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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5.08.28.금.410회)-(서울 최고의 야경은 어디!?)
2015-08-28
■해마다 12월이 되면
프랑스 남부 리옹에선
화려한 빛 축제가 열립니다.
빛의 장관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 만 명이 몰릴 정도로
야간경관은 중요한 관광자원인데요.
서울의 야경은, 어디가 가장 멋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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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가 처음으로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10대 명소를
시민 공모로 선정합니다.
시민 공모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 10곳과,
야간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 10곳을 선정하는
2개 분야로 나눠 시행하는데요.
공모에 참여할 시민은 다음달 16일까지
제안 장소와 직접 촬영한 사진, 선정 사유 등을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에 내면 됩니다.
선정된 10대 명소는
내년부터 서울의 야간경관 명소로 개발돼
관광 홍보에 활용됩니다.
■청계천이 복원된지 어느새 10년을 맞았습니다.
2005년도 새물맞이란 이름으로 힘찬 물길을 연때가
생각이 나는데요.
우리시와 시설공단이 청계천 복원 10년을 기념해서
청계천의 가치를 담은 업사이클 아트 공모전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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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와 시설공단은 문화 예술 사회적 기업인
‘위누’와 공동으로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기념해
‘청계천 업사이클 아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청계천 업사이클 아트 공모전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청계천의 의미를 담아 ‘도시하천을 위한 아름다운 재생’을
주제로 재활용품 전시회를 기획했는데요.
공모전은 내 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예술작품이면 형식에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습니다.?
작품접수는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품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청계천에서
전시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기업들이 어려울 때
가장 많이 줄이는 것이 바로 홍보 광고비죠.
특히 작은 회사들, 이른바 영세상공인 업체들은
이른 바 제대로된 광고를 하고 싶어도
어려울 때가 많겠죠.
우리시가 이러한 분들을 위해
광고를 제작해주고 매체도 제공해주는
희망광고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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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담당관에서는 2012년부터 희망광고를 통해 160개
업체와 단체를 선정해서 우리시가 보유한 매체에
광고를 해주었는데요.
올해 하반기에 역시 영세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 장애인 기업을 비롯해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15개 기업을 선정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희망광고는 우리시와 전문광고회사인 이노션월드가 함께 하는데,
이노션이 재능기부로 광고 디자인을 하고
우리시가 인쇄나 영상물 제작을 비롯해 홍보매체에
광고를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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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희망광고 참여 업체 모집은 9월 1일까지로
자세한 방법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 마련된 공모전 코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0년부터 올 7월까지
서울 도심에 벌떼가 나타나
119 구조대가 출동한 횟수가
3만 2천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8월과 9월에
꿀벌보다 독성이 15배 강한
말벌의 출현이 잦다고 하는데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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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 지붕입니다.
보호복으로 무장한 119 대원들이
살충제를 뿌리며 접근하는데요.
엄지손가락만한 말벌들이 날아들고,
대원들은 기와 사이를 뜯어
조심스레 벌집을 제거합니다.
이처럼 최근 서울 도심에 벌떼 출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간 벌집 제거를 위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출동 현황을 분석해봤더니,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9월까지
전체 출동의 78%가 집중돼 있었는데요.
특히 8월과 9월에는 독성이 강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말벌이
주요 출현하는 시기여서 더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카드 등으로 조심스럽게 긁어서
벌침을 제거하고 상처부위를 씻은 뒤,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흡 곤란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박주순 의사 / 인력개발과
“아주 드물게 특이 체질의 경우, 아나필락시스 반응이라고 해서 일종의 전신 중독증상 같은 건데요. 이건 예측할 수도 없고 아주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거든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고 복통이 있으면 바로 119를 불러서 작은 병원에 들르면 지체되니까 큰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게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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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드는 다음 달까지도
벌의 공격에서 안심할 수 없는데요.
등산이나,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가시는 분들,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기보다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소통방통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