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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6.11.8.화.704회)-(2016 서울사진축제 막 올라)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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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6.11.8.화.704회)-(‘2016 서울사진축제’ 막 올라)

* ‘영동대로 통합개발 사업’ 본격 추진
* [서울아 놀자] ‘2016 서울사진축제’ 막 올라

▶김소희 큐레이터 / 2016 서울사진축제
▶엄상빈 / 사진작가
▶Jess / 관광객
▶김동원/ 시민
▶이일우 예술감독 / 2016 서울사진축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9호선 봉은사역에 이르는 지하구간에
광역철도망과 복합환승센터,
공공문화시설 등을 짓는
영동대로 통합개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시와 국토교통부가 지난 31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서울뉴스통 첫 소식입니다.
시정뉴스> 서울뉴스 통
영동대로에는 삼성에서 동탄까지 가는
광역급행철도 등 6개 철도 노선이
계획되어 있는데요.
사업 추진시기와 주체가 달라
개별적으로 추진될 경우
예산낭비는 물론 장기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시와 국토교통부가 손잡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토목과 건축, 기계설비 등
전체 공사는 우리시가 시행하고,
국가철도시설의 건축과 시스템은
국토부가 시행하기로 합의했는데요.
더 나아가 현재 우리시가 수립중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삼성에서 동탄으로 가는 광역급행철도의
2021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시와 국토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코엑스, 강남구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아 놀자] 타이틀
11월은 우리시가 정한 ‘사진의 달’입니다.
2011년부터
서울 시내 미술관과 갤러리와 연계해
도시 차원의 사진 축제로 발전시켜 왔는데요.
서울의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서울아 놀자] 오늘은
11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2016 서울사진축제> 소식 준비했습니다.
반세기 동안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는
450가지 서울의 자화상을 만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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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 도시 변두리를 전전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
재개발 지역의 건물과 흔적들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서울 신아리랑- 천리의 강물처럼’을 주제로
2016 서울사진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한국인의 대표 가락, 아리랑이 상징하는
서울의 이주 역사를 450여 점의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본 전시에서는 경제 발전이 가져온
도시의 정체성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소희 큐레이터 / 2016 서울사진축제(0213-0233)
“이 사진은 시간적인 경계와, 문화적 경계, 심리적 경계를 보여주는 사진으로써 70년 대 개발 열풍에
가려진 아버지 개인의 시간을 한 장의 사진을 통해서 또 영상을 통해 복원시킨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세계화 속 서울의 과거와 현재 모습.
그리고 새롭게 시도한 구성은
사진 마니아층 뿐 만 아니라
관광객과 일반 시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엄상빈 / 사진작가 (0319-0340)
“이런 사진 같은 경우는 옛날 필름을 감았을 때 빛을 머금은 부분이라 보통 버리는 컷인데, 이것을 버
리지 않고 작품으로 재탄생한 거죠. 이런 생각이나 의미가 굉장히 돋보입니다.”
▶Jess / 관광객(0234-0248)
“아주 멋져요. 가이드가 여러 가지 사진들을 소개해줬는데 정말 흥미로웠어요. 한국의 근현대사부터 현
재까지 비교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파독간호사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한독이주여성 아카이브, 언니들이 왔다’ 인데요.
간호사로 독일로 파견돼
베를린 시민으로 50년을 살아온
세 여성들의 삶의 기록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동원/ 시민 (0058 - 0109)
“전시된 주인공들의 (이주) 초창기 고뇌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아요.”
특히 올해는 북서울미술관 외에도
시민청과 문래동 예술창작촌,
통의동 보안여관 등
서울 전역으로 전시 무대를 확대해
대중성을 높였는데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 공모전을 통해
더 친근한 서울의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일우 예술감독 / 2016 서울사진축제(0020-0037)
“(이번 사진전에서는) 재개발, 현대화, 도시공동체 그리고 우리 본연의 인간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편하게 시간을 갖고 바라본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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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겐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까요.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 확인하셔서
역동적인 서울의 이야기,
사진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통방통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