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17.4.10.월.810회)-(서울시 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 기울여) * 서울시 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 기울여 * 동남아 MICE 관광객 위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 황보연 본부장 / 기후환경본부 ？ 네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4월 10일 아침 소통방통과 함께 하시구요. 미세먼지가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는 거 알고 계신가요. 봄철 들어서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연일 계속되면서 우리시 기후환경본부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 뉴스 통 타이틀 ？ 최근 서울지역의 초 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16년, 세 제곱미터 당 3마이크로 그램 증가했고, 올해 들어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세 번이나 발령되는 등 대기질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해왔는데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올해 우리시는 저공해화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리시가 발주하는 공사장에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을 의무화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전국 농수산물 유통 화물차량의 공공물류센터 진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확대합니다. 우리시는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4월에 개정해서 올해부터？ 계약금액 100억원 이상의 모든 공사장에서는 친환경 굴삭기와 지게차 등의 장비를 사용토록 하고 내년이 되면 100억 원 이하 모든 건설공사장까지 적용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로 들어오는 모든 광역버스를 CNG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인데요. 아직까지 경기 인천버스의 35퍼센트가 경유차량입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는 국가적인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기에, 우리시가 먼저 국가차원의 제도개선 과제 10건을 찾아냈고 지난 3월에는 수도권 환경청 및 3개 시도 정책협의회에 이번 달에는 환경부에 법령과 제도 개선과제에 대해서 건의한 바 있습니다. ▶ 황보연 본부장 / 기후환경본부 -3945~4002 환경부나 산업자원부 등의 중앙부처와 국무총리실 차원에서 협의해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로 즉, 현재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하고요. 이와 함께 (수도권처럼) 인센티브와 페널티 제도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수도권에 대해서는 훨씬 강화된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기오염 물질의 절반 이상이 국외에서 유입되는 만큼 동북아 주요도시와의 연대를 위해 서울과 베이징간의 환경팀을 만들고？ 앞으로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해서 공동연구를 할 계획입니다. ？ 네. 우리 서울의 관광. 대한민국 관광의 위기를 짊어지고 또 한번의 위기를 기회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의 방한 금지조치에 따라 지난달 21일, 우리시가 ‘서울관광 특별대책’을 발표했죠.？ 동남아 MICE 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해서 4월부터 12월까지 우리시가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국제회의, 전시회를 총칭하는 산업을 일컫는 MICE. ？ MICE를 위해 방한하는 참가자들의 구매력과 소비력은 일반 관광객의 약 두배 가까이 되는데요. 우리시가 세계 3위의 MICE 도시 서울의 장점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 올 연말까지 서울을 방문하는 MICE 참가자와 단체를 위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지와 전통,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과 국내 여행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요. 우선 5월 20일 개장하는 ‘서울로 7017’을 걸어보는 체험과 한강 자전거타기, 한양도성 트래킹과 한류 메이크업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우선 오는 26일, 인도네시아의 보험사에 근무하는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을 방문하는데요. 서울의 풍경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며 한강을 달리는 시간과 함께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직접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매력과 장점에 대해서 듣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이번 MICE 참가자를 위한 서울 특별 체험 프로그램 참가는 우리시의 MICE 전담기구인 ‘서울관광마케팅(주)’로 신청하면 됩니다. ---------------------- 동남아시아 지역은 인센티브 관광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시에게는 그만큼 중요한 지역인데요. 우리시는 서울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쳐서 관광시장도 보다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기지개를 켜기 위한 서울의 관광 !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