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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품
다이옥신
염화수소
혼합배출
유해물질
과태료
공공처리 시설 반입 할당제
쓰레기 배출 단속
강동구, 1월부터 강화된 쓰레기 단속 현장 (1편 강동구 쓰레기 현장을 가다)
2016-09-08
잘 모르거나, 아니면 귀찮아서 한꺼번에 버리는 쓰레기. 강동구의 쓰레기 배출 단속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일반쓰레기가 있어야 할 곳에 플라스틱, 비닐류, 음식물쓰레기가 뒤섞여 악취가 납니다.
서울시에서 2015년도부터 자치구별 공공처리 시설 반입 할당제를 실시함에 따라 우리구는 2014년 대비 20%, 총 3,735톤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해야 합니다.
수거된 쓰레기는 소각장이나 매립지로 보내는데, 플라스틱 등을 태우게 되면 염화수소와 다이옥신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시켜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재활용품 수거통에 일반쓰레기가 섞여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작업자들이 일일이 재활용품만 골라내야 합니다.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분류하는 데에도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강동구는 1월부터 생활쓰레기 혼합배출을 집중 단속하여, 종량제 봉투 속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버린 것이 적발 될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것을 기억해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