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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6.8.16.화.648회)-(서울아 놀자-DDP에서 여름휴가 어때요?)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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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6.8.16.화.648회)-(서울아 놀자-DDP에서 여름휴가 어때요?)

* 서울아 놀자 - DDP에서 여름휴가 어때요?

▶유미선 선임/ 서울디자인재단 마케팅팀
▶김하연
▶허승원
▶김방은 대표이사/ 예화랑
▶진을자 / 시민
▶탁현규 연구원 / 간송미술문화재단
▶김수정 수석/서울디자인재단 전시컨벤션팀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에서
휴가 즐기시는 분들 요즘 참 많은데요.
요즘 같은 땡볕에 무더위를 피하면서
눈까지 즐겁다면 금상첨화겠죠.
[서울아 놀자]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로 떠나봅니다.
<서울아놀자> 타이틀
퍼즐을 맞추면
에펠탑으로 순간 이동을 하는 자동차.
펭귄들에게 얼음집을 만들어주는
이글루 자동차.
이 기발한 자동차의 디자이너는 누구일까요?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해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모터쇼입니다.
▶유미선 선임/ 서울디자인재단 마케팅팀 0546-0602
“디자인놀이터의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의 상상 속 자동차를 현대자동차의 각 분야별 엔지니어들과 협업해서 구현해냄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을 디자인놀이터를 방문한 관람객과 함께 공감, 소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지구를 아름답게 만드는 상상 자동차’라는
주제처럼 마치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듯
상상력을 자극하는데요.
자동차를 직접 만지고 탑승해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김하연 (0700-0703)
“날개가 움직여서 좋은 것 같아요.”
▶허승원 (1022-1025)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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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전환)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타계 10주년을 맞아
그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는 전시도
열리고 있는데요.
‘만약 백남준이 살아 있었다면,?
2016년 과연 어떤 전시를 했을까’ 라는
재미있는 상상에서 출발했습니다.
‘백남준 쇼’는
그의 인생 여정을 희망, 노스탤지어,
사랑, 영원, 이상 등 다섯 가지
키워드로 풀어냈는데요.
백남준의 작품과 현재의 기술을 합쳐
세대를 뛰어넘는 협업을 보여줍니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전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거북’ 인데요.
모니터 166개를 장착한
대형 거북 형상은
3D 입체 영상에 둘러싸여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웅장함을 보여줍니다.
▶김방은 대표이사/ 예화랑 (0215-0235)
“백남준 선생님의 마스터피스(대작)를 만들어가는 인생여정이라는 스토리를 생각하시면서 작품을 즐기셨으면 좋겠고요.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그런 이야기들을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화면전환)
교과서에서 보던
조선시대 대표화가의 작품 8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일상, 꿈 그리고 풍류’를 주제로
진귀한 풍속인물화를 만날 수 있는
간송문화전의 여섯 번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의 일상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진을자 / 시민 (1352-1407)
“옛날 우리나라 화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요. 특히 신윤복의 그림이 많이 궁금해서 왔는데 보니까 너무 좋아요.”
신윤복의 대표작
‘단오풍정’과 ‘미인도’가 단연 인기인데요.
신선 그림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탁현규 연구원/간송미술문화재단 (0150-0210)
“풍속화 뿐 만 아니라 이번 전시에서 중요한 작품들은 신선 그림이에요. 신선 그림은 요즘 식으로 말하면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에요. 그래서 옛날 선비들이 바랐던 것, 현실에선 불가능 한 것, 그래서 조선시대 슈퍼 히어로들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생겼는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면전환)
DDP의 새로운 전시 문화 프로젝트,
오픈 큐레이팅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나이와 성별, 직업, 국적에 제한 없이
열린 공모를 통해 독립 큐레이터들에게
전시 기획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전시에 이어
19일부터 두 번째 전시가 이어지는데요.
실험적인 기획에 걸맞게
운영 시간도 조정해서
밤 10시까지 관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김수정 수석/서울디자인재단 전시컨벤션팀0227-0251
“이 곳 동대문 지역은 밤에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은 곳이에요. 그러다보니까 상업, 쇼핑이라고 하는 상업적인 활동 외에도 문화적인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주기 위해서 저희가 ‘밤에 여는 미술관’ 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고요. 운영도 마찬가지로 밤까지 전시관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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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이면 미술관도 문을 닫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은 보고 싶은 전시가 있어도
주말에 갈 수 밖에 없었는데요,
밤에 여는 미술관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죠??
오늘 퇴근길엔 밤이 더 뜨거운 동대문에서
여유롭게 문화생활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소통방통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