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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
소통방통(17.11. 01. 수. 945회)-(서울바이오허브 개관)
2017-11-01
요 며칠 왜 이렇게 갑자기 추워졌나 싶었는데,
어느덧 11월입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도 얼마 안 남았어요.
추울수록 움츠려들지 말고
어깨를 펴고 활기찬 하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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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 오늘 첫 소식은
이번 주 월요일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소식입니다.
10월 30일에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개관식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등,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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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기술과, 정보기술, 나노기술 등을 활용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의료서비스를 생산하는 융합산업인 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미래 산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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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는 대학, 병원,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홍릉 일대의 강점을 바탕으로,
‘서울바이오허브’를 우리시의 바이오 창업 인프라를 총괄하는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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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를 통해
바이오 창업 벤처 기업의 사업 시작에서부터
성장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되는데요.
우리시 신성장산업과는 이 날,
3개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업 입주공간 등 인프라 구축과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 조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등,
우리시는
서울의 미래 핵심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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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전체 4개동 중
첫 번째로 개관한 '산업지원동'은
회의실과 창업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돼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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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실험동'과
청년창업과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열린동'이
내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협력동'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우리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우고 학습하면서 성장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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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원하는 문제를 탐구하고 배우며
일상 속의 문제까지 해결하는 교육이
진정한 ‘평생교육’인데요.
지난주 토요일, 기존의 학교 교육을 넘어선
진짜 학교가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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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모두의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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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지난주 토요일.
금천구 독산동의 옛 한울중학교가
시민들을 위한 ’모두의 학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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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민학교의 정식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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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학교’는 세대와 성별, 지역과 출신을 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공부하는,
평생학습 종합센터로
학습 주제부터 방법과 실천까지
전 과정을 시민이 주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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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시는 단순 교양학습이 아니라
우리 삶과 직결된 생활 이슈와 지역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인데요.
올해는 특정 주제로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내년 3월부터는 다양한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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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학교’가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따뜻한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합니다.
11월1일 오늘부터 3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평양살림 국제심포지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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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북한 관련 전문가 25여 명이 모여
평양의 문화와 역사, 사회 등
여러 관점에서 평양이라는 도시를 다시 바라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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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 재생정책과는
평양 그리고 북한에 대한 이해와
남북교류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습니다.
국제 영화제 초청작 또는 수상작 등,
평양을 소재로 한 영화 상영도 함께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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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늘 멀게 느껴지는 평양을
한 걸음 더 다가가 알아 볼 수 있는 기회,
관심 있는 우리 직원 분들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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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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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는 훈련인데요.
우리 모두, 각자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최단거리의 대피 동선 정도는 알고 있어야겠죠?
지진발생시 각 사무실에서
가장 빠른 동선으로 대피할 수 있는 경로를
오늘 훈련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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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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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훈련은 평소 자주 해봐서 몸이 기억하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우리 직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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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가정의 날 수요일입니다.
쌀쌀하지만 오늘 하루도 기운내서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