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16.4.19.화.567회)-(세종대왕·이순신장군 봄맞이 목욕)

* 서울 일자리 대장정!‘관광 스타트업 공개오디션’ 개최
* 시민 찾아가는 ‘서울시 공익법무사’
*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봄맞이 목욕

▶ 이준 대표/(주)아이트립？
▶ 이민석 대표 / 티엔디엔 라이브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 정석윤 과장 / 법률지원담당관
？
방송에서 불기 시작한 오디션 열풍,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뜨거운데요.
관광업계에도 이 열풍이 밀려왔습니다.
우리시가 일자리 대장정의 일환으로
‘관광 스타트업 공개오디션’을 개최했는데요.？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놓고
14개 팀이 벌인 한판 승부!
오늘 서울뉴스통에서 확인해보시죠.
시정뉴스> 서울뉴스 통
개별 관광객이 짐 걱정 없이
곧바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수화물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첫 주자.
떨리는 목소리로 오디션이 시작됩니다.
▶이준 대표/(주)아이트립？
“여행 가방 때문에 호텔 부근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개별 자유여
행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수화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서울형 관광패스 개발,
시민과 관광객이 집밥을 먹으며
교류하는 신개념 여행.
기발한 아이디어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박수를 이끌어냅니다.
▶이민석 대표 / 티엔디엔 라이브
“메뉴를 담고 주문을 누르게 되면 사장님한테 더 간편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주문오류가 확실히 줄어들 수 있다고 생
각합니다.”
우리시가 최신 트렌드에 맞는
IT 기반의 이색 관광 프로젝트로 추진한
공개오디션인데요.
관광 스타트업을 지원해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을 보다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돕고,
청년일자리도 늘리기 위한
일자리 대장정의 일환입니다.
14개 팀이 오디션을 치른 가운데
교수와 여행사 관계자 등 전문가 7명과
박원순 시장, 외국인 유학생, 파워블로거 등
20명이 청중심사단으로 평가에 나섰는데요.？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보급 프로젝트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여러분들의 자금을 지원하는 거라든지 서울시의 행정이 제공할 수 있는, 홍
보를 해 준다든지 확보하고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든지 해서 스타트업 기업들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고요.”
우리시는 우수한 스타트업이
서울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 지원부터 홍보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통합 지원할 계획입니다.
-------------------------------------

마을변호사, 마을세무사에 이어
‘서울시 공익법무사’ 가
5월부터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우리시가 대한법무사협회와 손잡고
대시민 법률서비스 활동을 시작하는데요.
생활법률 분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시와 대한법무사협회가
‘서울시 공익법무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시 공익법무사는
지난해 대한법무사협회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우리시에 제안해 만들어진
생활법률상담 서비스인데요.
다음 달부터 전통시장과 산업단지 등
법률 상담 수요가 많은 71곳에서
상담을 하게 됩니다.
▶정석윤 과장 / 법률지원담당관
“시민들에게 보다 생활에 밀착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한법무사협회와
)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위촉되신 89명의 법무사께서 등기,
공탁, 성년후견인 등 법무사의 상담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 복지관, 산업단지,
창업보육센터 등에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시게 됩니다.”
협회는 공익활동에 뜻이 있는
서울 지역 법무사를 공개 모집해
89명의 법무사를 우리시에 추천했는데요.
전통시장에는 상거래 법률상담,
창업보육센터에는 법인설립 등 상업 등기,
노인복지관에는 상속과 증여에 특화된
법무사를 연결해 보다 실효성 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우리시는 향후 활동 상황을 검토해
서비스 대상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광화문 한복판에서 시작된 이색 물청소.
동상 표면에 쌓여있던 매연과 황사, 미세먼지가
시원하게 씻겨 내려갑니다.
매년 봄마다 실시되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의
세척 작업입니다.
▶양병현 과장 / 역사도심재생과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척하는 일은 국가의 얼굴과 같은 광화문
광장의 봄을 알리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청소처럼 간단한 세
척으로 동상의 색이 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도록 작업하는 중입니다.”
부식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올해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벼운 물청소만 진행했는데요.
이어 부드러운 천으로
구석구석 세심하게 닦아내 마무리합니다.
말끔해진 모습이죠?？
---------------------------------------
세척작업만 무려 9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한결 말끔해진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보니
제 기분도 상쾌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사무실과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 털어내고,
새 기분으로 봄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소통방통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