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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 시민대학 변호사 회계사
소통방통(`15.07.27.월.387회)-(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의 숲!)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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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에 편히 쉴 수 있는
울창한 숲이 있다면 참 좋겠죠.
엄마 뱃속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주기에 맞춰 만끽할 수 있는
‘테마숲’이 서울 곳곳에 만들어집니다.
우리시가 지난 2013년 4월에 발표한
‘푸른도시 선언’ 의 후속조치인데요.
오늘 서울뉴스통 첫 소식으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숲과 공원 등을 시민 건강과 직결된
녹색복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푸른도시 선언’!
그 후속조치로 우리시는
2018년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총 90개의 테마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산림 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태교숲부터
자연과의 어울림이 강조된
유아숲체험장과 생태놀이터,
청소년들이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 체험의 숲과
휴식과 위안을 주는 청장년 치유의 숲,
그리고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버숲이 만들어지는데요.
생애주기와 상관없이
누구든 방문하기 적합한
녹색복지숲 4곳도 조성해
녹색복지 프로그램과
개인별 건강진단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녹색복지의 개념과 기준을 마련해서
전 생애에 걸쳐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해영 국장/ 서울시 푸른도시국
“접근성, 연계성 , 안전성,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본 원칙에 의해서 모든 사람이 쉽게 녹색공간을 만나고 더불어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것으로 개념화했습니다,”
우리시는 녹색복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행복감을 느끼면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어
선복지의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미술관’,
‘도시와 건축 서로 비추다’
우리시와 대학교 협력으로 운영되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에서
진행한 강의 제목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꽤 흥미로운데요.
강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올 하반기부터 시민대학이 확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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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계 시민대학’은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요.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어 수강자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힘입어 올 하반기부터 시민대학이
14곳으로 확대되고, 2017년까지는
25개 학교로 늘어날 계획입니다.
우리시는 지난 20일,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서강대와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5개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학교의 특성화 분야와 강점을 활용해
특화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게 지속되면 저는 서울 시민들이 기본적인 인문학과 새로운 사회를 꿈꿀 수 있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생각하고요),”
▶유기풍 서강대 총장
“범위를 꼭 인문학에 한정하실 필요도 없고, 그때그때 시민들이 요구하는 분야로 확대해가서 그야말로 대학의 지식과 자원들이 일반 시민에게까지 소통되는 것을 기대해보겠습니다.”
하반기 시민대학 수강신청은
다음 달 말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시가 변호사 8명과 공인회계사 1명을
일반직 6.7급 공무원으로 각각 채용합니다.
우리시는 그 동안 변호사와 회계사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왔는데요.
최근 행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일반직으로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인재개발원에 접수하면 됩니다.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7월의 독립운동가는
미주 독립운동의 숨은 공로자,
송헌주 선생입니다.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던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한 선생은
한국 특사의 통역을 맡아
조선의 독립을 호소합니다.
3.1 운동 직후엔 하와이 한인들로부터
독립금 3만5천달러를 모금해
임시정부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송 선생은 이후에도 대한인국민회,
재미한족연합위원회 등
미주 한인독립단체의
지도자로 활약하며,
한인 단체의 통합을 주도하고,
항일운동에 힘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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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일을 아니하고
남의 힘으로 독립을 이룰 수 없다.”
송헌주 선생의 말인데요.
멀리 미주에서 나라의 독립을 기원한
그의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겠습니다.?
소통방통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