번 받아서
500에서 600만 원
한 600 정도 받은 거예요?
일정 부분 장학금이
저의 등록금으로 들어오는 부분도 있고요
제가 만약에
장학재단을 통해서
공익적인 활동을 하면서 받는 장학금도 있고
또 제 진로에 관련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시는 다른 사람 하나밖에도 힘든데
혼자 지금 몇 개를 받은 거예요?
뭐 사냥꾼이지
이거 어떻게 알고 이 혜택을 누리고 있는 거죠?
되게 우울했어요
사실은 뭔가의 금전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거를 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시작함으로써
뭔가 공익적으로 이렇게 살고 싶고
그쪽으로 꿈을 나아가고 싶은데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다 검색을 하다가
장학재단에서
공익적인 사업을 가지고서 이 사업을 프로젝트를
또 학생들한테 시켜주세요 뭘 좀 해야 되는군요
그러면 예를 들어
제가 18년도에 공익인재장학금을 받았을 때는
플라스틱 제로라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우리나라에 가소비되는 그때
당시에 플라스틱을 카페 1회용 컵이 주제되기 전이었어요
막 주제되기 시작하면서
플라스틱 제로에 대한
그런 아이디어들을 그 문제점을 알아보고
해결책은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까를 한 학기 동안
알아봤던 시간을 보내면서 장학금을
내가 정리한 거를 서울시에 제출하는 겁니까?
서울시에 정책으로 내보내기도 하고
서울시 시의원분들이랑도 얘기를 하면서
문제점이 뭔지 고쳐나갈 수 있는가
이런 걸 얘기했던 것 같아요
우리 최성식 학생은 파워포인트 같은 걸 잘하죠?
저 과가 커뮤니케이션 학과니까
그러니까 이런 거
잘 이용할 수 있는 학생들이 따로 정해져 있다는 걸
지적하기 위해서 질문하신 것 같고요
천다슬 학생은 어떻습니까?
저도 아마 뭘 또 하셔야 했던 겁니까?
저도 아마 비슷한 유형의 장학금을 받았던 것 같아서
저도 공익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을 했습니다
주변에 학생들이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두 분처럼 잘 알고 있나요?
두 분이 이런 혜택을 누리는 걸
주변 학생들한테 알립니까?
저는 적극적으로 알려요 착하시네
그래도 천다선
학생은 누가 알까 봐 발 동동 굴렸던 것 같은데요
아닙니다 친구들한테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어 알려주는 편입니까?
저는 보통 쓰면 같이 써보자라는 주의라서
혼자 쓰는 것보다는 덜 무서우니까
같이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의논도 해보고
이런 게 조금 도움이 되는 게 있어서
이거 말고 다른 장학금도 혹시 받아요? 아니요
저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중복 혜택도 가능합니까?
보통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
같은 경우에는 정부에서 이중지원
제한 정책이라는 걸 운영하고 있어서
저희 같은 학자금 기관이나
학교 같은 데서 지원하는 등록금성
장학금 경우에는
저희가 기관들이 이용하는 학자금 지원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당 받을 수 있는 장학금
금액을 등록금 이상 받지 못하도록
같이 총액을 조율하는 작업을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더 많은 친구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고르게 나눠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혜택을 받는 대상은 이렇게 따로 제한이 없나 보군요
보통 저희 서울장학재단에서는 아무래도 서울시에 시민분들,
특히나 교육
격차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많이 중심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두 학생이 받은 공익인재장학금하고
서울평화희망장학금이라는 게 있는데
두 가지 사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경제적인 기준점을 조금 강화해서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요즘에 인터넷에 또 화제가 된 글이 있어요
요즘 대치동에서 유행하는 게 이혼이랍니다 이혼이요?
네 이혼을 하고
아빠한테 돈을 몰아줘 가짜 이혼하는 거죠
그럼 돈 없는 엄마와 아이들만 남을 거 아닙니까?
한부모 전형으로 대학 보내고 장학금 받고
그리고 나서 나중에 다시 합치는 거예요
위장 이혼으로? 이 촌다설 학생이 두꺼운 표정으로
저희 어머님 아버님
잘 좋은 가족이 이러고 계십니다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거예요
심각하네 한부모 가정이나 이런 데가 지원받기가 좋으니까
또 소득도 없잖아 자꾸 그런 보도가 나오니까
우리 정영진 씨는
이런 정책을 항상 어떤 비판적인 시각으로도
좀 보려고 하는
그런 관점이 있다는 거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이런 게 있으니까
실제로 그런 건 어떻게 잘 잡아내시나요?
일단 저희가 이분이 어떤 사유로
현부모가 됐는지까지는 사실은 저희가 확인하기는 한계다
하지만 그래도 지원자분들께서 제대로 된 어떤 기준,
어떤 그 부분을 다 갖추고 있는지는
저희가 사실 신청서를 받을 때
그런 서류들도
저희 재단 직원분들이 굉장히 꼼꼼하게 검토를 하시고요
개중의 서류들이 조금 맞나 안 맞나
이런 분이 궁금하게 되면
학교나 혹은
해당 단청에
다시 한 번 검증해서
확인 절차를 제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 나온 김에 이게 사실 공정해야 되거든요
그렇죠 중요합니다
어떤 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는지
제도를 정확하게 알려주시죠
일단 신청을 해야 되는 거죠?
네 학생들이 저희가
대학생들 사업은 거의 공모사업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요
이게 두 학생들이 혜택을 노린 것처럼
본인이 직접 일단 신청은 해 주셔야 되는데
재단에서 진행되는 장학사업이 사실은 굉장히 많습니다
18개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 재단 내에서만
그렇습니다
저희 학생들에게
정말 기회를 많이 주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사업마다 조금씩 기준점은 좀 다르긴 하지만
보통 저희가 교육 B 맞춤형 장학사업이라고 해서
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
같은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은
경제적인 부분을 가장 우선적으로 반영을 하고 있고
예를 들어 중고생 대상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고등학생, 대학생 모두 다 포함해서 지원을 하고 있고요
이런 경우에는 보통은 서독 기준이 우선적으로 반영되고
저희가 미래 역량 장학사업인 경우에는 이것보다는
조금 더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을 해서
서류나 면접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선발 기준에서도
우수성을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해서 성적이라든가
아니면 관련 분야나
관련 재능과 관련된 부분에
진짜 관심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활동
실적 같은 것도 일부 더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소득을 주의하게 보지만
능력이 있으면
또 소득과 관련 없이도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거군요
맞습니다 두 분은 혜택을 누린 분들인데
실제로 어떻던가요?
이게 큰 도움이 좀 되죠?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거를 아주 드라마틱하게 표현을 해 주시면
공무원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금전적으로 대학생이 사실
뭔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되는 것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남들과 동일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사업이 되는 거잖아요
하지만 제가 장학금을 이렇게 받고
공익사업을 하면서 제 꿈이 저널리스트인데
그때 가졌던 질문에 대해서 되게 풀어가고 싶었어요
이런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이런 방향으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뭐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문제인지 알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너희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걸 어떻게 하면 개선해 나갈 수 있을까
이런 그것들을 통해서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해소를 하고
더 위의 질문으로 뭔가 도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었죠
괜찮네요 돈 쪽으로만 혜택을 받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 아주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저널리스트가 꿈이면 저를 잘 알고 있겠네요
저널리즘 토크쇼 제이라는 프로그램 혹시 보셨습니까? 봤죠
시즌 2때도 나오신다고 확정되셔서 기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건 아닙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제가 필요한 도로가 아닙니다
굉장히 우리 최성식 학생분 학교를 혹시 오래 다녔습니까?
저는 스트레이트로 졸업을 하고 있어요 그래요?
4학년이시고 외모비아처럼 들리네요 아니요
성숙한 느낌 감사합니다
좋은 평가 대학생 같지가 않아요
그럽니까? 저는 오늘 딱 여러분이 어떤 분들인지 모르고
딱 오셨을 때
저는 공무원 팀장님이 오신 줄 알았어요
학생이네 그냥 학생이죠?
올해 26살
4학년 이제 졸업할 딱 그 시기에 맞는 대학생입니다
우리 천다슬 학생이 봐도 사실
이런 외모의 학생은 많지는 않죠?
솔직히 그게 확실하네 그 외모는 없잖아요 많습니다
많아요? 이 정도가? 다행이네요
너무 어른 같아 우리도 대학생에서 해도 되겠어?
우리 천다슬 학생도
그런 금전적인 지원 외에
다른 어떤 도움받는 것들도 이 재단을 통해서
많이 좀 느꼈습니까?
일단 저는 공익인재장학금이라는 장학금을 받았는데
공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거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후원을 많이 받는
그런 장학금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관심 분야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많이 만나다 보니까
외부에서 쉽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라든지
혹은 재단에서도 그런 관련한 프로젝트라든지
많이 진행을 해보셨으니까
도움이 되실 분이라든지
아니면 어떤 쪽으로 도움을 해보면 좋은지
이런 거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알려주실 수 있어서
조금 더 많이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장학생들 모임 같은 게 많아요?
네 많은 편이에요
그거는 그냥 장학생들끼리 이렇게 모이는 거예요?
아니면 시스템적으로 모임이 따로 있는 겁니까?
지금 저희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 중에
성장지원 기반 사업이라는 게 운영이 되고 있어서요
그 부분은 저희가 최근 한 2년 정도에
2018년부터 조금 시도를 하고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저희가 굉장히 많은 학생들을 지원을 하고 있었는데 이
학생들에게 장학금,
금전적인 지원 말고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것들이
뭔지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하다가
그럼 이 친구들이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진로 역량을
저희 재단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그리고 또 학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서
요즘은 밀레니엄 세대들이
사실은 윗사람들이 말하는 거에 많이 듣지 않고
사실 또래 친구들이 말하는 거
또래 친구들 통해서 롯모델을 많이 발견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학생들
간의 만남을 좀 많이 진작시키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작은 소모인 같은 것도
저희 재단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괜찮네요 그러면 제이씨가 많겠네요 재단 커플 어떻습니까?
우리 천다슬님
재단 커플 좀 있다고 봐야겠죠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쉽게도 제가 아는 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목격한 적은 없습니까? 본인만 모를 수 있어요
최성식 학생 혹시 목격한 거 있습니까?
아쉽게는 없어요
마음에 드는 여성분 없습니까? 솔직하게 갑시다 어때요?
찾기 힘들었습니다
찾기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너무 활동의 질 자체가 좋기 때문에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 전쟁 중에서도 만나거든요
천다슬 학생도 마음에 드는
눈에 들어오는 남학생이 없었다 이거죠?
그렇죠 시원하네 남학생은 여학생들이 눈에 안 들어오고
여학생들은 반대로 남학생이 눈에 안 들어온다?
모임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시원하네 한 해 자학금을 받는 대학생이 몇 명쯤 됩니까?
저희가 총 지원하는 학생이
거의 1년에 한 6천 명가량
학생을 선발을 하고 있는데요
네 대학생은 3천 명 정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많네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학생들
장학금 프로그램 안에서 장학금
학생들끼리 뭔가 커뮤니티가 형성된 장학금 사실
공익인재 사업이 아이들하고
자주 만나는 어떤 그런 기회들이 많이 주어지고 있는데
사실 커플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고 간혹 복귀하셨습니까?
띄엄띄엄띄엄 2,
3년에 한 번씩 있는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커플 지원금 어떻습니까?
커플 지원금
혹시 두 분은 혜택을 받으면서
이런 부분은 좀 더 지원이 되면 어떨까?
보완할 부분 같은 거 많이 느꼈을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일단 제가 11월까지 장학생 활동을 했는데
그때까지 제가 너무 열심히 하고
많이 배웠으니까 있어서 그때까지는 아직 못 느껴가지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후배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과 걱정이 없네요 그렇죠
최정식 강쌤 장학금을 받고서
사후에 사실은 그런 커뮤니티가 유지되면 더 좋잖아요 아
좋죠
왜냐하면 인적 네트워크 활용도 되고
또 고민이 있는 비슷한 고민이 있는
사람끼리 말할 수 있는 기회 찾기가 쉽지 않으니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장학재단에서
제가 얼마 전에
서울숲으로 환경봉사를 갔었던 적이 있어요
저희 공익인재 장학금을 받았던 분들을 대상으로
그래서 그런 사업들이 뭔가 더 늘어나거나
아니면 공익인재뿐만이 아니라
다른 장학금도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생기면
커뮤니티가 더 활성화되면서
좋은 작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점이 좀 개선됐으면 좋겠다라는 점
그러니까 혜택 누렸던 학생들이 네 딱 돈 받고
졸업하면 딱 끝나잖아
그런데 이것까지 신경을 쓰면
어떻게 계속 이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사실
장학생들이 더 나오려는 의지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점까지는 충족시키기 쉽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장학생이라고 해서 나오라고 약간 강권하게 되면
거기에 대해서 학생들이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아니죠 나왔을 때 주어진 혜택들이 많으면 되죠
최성희 학생은 이 이 프로그램 쪽에서는
아마 짝을 못 찾은 것 같고
다른 프로그램 쪽에서 찾으려는 의지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한테 죄송하다고 했어요
혹시 성적 제한은 없습니까?
예를 들면 비하면 안 준다든지
저희가 일부 말씀드린 미래역량
사업 같은 경우에는 일부 성적 기준이 좀 있어서 80
1
.85점 이런 기준점이 제시되는 사업들이 일부 있고요
공익인재 같은 건 사실
학생들의 어떤 마음가짐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는 성적보다는 실제 어떤 활동을 하고
실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금 더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장학금 받고 싶은 분들이 아마 많이 계실 텐데
이걸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을 거 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어디다 신청하면 됩니까,
이거? 저희가 공모사업은 저희 서울장학금..
재단 홈페이지에서 바로 저희가 다 신청을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인터넷 사이트에서 서울장학장 치시면
바로 다 가능하시고요
다만 저희가 신청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저희가 2020년 같은 경우에는 아직은
저희가 신규 사업에 대한 부분들을 좀 준비하고 있는
단계고 3월 정도
저희 재단 홈페이지 방문해 주시면
상반기에 선발하는 선발 일정들
미리 공지해 드릴 거니까요
그거 통해서 지원 자격이라든가 일정 확인하시고
그 기간 중에 신청을 꼭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 홈페이지를 잠깐 좀 봤는데
여학생들이 유난히 좀 많아 보이는데
네, 맞습니다 맞습니까? 눈에 띄셨나 봐요
이거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그런데 보통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 이런 공모형 사업들을 하게 되면
여학생이 많구나 여자 학생들이 굉장히 지원자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7대 3 비율로 여학생들이 많고
받아가는 비율도? 네, 맞습니다
신청이나 선발되는 비율이 거의
그 정도 비율을 유지하더라고요
왜 그렇지? 귀찮아하는 것 같아요,
남학생들은 알아보는 것도
이것도 간절하면 귀찮을 수가 없는데
네? 간절하면 귀찮을 수가 없는데
귀찮은 건 아니겠죠
아니면 떨어질까 봐 못하나?
아니, 여기서 뭐 남녀들 다를 게 별로 없어 보이는데
남학생들한테도 차별을 둔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잖아요
저희는 심사할 때도 블라인드 심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이름도 저희는 심사위원분들 경계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지점
우리 남학생들
자꾸 불만만 얘기하지 말고 이런 걸 이용하세요
불만들 얘기하는 얘기?
학생들이 몇 명이 있어서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
혹은 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뭔가 확인을 해서 신청을 하면 되는군요
간단하게 잘 돼 있어요 내가 지금 들어가 봤는데
너무 잘 돼 있네요 대학생, 고등학생별로 다 나눠져 있고
한 눈에 딱 들어옵니다 어려울 게 없어요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새로운 사업이 있습니까,
혹시? 올해 저희가 사업을 사실 장학금이 가장 중요한 건
안정적으로 학생들이 예측 가능한
장학금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언제든 신청할 수 있게 하는 장학사업
올해 같은 경우에
저희가 신규로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업 중에
하나는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 대한 장학
지원을 올해부터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에는 3대손까지 지원을 하고 있었는데
서울시에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5대손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자고 하고
있어서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고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이지만
자기의 학업에
좀 더 열심히 전념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을 서울의 우수인재로 키워내고자 하는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도
저희가 상반기 중에 학생들 선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오늘 두 학생분, 장학생분들이 나오셨는데
오늘 꼭 하고 싶었는데
못다한 말씀이 있으시거나 하면 잠깐 시간을 좀 드릴까요?
후배들을 위해서도 괜찮습니다가 아니라
후배들 여러분만 혜택 받고
그냥 입 싹 닦으면 어떡합니까?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짧았습니다
지금 후배분들
사실 저희 나이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제가 입학할 당시만 해도
선후배 문화가 존재했는데
지금은 선후배 문화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게 자체도
뭔가의 군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26은 아니야 내가 볼 때 했었는데
뭔가 앞으로 졸업을 하게 될 선배로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군대를 전역하고
당시에 굉장히 고민이 많았고 굉장히 우울했고
굉장히 앞으로 나아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 어려움이 왜 나올까
그런 생각을 하시면서
서울장학재단을 비롯해서
본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찾다 보면
뭔가 그 실마리들이 하나씩 나올 테니까
절대 우울하시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응원이 될 줄 모르겠지만
그렇게 알아보시고서
지원을 하시면서 지원하는
그 순간마저도 저는 도움이 됐거든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순간에도 저를 되돌아볼 수 있고
제가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지시고 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
아니면 좋은 과정을 마주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과거로
이렇게 비춰봤을 때도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왜요? 이렇게 서울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건
나는 정말 생각도 못 해봤거든요
우리 또 없었어 없었어? 20년 됐잖아
우리 천다슬 학생 여기에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지원을 하실 때
너무 겁먹지 마시고 내가 떨었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더 잘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시지 말고
이것저것 많이 과감하게
지원을 해보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제가 이 장학금에 지원할 때만 해도
과연 제가 내가 이걸 했다고
여기에 붙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좀 겁을 많이 먹었었는데
다행히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저의 가능성을 봐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다른 분들도 이와 같이 조금 더 겁먹지 마시고
자신 있게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차장님 경쟁률이 어느 정도 되죠?
저희 장학금 같은 경우에
가장 규모가 큰 장학사업이 서울의망 대학장학금인데
그게 저희가 한 학기에 2
,000명에서 2
,400명 정도 선발을 하거든요
신청하시는 분이 4 ,000명, 5
,000명 가량 되시고요
그럼 경쟁률은 한 2대 1에서 3대
1 정도 너무 수월하다,
그 정도면 좀 인지도가 있는 사업 같은 경우거나
선발 규모가 좀 작은 경우에는 한 10대 1
10대 1까지도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요
학교 같은 거 안 보고 성적 있는 거 안 보고
대부분은 그냥 블라인드로 합격을 시키신다는 거죠?
학생이 제출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있거든요 그 부분을 외부에 계시는 전문가 분들 모시고
공정하게 블라인드로
대학교 장학금의 노인대학도 받을 수 있습니다
웃지 마시고요
우리 복지의 문제입니다
좋은 지적이에요 노인대학 가능합니까? 사변 안 하시겠죠?
아마 노인대학은 저희 서울장학재단이 아니라
50플러스나
평생교육진흥원 쪽에서 또 다른 곳으로 넘깁니다
잘 연계체계를 이용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이수연 차장님께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
장학 혜택으로 좋은 희망의 길로 인도해 주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이 정도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걱정 말아요
서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로 만들어지고 있죠
팟빵 통해서 댓글 남겨주시고요
서울골뱅이 팟빵닷컴으로
여러분의 의견 보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에 더욱더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이서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